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레인, 나를 지키는 15가지 조언, 알렉산드로 엘르 지음, 로만 출판
비온 후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예상하지 못했던 일을 만나게 된다. 당장은 고통일 수도 있고, 시련으로 다가와 인생이 갑작스럽게 바닥을 치는 상황을 겪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들을 어떻게 이겨내는냐는 본인의 의지에 달렸다는 생각이 든다. 이책의 저자인 알렉산드라 엘르(Alexandra Elle) 역시 힘든 상황을 겼었다. 어머니도 싱글맘이었고, 저자도 어린 나이에 싱글맘이 되었다. 나는 남편이 있는 워킹맘인데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육아를 하는 것이 힘에 붙일 때가 많다. 내가 정말 수퍼우먼인가 싶은 순간이 한두번이 아닌데 말이다. 우리는 어머니이기에 어떠한 상황도 이겨내고 견뎌내고 살아내고 있다.
담담하게 써 내려간 저자의 삶을 보며 참 쉽지 않은 상황에서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고, 지금까지 살아내느라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을지가 그려진다. 책의 제목처럼 저자는 비온 뒤 어떻게 자신의 삶을 바꾸어 나갔는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삶의 폭풍후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15가지를 기술하고 있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변화겠다는 마음을 먹는 것이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싱글맘이었던 그녀가 고작 22살의 나이에, 시간당 18달러를 받는 사무실 관리자로 첫 직장에서 해고당했던 상황은 정말 영화에 나올 법한 이야기였다. 본인 스스로가 형편없는 직원이라고 할 만큼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그녀는 인사부에 일했던 엄마의 빽으로 석 달 동안이나 수월하게 직장에서 버티고 있었으나, 결국 해고를 당했다. 엄마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하지 혼날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오히려 엄마는 부당한 대우에 맞선 것은 용감한 행동이었으며 퇴사하기로 결정하겨 기쁘다는 반응을 보낸다. 저자가 변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부모의 지지 덕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비록 살가운 부모는 아니었을지라도, 미혼모인 저자의 자녀를 기꺼이 돌보아주고, 그녀가 내린 결정을 존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한 것이다.
지금까지 피해 다녔던 힘든 선택을 할 수 있다. 그 선택이 내가 되고자 했던 사람이 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나는 회복할 수 있는 힘을 믿는다. 내 성장을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내 성장을 환영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나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꽃을 피울 것이다.
결혼 후 불임, 남편의 외도 등 새로운 상처를 받던 순간에도 저자는 잠시 흔들렸지만 다시 나락으로 빠지지 않았다. 호흡하는 법을 알고 있었기에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노력하고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저자의 말처럼 내가 힘든 선택을 할 수도 있지만, 그 선택으로 인해 나는 내가 되고자 했던 사람이 될 수 있을 용기를 가질 수 있으며, 결국에는 그런 사람이 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생길 것이다. 인생을 잘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이미 우리는 칭찬받을 만 한 훌륭한 존재이다. 우리들 모두 다 이 인생을 처음 살아보는 거지 않은가? 힘든 상황을 겪고 있지만, 삶의 폭풍후로부터 나를 지키고 싶은 분들에게 꼭 한 번 읽어 볼 것을 추천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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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레인 : lalilu 이 책은 표지를 통해 비가 내리는 상황 가운데 우산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는 한 사람의 모습의 그림을 전해주고 있다. 제목 아래에는 ‘삶의 폭풍우로부터 나를 지키는 힘’이라는 내용과 함께 책의 띠지는 “우리는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빛날 수 있다”는 내용을 소개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실패와 좌절에도 불구하고 무너지지 않고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15가지의 조언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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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성공을 바라지 않으니 견디기 힘든 삶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 있어요. 아무리 애써도 살면서 어려운 일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죠.[애프터 레인]은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 10대에 원치 않는 임신을 하고 싱글맘으로 살아온 작가가 비와 폭풍우를 견디고 자신을 지키는 힘을 알려준다니 기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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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애프터 레인_알렉산드라 엘르_로만 요즘 난 타인의 인생에 공감대를 찾고자하는 행동이 잦아졌다. 물론 직접적인 대화보다는 티브이나 인터넷, 책을 통해서 말이다. 그러고 보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모두 철학자다. 누구든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되어 인문학적 정의를 하고 그것을 사유하기도 한다. 조금더 용기있는 행동이라면 글을 써서 수필집으로 엮어 출간한다. 예전엔 화려한 이력의 석박사나 교수 또는 오랜 세월 수련을 해서 무아지경에 이른 성인들의 책이 신뢰 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대가 변했다. 이제는 누구나 글만 좀 쓸 줄 안다면 책을 내며 자기 인생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이다.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는 작가들이 많았다. 최근까지도 그런 수필집을 읽어 왔다. 책들마다 무겁지 않게 고민들을 읽으며 공감할 수 있고 때로는 비밀스럽게 치부되었던 얘기들도 과감하게 공개하며 해결점을 찾기도 하는 특징들이 있다. 또한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 교감 할 수도 있고 큐알 코드를 통해 링크를 타고 영상을 볼 수도 있다. 애프터 레인. 직역하자면 비온 뒤. 비 갠 후. 파스텔 톤의 그림이 아름답다. 아담한 크기와 얇은 책이 가벼워서 휴대하며 보기도 좋다. 저자는 미국의 여성 작가로 자신의 파란만장한 삶에서 얻은 깨달음을 글로 나누며 다른 이들에게 힘과 위로를 준다고 한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강연을 하는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가진 여인이며 교육자였다. 최근까지도 인간관계적으로 상처를 받았던 내게 이 책이 가뭄의 단비가 되어 주기를 바랐다. 목차. 총 15가지의 인생 고민에 관한 것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것들의 해결책이었다. 변화할 것. 나를 사랑할 것. 괴로움을 다독일 것. 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것. 스스로를 인정할 것. 사랑하는 법을 배울 것. 더 나은 존재로 성장할 것. 가족과 가까워 질 것. 호흡하는 법을 배울 것. 상처를 마주할 것. 내 모습을 지킬 것. 비교하지 않을 것. 최선을 다 할 것. 받아들일 것. 용서할 것. 각 장마다 저자가 겪은 인생을 읽어보고 삶에 관한 고찰을 해볼 수 있었다. 물론 내 삶과 저자의 삶은 달라서 완전한 공감이 안될 수도 있으나 차근차근 읽다보면 사람 사는 인생은 역시 비슷한 면이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곤 마지막엔 그 고민에 대해 질문을 하며 나는 어떤지, 생각해 볼 수 있다. p80 조언 07. 더 나은 존재로 성장할 것. P85 나는 회복할 수 있는 힘을 믿는다. 내 성장을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내 성장을 환영하지 않는 사람이 있더라도 나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꽃을 피울 것이다. p86 성장에 대해 생각해 보기 나의 참모습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처음 깨달은 순간을 떠올려 보자. 그때 느낌은 어땠으며, 그 과정이 나를 어떻게 바꾸었는가? 애프터 레인. 비가 오고 난 후 하늘이 더 맑아지고 공기가 깨끗해 진다. 이 책은 그런 힐링이 있었다. 가볍지만 삶의 무거움이 있다. 치유의 글을 통해 내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실 이 사회는 진짜가 아닌 인터넷에서의 만남들이 주류가 된 것 같다. 안타까운 현실을 부정 할 수는 없지만 이 책으로 작게나마 인간미를 되찾는 여행을 가는 기분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애프터레인#알렉산드라엘르#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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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빛날 수 있다. "
실패와 좌절에도 무너지지않고 나를 지키는 15가지 조언 애프터 레인
내 안의 목소리는 계속 말했다.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하는 거야."
우리는 예상치 못한 소나기나 엄청난 양으로 오랜 시간 쏟아지는 장마처럼 크고 작은 삶의 폭풍우를 만나곤 한다. 내 삶에 쏟아지는 비를 속절없이 맞으며 무너져 가던 나는 스물세 살이 되었을 때에야 상황에 굴복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고 싶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내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는 인생이 어떻게 흘러가더라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누군가에게 휩쓸려가거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기 힘든 상황에 처해지기도 하지요.
"지나가는 폭풍우가 더 크고 눈부시며 풍성한 것을 위한 길을 열어주고 있다는 것을 나는 안다. "
이 책에서는 힘든 상황들을 지나가는 폭풍우나 비로 표현을 합니다. 심한 폭풍우나 비를 만나도 언젠가는 그치기마련이지요. 우리가 힘든 상황을 만나 극복을 하는 방법을 15가지로 정리해놓은 책이랍니다.
15가지의 극복방법은
"변화할 것" 두번째는 "나를 사랑할 것 " "괴로움을 다독일 것 " " 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것 " "스스로를 인정할 것" "사랑하는 법 배울 것 " "더 나은 존재로 성장할 것" "가족과 가까워질 것 " "호흡하는 법 배울 것" "상처를 마주할 것" "내 모습을 지킬 것 " "비교하지 않을 것" "최선을 다할 것" "받아 들일 것" "용서할 것 "
간결한 문장으로 정리해놓은 15가지의 극복방법을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풀어져 설명해주니 재미있고 더욱 깊이있게 다가왔어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소중한 조언을 얻는 것은 참으로 갚진 것이지요.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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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김귀요미맘이예요 이번에 포스팅할 책은 감성과 감정을 다독여주는 책을 소개할려고해요
너무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 나를(본인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삶의 폭풍우로부터 나를 지키는 힘
애프터 레인
저자 알렉산드라 엘르 / 역자 이현주 출판 로만 / 출간 2021.07.07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모든 사람에게 당신이 마주하는 폭풍이 당신의 삶을 결정짓지 않는다. 당신이 떠날 여정을 믿고 그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자. 당신은 충분히 가치 있는 존재다.-책을 시작하는 page
힘든 시기가 있었을때나 마음이 지치고 힘들때 나의 잘못으로 인해 답답하고 죄책감이들때 읽어보면 나의 기분 자체를 힐링 시키고 다독여주는 책인것같아요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서 제일 읽어보고 싶었던 부분이 몇가지있었어요 나를 사랑할 것, 사랑하는 법 배울 것, 상처를 마주할 것 이 3가지의 내용은 조금더 궁금했던것같아요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심호흡하며 내 눈을 바라보고 '나는 너를 보고있어.'라고 다정하세 말해 주는 것이다.
내가 타인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으로 나 자신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나의 빛은 풍부하다. 나의 기쁨은 중요하다. 나는 나만의 공간을 차지할 자격이 있다. -page 34-35
내가 겪게 될 상처에도 불구하고 나의 마음은 여전히 따뜻하고 사랑으로 가득할 것이다. 고통이 나를 냉담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통해 나를 단단하게 하는 방법을 배워 가고 있다.-page 47
이 책을 정말 읽는것 만으로도 많은 감정이 드는것같아요 그동안에 나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나를 어떻게 지키고 사랑해왔는지 한번쯤 생각해보게되는 책인것같다라는 생각이들어요
지금 내 모습은 앞으로 내가 될 모습에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내 모습을 살펴보고 내가 가진 좋은 것들을 지키는것이 중요하다.-page 119
나는 상실감을 통해 다가올 충만함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법을 배운다.-page143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 나를 다독이고 지키기 위한 생각과 노력보다는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담으며 스스로를 꾸짖기 바빴던것같아요
책을 읽어보면서 지금까지 살아온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고 앞으로는 이렇게 나를 지키고 사랑해야되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마음을 다독이고 위로가 필요한때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는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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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레인 로만출판 알렉산드라 엘르 지음 / 이현주 옮김
인생의 폭퐁속에서 평온함을 찾는일은 참 어렵지요. 실패와 좌절에도 무너지지 않고 나를 지키는 15가지 조언이라니 더욱 관심가는 책이었어요. 비가내리고 땅이 굳어지듯이 인생에서도 많은 비를 만날때 헤쳐나갈 용기를 주고 무엇보다 읽으면서도 더욱 공감될 조언들이라 더욱 와닿는 내용이었어요.
15가지 조언이라 제일먼저 변화에 대해서 나오더라구요. 저자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볼수가 있어서 더욱 공감이되더라구요. 변화는 정말 누구나 선뜻 받아들이기가 쉽지않지요. 안주하는 삶에 익숙한 저로서도 더욱 그렇더라구요. 하지만 변화를 생각하면서 변화가 필요한지, 무엇인지 생각해 볼수가 있었어요. 너무나 익숙하면서 쉽지않은 조언들을 보면서 말이지요.
나를 인정하고 나의 자존감을 찾아가는 그런 내용들을 볼수가 있었어요. 안전하고 익숙하게 느끼는 우리의 일부를 떨쳐내야 된다고하네요. 변화할수 있는 방법과 여러가지 현실조언이라 더욱 공감하면서 보게되네요.
엄마로서 어릴때 겪은 일과 딸이 힘든 경험을 보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어린시절 상처하나쯤은 다들 있는 것이고 그런 상처를 극복하는 모습으로 우리는 나아가는 삶을 향해가는것은 아니련지 하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었어요 과거에서 나아가 현실에서 또 미래를 향해서 행해져야될 조언들에 대해서 공감하듯이 볼수가 있었어요. 스스로 자기삶을 개척할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는 책내용이었어요. 저자의 이야기와함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글들이 나와서 재미나게 보면서 공감하고 봤답니다. 내인생을 스스로 살아가면서 줏대있게 살아갈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네요. 삶을 살아가는 정말 필요한 조언들이라 더욱 15가지에 대해서 알아가네요. 상처를 어루만지듯이 보여지는 글들이라 더욱 공감하면서 봤답니다. 예상치 못한 상처를 겪으면서 지나면 별일이 아니듯이 상처가 있을때 회복기를 거치듯이 그렇게 본문내용을 보면서 삶에 대해 생각을 해볼수가 있었네요. 또한 현실조언이라서 더욱 용기를 가지고 삶을 대하는 자세를 일러주는 내용이었어요.
[로만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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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내가 결정하는 거야."
"비가 내린 후 맞이할 승리를 준비하기에 너무 늦은 때는 없다"라는 저자의 말을 보니, 책 제목이 왜 [애프터 레인]인지를 알 것 같네요,,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 많은 삶의 시련을 겪은 알렉산드라 엘르. 이번에 만난 힐링 에세이 [애프터 레인]에서 그녀는 힘든 삶의 시련 속에서 겪은 깨달음을 15가지 조언 형식으로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10대에 원치 않은 임신부터 시작해 갑작스러운 해고 통지와 배우자와의 갈등, 싱글맘으로 힘들게 살아온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니 참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점점 변해가는 그녀의 모습들을 보니, 정말 대단하고,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저 또한 그녀처럼 당당하게 살아가고 싶고요~
<나를 사랑할 것> 어린 시절부터 한 번도 자신이 사랑받는다고 느낀 적이 없었다는 그녀. 사랑을 받지 못했으니, 자신을 혐오하며 타인의 인정에 의존하려고 했는데요,, 그러다 스물세 살이 되었을 때에야 자신의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고 싶었다고 하니, 어릴 적부터 이제까지 보살핌을 받지 못한 상황이 참 안쓰럽네요. 어린 시절, 엄마에게 거부를 당했던 그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는 막내로 자라 엄마 아빠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것에 감사함이 느껴졌어요. 전에는 당연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이 당연한 게 아니었네요,, 사랑을 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도 사랑을 줄 수 있다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도 역시 영향을 주겠죠.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심호흡하며 내 눈을 바라보고 '나는 너를 보고 있어.'라고 다정하게 말해 주는 것이라고 하는데, 와 닿는 문장이네요,, : 내가 타인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으로 나 자신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용서할 것> 살아가면서 후회가 되는 일이나 아픔이 없는 사람은 없겠죠,, 저자는 아픔은 침묵시킬 수 없으니, 오히려 아픔을 온전히 느껴 보자고 말합니다. 아픔을 통해 호흡하고 울어도 보고, 온전히 느낀 후 그 아픔을 흘려보내자는 것.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용감하고, 더 관대하며, 회복하는 힘을 지니고 있기에, 경계심을 버리고 자기 자신을 용서하는 일과도 가까워져야 합니다. 나의 과거는 연습이었으며 내가 겪은 모든 일들이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외부의 인정은 필요하지 않고, 나 스스로 길을 바꿀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 책을 읽어가면서 인생의 복잡함 속에서 살다 보면 폭풍을 피하는 대신, 폭풍에 맞서야 한다는 사실을 배워갑니다~
"인생이 당신을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살라" -시인 마야 안젤루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