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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을...오...르는군...엘케.... 여덟번째 시도에도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잠시 쉬었다. 말레르는 고물에 앉아 무릎에 팔을 올려놓았다. "안나, 너 방금 '요령을 전혀 모르는군, 멜케르 씨'라고 말했니?" "아뇨." 안나가 대답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했어요." "아." 말레르는 엘리아스를 바라보았다. (333쪽) 언데드가 된 손자 엘리아스를 지키기 위해 도망자가 된 말레르는 이미 살아생전의 모습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엘리아스지만 그래도...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걸어봅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들려오는 상대방의 속마음...엘리아스의 엄마이자 말레르의 딸인 안나는 자신 앞에 있는 반쯤 감긴 검은 눈동자의 아이가 아들이 남겨놓고 사라진 가죽뿐이라는 것을 알지만, 또 그 안에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아버지를 말리지도 그렇다고 엘리아스를 빼앗길 수도 없는 진퇴양란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읽어왔던 좀비와 언데드 책과는 비교 할 수가 없습니다. 특별한 언데드...그들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몹시 궁금합니다. #언데드다루는법 #욘A린드크비스트 #장편소설 #최세희_옮김 #문학동네 #렛미인의작가 #좀비 #언데드 #읽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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