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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식보다 지혜가 좋다 : lalilu 표지는 땀을 뻘뻘 흘리며 수건을 목에 걸고 있는 한 사람이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듯한 그림을 제공한다. 표지 가장 아래에는무료하게 반복되는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지혜 찾기’라는 내용을 적고 있다. 브런치 ‘앙팡진시선’ 인기글이라는 정보도 표지에 함께 제공한다.
저자는 삶에서 마주하는 사건들에 발을 뒤로 빼지 않고 도전해본다. 그것을 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 책을 보며 우리 모두에게 저자와 같은 생각, 관찰 그리고 실천을 통해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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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 나는 구형 S사 이어폰을 좋아한다. 벌써 몇 년 째 같은 모델만을 고집하고 있다. 음질도 괜찮지만 무엇보다 귓속이 편하다. 지금까지 다양한 이어폰을 껴 봤지만 이 모델처럼 착용감이 부드러운 것은 없었다.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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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하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번뜩이는 생각은 어떤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대부분 생활 속 지혜일 거란 말에 격한 공감을 한다. 순간적으로 떠오르기 때문에 그만큼 휘발성이 강해서 빨리 메모해두려 노력한다. 기록을 해두지 않으면 흔적조차 없어진다.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일반적인 회사생활, 육아와 가정생활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저자의 지혜가 눈에 띈다. 생각과 일마다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매사 좋게 해석을 하고 대응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 같다. 주변의 사소한 작은 것에 아름다운 보석이 숨겨져 있는 경우가 참 많다. 그런 보석들을 찾아다가 이렇게 기록을 하면 본인과 더불어 감동의 여운을 함께 할 수 있을 것 이다.
사소한 물건이나 작은 아이의 눈에 비친 세상의 모습을 순간 포착하는데 재미있고 같이 감동하는 마음으로 뭉클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아빠들은 코로나로 집콕 시간이 늘어나 육아와 가정생활이 많이 늘어났다. 짧은 단편 글이지만 아이들 커가는 잔잔한 하루의 기록이 가슴 한컨을 따뜻하게 한다. 어느 봄날의 아지랭이같은 사랑이 흘러 넘치는 가정이다. 예쁜 아이들과 사랑스런 아내와 함께 하는 행복한 모습이다. 지혜를 담은 글이만 사랑이 넘치는 가족의 한장면 한장면이 아름답기 그지 없다.
그냥 배우 김상중씨의 진중한 소리로 흉내내어 마무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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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어느 순간에는 지식보다 지혜가 필요하다고 했다. 나는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어느 순간이 아니라 늘 지식보다는 지혜가 필요하다. 첨단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 우리는 더 이상 지식을 머릿속에 꾹꾹 채워 넣고 다닐 필요가 없다. 궁금한 지식은 언제 어디서 건 스마트폰에서 꺼내 쓰면 그만이다. 지식을 쌓는데 썼던 노고를 이제는 지혜를 쌓는 데 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세환은 LG전자 연구원으로 16년간 생활하며 ODD, loT, 자율 주행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현재 브런치에서 ‘앙팡’이라는 닉네임으로 『앙팡진시선』 및 『앙팡진묵상』 매거진 연재 중이다. 《나는 지식보다 지혜가 좋다》는 브런치에서 연재 중인 『앙팡진시선』 매거진의 인기글들을 모아 일부 수정 작업을 거쳐 출간된 책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과 평소에 느끼고 체험한 일상 속 생각들을 나눠 보고 싶다고 밝혔다. 지혜일 수도 있고, 그저 엉뚱함일지도 모르는 조금은 남들과 다른 독특한 생각들이 엮어져 있다.
나도 안경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안경인이라 그런지 ‘부러진 안경, 내일 회사는?’의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안경이 플라스틱 재질이라 참 다행인 것 같다. ㅎ 그리고 함께 궁리해 줄 가족이 있다는 것은 가슴 따뜻하게 해준다. 혼자서 저런 일을 겪는다면 아마 서글프고, 궁상맞았을 것 같다. 하지만 누군가와 이 일을 공유하게 되는 순간 이 이야기는 유쾌한 추억이 될 수도 있다. 나도 살면서 겪게 될 크고 작은 어려운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잘 이겨나갈 수 있기를 바라본다.
‘야! 어따 빨대 꽂는 거야!?’라는 이야기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생각의 전환을 일으켜 주었다. 늘 빨대 꽂는 인간들만 욕해 왔는데, 빨대 꽂히는 입장도 일말의 책임감은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빨대 꽂히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약한 곳을 단련하고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정말 일상에서 누구나 겪는 사소한 일들이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에 저자만의 고찰이 더해져 탄생된 이야기들이다. 작가만의 생각을 읽으면서 나만의 생각도 곁들여 본다. 이런 생각들을 하다 보니 나의 일상이 훨씬 입체적이고, 풍성해진 기분이 든다. 이 이야기들이 지혜이든, 엉뚱함이든 상관없이 반복적인 지루한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삶의 명쾌한 해답을 찾아내는 모습은 배우고 싶은 태도라고 느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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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나는 지식보다 지혜가 좋다
지은이 박세환 펴낸곳 도서출판 좋은땅 펴낸날 2021. 6. 1.
말이 잘 통하는 친구 같은 책을 만났습니다. 매일을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평범함이 가지는 보석 같은 순간들을 꼼꼼히 기록하고 그에 대한 소회를 남기며 좀더 깊이 있는 사색으로 이끌어 갑니다. 글을 통해 종일 이야기 나누고 싶은 친구와 같은 아기자기한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작가의 내공이 부럽습니다.
브런치 작가이자 기업의 연구원으로 재직중인 작가는 따뜻한 밥 한끼에서, 동료가 따라준 사이다 한잔에서, 두 아이를 돌보며 문득문득 차오르는 생각을 남기고 거기에 제목처럼 지혜를 담은 자신의 생각을 곳곳에 묻어 두어 생각의 뿌리에 자양분이 되어줍니다. 책이 아마도 단조롭게만 흐르지 않는 비결은 교감하고 공감을 나누며 세상과 삶을 보는 다정한 시선, 같은 직장인이라는, 육아동지라는 교집합이 있어 더욱 친밀하게 다가오고 있다.
시간이 흐르고 놓여진 상황이 바뀌고 하나에서 둘이 되고, 다시 가족이 늘어나는 과정에서의 시간들을 세세하게 기록하고 지혜를 담아 묵직하게 눌러 놓을 수 있는 작가의 섬세함은 책 전반을 세련되게 압도하며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두 아이의 엄마가 돼서 발을 다친 아내를 바라보는 관점 또한 그렇다. 아이가 없었다면 완전한 보살핌을 받았을 아내가 다친 발로 일과가 흐트러지게 되자 가족에게 느끼는 미안한 감정이 내게도 전염되어 나 또한 그랬던 어느 날이 기억나기도 했다.
‘나는 지식보다 지혜가 좋다’가 가지는 강력한 힘은 매일 겪는 일상다반사에 대해 보다 더 성숙한 태도와 이해로서 받아들이고 품위를 유지하게 하며 든든한 위로가 되어주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제목처럼 ‘지혜’로운 청취자이자 조언자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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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브런치’라는 글쓰기 플랫폼을 통해 출판되는 책을 쉽게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브런치에 자신의 이야기를 적고, 그 이야기들이 모여서 한 권의 책이 만들어 지는 것이죠. 그 덕분인지 일상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친숙한 소재로 구성된 책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읽어본 책도 그렇습니다. 매일매일 시계추처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조금만 각도를 돌려 바라보면 새로운 지혜를 깨닫게 해주는 경우가 있죠. 바로 그러한 지혜들이 모여 만들어진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브런치에서 ‘앙팡’이라는 닉네임으로 연재중이고, LG전자 연구원이며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니 맘이 내 맘이고, 내 맘이 곧 니 맘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와 일면식도 없지만 대한민국의 부모라는 범주 아래에 동질감을 느끼며 저자의 육아지혜를 엿보고자 책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책 표지에서 저자의 유머코드를 살짝 추측해볼 수 있었는데요. 제목 중 노란 글씨로 적혀있는 ‘식혜’, 그 제목 아래에서 찜질방복 차림으로 땀을 뻘뻘흘리며 무언가를 마시고 있는 남성. 아마 그 통에 들어있는 것은 식혜겠지요. 저자께서 식혜를 참 좋아하시나 봅니다. (하하하) 왠지 같이 대화를 나누다가 무심한척 유머를 툭툭 던질 것 같은 분이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책은 저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과 에피소드, 그리고 저자가 그 에피소드를 통해 든 생각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이 투박한게 오히려 직관적이고 재미있더라구요. 일부러 꾸미지 않고, DSLR 카메라로 찍어서 보정까지 마친 그런 사진들과 다른 맛이 느껴지는 사진에 웃음이 나왔습니다. 사진이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식사 중 카레 한 번 더 리필하려고 했다가 애들 먹어야 한다는 말에 국자를 내려놓은 에피소드는 너무 재미있었어요. 저희 남편도 통기한 간당간당한 음식은 다 자신이 먹는다며 “내가 짬타이거야?!”라고 저에게 말한적이 있었는데 그게 오버랩되더라구요. 남편...미안. 아이들 먹을 한우는 턱턱 쉽게 사지지만, 내가 먹을꺼는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하는게 다 부모 아니겠어요. 책을 읽는 내내 저자와 같은 생각을 했던 경험도 떠오르고, 저자처럼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고 느낀 점들도 많아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육아에 관련된 에피소드에 많은 공감을 하며 읽었구요, 직장생활에도 도움이 될 만한 지혜도 담겨있는 책이었습니다. 긍정적인 자세로 상황을 마주하는 저자의 재능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라며, 잘 읽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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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지식보다 지혜가 좋다는 말은 쉽게 나오는 말이 아니다. 흔히 할 수 있는 말은 아니 여서 저자의 이름으로 이력을 검색해보았다. ‘은혜랑 회사 다니기’ 한 치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이 시대, 최하위 고과인 D를 받고도 하루하루 하나님 은혜로 15년째 LG전자 다니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의 유쾌한 회사생활 스토리, 하나님과 함께하는 회사생활! 이라는 책을 쓴 사람이었다. 역시 종교인이다 싶었다. 그래서 내가 읽게 될 지식보다 지혜가 좋다 도 종교서적 일 것 같았다. 하지만 이것은 일상에 대한 이야기였다. 작가는 브런치에서 앙팡진시선과, 앙팡진묵상으로 글을 연재중인데 앙팡진시선으로 연재한 글모음 인 것 같았다.
가족, 회사, 부러진 안경, 싱크대, 텅 빈 버스 안에서. 작가는 참으로 다양한 곳에서 세밀하게 살피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아주 작고 사소한 것을 보면서 작가는 생각을 하고 그것을 기록한다. 내가 작가에게 반드시 배워야 하는 것은 두가지다이다. 나도 평소 생각을 많이 하고 그 생각에 꼬리를 무는 것을 잘 하는 편이지만 작가만큼 사소한 것 까지 생각하지는 않는다. 또 내가 떠올린 생각을 머리로만 정리하고 그만두는 편이다. 나중에 되돌아보면 남는 기억도 있지만 사라진 기억이 많다. 생각한 것을 반드시 정리해야겠다. 단 한 문장이라도 기록해야겠다.
이 책은 짜릿하거나 박장대소하는 책은 아니다. 일상을 담은 에세이는 공감, 흐뭇함, 끄덕임을 불러온다. 아니 어쩌면 이것은 작가의 일기장일수도 있다. 작가가 가족과 함께 보낸 이야기를 보면서, 일상에서 만나는 지혜를 읽으면서 공감하고 편안해질 수 있는 그런 책이다. 많은 단편으로 이루어져있는 이 책은 책을 읽다 덮고 다시 읽어도 부담이 없도록 도와준다. 저자의 다른 책인 은혜랑 회사다니기도 꼭 읽어봐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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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내내 똑똑한 사람보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자는 나름의 철학을 갖고 있는 필자에게 <나는 지식보다 지혜가 좋다>는 제목에 끌렸다. 책을 선택함에 있어 제목이 전부는 아니지만 이번처럼 제목이 다할 때가 있다. 브런치 인기글이라는 딱지보다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지혜'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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