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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구치 하루아키 작가의 "철학과 종교의 세계사" 리뷰입니다. 까치 출판사 번역본이라 일단 믿을만했고요, 책 구성도 너무 좋습니다. 철학 그리고 종교는 대학 때 전공으로 배웠다고 하더라도 계속 공부하고.. 생각해야하는 학문이다보니까 막연하게 알고싶다. 생각만했지 적당한 책을 찾지 못했어요. 요즘엔 특히 철학의 중요성이 다시 떠오르는 느낌이라 여러가지 책들이 나오지만 처세술이라던가, 그냥 교훈을 주는 내용이라 읽고나면 사실 다 까먹고... 그러던차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책 구성도 알차요. 알기 쉽도록 연대기에 주요인물들을 넣은 책자?같은 것도 있고. 한국사 문제집 사면 들어있는 것 처럼. 솔직히 그냥 후루룩 읽기에는 버거운 내용이라 교양수업 하나 신청했다 생각하고 진득하게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아직 읽는중이에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이건 꼭 종이책으로 소장해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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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서는 종교가 탄생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언어가 처음 탄생한 이유는 단순히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각하는 도구로서 사용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전해주는 챕터이다. 인간의 뇌가 발달하여 사고 활동이 가능해지더라도, 언어가 없으면 그 사고를 정리할 수 없다는 점에서 언어의 탄생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인간이 시간을 어떻게 생각해왔는가에 대한 내용이 나오고, 그 후 인간의 정착생활과 종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2장에서는 조로아스터교가 후대 종교에 미친 영향에 대해 나온다. 우선 조로아스터교는 신이 선한 신 무리와 악한 신 무리로 나뉘어 있으며, 세계 종말의 날에 아후라 마즈다가 최후의 심판을 주관한다고 본다. 또한 정령의 존재를 믿고 세례를 받으며, 불을 숭배한다. 이후 조로아스터교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런 식으로 철학과 종교에 대해 관련지으며 설명해주는 책이다. 각 요소 간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연결 관계까지 알 수 있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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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종교의 큰 흐름을 이해하면 틀림없이 업무에도 보탬이 된다. 머리말에 나오는 글이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소크라테스도 플라톤도 데카르트도 붓다와 공자도 우리의 이웃이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피가 흐르는 인간이다. 그들의 삶을 우리의 인생과 일에 활용할 수 있기를 ... 머리말을 4가지로 쪼갰는데 1번만 읽고도 충분히 빠져드는 책이다. 얼른 읽고 싶어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