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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낭독리뷰] 투마이 투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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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산티아고 고행길을 함께 걷는 듯했던 여행 에세이를 읽은 후 독특한 그의 이름을 기억했다. 그리고 꽤나 독특했던 좀비 소설 스노우 글로브에 그의 이름은 각인됐다. 두 번째 소설집이라니 읽기를 망설이지 않았다.   11편의 단편을 묶은 소설집은 '삶의 희망'이라는 제목은 이 시대, 아니 현생은 망했다고 읊조리는 우리 모두가 찾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가슴 벌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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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산티아고 고행길을 함께 걷는 듯했던 여행 에세이를 읽은 후 독특한 그의 이름을 기억했다. 그리고 꽤나 독특했던 좀비 소설 스노우 글로브에 그의 이름은 각인됐다. 두 번째 소설집이라니 읽기를 망설이지 않았다.

 

11편의 단편을 묶은 소설집은 '삶의 희망'이라는 제목은 이 시대, 아니 현생은 망했다고 읊조리는 우리 모두가 찾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가슴 벌떡인 것과는 달리 가슴을 무겁게 짓눌렀다.

 

명확 이유도 알지 못한 채 엉망이 돼버린 인생에 대한 상실이 끝내 회복되지 못하는 것과 투마이가 관계있을까? 이미 귀신이 된 채 같은 구간을 맴돌아야 하는 택시 운전사는 어떻고?

 

아포피스는 그 열정적 사랑의 불씨를 만들기 위해 지구로 35,000km의 속도로 맹렬하게 돌진하는 걸까? 지구의 종말을 예측하면서도 지구를 떠날 수 없는 우리는 그만큼 지구를 사랑하기는 하는 걸까?

 


 

 

삶에 실패와 포기하지 못하는 지질함 들은 욕망으로 뭉쳐져 지하로 숨어든 인간의 군상을 담는다. 소설에는 유독 쥐가 자주 등장한다. 축축하고 습한 지하의 지하에서 먹으면 안 될 것들을 소화해 내는 그들을 포기하지 못한 인간들의 욕망을 표현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몰입하게 된다.

 

공공연하고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존재로 애써 감추고 살아가는 우리의 어두운 이면을 희망이라는 삶의 조각에 빛을 더하려 애쓰는 게 아닐까 싶다. 간결하고 가독성 좋은 필력은 쉽게 빠져들게 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 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c********u 2021.07.04.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차노휘, 「투마이 투마이」 리뷰
"차노휘, 「투마이 투마이」 리뷰" 내용보기
투마이란 2001년 차드의 주라브 사막에서 발견된 영장류의 두개골 화석으로, '투마이'는 그 지역 원주민의 언어로 '삶의 희망'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리고 저자는 소설집 대표 제목을 정해야 했을 때 자연스럽게 한 번이 아닌 두 번이나 '투마이 투마이'라고 외쳤다고 한다. 그러니까 '투마이 투마이'는 표제작의 제목이 아닌 소설집의 모든 소설을 아우르는 단어인 셈이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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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마이란 2001년 차드의 주라브 사막에서 발견된 영장류의 두개골 화석으로, '투마이'는 그 지역 원주민의 언어로 '삶의 희망'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리고 저자는 소설집 대표 제목을 정해야 했을 때 자연스럽게 한 번이 아닌 두 번이나 '투마이 투마이'라고 외쳤다고 한다. 그러니까 '투마이 투마이'는 표제작의 제목이 아닌 소설집의 모든 소설을 아우르는 단어인 셈이다. 나는 '투마이'에 대한 설명을 작가의 말에서 읽었을 때 당연히 이 책이 삶의 희망에 대해 노래는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그런 느낌이 없는 건 아니지만 나는 이 소설집의 소설이 대체로 음울하고 현실의 민낯을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그제서야 나는 왜 투마이가 두 번 들어감으로써 강조한 것은 삶의 희망이 아니라 삶의 희망을 소망하는 짙게 깔린 어둠에 대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하다 믿어왔던 것들이 어느 순간 낯설게 느껴지기 시작하는 일. 선과 악의 경계가 혼미해지고, 이후의 이야기가 끝없이 상상은 되지만 그것이 해피엔딩인지 혹은 배드엔딩인지 알 수 없는 현실같은 이야기가 담긴 책이 바로 <투마이 투마이>였다. 매우 현실적이면서 매우 비현실적인 이야기로 가득한 책이여서 몰입감있게 읽었지만 남아 있는 찜찜함이 계속해서 맴도는 책이기도 했다.

 

총 11개의 단편 소설로 구성되어 있는 <투마이 투마이>에서 내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4번째 이야기 '사발'이었다. 처음 읽었을 때 그냥 찜찜함이 마지막에 조형래 비평가의 해설을 읽으면서 진득허니 붙어 있는 역겨움과 고통을 느꼈다. 스치듯 읽다보면 이유를 알 수 없는, 그러나 대충은 짐작할 수 있는 호러 소설처럼 느껴졌다. 그저 읽으면서 넘어갔던 문장 하나하나가 다시 한 번 머릿속에 떠올리고 해설을 읽자마자 나는 다시 '사발'을 읽었다. 지독한 소설같았다. '사발'이 발견된 마을에서 있었던 무당과 무당 딸의 죽음, 그리고 도망친 사람들. 주인공 박현진은 그 때의 기억에서 벗어났으나 벗어나지 못한 삶과 인간 관계를 맺었고 결국 끝은 처참했다. 그러나 이유가 있는 죽음이었다. 한편 '사발'을 발견한 김면수의 죽음은 이유가 없는 죽음이었다. 그래서 찜찜함을 남기는 호러 소설이 되었다. 둘의 죽음으로 현실과 동떨어진 귀신이 나오는 호러 소설이 되었는데, 현실 속에서도 있을 것만 같았다. 이유를 몰랐는데 해설을 읽으면서 그 의미를 알았다.

 

<투마이 투마이>는 대체로 이런 느낌이었다. 현실 속에서 비현실의 이야기가 등장하고 마무리 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데 전혀 마무리가 되지 않은 느낌. 끝없이 이어질 것만 같은 느낌, 도대체 무엇이 이어지고 남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불쾌감이 들었다. 어디선가 벌어질 수도 있을 것만 같아서 말이다. 그것들을 해설을 통해 다시 한 번 읽으면서 한숨을 토해낼 수 밖에 없는 현실의 이야기라는 점을 다시 되새겼다. 참 경계선에서 읽는 사람을 혼란스럽게 하는 이야기였다. 그렇지만 사람을 흡입력 있게 이끌어가는 소설, 다른 책들도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a********k 2021.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아르 풍의 매력이 있는 소설이다.
"누아르 풍의 매력이 있는 소설이다." 내용보기
차노휘 작가의 소설집을 처음 접한 나는새로운 경험을 했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누아르 영화를 여러 편 본 것 같은내용의 소재들은 검은 필름속에차분히 저장되어 읽혀 가는 내내 그 내용속으로빠져 나오고 싶지 않을 정도의집중력을 가중 시켰다.첫 제목의 [플라스틱 생리대]의작품에서 강한 누아르 풍의 배경을 느꼈다.진한 검은 색이 아닌 것 같았으나암울한 내용은 누아르의 그것이
"누아르 풍의 매력이 있는 소설이다." 내용보기
차노휘 작가의 소설집을 처음 접한 나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누아르 영화를 여러 편 본 것 같은
내용의 소재들은 검은 필름속에
차분히 저장되어 읽혀 가는 내내 그 내용속으로
빠져 나오고 싶지 않을 정도의
집중력을 가중 시켰다.
첫 제목의 [플라스틱 생리대]의
작품에서 강한 누아르 풍의 배경을 느꼈다.
진한 검은 색이 아닌 것 같았으나
암울한 내용은 누아르의 그것이었다.
그 매력에 빠진 나는 다음 편 역시
급하게 책 장을 넘겨 내용속으로
빠져 들었다.
이 작가는 과한 접속어를 쓰지 않았으며
문장이 짧아서 읽기에 큰 무리가 없었다.
슬슬 읽히는 반면에 심리적인 묘사를 어둡게
써 내려간 탓에 많은 생각을 모으게 하는 매력 또한
느끼게 했다.
이 작가의 작품을 크게 기대하지 않고 읽은
나로서는 다음 작품이 나오면 꼭 읽어 보고
싶은 정도로 내게 크게 다가 왔다.

[플라스틱 생리대]
학창시절 삼공주였던 친구들에게
성인이 되어 폭력을 당하고 그에 복수를
하는 회색빛 진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운행구간]
자신이 죽은 줄도 모르고 여전히
택시를 운행하며 그 구간만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다.

[루어]
치료를 잘못해 준 동물병원 원장에게
집요하게 잘못을 요구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발]
연자 엄마라는 무당이 죽자 남아 있는
연자도 우물에 빠져 죽는다는 소재이지만
의문의 죽음에 생각을 많이 끌어내게 하는 작품이다.


[열쇠구멍]
행복했던 가정에 어느 날.
파일럿이었던 아버지가 사고로 죽고 만다.
죽은 아버지 손에 끼워져 있던 반지.
그 반지와 똑 같은 반지를 또 발견하게 된다.


[통]
자신의 위대함을 인정 받고 싶은 과한
욕심으로 결국 모든 것을 망치고 만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뜻을 동물에 빗대어 이야기를 펼쳐 놓았다.


[쥐떼]
이 작품을 읽으면서 쥐떼와 다를 바 없는
인쥐(인간 쥐)로 다루었다는 게
재밌게 다가 왔던 작품이다.
이런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있었을 테니 말이다.

[올가미가 날다]
빚에 허덕이는 사람과 빚을 받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목과 딱 맞는 적절한 내용을 담고 있다.


[두껍아. 두껍아]
아동 성폭행범인 아버지가 있고
술독에 빠져 사는 이모부가 있다.
아버지를 외면하며 살던 어느 날.
한 여자가 찾아와 심한 폭행을 해 댄다.
그걸 본 수돗가에서 항상 소변을 보던 이모부의 불호령.


[검정]
타 도시로 이사를 간 후 갑자기 변해 버린 아버지.
잔소리를 해 대던 엄마가 어느날 보이지 않는다.
어느 밤 엄마와 통화를 하는 아버지.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숨바꼭질]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 감옥에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아들과 꼭 닮은 손주.
성장해 가는 손주를 바라 보던 할머니를
손주를 옹벽에 가두어 버린다.
손주는 날이 어두워지면 숨바꼭질을 한다.


총 11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도서는 요즘 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을
독자의 심리적인 결론으로 여지를 남겨 놓았다.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한 세상의 이야기들이
이 도서의 이야기로 재편성 되어 꾸며져 있다.
집안 일을 하면서도 책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여 게으름을 피웠던 몇 안 되는 도서이기도 하다.
c******5 2021.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삶의 희망, 투마이 투마이
"삶의 희망, 투마이 투마이" 내용보기
열 한편의 단편들이 묵직하게 다가온다. 드러나지 않는 세상의 민낯을 끌어내듯 평범한 일상에서 실패자로 낙인 된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 서로 연결된 이들을 이야기하듯 쏟아놓는다. 책장을 넘길수록 등장인물들의 답답함에 동화되어 가는 듯하다. 개인적으로 단편을 선호하는 편은 아닌지라, 흡인력 있게 빨려 드는 글이라 평하기는 어렵지만 읽기 시작한 글들을 쉬이 내려놓을 수
"삶의 희망, 투마이 투마이" 내용보기
열 한편의 단편들이 묵직하게 다가온다. 드러나지 않는 세상의 민낯을 끌어내듯 평범한 일상에서 실패자로 낙인 된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 서로 연결된 이들을 이야기하듯 쏟아놓는다. 책장을 넘길수록 등장인물들의 답답함에 동화되어 가는 듯하다. 개인적으로 단편을 선호하는 편은 아닌지라, 흡인력 있게 빨려 드는 글이라 평하기는 어렵지만 읽기 시작한 글들을 쉬이 내려놓을 수 없다. 애써 감추고 있던 그늘진 모습들을 마주하게 한다.

형편이 어려운 소녀의 일상을 그린 듯한 인상으로 시작한 '플라스틱 생리대'는 미처 게워내지 못한 분노를 보여준다. 사춘기를 앞둔 딸을 버리고 나가는 엄마가 딸에게 남긴 생리대를 끌어안고, 엄마가 남긴 생리대를 쓰지 않기 위한 몸부림인 듯 성년이 된 후에도 2차 성징을 보이지 않는 친구와 감정을 느끼지 않는 플라스틱 같은 일상을 살고 있는 화자가 조우하며, 곪은 상처를 터트리고 아물게 하듯 서로를 치유한다. 마음속 깊은 곳의 분노를 쏟아내고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온다....

"친구는 나에 대한 애정 표현으로 정성스럽게 잎을 선별해서 꽂아두었던 것일까. 이런 행위가 사랑 표현을 해 본 적이 없는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었을까. 한 번쯤은 읽었던 책이라도 내가 다시 펼쳐서 친구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고 바랐기에 일부러 책 내용을 물어봤던 것일까." (p.55 플라스틱 생리대 중)

마지막 문단까지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했던 '운행구간'' 불의의 사고로 불귀의 객이 되어버린 기사는 자신이 죽은 사람인 것도 망각한 채 잃어버린 아내와 아이의 시신을 찾아 고집스럽게 운행을 이어간다. 마치 용기 내지 못했던 순간을 뒤돌아 보며, 함께 죽어갔던 사람을 돌보는 듯 섬뜩하게 이어지는 운행은 공포를 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바깥을 보던 여자가 바늘구멍에 걸린 실처럼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을 때 빗줄기가 이울었다. 사내는 라디오 볼륨을 줄이고 창문을 내렸다. 여자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룸미러를 고정시켰다. 여자의 출발점은 당분간 이곳 축사가 될 것이다. 출발점과 도착점이 무수히 바뀌고 반복 운행되니 언젠 가는 아내와 아들을 어느 교차점에서 만나리라. 이곳이나 저곳이나 운행구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사내는 어렴풋이 짐작했다." (p.77 운행구간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아이의 울음소리가 끊겨버린 불임 마을 신촌. 그곳은 또다시 한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으로 말미암아 억울한 영혼을 다시 불러내기에 이른다. 음산한 신방에서 벌거벗은 채 죽어간 연자 엄마와 남겨진 연자. 감춰진 욕망들은 남겨진 어린아이 연자를 위한다는 핑계로 그녀를 희롱하기를 멈추지 않고, 부적절한 욕망을 끌어모으듯 거구가 되어버린 연자는 어느 날 홀연히 생을 마감한다. 그리고 그곳에 남겨진 사발 하나. 오랜 기간 숨어있던 사발은 여린 연자의 복수를 하듯 붉은 피를 불러온다.

"칠삭둥이 손자를 위해 틈새란 틈새를 전부 비닐로 막고 그 위에 상아 색 광목천을 달고 3개월 동안 헌신했으니까. 현진아, 나는 사발을 보면 말이다. 광목천이 하늘거리는 것이 떠오르면서 네 엄마 몸이 생각난단 말이다···." (p.115 사발 중)

잊고 싶었던 아동성폭행범 아빠로부터 전해진 유산. 포기하고 싶지만 포기할 수 없는 현실. 살아남기 위해 2m 남짓의 원통에서 같은 종족을 잡아먹으며 연명해야 하는 쥐(인간의 군상을 쥐로 표현하지 않았을까 싶다). 범죄자 아들이 출소하기를 기다려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 모정까지... 삶의 희망으로 시작한 단편의 조각들을 구석진 어두움에서 밝은 햇빛 한조각을 얹어줄 수 있기를 희망하는 저자의 묵직함을 보여주며 마무리된다.

"온통 어둠이다. 사방 흙이다. 나는 잔뜩 웅크리고 있다. 두 무릎을 세우고 고개를 무릎 사이로 넣고 있다. 머리가 무거워서 자꾸 아래로 향하지만 내가 쓰고 있는 빨간 털모자는 떨어지지 않아서 좋다. 뼈만 앙상하게 드러난 근육은 밀랍처럼 딱딱하다. 흙 속에서 뻗어 나온 뿌리가 두 다리와 어깨를 감쌀 뿐만 아니라 예전에 말랑했던 배꼽을 뚫고 있다. 생명의 수액, 그 수액이 내게 흐른다. 살아있는 수액은 내 몸을 연결해서 지상으로 향하게 한다." (p.254 숨바꼭질 중)

[ 지식과감성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

#투마이투마이#차노휘#지식과감성#서평단#단편집#삶의희망
YES마니아 : 플래티넘 b******0 2021.07.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