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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장량잉이다. 사람들은 내가 착한 아이라고 입을 모은다. 정말 그런가? 막상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치밀하게 계산된 선행도 과연 착하다고 할 수 있을까? 설사 무언가 꿍꿍이가 있다고 해도 누군가를 해치려는 게 아니라면 괜찮겠지. 친구들은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착한 게 틀림없다고 했다. - p.9
그렇다. 장량잉은 어쩌면, 착한 아이일지도 모른다. 오지랖이 넓은 페이쥔, 정의감에 사로잡혀 있는 두메이션 선생님. 학생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끈다는 것 쉽지 않은 일. 아이들 눈에는 어쩌면, 모든 선생님들이 마녀로 보일지도 모른다. 장량잉이 마치 착해 보이는 것처럼. 치밀하게 계획된 선행, 그 언저리에 보이는 황량함. 그 황량함에 기대면, 모든 착한 아이는 순종적이어야 한다는 옛날의 선입견이 생각난다.
이제 시대도 바뀌고 있는 듯하기도 하다. 순종적이어야 착하다는 옛 선입견은 드라마에서 사라지는 추세다. 『오늘은 여기까지지 착할게요』의 주인공들은 이 순종적인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착한 장량잉, 열정적인 페이쥔, 순종적인 샤오리, 정의로운 두메이션 선생님, 대범한 다천, 용감한 판판 그리고 셰심한 샤오핑. 7명의 등장인물이 타이베이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는 이 책은 저마다의 개성 속에서 치밀하게 계산된 선행을 주제로 결국은 그 치밀하게 계획된 선행조차 사람들의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결론을 맺는다. 그렇게 해서 얻어지는 결론
“우주의 모든 사람은 하루 또 살아가고 그건 착한 사람도 마찬가지다. 모두가 좋은 아이들이고 다들 착해서 어떤 괴상한 일도 엄청난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 p.146
불길과 희망의 두 가지 의미의 역설을 동시에 포함한 이 결론을 통해, 우리에게 제발 여기까지만 착하지는 말자고, 한번 착하면 끝까지 착하자고, 그래야만 어떤 괴상한 일도 엄청난 일도 벌어지지 않을 거라는 걸 힘차게 강조하고 있는 이 결론.
『오늘은 여기까지지 착할게요』의 여기까지가 아니라, 진심을 담은 어떤 마음들로 영원히 착하자고! 그렇게 끝이 아닌, 시작을 하자고. 삶은 그렇게 이어져 가는 거라고. 그렇게 그렇게.
- 다림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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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걸까? 착하다는 건 과연 좋은 걸까? 어려서부터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배우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착한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걸 자꾸 깨닫게 된다. ? 착하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사람에게 이용을 당하기도 하고, 착한 이미지 때문에 억지로 착한 척을 하는 일도 많기 때문이다. 오히려 약삭빠르고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이런 것을 착하지 않다고 해야하나?- 사람이 더 유리하고 편하게 되는 경우를 만나게 되고 단지 착해야 하기 때문에 손해보고 포기하는 상황도 자꾸 생겨난다. ? ? 이 책에는 성격이 다른 일곱 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 부탁을 거절할 줄 모르는 장량잉, 열정이 넘치는 양페이쥔, 순종적인 샤오리, 정의로운 두메이셴 선생님, 대범한 다천, 용감한 판판, 세심한 샤오펑… ? 누가 봐도 착하고 평범한 일곱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비밀스러운 속마음과 인생 이야기를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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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오늘은여기까지착할래요 #왕수펀글 #류희정옮김 #다림 다림의 청소년 문학책인 <오늘은 여기까지 착할게요> 소개합니다. 제목이 주는 청소년기의 친구들이 착함을 강요받고 이를 이용하는 학교폭력의 문제를 담은 이야기 일거라 생각 했는데 크게 어긋난 상상이였죠. “착하다는 건 때로는 저주와 같다”는 작가의 말이 인상적인데요. 보채는 아이에게 사탕이 생기지만 얌전한 아이에게 온갖 특권같은 임무가 주어진다는 사실은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것 같다. 착하면 보상이 따르고 상이 따른다는 규칙이 늘 통용되지 않는 것처럼 착하게 살아야 할지 나쁘게 살아야 할지 고민되는 게 요즘의 현실이구요. 작가는 그저 선량하고 열정 넘치는 빛나는 보석같은 성품이 보상을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성격으로 자신을 옭아매 아무리 아파도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게 한가는 사실을 7인의 보통의 성격을 (크게 갈등을 일으키지 않는 선) 통해 보여줍니다. 이야기는 착한 장량잉이 다천의 편지를 전해주러는 부탁을 받고 하필 장량이 좋아하는 (짝사랑하는)샤오펑에게 편지 심부름을 하면서 느끼는 섬세한 감정, 한학교를 배경으로 운명처럼 자신을 표현하는 성격을 보여주는 7인의 이야기가 서로 영향을 주는 관계도도 재미있었는데요. 비중을 차지하는 악인도 없이 큰갈등은 없지만 일곱명의 주인공 모두 완벽한 사람은 없는듯 때로는 결핍이 주는 인간다움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착한장량잉 이야기 ??열정적인 페이쥔 이야기 ??순종적인 샤오리의 이야기 ??정의로운 두메이셴 선생님 ??대범한 다천 이야기 ??용감한 판판의 이야기 ??세심한 샤오펑 이야기 성격으로 설명되는 7인의 캐릭터는 그성격이 만들어질수밖에 없었던 환경이나 과정을 보여줌을서 착함 사람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생각보다 다채롭다. 타고난 것도있고, 강요당했을 수도 있지만 그보다 어쩌면 생존하기 위한 보호색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말에 깊은 공감을 했어요. 의미없이 던지는 “넌 착하니까”무리한 부탁도 들어줘야 하는 상황들. 그래도 안되는 일은 거부하는 호구가 되지 않을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 매번 주변의 착하가는 평가로 엄청난 책임을 지고 착한노릇을 하고 사는 것은 고통이기때문이다. 아이들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엿보는 이책이 참 매력있고 이제까지 착함을 강요당하며 살아온 나를 포함한 자들이 착함으로 해방되는 날을 만들어 보자. 더이상 나를 평가하는 그들의 눈치를 보지 말고, 친절한 척,괜찮은척 모드를 꺼버리는 하루가 되길 바라 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그만 쉴래” 표지의 근심어린 아이표정이 뒷표지에서 미소가 번지는것이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darimbooks 도서지원을 통해 주관적으로 서평했습니다. 조금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네요! #오늘은여기까지착할게요#왕수펀#다림 @darimbooks #착함#거절#나다움#성격#보호색#청소년심리#진짜내모습#나를아는것#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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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착할게요 왕수펀 글 류희정 옮김 어릴 때는 그랬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이제는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더 이상 사람 관계를 최우선으로 두지 않는다. 타인이 하는 나에 대한 평가가 두렵지 않으며 무던해질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7명의 착한 아이들의 일인칭시점으로 속마음을 담았다. 장량잉은 여자들에게 인기있으려면 착해야한다는 말을 들었었고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행동으로 선생님이 자신을 어느 순간 착한 아이라고 반 아이들에게 장량잉을 본 받으라고 말했다. 그 이후로 착한아이 이미지대로 행동해야할 것 같았다. 친구들은 거절하지 않는 장량잉을 이용하기 쉬웠다. 그리고 내키지 않는 친구의 부탁 혹은 요청을 들어줘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한다. 자신의 마음은 내키지 않지만 그 것을 거절하면 그 후에 일어날 친구들과의 관계와 자신의 이미지를 걱정하며 괴로워한다. 거절을 하지 못해서 스스로 고민이 많은 아이, 자신의 의견을 낼 줄 모르며 타인이 하자는 대로 하는 아이, 남에게 상처받고 싶지 않은 아이 등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어느 부분까지 거절하며 어디까지 양보해야하는지 적당한 선이 필요한 것 같다. 그 행동으로 자신이 괴롭다면 선을 넘은 것은 아닌지 고민해야한다. 이제는 착하다는 말을 듣는 것이 거북하다. 착하다는 것이 호구같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기도하고 자신의 의견을 펴지 못하고 속으로 삭히고 있는 게 많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여전히 착하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회사에서 을의 위치로 참고 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참는 것에 대해 괴롭다면 행동을 바꿔야하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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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만 착할게요>책은 다른 소설과는 다르게 갈등구조가 없는 중학교 8학년 6명의 착하고 순한 학생들과 착하고 정의로운 과학선생님의 각자 착한 스토리가 담긴 책입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중고등학생 시절 조용하고 착하게 지냈던 저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평범한 나 같은 사람도 평범한 스토리를 만들 수가 있구나!를 배웠습니다. 반장인 다천이 옆 반의 샤오펑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편지를 장량잉에게 대신 전해달라고 부탁을 하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나는 착한 사람이니깐! 이렇게 해야 해!'하며 자신들의 속마음을 숨기고, 다른 사람을 위해 이렇게까지 자기 자신을 희생해야만 할까? 하는 물음을 가지고 책을 읽었습니다. 다찬의 스토리를 읽으면서, 착한 사람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은 똑같은 사람인데 처음부터 구축해놓은 이미지 때문에 이를 참는 모습이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오늘 하루를 보내고 그다음 하루를 살아가듯이 착한 학생들과 착한 선생님의 스토리는 별다른 이슈 없이 평범한 하루의 시간을 보내며 <오늘은 여기까지만 착할게요>의 스토리는 마칩니다. 저도 그동안 착한 사람으로 지내왔기 때문에 착하게 지낸다는 것이 결코 좋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남을 배려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나 자신을 배려해 주고 나를 사랑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착할게요>책이 2편이 나오게 된다면 내 안의 착한 사람은 잠시 내려놓고, 진정한 내 안의 나를 돌아보는 스토리가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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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착할게요] 왕수펀 글, 다림출판사 지친 하루의 끝자락, 내 안의 ‘착한 사람’을 탁 꺼 버리고 싶다. 힘들어도 괜찮은 척, 귀찮아도 친절한 척, 오늘은 여기까지, 이제 그만 쉴래.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서평단에 지원했을 때는 대만의 청소년 문학인 줄 몰랐다. 저자는 왕수펀, 대만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초등 미술교사로 일했고 어린이 교양 프로그램 진행도 했다고 한다. 약 50여 편의 청소년 소설을 집필했다. ??이 책의 만족스러운 점 1??정말 재미있다. 오랜만에 킥킥거리면서 읽었다. 최근 책을 읽으면서 웃었던 기억이 없다. 7명의 아이들 라이프 스토리가 다 재미있는데 나는 특히 ‘열정적인 페이쥔’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다. 독특하고 과학에 대한 열정이 넘치다 못해 철철 흘러넘치는 페이쥔, 7명의 아이들 중 내가 가장 마음에 드는 녀석이다. ??????? 2??독특한 구조 소설이긴 하지만 보통 소설 같이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펼쳐지는 이야기가 아니다. 총 7명의 주인공들이 각자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내 이름은 장량잉이다.” 와 같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3??결정적 사건이나 선악의 대립 없어도 재미있는 이야기 중학교 2학년 같은 반 친구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에 대해 각자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일반 소설에는 거의 선과 악의 대립 구도가 분명히 나타나는데 이 소설에는 그런 구도가 없다. 그런데도 충분히 재미있다. 특별히 못된 아이가 특별히 착한 아이를 괴롭히는 그런 내용은 없다. 자연스럽게 중학교 한 반에서 일어나는 일을 풀어놓았다. 4??청소년 문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됨 이 책을 읽고 그동안 별로 관심이 없었던 청소년 문학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5??우리나라 청소년 아이들이 읽어보고, 다른 나라 아이들도 다 비슷한 고민과 걱정을 한다는 사실을 알면 좋겠다. 내가 가장 재미있게 읽은 인물은 열정적인 동시에 오지랖이 넓은 페이쥔과 정의감 빼면 그야말로 시체인 ??????? 두메이셴 선생님이다. 나 빼고 거의 다 정의롭지 못한 사람들도 가득 찬 세상에서 그나마 괜찮은 아이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교사가 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곧 깨닫는다. 학생을 가르치는 일이 고난의 연속이라는 사실을……. 이런 그녀를 아이들은 ‘마녀’라고 부른다. ???♀? 사춘기 청소년 자녀들이 있다면 같이 읽고 각 주인공들의 성격과 자신을 비교해 보면서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다. 나는 7명의 인물 유형 중 어디에 가장 가까운가? https://m.blog.naver.com/sweetcinnamonroll/222403331165 이 책은 다림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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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오늘은 여기까지 착할게요를 읽어보았다. 책은 총 9챕터로 나뉘어져있고 총 페이지수 151페이지로 얇은편에 속한다. 얇아서 그런지 한번 읽을때 마음먹고 읽기시작하면 단시간내에 다 읽을 수 있다. 주요인물은 총 7명 착한 장량잉, 열정적인 페이쥔, 순종적인 샤오리, 정의로운 두메이셴 선생님, 대번한 다천, 용감한 판판 그리고 세심한 샤오펑까지. 여타 다른소설은 한 명의 주인공의 시점에서 소설의 전 부분이 전개되는데 이 소설만의 특징이라고하면, 위에 7명이 각각의 주인공의 시점으로 소설이 전개가된다는것이다. 나도 평소에 한국소설, 일본소설, 영미소설말고는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대만소설도 꽤나 흡입력 있고 재미있었다. 전체적인 구성은 성격이 각자 다 다른 7명의 등장인물들이 타이베이에 한 중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내용이다. 청소년 문학이라서그런지 소설의 스토리는 긍정적으로 흘러간다. 일곱명의 주인공들은 각자 성격이 다르고 각자의 생각이 달라서그런지 티격태격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지만 큰 일 없이 잘 해결을 해 나간다. 착하면 상이 뒤따른다라는 말이 있는데 작가님께서는 그 규칙이 늘 통하는건 아닌거같다고 생각하신거같다. 착하게 보이려고 시키는 일마다 다 떠맡아 혼자 하는 걸 본적이 있다고 한다. 책을 읽고 든 생각인데 착하다라는 기준은 내가 만족하려고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거라는 생각이든다. 굳이 타인을 위해 맞춰주지 않아도 충분이 자기 자신은 착하다라는걸 알았으면 좋겠다. 남들이 하기 싫은건 그들도 하기 싫고 남들이 관심받고 사랑을 받는만큼 착한 사람들도 사실 다른 친구들과 같이 관심받기를 원하고 사랑받기를 원한다. 착한 사람이라고해서 예외는 아닌거같다. 나와 주위의 친구들, 인간관계에서 착한 행동이라는 것, '착하다'에대해서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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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 뒷부분 문장까지 너무 공감되어서 찍었어요. 남들한테 상처 주기도 받기도 싫어 착한 사람처럼 부탁은 왠만한 건 다들어주고 이해해주려 노력했는데 정작 제가 부탁하거나 필요할 땐 뿌린만큼 거둬지진 않더라구요. 물론 대가를 바라고 한 행동들은 전혀 아니지만 의외로 다들 남들한테 너무 무관심한걸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게다가 친절하게 대해주면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쉽게 지치는 것 같아요. 착하고 친절하게 대해줘도 기분이 상할 때가 많기도 하고 감정소모가 커서 힘들어요.
첫장을 펴나 장량잉의 이야기가 등장했어요. 내용을 읽어보니 장량잉도 저와 비슷하게 착한사람 인것에 지쳐있는 것 같아 왠지 모를 동질감이 들었어요. 그리고 선행의 장점에 대한 견해가 비슷해서 더더욱 공감이 됬답니다. 선행을 하면 선행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뒤에 일어날 안 좋은 일들(예를 들면 뒷담이라던가 관계소홀)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에 그리고 이런 일들이 일어났을 때 내가 받을 상처,심하게는 트라우마도 유발할 수 있어서 그냥 깔끔하게 선행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할 때가 많거든요. 근데 웃긴건 내 귀한 시간 내서 선행을 해줘도 뒷담화가 나오기도 하고 (예를 들면 착한 척을 한다던지요) 별거 아닌 걸로 넘어가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선행을 해라 말아라 딱 떨어지는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상황봐가면서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제일 우선시 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저는 생각해요. 제가 어떤 컨디션이고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저한테 맞춰서 선행에 대한 제스춰를 취한다면 그게 좋을 듯요 ㅎㅎ
사진 속 첫번째에서 네번째 항목의 문장들이 읽으면서 기억에 남아 찍어봤어요 ㅎ 상당히 주관적이어 보이는 문장들이 좀 보이는데 착하고 안 착하고를 떠나서 남에게 피해만 안 끼치면 좋갰어요. 착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남에게 피해만 안까친다면 상관이 없는데 해를 끼치는 인간들이 참 많더라구요 ㅎ 물론 착한사람들도 많지만요 ㅎ
#왕수펀#류희정옮김#오늘은여기까지만착할게요#다림출판사
무상지원 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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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저는 제가 착한줄 알았어요. 참고, 양보하고, 큰소리 내지 않고, 순종하고..... 그래서 몇십년을 그렇게 살아왔네요. 그런데 이제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 졌어요. 착한거 그만 하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이 책 제목에 끌렸나봐요. ^^
착한 장량잉, 열정적인 페이쥔, 순종적인 샤오리, 정의로운 두메이셴 선생님, 대범한 다천, 용감한 판판, 세심한 샤오펑까지... 모두가 같은 학교 친구들과 선생님이예요. 챕터마다 각자 주인공이 되어 비밀스러운 속마음을 이야기 해 줘요. 이들에게 있던 공통적인 사건에 대한 마음도요. 그 사건은 어떤 사건일까요?
각자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이름 앞에 왜 그런 말이 붙었는지 알게 돼요. 붙어 있는 말은 다 다르지만, 결국엔 착한 마음을 가진 친구들... 착하다는 기준이 무엇인지는 각자 다 다르겠지만,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거라고 말하는 아이들...
"난 착한 사람이니까." "전 괜찮아요. 내일 태권도부에 가입 신청 할게요." "그렇지만 난 괜찮다. 이런 기분은 곧 사라질 테니까." "누구나 칭찬하는 착한 사람이 될 거다." "모두가 좋은 아이들이고 다들 착해서 어떤 괴상한 일도 엄청난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주인공들의 마지막 말이예요. 아, 정말. 이 친구들 왜이리 착한거야! '착하지 않아도 돼'라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끝까지 착한 주인공들, 이들은 정말 행복할까요??
착하다는 것에 대해, 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흥미로운 이야기와 반전도 있어서 보는 재미를 더해 주더라구요.
우리 반에 있는 친구들 모습이라 더 친근한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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