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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일본 영화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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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트 선재센터에서 하고 있는 일본의 황금기 대표적인 영화감독 15인의 작품을 보면서...시간은 흘러도 영화를 만든 사람들의 마음을 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거기다가 일본 영화 자체에 관심이 있는 나는 이 영화들 속의 이야기가 무척이나 익숙하게 보이고 편안하게 보인다. 그 연장 선상에서 이 책 는 잊혀진 일본 영화를 다시 보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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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트 선재센터에서 하고 있는 일본의 황금기 대표적인 영화감독 15인의 작품을 보면서...시간은 흘러도 영화를 만든 사람들의 마음을 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거기다가 일본 영화 자체에 관심이 있는 나는 이 영화들 속의 이야기가 무척이나 익숙하게 보이고 편안하게 보인다. 그 연장 선상에서 이 책 <일본 영화사="">는 잊혀진 일본 영화를 다시 보게 하는 작은 실마리를 제시한다. 물론 지금 하고 있는 영화제를 그 실마리를 현실에서 구현시켜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프랑스 영화학자가 본 일본 영화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감성을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데 있어 유럽은 물론이거니와 서구의 영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기술해 준다. 자신의 영화사를 정리하는 것 보다는 보다 객관적인 시선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일 수 있겠다. 조금은 지루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그 내용 안에 한 나라의 영화사와 영화가 세계와 어떻게 교통할 수 있었는지를 알게 해 준다. 학문적인...그리고 관심이 있는 나 같은 이들에겐 흥미로운 책이다. 읽는데 시간은 좀 거리지만 말이다.
c******e 2003.03.2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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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학자가 바라본 일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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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 조용히 불기 시작한 몇몇 일본영화에 대한 붐은 90년대 중반 들어 맞이한 일본문화의 개방 덕에 숨겨진 비밀을 들겨버린 혹은 금단의 매혹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느끼는 공황이 닥쳐왔다. 9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의 일본영화에 대한 느낌이다. 이에 비해 프랑스 학자 막스 테시에가 바라본 일본영화는 보다 심층적이고 광대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일본에서의 영화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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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 조용히 불기 시작한 몇몇 일본영화에 대한 붐은 90년대 중반 들어 맞이한 일본문화의 개방 덕에 숨겨진 비밀을 들겨버린 혹은 금단의 매혹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느끼는 공황이 닥쳐왔다. 9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의 일본영화에 대한 느낌이다. 이에 비해 프랑스 학자 막스 테시에가 바라본 일본영화는 보다 심층적이고 광대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일본에서의 영화의 시작, 흑백, 무성영화에서 현재의 영화들까지 푸른눈의 학자가 바라본 아시아의 영화는 새로운 기술과 그들만의 문화가 담겨있는 매혹적인 예술이었다. 그의 해석, 프랑스 영화가 문학과 가까이 있고, 미국영화가 구체적이었다면 일본영화는 가부키를 바탕으로 한 연극적이었다는 말이 현재에 이르러서는 만화적인 요소가 다분히 속한 현대극이라는 또 다른 일본 영화의 특성을 참조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과거 역사 속에 묻힌 일본영화들과 그것을 만들어 낸 일본영화의 인프라 구축의 역사 그 안에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만들어 온 감독들의 이야기 등이 보다 학술적이면서도 지겹지 않은 읽을거리로 다가온다. 보다 심층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일본영화의 경향성, 혹은 역사성의 의미들을 보여주진 않지만 그 동안 일본영화가 걸어온 길을 보다 꾸밈없이 잘 보여준다. 의미 보다는 애정이 담긴 사료정신이 더욱 더 눈에 들어오는 책이다.
c******e 2003.0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