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저자의 경력이 관심을 가지게 했다. 컨설팅을 하면서 최고 의사결정권자의 다양한 유형을 살피면서 통찰하게 된 저자 나름의 지식을 체계화하였으며, 이는 비단 사업 뿐만 아니라 매사에 있어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하는 우리 일반인에게도 많은 시사점과 조언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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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여느 기업이나 기관과 마찬가지로 매일 수많은 결정이 이루어진다. 수익을 창출하는 목적은 아니지만, 학생의 안전을 위한 일이라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결정이다. 결정이 늦어지면 혼란이 생기고, 명확하지 않으면 불신이 생긴다.
학교도 예전과는 다르게 학교장 혼자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일은 드물다. 교감, 행정실장, 교무부장, 연구부장, 수석교사 등 기획회의나 학년부장과 업무부장이 참여하는 부장회의 협의를 통해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 그렇더라 하더라도 결정에 대한 행정적, 도의적 책임은 당연히 학교장에게 있다. 일전에 칼럼으로도 썼지만, 민주적 의사결정이라는 미명하에 결정을 회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결정을 회피하면 책임도 피할 수 있을거라 착각한다. 결정을 미루고, 책임을 지지않을 생각이면 그 자리에 있으면 안된다.
어떤 결정을 하던 그 결정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에 결정을 하는데 빠지기 쉬운 9가지의 함정을 설명한다. 그런 함정을 회피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마음에 새겨 넣을 게 몇 가지 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학교의 결정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학교장으로서 선택과 결정을 고민해야 하는 경우 몇 가지를 살펴보자.
첫째, 교육과정 운영 전년도에 수립한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에 부장회의 등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도 그에 따라 진행하면 되지만, 코로나 등 변수가 생길 경우에는 시행 여부, 방법 등에 대해 숙고 할 수 밖에 없다. 이런 경우에는 학부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결정한다.
둘째,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이 발생한 경우 방역 당국이나 교육청 단위에서 전반적인 지침이 오기는 하지만 학교 상황이 개별적인 경우가 많아 학교 단위에서 결정해야 하는 일이 잦다.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고, 수업에도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감염자 발생이나 안전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태풍이나 지진, 폭설 등 자연재해 특히 등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경우와는 다르게 어린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 고민이 많아진다. 위험을 과하게 평가하여 휴업을 하면 될 것 같지만 실상을 그렇지 않다. 맞벌이 부부 등 보호자가 가정에 없는 학생들도 많아 대안도 마련해야 한다. 등교 여부는 최소한 하루 전에는 안내를 해야 그나마 혼란이 적다.태풍이 온다고 휴업결정을 했는데, 다음 날 오전에 태풍이 비껴가면, 다행이면서 난감하다.
넷째, 교내외 자원을 활용한 협업 유도 학교 생활 적응이 어려운 학생이 있는 경우에 담임의 고민이 많아진다.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학교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 상담교사, 돌봄강사, 보건교사 등 교내 자원과 Wee센터, 보건소 등 교외자원도 활용할 수 있게 조정하고 협업을 유도한다. 요즘은 이런 조정자로서의 결정이 더 많아지고 있다.
어디 학교, 직장뿐이겠나. 인생이 늘 결정의 연속이고 그 후의 후회의 연속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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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사결정의 요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야 합니다. 첫 번째 고정관념은 '진정한 리더는 어떤 도움도 필요없을 정도로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라는 것인데요. 제아무리 뛰어난 리더라도 혼자서는 조직을 이끌어갈 수 없다는 건 자명한 일입니다.
두 번째 고정관념은 '좋은 의사결정은 리더의 번뜩이는 통찰에 의거한다는 것'인데요. 어떤 훌륭한 리더조차도 매번 좋은 의사결정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칙으로 알 수 있습니다. '선택 설계자들'은 최고의 의사 결정을 위해서 필요한 요소로 '협업'과 '프로세스'를 꼽습니다. 조직의 협업문화와 프로세스 구축의 필요성을 통감하게 되는군요.
아울러 의사결정자는 단순히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의사결정자는 다른 사람들이 그 결정대로 행동하도록 격려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하는군요. 큰 울림을 주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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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시보니는 전략적사고와 의사결정 프로세스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경영 컨설턴트입니다. 어떻게 전문가들이 어이 없는 실수를 하지 않을수 있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어리석은 결정이 그럴싸해 보이는 이유는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불가능한 경우에 자주 나타납니다. 항상 대립적인 관점을 확보하고 다른 각도에서 보면서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가능하도록 한다면 함정에 빠지는 것을 막을수도 있을겁니다. 우리가 바꾸어야 할 마지막 한 가지는 나 자신입니다. 이 말은 부단한 변화는 당연한 것이고 끊임없이 공부할것을 요구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더불어 배우며 즐겁게 자신들의 꿈을 가꾸고 이루기를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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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샷과 닮은 책? 사람마다 책을 읽고 느끼는 점이 다를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읽거나 존경할만한 학자들이 추천한다면 읽을만 할겁니다. 공부를 왜 하는가와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인간으로서 코로나시대를 사는 사람으로서 인간에게 뭔가 이로운 행의를 하거나 이롭게 할 무언가를 만든다면 더 좋습니다. 선택을 강요 당하는 분위기에서 좋은 선택을 어떻게 할것인가의 문제는 항상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선택의 기준과 요령을 제안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더불어 배우며 즐겁게 자신들의 꿈을 가꾸고 이루기를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