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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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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한 장씩 넘기며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예전 느낌의 그림풍에 따스함을 느꼈다. 과하지 않은 색상에 부드러운 느낌의 채색까지. 내용만큼이나 따뜻한 그림에 눈길이 가는 책이었다. 산책 후 만났던 동물들의 묘사는 그 동물들을 더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했다. 특히 갑자기 내린 폭풍우에 바다가 빛나게 되었다는 이야기에 오늘 갑자기 내린 집중 호우 같은 소나기 직후에 바다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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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한 장씩 넘기며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예전 느낌의 그림풍에 따스함을 느꼈다. 과하지 않은 색상에 부드러운 느낌의 채색까지. 내용만큼이나 따뜻한 그림에 눈길이 가는 책이었다. 산책 후 만났던 동물들의 묘사는 그 동물들을 더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했다. 특히 갑자기 내린 폭풍우에 바다가 빛나게 되었다는 이야기에 오늘 갑자기 내린 집중 호우 같은 소나기 직후에 바다에 가면 이런 모습을 만날 수 있을까 싶어졌다. 하지만 우리의 바다는 야행성 물고기를 잡으러 나가는 배들과 등대의 불빛에 이 책에서 표현된 움직이는 빛으로 살아있는 바다를 만날 수는 없다. 또한 책에서 나온 반딧불이도 만나기 힘든 실정이다. 요즘은 반딧불이가 많았던 지역들도 점점 사라지고 있어서, 인위적으로 반딧불이를 키워 조성하는 곳이 늘어가고 있다고 들었다.

이 책의 시작은 레이첼 카슨이 조카와 산책을 했던 이야기와 친구에게 보낸 편지를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는 이 책은 아이들과 지구를 생각하면서 읽으면 참 좋을 책이다. 호기심 많은 로저가 레이첼 이모와 함께 밤 바닷가 산책길을 나서는 이야기는 도심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낯선 풍경일 수밖에 없다. 책과 함께 그 길을 함께 따라가면서 자연의 신비함과 놀라움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으니 다행이다.

이 책에 나온 이모, 레이첼 카슨은 '침묵의 봄'으로 유명한데 그녀의 더 많은 이야기는 웹페이지와 또 다른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고 하니 나도 조금 더 챙겨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최근에 침묵의 봄을 읽고 있었는데, 그 책과 함께 이 책을 만나게 되니 또 다른 큰 울림을 주었다. 엄마 덕분에 환경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조금 더 자연의 경이로움과 함께 함의 행복을 느끼게 할 수 있었던 책이었던 거 같다. 책을 읽는 순간의 느낌이 아닌 실천하고 행동할 수 있게 하는 건 어른의 역할이 아닐까?

책을 읽고 나니 생생하게 살아있는 바다도 우리 곁에 있던 동물, 곤충들도 점점 서식지를 잃어 사라져가고 있음에 반성하게 된다. 인간만이 사는 지구가 아닌 함께 사는 지구가 되도록 우리가 더 많이 노력해야 하겠다.

b****7 2021.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구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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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카슨에 대해서는 전에 티비 예능프로그램중에 책에 대한 프로그램에서 언급했던 “침묵의 봄”으로 알게 되었다. 사람을 위해 쓰기 시작한 무분별한 살충제사용이 결국은 생물들을 병들게 하고 그것을 먹거나 함께살고 있는 인간들까지도 나쁜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를 쓴 책이다. 지구지킴이 레이첼 카슨이라는 말이 딱맞는 말이다. 내가 아이와 함께잠자리 독서로 읽은 이 책은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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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카슨에 대해서는 전에 티비 예능프로그램중에 책에 대한 프로그램에서 언급했던 “침묵의 봄”으로 알게 되었다.
사람을 위해 쓰기 시작한 무분별한 살충제사용이 결국은 생물들을 병들게 하고 그것을 먹거나 함께
살고 있는 인간들까지도 나쁜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를 쓴 책이다.

지구지킴이 레이첼 카슨이라는 말이 딱맞는 말이다.

내가 아이와 함께
잠자리 독서로 읽은 이 책은 레이첼카슨 이모와 함께한 밤바닷가 산책길이라는 부제가 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잠을 자고 싶지 않은 로저가 “나는 자고 싶지 않아!”라고 외치자,
이모는 괴물흉내를 내며 로저와 놀이를 하고, 곧 불까지 나가자 아이와 함께
폭풍우가 잠잠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밤바닷가로 산책을 나간다.
어두운 밤 아이와 밖을 나가며
이모는 “두려울 게 하나도 없잖아. 온 세계가
널 기다리고 있단다.”하고 이야기해준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이런 용기를 북돋아주는 말들은 책을 읽어주는 나도, 내 말을 듣고 있는 아이도
함께
기분이 좋아지는 말이다.
야밤에 폭풍우도 지나간 바닷가를 나가며 아이는 두려움에서 설렘으로 마음을 바꿀지도 모른다.

바닷가의 밤은 의외로 볼거리와 들을거리, 만질거리 등의
느낄거리들이 많았다.
함께 깜깜한 숲속의 어두운 그림들을
보며
아이와 나는 로저와 레이첼이모와 함께 바닷가 숲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책을 읽어줄때 새의 날개소리, 부엉이 소리들을
더 리얼하게 목소리를 변조해가며 읽어주면 더 좋아한다.
아이가 집중하며 내 이야기를 듣는게 느껴진다.
포말에 젖은 반딧불이를 구해주는 로저, 반딧불이가 두려웠을거 같다고 말하는 로저.
곤충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며
그 마음까지 헤아리는 레이첼이모의 조카 로저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다.

책을 읽고 나서
바닷가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세상 지구의 소중한 생명들의 숨소리하나까지 다 헤아릴 줄 아는 착한긍정의 힘을 얻게 되었다.



<서평단활동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k*****2 2021.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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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 데버러 와일즈 글 / 대니얼 미야레스 그림 / 신형건 역 / 보물창고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 데버러 와일즈 글 / 대니얼 미야레스 그림 / 신형건 역 / 보물창고" 내용보기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 레이첼 이모와 함께한 밤 바닷가 산책길 / 데버러 와일즈 글 / 대니얼 미야레스 그림 / 신형건 역 / 보물창고 / 2021.06.30 /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 원제 : Night Walk to the Sea: A Story About Rachel Carson (2020년)         책을 읽기 전         레이첼 카슨은 타임이 선정한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중 한 분이시네요. 살충제의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 데버러 와일즈 글 / 대니얼 미야레스 그림 / 신형건 역 / 보물창고" 내용보기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 레이첼 이모와 함께한 밤 바닷가 산책길 / 데버러 와일즈 글 / 대니얼 미야레스 그림 / 신형건 역 / 보물창고 / 2021.06.30 /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 원제 : Night Walk to the Sea: A Story About Rachel Carson (2020년)

 

 

화면 캡처 2021-06-20 165737.jpg

 

 

책을 읽기 전

 

 

 

 

레이첼 카슨은 타임이 선정한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중 한 분이시네요.

살충제의 오용이 자연환경과 인간에게 심각한 위험이 된다는 사실을 알리신 분이지요.

제목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분이지요.

책장을 넘겨 레이첼 카슨의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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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잠자리에 들 시간이었는데 바로 그때, 천둥이 치고 폭풍우가 몰아쳤어요.

로저와 이모는 창가 자리에 나란히 앉아 폭풍우를 바라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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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바닷가로 산책하러 나가자. 온 세상은 널 기다리고 있어.”

로저는 장화 언저리에 거품이 일고 또 터지는 파도를 밟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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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움직이는 빛으로 살아 있었어요. 파랑으로 초록으로,

그리고 에메랄드처럼 반짝이며, 다이아몬드처럼 번쩍이며, 생생하게 생생하게 살아 있었어요.

 

 


 

 

 

책을 읽고

 

 

 

 

숲에서 가만히 서 있어 보신 적이 있으시나요?

저는 사려니 숲길에서 일행과 떨어져 우연히 혼자이게 된 적이 있는데

화산 송이의 붉은 흙길, 쭉쭉 뻗은 삼나무로 맑은 공기가 가득하고,

잠깐 온 비로 안개가 휩싸인 듯한 분위기도 좋았지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들의 노랫소리, 곤충들의 울음소리,

비 온 뒤의 흙냄새와 풀 냄새, 그리고 마주친 노루까지 모든 것을 잊을 수가 없네요.

일상이 바쁜 날들이라며 사려니 숲길의 기억을 까맣게 잊고 지냈어요.

마냥 걷고 싶고, 마냥 머물고 싶었고, 모든 잡념을 잊게 했던 그 생생함이 살아났어요.

 

 

 

 

폭풍우가 휩쓸고 지나간 숲속, 파도 소리만 가득한 밤 바닷가.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을 읽던 중에 사려니 숲길의 기억을 소환했어요.

아무도 없는 듯하지만 그 고요함 속에는 생명들의 소리와 움직임이 있지요.

보이는 것보다는 느낄 수 있는 것이 더 많은 자연이지요.

이처럼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지만 우리는 모르지요.

그냥 보이는 것이 아니지요. 시간을 내어서 잘 들여다봐야 해요.

문을 열고 밖으로 나아가 자연 속에 잠시 서 보아요.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은 레이첼이 출간했던

레이첼 카슨의 <센스 오브 원더>에서 아이들과 자연 세계에 대해 나눈 이야기와

레이첼이 친구에게 쓴 반딧불이 이야기를 결합시켰고,

생물체들이 발광하는 아름다운 밤 풍경과 고군분투하는 반딧불이에서 영감을 얻어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은 탄생했다고 해요.

인간만이 사는 것이 아니라 동식물, 등 모든 생명체들이 함께 살아가는 지구이지요.

 

 

 


 

-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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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우리의 어머니입니다.

우리의 미래이며 후손들이 오래오래 살아갈 터전입니다.

이 그림책을 보며 지구를 사랑하고 지구를 살리는 일에 모두 모두 함께하세요!

- 출판사 보물창고 책 소개 중

 

 


 

 

 

- 레이첼 카슨에 대하여 -

 

 

화면 캡처 2021-06-20 165812.jpg

 

 

우리에게 자연의 경이와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레이첼 카슨은

<TIME>자기가 선정한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가운데 한 사람이에요.

시적인 문장과 과학적인 정확성으로 글을 쓴 레이첼의 책들을 보면,

자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세심한 관찰이 잘 담겨 있어요.

'바다의 3부작'인 <바닷바람을 맞으며>, <우리를 둘러싼 바다>,

<바다의 가장자리>는 바다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알 수 있지요.

그녀의 대표작 <침묵의 봄>은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으로 파괴되는 야생 생물계의 모습을 낱낱이 고발한 책이에요.

이 책은 엄청난 충격으로 20세기 환경 운동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책으로 꼽히지요.

4월 22일이 '지구의 날'로 제정된 계기를 마련한 책이기도 해요.

-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부록 중

 

 

 

 

네이버 지식백과 - 레이첼 카슨의 용기

https://tv.naver.com/v/300836

 

 

 


 

 

 

- '레이첼 카슨'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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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기를 통해 만나 본 두 권의 그림책에서 내용도 좋을 거라 생각해요.

그림이.... 와~ 소장 욕심이 생기는 그림책이네요.

이런 그림책들을 보면 설레고, 행복하고, 그날의 가장 큰 기쁨이 되는 것 같아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3 2021.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구의 아름다움을 상기시켜주는 책
"지구의 아름다움을 상기시켜주는 책" 내용보기
보물창고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시리즈의 열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 넘 좋아! 레이첼 카슨은 일찍이 화학 살충제의 치명적인 위험을 경고하며 세상에 경종을 울린 『침묵의 봄』의 지은이이자 자연계에 대해 큰 열정과 경외심을 지니고 글을 쓴 생태학자이다. 또한 1956년 레이첼은 잡지 <여성과 가정의 벗>에 「여러분의 자녀가 궁금해 하도록 도와주세요」라는
"지구의 아름다움을 상기시켜주는 책" 내용보기

보물창고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시리즈의 열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 넘 좋아!

레이첼 카슨은 일찍이 화학 살충제의 치명적인 위험을 경고하며 세상에 경종을 울린 『침묵의 봄』의 지은이이자 자연계에 대해 큰 열정과 경외심을 지니고 글을 쓴 생태학자이다.

또한 1956년 레이첼은 잡지 <여성과 가정의 벗>에 「여러분의 자녀가 궁금해 하도록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썼다. 이 작품은 나중에 『센스 오브 원더』라는 작품으로 1965년 출판되었고 레이첼은 여기에 아이들과 자연 세계에 대해 나눈 진심 어린 정서를 풍부하고 자세하게 묘사했는데, 이는 1950년대 초 그녀 조카의 아들이자 입양한 아들인 로저와 함께 해변을 산책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이 그림책은 바로 레이첼 카슨과 그녀 조카의 일화에서 영감을 받아, 이들이 함께하는 밤 바닷가 산책길을 통해 우리를 둘러싼 자연에 대한 경이감을 표현하였다.

깜깜한 밤, 폭풍우가 치는 밤 불도 나가버리고 무서운 밤이었는데, 폭풍우가 잠잠해졌을 때 레이첼 이모가 밤 산책을 나가자고 한다. 빗물이 똑똑 떨어지는 꽃이끼와 꿩고비 잎사귀를 헤치고, 그들은 마침내 숲의 가장자리에 맞닿은 바다와 마주한다. 로저와 레이첼은 일렁이는 바다 물결을 따라 신비롭게 빛나는 생명체들과 조우하고, 이 지구를 함께 살아가는 자연의 생명체들에 대한 경이감에 다시금 눈을 뜬다. 그리고 로저는 물에 빠져 곤경에 처한 반딧불이를 구해 내며 자연의 보호자가 되겠다고 이모와 약속한다.


로저는 밤의 자연에 귀를 기울이고 소리를 듣고 보고 집중하면서 개구리, 귀뚜라미, 여치 소리를 듣게 된다.

밤을 빛나게 하는 발광생물들도 만나게 된다.

생물 발광.. 때때로 바다 표면은 휘저어진 해저에서 올라온 와편모충이라 불리는 생물 발광 유기체들로 가득 차게 되는데 그것들은 물속에 널리 피어나는 단세포 생물들이며, 밤에 반짝이는 파도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요즘 아이들이 느낄 수 있을까? 사실 나도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

나부터 어릴 때 도시에서 계속 살았기에, 한번씩 할머니 집 가면 반딧불이를 만나는 정도였는데

지금 보담군은 할머니 집도 도시라.. 더더욱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기 힘든 것 같다.

공원에서 벌만 만나도 무섭다고 울어버리니 ㅠ. ㅠ

그래도 서울시 공공서비스 보니까 반딧불이를 보는 프로그램도 있던데 인기가 많아서 예약이 쉽지 않은 것 같았다.

담에 꼭 가봐야지. 나도 반딧불이 보고싶다.. ㅎ

직접 경험하긴 힘들지만, 이 책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과 생물들을 보면 절로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고 지구 지킴이 길을 걷게 되지 않을까.

지구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공존하는 삶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

이 책을 읽고 보담군과 더 많은 경험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밤에 무서워서 못 자겠다고 짜증을 내는 아들에게 괴물 장난을 치며 밤 산책 나가자고 하는

상냥한 엄마가 되어줘야지 ㅋㅋㅋㅋㅋ

(오늘도 안잔다고 짜증내는 아들에게 화내서 반성 중....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c*******9 2021.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런 접근이 상당히 필요하다~
"이런 접근이 상당히 필요하다~" 내용보기
이 책은 접근 방식이 매우 창의적이고 효과적이다. 이러한 그림책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그림책은 어른들보다도 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책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는다는 점에서 상당히 즐겁게 읽었다. 아이 또한 매우 좋아했다.    레이첼 카슨은 '침묵의 봄'으로 매우 유명한 작가다. 그러나 그의 책을 직접 읽은 사람은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사실 나도 그 책 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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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접근 방식이 매우 창의적이고 효과적이다. 이러한 그림책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그림책은 어른들보다도 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책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는다는 점에서 상당히 즐겁게 읽었다. 아이 또한 매우 좋아했다. 

 

레이첼 카슨은 '침묵의 봄'으로 매우 유명한 작가다. 그러나 그의 책을 직접 읽은 사람은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사실 나도 그 책 안 봤다. 물론 그 책에서 DDT 살충제의 유독성을 널리 알린 건 익히 안다. 

 

그런 레이첼 카슨을 이 책에서는 '이모'로 상정한다. 와! 이게 진짜 좋은 접근이다. 조카 '로저'와 겪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아이들은 레이첼 카슨의 관점이 아니라 로저, 즉 자기와 비슷한 또래의 관점으로 이 책을 따라가게 된다.

 

로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그런 아이다. 뭐 그렇게 특별할 게 없다. 그러다보니 아이들도 쉽게 감정이입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 책을 좋아한다. 좋아해서 자주 읽어달라고 하니, 아이들도 자연스레 레이첼 카슨에 대해 잘 알게 된다. 레이첼 이모~ 

 

관계를 맺는 게 중요하다. 나와 친분이 있으면 아무래도 그 사람을 응원하게 된다. 친분이 없어도 그럴 수 있다. 손흥민과 류현진에 친분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한 번도 본 적 없고, 앞으로도 연락할 길 없겠지만, 그럼에도 우린 열린 마음으로 응원한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어떠한 유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책 읽다보면 자연스레 자연과 가까워진다. 논리와 설득을 넘어선 다른 영역으로 만나는 거다. 공감이랄까. 그러한 면에서 이 책의 접근 방식에 대해 매우 칭찬하고 싶고, 앞으로 이러한 책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 이야기를 억지로 꾸며쓰기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적절히 창작하는 건 가능하지 않겠나. 팩트와 픽션이 결합된 팩션처럼. 

 

위인이라 하면 너무 거창할 수도 있다. 우리가 알면 좋을 사람, 관계를 맺어주길 바라는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해서 이런 그림책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  이 책은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으로 10번째 나온 책이다. 앞의 책들이 어떠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 시리즈가 궁금해지고, 이 작가의 책도 더 읽고 싶어진다. 알찬 책들이 꾸준하고 활발하게 출간되고 널리 읽히길~

 

 

 

f*****s 2021.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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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지킴이레이첼카슨_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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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이라는 책은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경이로움에 대해 쓴 책이에요. 지은이 데버러 와일즈는 친구에게서 레이첼 카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영감을 받아서 썼다고 합니다.    레이첼 카슨은 글을 쓰는 작가이자, 생태학자이자 해양 과학자였다고 합니다. <타임>이 선정한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가운데 한 사람이기도 해요.   이 책에 등장하는 '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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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이라는 책은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경이로움에 대해 쓴 책이에요.

지은이 데버러 와일즈는 친구에게서 레이첼 카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영감을 받아서 썼다고 합니다. 

 

레이첼 카슨은 글을 쓰는 작가이자, 생태학자이자 해양 과학자였다고 합니다.

<타임>이 선정한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가운데 한 사람이기도 해요.

 

이 책에 등장하는 '로저'라는 아이는 실제 레이첼 카슨의 조카이네요.


책 표지에서부터 뭔가 자연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

이 책의 내용을 잠깐 볼게요.

이모인 레이첼 카슨과 조카 로저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날 밤 밖이 잠시 잠잠해졌을 때 밖으로 나가 숲을 산책하고 바다를 산책하며 보게 된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에 대해서 쓴 내용이에요.

 


"두려울 게 하나도 없잖아. 온 세계가 널 기다리고 있단다."

그림체왜 문체가 아주 담담하면서 따뜻해요. 

로저와 이모가 숲을 산책하면서 보게 되는 다양한 식물과 꽃 곤충들에 대해서 나와요. 

서양 식물 이름이라 조금 생소하긴 했지만 그래도 '자연' 이라는 큰 틀 안에서 이해하면서 보았어요. 

아이에게 읽어줄 때는 우리나라 자연환경에서 찾아보기에 좀 생소한 식물의 이름은 아이가 알기 쉬운 식물 이름으로 바꿔서 읽어주었답니다.


 

저는 이 장면시 그저 작가가 자연을 더 경이롭게 보이기 위해 상상해서 지어낸 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바로 '생물 발광'의 장면을 표현한거였어요.

 

생물 발광은 반딧불이, 심해어류, 조류, 해파리, 불가사리 같은 생물들이 스스로 빛을 내는 능력이라고 해요.

이런 빛은 같은 종 구성원끼리 의사소통하는 방식 중 하나이며, 짝이나 먹잇감을 유인하거나 포식자를 막기 위해 생성된다고 해요.


로저는 산책하다가 물에 젖어서 움직이지 못하는 반딧불이를 발견하고 구해주게 되죠. 

저희 아이도 요새 반딧불이에 빠져 있어어 더 몰입해서 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

마스크가 필수가 된 요즘 환경에서 자연의 아름다움, 소중함을 아이에게 보여주기에 좋은 책인 것 같아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6 2021.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구지킴이 레이첼 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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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독서를 위해 침묵의 봄을 읽으려고 여러번 도전을 했다. 그러나 실패했다.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을 읽고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싶었다. 하지만 왜인지 손에 잘 가지 않는다.(결국 교사 공동체 독서 토론 책으로 레이첼카슨의 침묵의 봄을 올렸다. 이제 7월에 무조건 읽게 되겠지.) 그렇게 레이첼 카슨. 환경을 위해 자신의 의견을 소신있게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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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독서를 위해 침묵의 봄을 읽으려고 여러번 도전을 했다.

그러나 실패했다.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을 읽고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싶었다. 하지만 왜인지 손에 잘 가지 않는다.(결국 교사 공동체 독서 토론 책으로 레이첼카슨의 침묵의 봄을 올렸다. 이제 7월에 무조건 읽게 되겠지.)

그렇게 레이첼 카슨.

환경을 위해 자신의 의견을 소신있게 밝힌 그녀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던 나에게 독서 모임의 한 분이 자신은 레이첼 카슨이 조카와 함께 자연속에서 살아가고, 생활하는 모습을 담음 센스오브원더처럼 키우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 그 당시 바로 센스 오브 원더를 주문했고 단숨에 읽어버렸다.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은 센스오브원더에서 레이첼 카슨이 조카에게 자연 그대로의 생활.

인위적이지 않은 것들에 대해 느끼게 해준 그대로의 경험들이 녹아든 그림책이다.

잠을 자고 싶지 않은 아이들.

보통의 엄마라면 자라고 호통을 치겠지만 레이첼 카슨은 잠이 오지 않다고 투정부리는 조카에게 밤바다의 소리를 함께 들으러 가자며 밤바다의 소리를 듣고, 바다의 노래를 들으며 조카와 함께 자연이 주는 위대함과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무조건 위험해.

안돼! 만 외치는 나와 같은 엄마들에게.

숲 유치원, 숲 놀이와 같이 자연친화적인 교육적인 것들에 집착하는 나와 같은 엄마들에게

숲과 자연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와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폭풍에 휩쌓여 바다로 흘러 온 개똥벌레가

자연스러운 공간이 아닌 낯설고 어색한 공간에 있어 방황하자 조카와 레이첼 카슨은 그를 소중히 손 안에 품고 자연스러운 공간으로 돌려보내준다.

그런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레이첼 카슨의 조카는 어떻게 자랐을까. 라는 의문점이 생기지만

그녀와 함께 보냈던 그 소중한 어렸을때의 경험을 통해 아마 그는 자연을 생각하고 공생의 가치를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지 않았을까. 기대해본다.

지구 지킴이라는 말로도 부족할 만큼 그녀는 환경이라는 한 분야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환경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경각심을 주었다.

그림책을 아이와 읽어보며, 센스오브원더도 함께 읽어보길 추천한다.

#지구지킴이레이첼카슨

#데보라와일즈

#보물창고

#레이첼카슨그림책

#환경그림책

#센스오브원더그림책

#레이첼카슨동화

#환경의중요성

 

 

YES마니아 : 플래티넘 s*********0 2021.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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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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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레이첼 이모와 함께한 밤 바닷가 산책길- 레이첼 카슨 하면 "침묵의 봄"이 떠오릅니다. 침묵의 봄. 푸르름과 싱싱함, 만물이 살아나는 봄. 그런데 침묵의 봄이라고 했던 레이첼 카슨. 미국의 해양생물학자이며 작가이기도 한 레이첼 카슨. 합성 살충제의 오염 문제를 다룬 "침묵의 봄" 이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죠. 레이첼 카슨 하면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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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레이첼 이모와 함께한 밤 바닷가 산책길-

레이첼 카슨 하면 "침묵의 봄"이 떠오릅니다.

침묵의 봄. 푸르름과 싱싱함, 만물이 살아나는 봄.

그런데 침묵의 봄이라고 했던 레이첼 카슨.

미국의 해양생물학자이며 작가이기도 한 레이첼 카슨.

합성 살충제의 오염 문제를 다룬 "침묵의 봄" 이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죠.

레이첼 카슨 하면 떠오르는 게

지금 우리의 환경에 대해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고민을 계속하게 됩니다.


 

엄마가 읽어주는 대로~ 듣고 있는 여섯 살 막둥이는.

역시나~ 책의 내용에 집중력이 조금 떨어지긴 했어요.

여러 번 읽다 보면, 아 이런 거구나 할거 같아요.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지지 특공대로 활약 중이니!!!!

지구가 아파한다는 것을 또 잘 알고 있거든요.

레이첼 이모만 왜 나오는지~ 엄마, 아빠는 왜 없는지만 계속 물어보더라고요.

 

어둠이 가득한 그림들. 레이첼 이모와 함게 밤 바닷가 산책길을 떠나봅니다.

레이첼 이모와 그의 조카 로저가 함께합니다.

숲속 오두막집 어두운 밤.

천둥이 치고 폭풍우가 몰아쳤어요.

우르르 쾅쾅 천둥 번개 소리에 무서운 로저.

폭풍우가 잠잠해지자 레이첼 이모는 로저에게 밤 바닷가 산책을 나가자고 합니다.

밤 바닷가에서 들리는 소리, 그곳의 풍경.

많이 접해보지 않아서 떠오르진 않아요.

어쩜 어두컴컴 파도 소리에 무서울지도 모르겠다 생각 들고요.


 

바닷가로 나가는 길에서도 들리는 풀벌레 소리,

폭풍우가 지나간 자리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오래된 딱따구리 구멍 속에서 부엉이가 짝을 부르는 소리,

"자, 생물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렴." 레이첼 이모가 말합니다.

바닷가로 나가는 산책길부터 바닷가에서 만단 다양한 생물들.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우리는 이 다양한 생물들의 용감한 보호자가 되어,

더 이상~ 지구의 동식물들이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곳이, 점점 파괴되어 가고, 없어지는 동식물들도 참 많아집니다.

푸르름이 가득해야 할 봄에, 어두컴컴~ 입 꾹 다문 침묵의 봄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다시 한번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보물창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8 2021.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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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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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10]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 레이첼 이모와 함께한 밤 바닷가 산책길   데버러 와일즈 글 | 대니엘 미야레스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은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시리즈의 10번째 책이다.우리의 미래이며 후손들이 오래오래 살아갈 터전인 지구. 그림책을 보며 지구를 사랑하고 지구를 살리는 일에 모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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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10]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 레이첼 이모와 함께한 밤 바닷가 산책길

 

데버러 와일즈 글 | 대니엘 미야레스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은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시리즈의 10번째 책이다.우리의 미래이며 후손들이 오래오래 살아갈 터전인 지구. 그림책을 보며 지구를 사랑하고 지구를 살리는 일에 모두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시리즈는 만들어지고 있다.

 

"레이첼 카슨"은 해양생물학자이자 작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무분별한 살충제의 사용으로 인한 야생 생태계의 파괴에 대한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공개한 <침묵의 봄>이 유명하다.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지는 않았어도 이 제목을 듣거나 이 책의 표지라도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의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나왔다. 그녀의 일생을 담은 그림책이 아니다. 조카의 아들이자 입양한 아들인 로저와 함께 해변을 산책한 것을 친구에게 편지로 묘사한 것에 영감을 받아서 "데버러 와일즈"가 글을 쓰고 "대니얼 미야레스"가 그림을 그려서 이 그림책이 완성되었다.

 

ㅡㅡㅡ

잠자리에 들 시간에 천둥이 치면서 푹풍우가 몰아칩니다. 로저는 심장이 쿵쿵거리지만 두렵지 않다고 자고 싶지 않다고 외치며 레이첼 이모와 함께 괴물 흉내를 냅니다.

 

폭풍우가 잠잠해 지고 로저와 레이첼 이모는 밤 바닷가로 산책을 나갑니다.

 

"두려울 게 하나도 없잖아. 온 세계가 널 기다리고 있단다."

 

달빛에 흠뻑 젖어 있는 꿩고비와 꽃이끼 같은 식물들을 지납니다.

 

"자, 생물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렴."

 

부엉- 부엉- 부으엉- 부흐어엉-

개골- 개골- 개골-

귀뚤- 귀뚤- 귀또르르-! 찌이- 찌이- 찌르르-!

 

레이첼 이모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로저는 손전등을 끄고 가만히 눈을 감습니다. 바다가 나직이 부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짠 바다의 공기도 들이마십니다.

 

눈을 떴을 때 바다는 움직이는 빛으로 살아 있었습니다.

 

"저들은 바다에 사는 수천, 수만의 조그만 생명체들이란다. (...) 폭풍우가 저들을 자극한 게 분명해. 그래서 불을 켠거야."


 

(* 생물 발광 : 생물들이 스스로 빛을 내는 능력. 생물체 안에서 화학 반응으로 발생하는 빛은 같은 종 구성원끼리 의사 소통하는 방식 중 하나. 짝이나 먹잇감을 유인하거나 포식자를 막기 위해 생성되곤 함.)

 

물에 빠진 반딧불이를 구해서 숲속 오두막집으로 돌아옵니다.

 

"넌 숲과 바다의 모든 생물들을 사랑하는 아이란다. 넌 그들의 용감한 보호자야."

ㅡㅡㅡ

 

특히 한 밤 중에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 자연과의 마주침을 생각하기조차 힘들다. 그리고 그 경이로움에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것도 쉽지 않다. 이곳에 레이첼 이모가 있다.

 

폭풍우가 치고 전기가 꺼진 밤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연에 온 감각을 기울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레이첼 이모. 폭풍우가 지나간 후 숲속의 식물들과 생명체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레이첼 이모.

 

우리에게 손을 내밀어 주고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혼자서는 감히 도전할 생각을 하지 못했던 그 밤의 경험을 우리도 이 그림책을 통해서 경험할 수 있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나중에 우리가 자연 속에 있을 때 우리 스스로 자연에게 다가갈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것이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는 이들에게도 그 이야기를 해 줄 수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레이첼 카슨이 조카와의 산책을 묘사한 편지를 친구에게 보내서 친구가 느낄 수 있었듯이말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와 그 자연에 더 가까이 다가가 평화롭게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그림책을 읽고 레이첼 카슨의 여러 작품에 관심이 생겼다. 나도 그녀를 따라 지구 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해야지!!

 

#레이첼카슨 #지구지킴이레이첼카슨 #레이첼이모와함께한밤바닷가산책길 #데버러와일즈 #대니얼미야레스 #보물창고 #지구를살리는그림책10 #보물창고신간 #보물창고지원도서 #제18기푸른책들신간평가단 #그림책추천

d********4 2021.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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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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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을 기억하시나요? 무분별한 농약 때문에 지구가, 그리고 사람들이 죽어간다고 고발했던 사람이 있었어요. 그 전까지는 농약이 없으면 지구는 벌레들로 멸망을 할 것이고, 화학비료가 없으면 사람들은 굶어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묵묵히, 그리고 소신있게 자신의 말을 하던 여성이 있었어요. 그 분이 바로 레이첼 카슨이지요.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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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을 기억하시나요? 무분별한 농약 때문에 지구가, 그리고 사람들이 죽어간다고 고발했던 사람이 있었어요. 그 전까지는 농약이 없으면 지구는 벌레들로 멸망을 할 것이고, 화학비료가 없으면 사람들은 굶어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묵묵히, 그리고 소신있게 자신의 말을 하던 여성이 있었어요. 그 분이 바로 레이첼 카슨이지요.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은 세계를 대표하는 100인의 석학들이 선정한 '20세기를 움직인 10권' 중 4위를 차지했다고도 하더라구요. 그 레이첼 카슨의 이야기를 보물창고에서 그림동화책으로 출판을 했어요. 데버러 와일즈가 글을 쓰고, 대니얼 미야레스가 그림을 그린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이에요.

 

그림책은 글자가 많지 않아도 조금 수다스러운 느낌이에요. 하고 싶은 말이 엄청 많아보이거든요.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의 속표지는 어둠고 무워서 보여요. 레이첼 카슨이 살던 시대, 그리고 지금도 어쩌면 이렇게 깜깜한 세상인지도 몰라요. 무엇이 위험한지, 무엇을 두려워해야 하는지조차 모르고요.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은 레이첼 카슨과 조카가 함께 밤산책을 나가서 있었던 일이에요. 레이첼 카슨과 조카는 천둥 번개의 치는 밤도 두려워하지 않아요. 어쩌면 천둥번개가 상징하는 것이 농약이나 오염된 지구환경 등을 이야기하는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어쩌면 레이첼 카슨가 지구 환경을 위해 내는 목소리를 덮기 위해 소리치는 정치인들의 고함소리인지도 모르고요. 아무렇지 않게 폭풍우가 치는 밤, 레이첼 카슨과 조카는 행복한 표정으로 밤산책을 나서지요.

 

레이첼 카슨과 조카는 보석 같은 밤바다를 구경해요. 바다는 소금물일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폭풍우가 치는 밤 밤바다는 생생하게 살아서 빛을 내고 있었어요. 이건 동화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짜라고 해요.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책의 뒤편에 생물발광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놓았더라구요. 생물발광이란 반딧불이, 심해어류, 조류, 해파리, 불가사리 등이 스스로 빛을 내는 능력을 말한대요. 생물발광을 하는 동물은 반딧불이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폭풍우가 치는 날엔 와편모충이라는 생물들의 발광으로 가득 차게 된다고 해요. 레이첼 카슨과 조카가 보고 있는 밤바다처럼요.

 

 

바다에 빠진 반디불이를 본 레이첼 이모와 아이는 즉시 반딧불이를 돕기로 했어요. 반딧불이는 바다에 살지 않으니 바닷물에 젖은 몸을 말려주고 다시 숲으로 데려다주기로 했지요. 이 아름다운 동화책의 이야기는 진짜 레이첼 카슨과 조카가 경험했던 이야기라고 해요. 그림동화책은 실제 있었던 일을 아름다운 이야기로 바꿔주고 훨씬 더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지구 환경을 위해서 모두가 나서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지요. 지구는 흙과 물과 공기로 만들어진 곳이 아니라 수많은 생명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말이죠.

환경보호에 대한 뻔한 구호 같은 이야기에 지겨워졌다면, 위대한 인물들의 대단한 일상들이 멀게 느껴진다면,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을 읽어보

세요. 수다스럽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동화책을 읽고 나면, 레이첼 카슨이 우리에게 하고 싶어던 메시지가 아름답게 전해질 거예요.

*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으로 받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l********d 2021.06.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