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2%
  • 리뷰 총점8 16%
  • 리뷰 총점6 3%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5)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한국추리] 기억의 저편 (김세화)
"[한국추리] 기억의 저편 (김세화)" 내용보기
172. 한국추리/기억의 저편/김세화. 202106. p316 : 애정하는 출판사 몽실북스의 신간, 기억의 저편. 출간 전 연재를 읽으며 어..? 이거 그 사건이 모티브구나..?!를 깨닫고 먹먹한 마음으로, 제발 소설 속에서라도 범인을 꼭 잡고 어떻게 된 일인지 전모가 밝혀지면 좋겠다 여겼던 책이다. 그의 질문은 내 기억력의 뇌관을 건드렸다. 이 뇌관은 심장에 전기 충격을 주어 피를
"[한국추리] 기억의 저편 (김세화)" 내용보기

 

172. 한국추리/기억의 저편/김세화. 202106. p316

: 애정하는 출판사 몽실북스의 신간, 기억의 저편. 출간 전 연재를 읽으며 어..? 이거 그 사건이 모티브구나..?!를 깨닫고

먹먹한 마음으로, 제발 소설 속에서라도 범인을 꼭 잡고 어떻게 된 일인지 전모가 밝혀지면 좋겠다 여겼던 책이다.

그의 질문은 내 기억력의 뇌관을 건드렸다. 이 뇌관은 심장에 전기 충격을 주어 피를 돌게 하듯이

숨겨놓은 기억을 순식간에 불러 순환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다시 불러내어야 할 기억의 파편들은 모두 다 부끄러운 것들이었고 나를 주눅 들게 했다.

왜 10년 전에는 실종된 세 어린이를 발견하지 못했을까?

왜, 어제, 그 소나무 아래에서, 실종된 세 아이의 유골이 발견됐을까? (p53-54)

10년 전, 초등학교 6학년 쌍둥이 자매와 남자아이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10년 후 현재. 당시 아이들을 찾기 위해 산을 수색하다 힘이 들면 형사과장과 나, 김환이

잠시 땀을 식히곤 했던 그 소나무 아래에서 아이들의 유골이 발견됐다.

왜 아이들의 유골이 이제서야 발견된 걸까? 그리고 왜 그토록 찾아도 나오지 않던 이 곳에서 발견된 걸까?

아이들은 10년 전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범인은 누구일까?

전직 대구MBC 기자로 30년 넘게 현장에서 일했던 저자가 자신의 페르소나와도 같은 주인공 김환 기자를 통해

자신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곳을 배경으로 하여 사건들을 추리하고 해결하는 이야기를 보며

그래, 어떻게 보면 경찰보다 기자가 낫다, 물론 기자도 기자 나름이겠지만 김환은 다르다! 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던.

하지만 현실에도 이런 기자들이 있을까? 물론 있기야 하겠지만... 많진 않을 것 같다.

김환도 초반에는 일단 위에서 시키는 대로 유족에 대한 배려가 없었으니까...

그 외에도 경찰과 언론의 웃지 못할 해프닝, 제보가 많다고 다 좋은 건 아니라는 것(why? 그만큼 거짓 제보가 많다는 것) 등

예전엔 딱히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분명 소설인데 자꾸 현실을 엿보게 되는 건

아무래도 저자의 오랜 경험을 살린 배경과 전문 용어들 덕분일려나.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던.

(그래서... 일명 '마녀'라고 불리우는 경영부장이 등장할 때마다 숨이 턱턱 막혀왔다 ㅠㅠㅠㅠ)

현실에서는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사건을 이렇게 책으로나마.. 가상으로나마 해결할 수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됐던.

화성 연쇄살인사건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진범이 밝혀졌는데.. 이 사건도 가능하지 않을까?

작디 작은 희망이라도 계속해서 바라고 싶다. 부디 진실이 밝혀지기를..

책 날개의 작가 소개란에서 '김환 기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연작 추리소설을 집필 중이다'라고 적혀있었는데

그럼 김환 기자 시리즈...가 나올려나? 김환 기자의 다음 행보가 기다려지는 책이었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c*****l 2021.06.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내용보기
기억의 저편 표지를 보자마자 괴물의 형체가 궁금했었는데 몇 장을 넘겨보니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입에서는 활활 타오르는 불길의 사나운 기운...표지의 뜻을 어느정도 감지한다면 미치도록 찾고 싶었던 이유를 밝힐 수 있을 것이다. 김세화 작가는 대구 MBC의 전직 기자라고 한다. 장면 장면마다 일반인들이 출입 금지 구역에서 영상편집이나 기자들의 행적과 수많은 낯선
"기억의 저편" 내용보기


 

기억의 저편 표지를 보자마자 괴물의 형체가 궁금했었는데 몇 장을 넘겨보니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입에서는 활활 타오르는 불길의 사나운 기운...표지의 뜻을 어느정도 감지한다면 미치도록 찾고 싶었던 이유를 밝힐 수 있을 것이다.

김세화 작가는 대구 MBC의 전직 기자라고 한다. 장면 장면마다 일반인들이 출입 금지 구역에서 영상편집이나 기자들의 행적과 수많은 낯선 단어들을 잘 풀어 놓아서 기자들의 일상을 엿볼수도 있었던 기억의 저편.

10년 전 쌍둥이 자매인 인영과 소영 그리고 그들의 친구 동구까지 한 마을에서 친하게 지내던 아이 세 명이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자기보다 더 잘난 쌍둥이 소영이와 비교를 늘 당하는 인영. 그런 인영이는 소영이와 다른 중학교를 가기를 원하는 6학년 사춘기 소녀였다.

매일 놀곳이 없던 아이들은 늘 똑같이 뒷동산 용마산에서 놀았을 뿐인데 없어진 것이다.

6학년이라 납치 의혹도,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가설도 타당하지 않다가 미제 사건으로 시간이 흘러간다.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가족을 의심하게 되고, 어이없게도 인영이 마당에 묻혔을거라는 제보를 듣고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는 일까지! 읽다가 이 장면은 너무 화가났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실종 사건에서 부모는 실신 지경까지 갔던 분들을 두고, 변질된 제보로 가슴에 비수를 꽂아야 할까...경찰은 유괴나 납치를 의심했지만 아무런 연락도 오지 않았고 온 동네와 산을 수색해도 아이들이 나오지 않자 수사는 지지부진해졌다.

10년전 아이들을 애타게 찾으려 했을 땐 그렇게 나오지 않던 유골이 10년 후에 한 등산객에 의해 발견되면서 과거 열띤 취재로 아이들의 소식을 뉴스속보로 전하던 김환 기자가 다시 취재를 맡게 된다.

수천명이 동원되어 뒷동산을 낱낱이 뒤져보았을 때는 나오지 않던 유골이 갑자기 나온 것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게 된다.

수십년전 도룡농 알을 주으러 간다며 뒷산을 향한 5명의 아이들이 실종된적이 있었다. 대대적인 수사를 했지만 그 때 당시에도 이렇다할 결정적 증거가 나오지 않다가 11년 후에 유골이 뒤엉켜 있는 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견된다. 아직도 기억나는 그 사건은 지금은 내 또래나 비슷한 연령대 아이들라 아이들 이름과 혈액형, 나이가 적힌 아동 명단을 볼 때마다 마음이 쓰라린다.

"걱정하지 말게. 제자들이 다 하니까.

나는 조언만 해주면 돼. 김 기자 머리나 잘 치료하게. 사람들은 누구를 해칠 때 머리부터 노리는 경우가 많아"p134

시간이 갈수록 제보의 내용은 변질됐다. 자기 앞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나 자기가 처한 위급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세 어린이 실종 사건을 이용하려는 한 경우도 생겼다. p147

작년에 영화 증발을 본적이 있었다.

딸의 행방을 찾기 위해 생계를 내려놓고 20여 년을 하루같이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났었다.

가정은 파탄 났고 화면에 나오는 또 다른 자녀는 우울증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장면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현재의 가족들 모두 행복하지 못한채로 여전히 실종때에 묶여있는 거 처럼 보였기에...

마음이 너무 무겁고 가족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은 아이를 찾는 것이겠지만 ㅠㅠ

기억의 저편에서 아이들의 실종이 단순 사건일지, 아니면 또 다른 음모가 있을지, 매일 다니던 뒷동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단숨에 몰입하면서 읽어볼 수 있었다.

s******9 2021.06.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책" 내용보기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공포호러소설#김세화작가#귀신이야기#책리뷰#책그램#한국소설
"책" 내용보기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기억의 저편 

#공포호러소설#김세화작가#귀신이야기#책리뷰#책그램#한국소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4 2025.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개구리소년 사건이야기
"개구리소년 사건이야기" 내용보기
어느날 인스타 팔로우를 한 분이 계셨는데 작가님이셨다. 얼마전 책을 출간하셨다 하기에 찾아보니 내가 좋아하는 추리소설이었다. 대구MBC 기자 출신의 작가님은 대구에서 일어났던 일명 개구리소년들 실종사건을 다룬 이야기를 소설로 썼다. 이 사건은 어느새 올해로 30주기가 되었는데 소설로 보니 기사와는 다르게 감정이 함께 움직여 확 다가왔다.실제 사건과 어느정도 거리두기를
"개구리소년 사건이야기" 내용보기
어느날 인스타 팔로우를 한 분이 계셨는데 작가님이셨다. 얼마전 책을 출간하셨다 하기에 찾아보니 내가 좋아하는 추리소설이었다. 대구MBC 기자 출신의 작가님은 대구에서 일어났던 일명 개구리소년들 실종사건을 다룬 이야기를 소설로 썼다. 이 사건은 어느새 올해로 30주기가 되었는데 소설로 보니 기사와는 다르게 감정이 함께 움직여 확 다가왔다.

실제 사건과 어느정도 거리두기를 하지만 중요한 이야기들은 소설에 그대로 등장한다. 쌍둥이 자매 인영, 소영과 친구 동구는 뒷산에 놀러갔다. 산이라고 말하기엔 거창할 만큼 아이들에겐 놀이터 같은 곳이었는데 아이들은 돌아오지 않는다. 아무리 수사를 해도 아이들은 찾을 수 없었고 10년뒤 그 뒷산에서 아이들의 유골이 발견된다. 방송기자인 '김환'은 이 사건을 취재하며 사건을 다시 파헤치기 시작한다. 한센병 환자들이 아이들을 데려갔다는 루머에 그들을 수사 하기도 하고, 범죄심리학자라는 사람의 이상한 추리에 피해자 가족이 혐의를 받아 집을 갈아 엎기도 하는 등 어이없는 행태도 그대로 보여준다.

미제사건을 파헤친 작품하면 '살인의 추억'이 떠오른다. 작품 속에선 범인을 못잡아도 현실에선 나중에 범인을 찾지만, 이 작품은 반대다. 개구리소년 사건도 미제사건으로 끝나지 않고 범인을 꼭 잡기를 바라는 마음...

보통은 형사가 주인공이 되어 사건을 파헤치지만 이 책에선 김환이라는 기자가 온갖 오해와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실마리를 풀어간다. 작가님은 김환 기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연작 추리소설을 집필중이라고 하는데 기대된다. 우리나라 추리소설은 많이 안봤는데 새로운 작가분을 알게 되어 기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u*****a 2021.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
"." 내용보기
흠~~~~~~스토리 자체는 재미있었다. 애초에 모티브가 된 사건이 자극적인 사건이니... 하지만 역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도 그렇고 작품 안에서 얼핏얼핏 보이는 여성혐오는 아리까리하다. 차라리 대놓고 8~90년대식 여혐이면 웃기기라도 할 텐데. 작품 속에 개저라는 표현이 있는데, 말 그대로 개저씨의 한탄 같달까;;;;;; 굳이 성희롱으로 오해할만한 '어
"." 내용보기
흠~~~~~~
스토리 자체는 재미있었다. 애초에 모티브가 된 사건이 자극적인 사건이니... 
하지만 역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도 그렇고 작품 안에서 얼핏얼핏 보이는 여성혐오는 아리까리하다. 차라리 대놓고 8~90년대식 여혐이면 웃기기라도 할 텐데. 작품 속에 개저라는 표현이 있는데, 말 그대로 개저씨의 한탄 같달까;;;;;; 굳이 성희롱으로 오해할만한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서 주인공의 억울(?)하고 답답한 상황을 연출한다거나...ㅎㅎ
YES마니아 : 골드 c*****i 2024.12.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