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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자마자 우리 둘째를 위해 읽어주어야겠다 생각한 책이에요. (제 기준에) 우리 둘째는 그림을 못 그리는 편이 아닌데요- 유독 둘째와 대화하다 보면 "아니잖아, 진짜 아니잖아. 나 잘 못하잖아." 라는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보통 제가 아이를 칭찬하고 나면 꼭 이런 반응을 보여요ㅠㅠ 진심으로, 단언컨데 저는 큰애에 비해 둘째를 더 잘(?) 키웠어요.
무슨 말이냐하면 아무래도 또미니는 두번째 육아이다보니 시행착오가 적었지요. 제 육아방식이나 기질자체가 처벌적 성향이 강하고, 공감이 부족한데다 화의 강도가 쎈 편이라 사실 첫째를 키우며 힘든 부분이 많았고 실제로 심리상담까지 받았었거든요. 덕분에 제 잘못이 무엇인지 알게되어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었고,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도 바뀌었지만 당시 아기였던 또미니는 그 수혜를 그대로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큰애 키울때에 비해 반의반의 반도 화를 내지 않고 키웠고, 공감했고, 받아주었고, 격려했고 그래서 더 수월했고, 그 결과인지 엄마인 제 눈에 봐도 큰애에 비해 자존감 넘치는 쪽은 둘째였으니까요.
둘째가 4살 되던 해 저는 또 심리상담을 다녀왔어요. 이번에는 눈에 띄는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쭈니때 상담을 통해 얻은 것이 너무 많았기에 혹시나 수월한 또미니를 키우며 내가 무언가 놓치고 있는게 있지는 않은지 확인차, 점검차 다녀오기로 했던거였구요-
다녀와서 받은 피드백은 대체로 잘 하고 있다. 다만 아이의 기질 자체가 불안도가 높은 기질이고 통제적 성향이 강한 아이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양육해야 하고, 지능이 뛰어난 형제가 있다보니 스스로 자꾸만 비교를 해 나는 오빠보다 못해. 나는 못해라는 식으로 스스로를 깎아내릴 수 있다고 엄마가 많이 격려해주고 자존감을 살려주라고 하시더라구요.
실제로 제가 둘째에게 우리딸 한글 너무 잘 읽는다고~ 그림도 너무 예쁘게 잘 칠했다고 칭찬하면 옆에서 잘난척하고 싶은 울 아들 꼭 한 소리를 합니다.....
"야 너 이거 읽어봐. (세상 어려운 글자.) 에이 이것도 못 읽네." "이게 뭐가 잘 칠했어 다 삐져나왔는데ㅋㅋㅋ"
남을 깎아 내리면서 나를 추켜세우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하며 계속 저지하고는 있지만 이런 형제간의 사소한 말들이 둘째를 갉아먹는 것 같아 내심 속상했는데 이 책의 제목을 보니 어찌나 우리딸에게 보여주고 싶었는지 몰라요ㅠㅠ
솔직히 말하면, 울 첫째 공부머리 있고 똑똑하지만 손끝이 야무지지 못해 울 아들 5살때 그림과 둘째 지금 그림은 비교 상대가 못 되거든요. 둘째 압승임....
그런데도 자꾸 나는 못그려, 나는 잘 못하잖아 하는 우리딸이 안쓰러워 네가 그런 그림은 낙서가 아니고 너무 잘 그린 그림이며 혹여나 낙서처럼 보이더라도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들였어요.
개인적인 이야기가 너무 길었는데- 이 책은 정말 <낙서>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종이쪼가리에 누군가 색연필로 아무렇게나 삐뚤빼뚤 그린 낙서가 생명을 얻어 눈을 뜨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어느 색으로 어떻게 그리는가에 따라 무한대로 바뀔 수 있는 낙서는 조그만 고리가 되기도 하고, 커다란 소용돌이가 되기도 하고, 알록달록 다양한 색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낙서는 길을 걷다 검은색 선으로 잘 그려진 집, 해, 구름 그림을 만납니다. 낙서는 그림들과 같이 놀고 싶지만 그들은 자신들과 다르고 이상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낙서를 매몰차게 거부하지요.
하지만 낙서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과연 낙서는 다른 그림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사실... 낙서는 예술 활동의 시작이잖아요. 거창한 구상이나 뛰어난 기술 없이도 누구나 슥슥 그릴 수 있는 것은 모두 낙서라고 부를 수 있구요.
종이 위에 그린 투박한 낙서가 살아 움직이며 이야기를 꾸려가는 이 책은, 평범한 사물에 생명을 부여해 독특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예술가적 상상력을 키워 줍니다. 단순한 콜라주 그림은 아이들의 창작 욕구를 자극하고, 낙서와 그림들이 함께 풍경화를 완성시키는 알록달록한 이야기의 결말은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다양성의 가치를 일깨워 주지요.
그림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놀이 책을 펴고 자신이 그린 낙서에 표정 스티커를 붙이며 캐릭터를 만들어 보며 읽은 내용과 관련된 독후활동을 해볼 수도 있어요.
아이들은 낙서놀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가족과 친구를 낙서 캐릭터로 그리며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도 있지요.
내가 별 노력을 들이지 않고 마치 '낙서'하듯 그려낸 '낙서'들이 작품이 되는 과정을 보며 아이들은 미술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요- 내가 그린 그림들이 더 이상은 낙서가 아닌 의미가 있는 그림이라는 생각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저는 둘째가 그리는 그림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기 때문에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데 또미니도 그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더라구요. 함께 책을 읽고 알록달록한 색으로 낙서를 하며 빈 칸을 메꿔나가는 과정이 마치 어떠한 예술작품에 참여하는 것 같은 기분마저 느끼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그리는 것, 미술에 자신없는 아이라면 이 책과 워크북을 통해 자신감을 팍팍 심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
길벗어린이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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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예술은 한낱 낙서에서 시작된다. 끼적이기가 중요하다는 말은 많은 양육자가 알고 있을 것 같아요. 유아 시기에 의미 없이 끼적이는 행동들이 영유아 발달과 인지 발달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최대한 끼적이기 활동은 허용하는 편입니다. 벽지만 빼고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주는 책입니다. 마음껏 낙서를 해봐. 그 낙서들이 멋진 예술 작품이 될 테니까 말이야!
이 책은 삐뚤빼뚤 얽히고설킨 선들로 만들어진 낙서에 관한 이야기예요.
밝은 색이 되면 자유로운 기분이 들어요. 낙서가 어떤 모습이 될지 누구도 예상할 수 없죠.
그런 낙서가 그림 친구들과 놀고 싶어서 찾아가요. 그런데 예쁜 그림 친구들이 지저분하고 이상하다고 싫다고 하네요. "너희와 다르다고 나쁜 건 아니야! 내 색은 특별하고, 내 선도 아무렇지 않은걸. 나랑 같이 놀면 모두가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텐데!" 낙서와 그림 친구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들을 억압하지 않고, 위험하지 않은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허용하는 것.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지키려고 하는 것이고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은 제가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어 하는 것이에요. 이 두 가지가 모두 들어있어서 이 책이 참 좋았어요.
그리고 이렇게 놀이북이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물론 그냥 낙서도 좋아하지만 재밌는 스티커와 함께 하니 정말 낙서가 예술 작품이 되더라고요. 열심히 낙서 친구들을 만들었어요. 마법을 부리다가 깜짝 놀란 모습이래요. 정말 그냥 낙서가 아니더라고요. 다~~~의미가 있어요! 아이들의 그림책에는 여러 분야가 있는데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은 아이들이 특히 좋아해요. 엄마가 읽자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가져오는 책이죠. 이 책을 읽고 아이들도 어른들도 좀 더 넓고 유연한 사고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렇게 재밌게 읽으면서 나와는 다른 존재를 존중하고 인정한다는 것. 자연스럽게 그림책을 통해서 인생을 살아가는 올바른 사고를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뉴스를 보는 것이 힘들더라고요. 사건사고가 많은 요즘, 우리 아이들이 그림책을 통해서 바르고 정직한 사고를 배우고 주변을 돌아보고 서로 어우러져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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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우리 꼬마는 워낙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인데, 지금 차량문제도 그렇고 미술학원을 못 보내줘서.. 상당히 아쉬워해요. 그래서 집에서 꾸준히 미술놀이로 달래주고 있답니다 오늘은 , 미술놀이 좋아하는 아이가 읽으면 참 좋은 , 8세단행본 , "난 그냥 낙서가 아니야!" 책을 소개드리도록 할게요~
잘못 그린 그림이 아니야! 그냥 낙서가 아니라구! 종이 위에 그린 투박한 낙서가 살아 움직이며 이야기를 만드는 내용이에요^^ 그림만 봐도 너무너무 귀엽죠 ?
사실 아이들은 낙서놀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또 상상력도 기르지요. 우리 아이도 낙서나 그림을 참 좋아하거든요 ^^ 아이들은 이런 그림이나 낙서가 살아 움직인다는 상상을 가끔 하는가보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그림 그려놓고 이야기 만들기를 좋아하니깐말이죠 :) 그런 상상력에서 시작해서 나온 , 난 그냥 낙서가 아니야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우리 아이가 낙서장에 이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면 어떤 내용이 담길지 저도 궁금해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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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너는 왜 동그라미만 그리냐고 한적이 있어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미안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난 그냥 낙서가 아니야!>라는 책의 줄거리를 읽게 되었는데... 단순한 낙서가 나만의 캐릭터로 변신이 되니... 약간 충격을 받았네요...ㅠㅠ 그래서 이번에 아이의 그림에 생명을 넣어주고 싶어서 선택한 세트구성으로 아이와 먼저 책을 읽어보았어요. 누군가가 삐뚤빼뚤 그린 낙서가 생명을 얻어 눈을 떠요. 어느 색으로 어떻게 그리는가에 따라 무한대로 바뀔 수 있는 낙서! 검은색 선으로 된 집, 구름, 해를 만나요. 낙서는 그림들과 같이 놀고 싶지만 글들은 자신과 다르다고 거부를 해요. 하지만 낙서는 포기하지 않아요.
아이와 낙서책에 대해 읽어보고 놀이북을 활용해보았어요. 다양한 주제로 책을 보며 낙서를 그려볼 수 있어요. 본인인 그린 낙서에 표정 스티커를 붙여보며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아이가 즐거워하더라구요. ㅎㅎ 많은 눈, 입, 장식품 중에 아이가 직접 선택해서 만들었던 첫 캐릭터 ~ 그냥 그린 낙서에 아이가 생명을 불어 넣어주었어요. 인사도 하고 누구냐고 물어보기도 했네요.ㅎㅎㅎ 멋진 작품이 되는 과정을 통해 미술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도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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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난 그냥 낙서가 아니야] "위대한 예술은 한낱 낙서에서 시작된다." -다이앤 앨버(Diane Alber) "선 하나를 긋고, 끼적이고, 그리기 위해 아이는 온 우주의 힘을 동원한다." -호야맘 끼적임 자체에 관심이 없는 아이에게 어떻게든 마음에 들이려 했지만 뭐든 때가 있고, 시기가 있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전, 이런류의 책이 좋아요! 책을 보고 생각하고, 책을 가지고 놀고, 책을 통해 활동하는 책이요. 용기가 필요한 친구들 재미를 알아가고 싶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책 같아요. 드디어 ?? 용기를 내어 하나의 선을 긋기 시작한 아들을 응원하며, 가까이 두고 읽을 예정입니다. 좋은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gilbutkid_book @imnotjustascribble #호야맘서평 #그림책서평 #길벗어린이출판사 #길벗어린이서포터즈 #난그냥낙서가아니야 #dianealber #imnotjustascri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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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낙서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그림놀이로 이어지게 할 수 있는 책이 나왔더라구요. 바로 길벗어린이 '난 그냥 낙서가 아니야!' 책이랍니다. 그림책이랑 놀이책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독후활동을 하기에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놀이책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각 페이지마다 아래쪽에 가이드처럼 한 줄씩 설명이 적혀있어요. 이걸보고 따라해도 되고, 그냥 자유롭게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그려도 된답니다.
놀이책 안에 스티커도 포함되어 있어요. 갯수도 엄청 많네요.
그럼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놀이책을 활용해서 놀아볼까요?^^ 먼저 책을 읽어봅니다.
삐뚤빼뚤 얽히고설킨 선들로 만들어진 낙서가 색이 없는 그림친구들을 만나 즐겁게 놀다보니 아름다운 예술 작품이 되었다는 이야기
놀이책을 활용해서 자유롭게 낙서를 해요.
스티커를 붙여서 낙서를 꾸며요.
팔다리도 그려줍니다. 다리가 길~~~다고 설명해주네요.
다음 페이지 그리면서 신났습니다ㅎㅎ 양손에 크레파스 잡고 슥슥 문질문질~ 역시! 자유로운 낙서는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나 봅니다^^
낙서위에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그리고 스티커를 붙여서 꾸며주면 완성!!
길벗어린이 '난 그냥 낙서가 아니야!' 책은 그림을 잘 못그리는 아이, 그림그리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 아직 어려서 끄적이는 수준의 아이, 낙서를 좋아하는 아이, 그림그리고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 미술활동을 좋아하는 아이 등등 어떤 아이들이 읽어도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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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첫 장에 적힌 저자의 글귀 입니다. ?? 위대한 예술얀 한낱 낙서에서 시작된다. . 그냥 평범한 낙서로 부터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 큰 소용돌이, 작은 소용돌이, 초록색, 하늘색, 말도 안되는 색도 낙서는 모든걸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낙서가 어떤 모습이 될지 누구도 예상할 수 없지요. . 이렇게 자유분방한 낙서가 심술궂은 집을 만나게 되고 엄청난 난관에 부딛히게 되는데요, 낙서는 이 시련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까요? . 책도 책이지만, #놀이책 이 정말 재미있네요! 스티커로 여러가지 표정도 만들 수 있구요, 무엇보다 낙서를 마음껏 하면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것 같아요. 제멋대로 탄생한 캐릭터가 주는 유쾌함과 웃음은 덤 이구요. . ?? 그림 이라는 게 정성들여서 한껏 신경써서 그려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 주는 책입니다. 보잘것 없어 보이는 낙서도 얼마든지 작품으로 탄생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코리나루켄 작가의 #아름다운실수 도 떠 올랐습니다. . . . ※이 책은 #길벗어린이 @gilbutkid_book 서평단으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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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어렸을 때는 색연필 잡고 선 하나만 그어도 신기했었고 난 그냥 낙서가 아니야! 에서는 단순한 낙서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이 있더라고요
"위대한 예술은 한낱 낙서에서 시작된다." 책장을 넘기니 저자가 자녀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인 난 그냥 낙서가 아니야 그림책은 삐뚤빼뚤 얽히고설킨 정말 말그대로 단순한 낙서가 등장해요 어느날 낙서는 길을 걷다가 검은색 선으로만 그려진 집을 만나게 돼요 하지만 낙서는 포기하지 않았고 색이 없이 검은 선들로만 그려진 그림들도 낙서는 자기가 가진 색을 모두 꺼내 그림들과 함께 놀았어요 난 그냥 낙서가 아니야 세트에는 부록으로 낙서장과 스티커가 들어있어요 책을 읽고나서 직접 책에 나온 낙서처럼 그림을 마음껏 그려보자고 하니 재미있어하더라고요 평소에 스티커 붙이는 걸 좋아하는데 우리딸 낙서에 왕관도 씌워주고 종이와 펜이 있으면 아무 생각없이 낙서를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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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는 집에 낙서 하나쯤은 있는거 당연하지요? 어른의 눈으로 봤을때는 낙서이지만 아이의 눈으로 봤을때는 작품이겠지만은요... 이런 낙서의 개념을 바꿔줄 수 있는 책을 읽어보았어요. '난 그냥 낙서가 아니야!' 찌익찍 그려진 정체모를 구불구불한 선은 낙서라고 불려요. 낙서는 다른 그림과 놀고 싶었지만 외모때문에 어울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편견을 버리고 알록달록한 색깔을 가진 낙서와 함께 놀게 된 그림들은 낙서의 색깔이 배어들어 아름다운 그림이 되었어요. 낙서가 주는 재미랄까요? 정해진 것 없고 잘 그려야 한다는 압박없이 자유롭게 손가는대로 그려진 정체모를 선들~ 동화책과 셋트인 놀이책은 최소한의 지시문장만 있을 뿐 자유롭게 그리고 스티커를 붙여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어요!! 아직 그리기단계 1단계(자유롭게 그리기) 중인 첫째아들은 놀이책을 즐겁게 활용했어요~ 놀이책이 작을 정도로 종이가 뚫어질 정도로 몰입하여 가득 메꿨답니다^^ 낙서에 스티커를 붙이니까 정말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했어요?? 놀면서 읽을 수 있는 낙서책 길벗어린이 다이앤 앨버 작가 글 그림 '난 그냥 낙서가 아니야!'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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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미술수업을 하다보면 곧잘 "잘못 그렸어요. 종이 다시 주세요." 라는 말을 듣게 된다. 본인이 잘못 그렸다니 그냥 새 종이를 주면 될 일이지만, 사실 그 잘못 그렸다는 말 속에 '나는 그림에 소질이 없어' '다른 아이들은 저렇게 잘 하는데, 나는 엉망진창이야!' 라는 마음이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작은 위로의 말과 함께 종이를 건냈었다. 레파토리와 정성이 부족한 탓에 건넨 말은 고작 "내가 보기엔 괜찮은데?"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되겠는데?" 에 불과 했지만...?? 크레파스 하나로도 신나게 놀던 아이들은 어느 순간 다른 아이들과 자신을 비교하기 시작하며 삐뚤빼뚤한 선에 색이 여기저기 튀어나온 자신의 그림에 자신감을 잃고 그토록 좋아하던 그림그리기를 놓아버리게 된다. 하지만! <난 그냥 낙서가 아니야!> 를 함께 읽어본다면
'잘 그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행복과 재미를 위해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삐뚤빼뚤 투박한 낙서는 어느 날 검은 선으로 그려진 집, 해, 구름을 만난다. 낙서는 자신과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그림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지만, "너희와 다르다고 나쁜 건 아니야! 내 색은 특별하고, 내 선도 아무렇지 않아. 나랑 같이 놀면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걸!" 이라는 말로 같이 어울리게 된다. 낙서를 배척했던 다른 그림들도 사과하며 같이 어울리고, 선 밖에 없었던 휑한 그림들은 낙서 덕에 알록달록 색을 띄게 된다.
같은 그림일지라도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지저분한 낙서가 될 수도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득담은 요술 캐릭터가 될 수도 있다. 언뜻 아무 의미 없어보이고 삐뚤빼뚤 엉망진창인 낙서일지라도 내가 의미를 부여하고 그 속에서 즐거움과 만족을 찾는다면 그 어떤 명화보다도 의미가 깊은 거 아닐까?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가 그림을 잘그리고 못그리고에 초점을 두기보다 그 과정에서 행복을 찾는 아이가 되길 바란다^^.
처음 낙서를 바라보는 그림들의 시선은 차갑기 그지없다. 그림들은 비슷한 그림끼리만 어울리며 나와 다르게 생긴 낙서는 배척하고 소외시킨다.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개성을 지닌 별처럼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들이 모여 서로를 보완해 줌으로써 우리 사회를 보다 나은 길로 변화시킨다. 책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알록달록 무지개처럼 다른 빛이 모여야 서로가 더욱 돋보이게 된다. 나는 책에 나온 그림들 처럼 남을 소외시킨 적은 없는지, 내가 낙서처럼 마땅치 않은 이유로 차별받은 적은 없는 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해보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위해 가져야할 태도를 나누어보면 좋을 듯 하다. 해와 구름이 보인 태도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을 내보였던 낙서의 멋진 모습!! 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자아존중감도 이 책을 통해 기를 수 있을 것 같다. +) 이 책의 정말 멋있는 점! 그림책을 읽고 난 후 직접 자신이 낙서를 하고 표정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놀이책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 아이의 첫 캐릭터는 바로 이것!! 꽤나 신중하게 그리고 표정을 고르는 몸짓이 어찌나 귀엽던지ㅎㅎ 앞으로도 아이가 미술에 자신을 잃게 됐을 때, 그림을 그리며 즐거움보다는 부담을 느낄 때 슥 꺼내 읽어주어야 겠다. 그림을 사랑하는 아이, 그림그리기가 즐거움보다 부담이 되어버린 아이, 나와 다른 아이들 틈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멋진 그림책 <난 그냥 낙서가 아니야!> 꼭 함께 읽어보고 재미난 독후활동까지 해보길 바란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난그냥낙서가아니야 #길벗어린이 #자존감그림책 #길벗어린이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그림책육아 #어른그림책 #성인그림책 #그림책테라피 #힐링그림책 #책육아 #창작그림책 #우아페 #다이앤앨버 #미술그림책 #낙서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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