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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째 온라인 해외주문으로 책을 구입해오면서 지켜오던 철칙!
오프라인 서점에서 처럼
책을 직접 볼수가 없기 때문에 주문할 책들을 미리보기,목차등 세세히 꼼꼼하게 첵엎을 해오던
철칙을 최근 주문부터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귀찮아서 그 과정을 생략하고 리뷰,목차등 대충 보며 책을 주문하니 책을 잘못 고르는 실수 건수가 부쩍 많이 늘었다. 게으름의 댓가인가 보다.
책리뷰도 2년여만에
쓰면서 자꾸 별 한개짜리 리뷰를 쓰게 되서 유감이다.
특히 번역문제로 낚인 책일 경우
솔직히 화가 많이 난다. 이전 리뷰에서도 언급했듯이 구글 번역기 스타일의 번역물일 경우가
가장 화가 많이 난다.
구글 번역기가 나온지 10년 정도 된거 같은데 초창기에는 코미디 수준이
었던 번역기가 요즘에는 많이 발전을 하긴 했으나 여전히 많은수의 번역물은 어색하다.
요즘에는 구글의 브라우저 크롬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구글 검색에서 왠만한 영어
검색페이지는 자동으로 한글로 번역되어 보여지고 있고 특유의 구글 번역물 스타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익숙해졌으리라 본다.
그 특유의 구글 번역물! 한국말은 한국말인데
뭔가가 어색한 구조로 읽는 내내 스무스 하지가 않다. 책을 좋아하고 책을 많이 읽는 독자
들은 내 말이 무슨 말인지 공감 할것이다. 다양한 분야와 다양한 저자의 책들을 많이
읽으면 일종의 기능적인 표현을 하자면 글에 숙련도가 높아진다.
많이 쓰는 한국말의 패턴에
익숙해 진다는 말이다. 구글 번역물 스타일은 바로 이 한국말 패턴의 어긋장이라고 표현 하고 싶다.
이런 번역물 읽는 것은 고역이다.
번역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 아마도 많은수의 번역가들이
번역의 기본틀을 잡는데 구글 번역기이든 인터넷 번역기를 많이들 사용할것이다.
시간과 효율성에서 않사용한다면 오히려 이상할것이다. 번역의 결과물만 좋다면야
번역기를 사용하든 않하든 무엇이 문제 이겠는가!
문제는 번역가 자신의 고유 스타일의 결과물이 아니거나 거의 구글 번역물에 손만 조금 봐 내놓은 듯한 번역서의 경우다. 내 단언컨데 이책은 바로 그러한 번역서이다.
한국의 많은 출판서적이 번역서다. 구글 번역스타일의 번역서는 예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번역기가 나오지 않았을때 이기 때문이다. 이런류의 번역물이 나오는 이유는 번역가의 자질과 능력문제라기 보다는 성실성의 문제라고본다. 일종의 직무태만이다.
그러한 결과물을 독자들이 눈치채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해서일까?
나는 이런 직무태만의 번역물은 책문화,출판, 독서문화의 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고 공해라고 말하고 싶다. 별평점 주는것에 번역의질에 대한 별평점란이 따로 있다면 번역가들이 양질의 번역서를 내놓도록 안이한 번역물을 내놓지 않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 같아 그러한 기능을 제안하고 싶다.
인터넷에는 수많은 정보가 난무한다. 특히 의학정보의 경우 정보는 방대하나 정보의 옥석을 가리는게 많은 수고도 수고지만 정보의질적인 순도면에서 나는 항상 책을 선호하고 추천한다.
일단 책으로 습득하는 지식과 정보는 해당분야의 전문가,교수등의 기본적으로 검증,인증절차를 거친 정보이기 때문이다. 책값은 들지만 시간절약은 물론이고 대부분이 옥석이 가려진 검증,인증된 정보이기 때문이다. 내 표현으로는 발품팔아 장보고 요리하고 요리의 결과물이 일정치 않은것보다는 일류요리사가 잘 차려놓은 밥상 받는 느낌이랄까! 독자마다 호불호는 있겠지만!
책검색해보면 치매에 관한 괜찮은책은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책을 포함해 일본의사가 쓴 치매에 관한 서적도 같이 구매했는데 둘다 기대치에 못미쳤다. 물론 일본의사의 서적은 번역문제는 없다.
지식습득용의책구매 요령에 다시 한번 깨달았다. 존댓말로 번역된 책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는 깨달음이다. 이책과 같이 작고 적은 페이지책의 경우 존댓말 길이 만큼이나 상대적으로 책의내용은 그만큼 줄어든다. 책의 흡인력도 집중도도 떨어진다.
한국말의경우 존댓말 사용이 꼭 필요한 경우가 있다. 존댓말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책의 저자가 전달하려는 내용과 느낌이 판이하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책은 표지는 엄청 신경써서 만들었다. 책 제목도 좋다. 존스홉킨스대학의...
그러나 내용은... 발품팔아 시간팔아 인터넷서 치매에 관한 자료 찾아 모으는게 나을뻔 했다!
미리보기 않읽어본 내탓이다!
책을 포함 모든 물품의 브랜드에는 그 브랜드의 가치관이 담겨있다. 그 가치관은 그 브랜드의 경영자 포함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가치관일 것이다.
출판사에도 명품 브랜드화가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명품이란 그 브랜드에 관련된 모든사람들이 최고를 지향하면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정신의학의 전문 출판사중 학지사 라는 출판사가 있다. 정신의학서적에 심취했을때 많은 학지사의 책들을 가지고 있다. 그중 많은 책들이 번역서인데 잘된 번역서는 원래 한국말로 씌어진것처럼
잘 읽혀진다. 그만큼 의역이 잘 됬다는 얘기다. 그러한 좋은 번역서는 번역자 한사람의 수고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학지사라는 모든 사람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이 책 치매일문일답 표지 디자인에 엄청 수고를 한것같다. 내용물에 번역에 좀 더 충실했더라면..
책 별점 평가에 내용과 편집/구성에 두개다 별 한개 줬다.
지금은 빅데이터의시대이니 만큼 예를 들면 여기에 책표지 디자인 평점,번역등 추가로 평점 주는게 있다면 책문화발전에 그리고 양질의책이 나오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할텐데...
책디자인 평점이 있다면 이책에는 별 5개를 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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