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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얼마나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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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이 숲에 가는 날이다. 숲에서 아이들은 자신들이 잘 하는 걸 뽐내기도 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숲과 동화되어 간다. 숲에 사는 동물들처럼 완전히 자연과 하나가 된다. 까치수염을 맛보고, 풀피리도 불어 보고, 나무에 올라 가기도 하고, 땅바닥에 있는 구멍을 들여다 보기도 하고, 이파리를 스쳐보기도 하고, 계곡 물속에서 첨벙 거려 보기도 한다. 아이들에게는 숲 속의 모든 것들이 장난감이자 배움의 재료가 되고,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요소가 된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마음 껏 여기 저기를 뛰어 다니고, 실컷 놀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다. 숲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워주고, 숲에서 보낸 시간과 경험들은 아이들의 변화와 성장에 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자연을 자주 접하는 게 신체적 건강과 정신 건강에도 꼭 필요하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요즘은 그게 쉽지가 않다. 거의 집에만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짠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라도 푸르른 자연을 경험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지고 에너지가 생긴다. 하루라도 빨리 편하게 아이들과 자연을 접할 수 있는 날을 바래보며 그때까지 이 책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