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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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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많이 없는 저한테는 철학적인 개념이 나올땐 조금 어려웠는데 재미있는 예시들이 많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내용이 무겁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느낄 만한 것들이 많아 공감이 됩니다. 책 읽고 자신감 레벨 업 했습니다!저자의 솔직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결단을 내려야 할때는 단호하게~ 타인들에게는 더 관대하게우유부단 선택 잘 못하시는 분들은 아주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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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많이 없는 저한테는 철학적인 개념이 나올땐 조금 어려웠는데 재미있는 예시들이 많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내용이 무겁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느낄 만한 것들이 많아 공감이 됩니다.
책 읽고 자신감 레벨 업 했습니다!
저자의 솔직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결단을 내려야 할때는 단호하게~ 타인들에게는 더 관대하게
우유부단 선택 잘 못하시는 분들은 아주 도움이 될 것 같네요
z*******4 2021.06.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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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적절한 도망이 인생을 구한다
"시의적절한 도망이 인생을 구한다" 내용보기
나는 원래 '도망' 치는 걸 잘하고, 갈망하는 스타일이라 '이 책 제목' 이 꼭 나의 얘기 같았다.  하지만 '도망' 치는 삶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적당한 때를 노리고 준비하는 사람만이, 적절한 상황에서 자신에게 알맞는 파도에 갈아타는 것이다.  이 책은 '무턱대고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명분에 따라서 자신의 존엄성을 지키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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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도망' 치는 걸 잘하고, 갈망하는 스타일이라 '이 책 제목' 이 꼭 나의 얘기 같았다. 

하지만 '도망' 치는 삶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적당한 때를 노리고 준비하는 사람만이, 적절한 상황에서 자신에게 알맞는 파도에 갈아타는 것이다. 

이 책은 '무턱대고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명분에 따라서 자신의 존엄성을 지키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한다. 

 

"움직이는 게 쉽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우리 삶은 맨땅 위가 아닌 파도 위에 있다.

똑같은 파도는 단 하나도 없듯이 우리는 매일 새로운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 

오직 움직이는 법을 배운 사람들만이 그런 삶에서 벗어나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내 것인 파도와 내 것이 아닌 파도를 구분할 수 있고, 언젠가는 내 것인 파도가 올 것임을 믿고 미리 준비할 수 있다. 

그러다 마침내 기다리던 내 파도가 오면 그 위에 잽싸게 올라타 원하는 방향으로 쭉 나아가면 된다." 

 

이 책은 어떻게 시의적절하게 '어디로' 도망치는지, 우리의 의지력을 어떻게 발휘할 것인지에 대해 안내해주고 있다. 

저자가 여러 책들과 작가들의 이야기를 가져다가, 우리가 원하는 삶으로 잘 '도망' 치는지에 말해준다. 

당장의 반복되는 삶에 지치고, 잠시 숨돌리고 싶을 때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d 2021.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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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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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이다 우리는 안전한생활에 갇혀사는법단 배웠다어렸을적부터 부모님이나 주변사람으로부터 무엇이좋다 무엇이안전하다는말만 배웠다말로는 부자를 동경하면서 안전한 벽안에 사는 우리는 벽안에서 도망칠수있는 용기를 배우지못했다사실 용기도 아니고 뭔가를 얻기위해 필요한것을 알고 버려야하는것을 알라는것인데 나는언제 벽안에 갇혀서 갇힌줄도모른고 살아왔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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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이다 우리는 안전한생활에 갇혀사는법단 배웠다
어렸을적부터 부모님이나 주변사람으로부터 무엇이좋다 무엇이안전하다는말만 배웠다
말로는 부자를 동경하면서 안전한 벽안에 사는 우리는 벽안에서 도망칠수있는 용기를 배우지못했다
사실 용기도 아니고 뭔가를 얻기위해 필요한것을 알고 버려야하는것을 알라는것인데 나는언제 벽안에 갇혀서 갇힌줄도모른고 살아왔던걸까
YES마니아 : 골드 s*****y 2021.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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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보단 손절이 필요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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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는 승리한다, 졌잘싸라는 말이 있다. 이 책은 말한다. 손절하라고, 도망치라고. 우리사회는 후자보다는 전자를 좀 더 후하게 치는 듯하다. 버티라고, 도망치지 말라고. 그런데 과연 인생은 버티면 좋은 날이 오고, 지더라도 잘 싸우는 게 멋진 걸까? 주식에서 존버로 결국 수익을 낸 사람들이 '거봐 존버하라고 했잖아. 왜 손절했어!'라고 하는데, 존버가 승리할 수도 있지만 아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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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는 승리한다, 졌잘싸라는 말이 있다. 이 책은 말한다. 손절하라고, 도망치라고. 우리사회는 후자보다는 전자를 좀 더 후하게 치는 듯하다. 버티라고, 도망치지 말라고. 그런데 과연 인생은 버티면 좋은 날이 오고, 지더라도 잘 싸우는 게 멋진 걸까? 주식에서 존버로 결국 수익을 낸 사람들이 '거봐 존버하라고 했잖아. 왜 손절했어!'라고 하는데, 존버가 승리할 수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다. 첫째로, 손절하고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서 더 높은 수익을 거뒀을 경우. 그리고 두 번째. 존버하다가 상폐당해서 투자금 전부를 날릴 때도 있다.

 

즉. 그리하여, 우리는 적절한 타이밍에 도망치는 게 중요하다. 도망칠 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저자가 말하듯, 도망은 필사적인 행위다. 포기가 가만히 주저앉는 것이라면, 도망은 반대편을 향해 죽기살기로 뛰는 행위다. 『나는 도망칠 때 가장 용감한 얼굴이 된다』는 문학, 철학, 역사적인 사건 등 다양한 소재에서 도망에 관한 정의, 도망칠 때 필요한 요소, 도망의 윤리성, 도망과 공동체 간 관계 등등을 논한다. 문학이 상투성과의 싸움이고, 철학이 기존에 정해진 세계관에 대한 도전이라는 점에서 윤 을 저자는 문학가이고 철학자이다. 도망을 유쾌하게 재해석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표지도 예쁘고, 편집도 정갈하다. 특히 빨간 점선으로 밑줄친 대목이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인데, 밑줄 쳐져 있는 문장은 독자에게 대놓고 '이건 명문장이지 기록해두렴'이라 말하는 것 같다. 오기가 생겨 밑줄 표시된 부분은 건너 뛰려 했는데 안 되더라. 아래 기록한 글 대부분이 밑줄 그어진 구절이다.

 

이 책은 지난주 속초에 가는 길에 읽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는 가는 길에 터널이 많아 읽고 멈추고 곱씹고 다시 읽기를 반복했다. 터널 구간에서는 얼른 다음 구절을 읽고 싶어 안달이 났는데, 계속 터널이... 특히 인제-양양 터널 구간은 무려 10km라지...

 

윤을 저자의 두 번째 책이 기다려진다. 이렇게 잘 쓰는데, 그간 다른 사람이 쓴 책을 편집하며 얼마나 손이 근질거렸을까. 아마 정체를 숨기고 관중석 먼 발치에서 kbl 경기를 보는 스테판 커리 기분과 비슷하지 않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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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잘 도망쳐야 한다. 무턱대고 도망치는 게 아니라 명분을 만들어야 하고, 그 명분은 반드시 나의 존엄성을 지키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 (7쪽)

 

우리가 도망쳐야 하는 진짜 대상은 특정한 사람이나 회사 혹은 상황이 아니라 내 안의 나르시시즘적인 자의식일 때가 더 많다. 나는 이 정도는 돼야 한다는 자의식 과잉, 모두 나만 쳐다보고 있을 거라고 믿는 자의식 과잉이 끊임없이 나를 공격하고 괴롭힌다. (27쪽)

 

첫 직장 상사는 나를 힘든 일을 견디지 못하는 비겁하고 나약한 도망자라고 비난했지만, 나름 인생을 건 나의 첫 도망은 그 어떤 행위보다 용감햇고, 그 결과 내가 좋아하는 나로 사는 데 성큼 가까워질 수 있었다. (47쪽)

 

내가 어떤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식의 오만함은 언제나 자신과 타인을 불행하게 한다. 삶의 모든 선택의 순간에서 우리는 항상 자신의 이해력이 완전하지 않음을, 우리의 믿음이 실제로는 상상에 불과함을 겸허히 인정해야 한다. (71쪽)

 

다른 삶을 상상하지 못하게 되면 인간은 순식간에 늙어버린다. 그들은 다른 것을 탐하지 않고 그저 가만히 있는 게 스스로를 지키는 길이라 생각하지만, 크나큰 착각이다. 새로운 도전을 거부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 않고, 새로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인간은 늙게 되어 있다. (74쪽)

 

물론 삶에 꼭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삶에는 어떤 정답도 존재하지 않으며 각자의 경험과 판단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살아가면 그만이다. 다만 어떤 삶을 선택하건 자신의 주체적 판단에서 비롯한 것이어야 한다. 상황에 떠밀려 어쩌다 보니 그렇게 흘러가는 삶을 살진 말자. 사랑이 힘들고 고통스러울 땐 포기하지 말고 도망치자. 나에게서 도망치는 사람이 있다면 순순히 받아들이고 잘 보내주자. (105쪽)

 

큰 실패를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실패를 더욱 두려워하게 되었고, 가진 것이라고는 쥐뿔도 없으면서 손에 쥔 걸 지키기에 급급한 보수주의자가 되어갔다. (137쪽)

 

우리는 우리가 갖기로 마음먹은 것이 우리 삶을 만든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갖지 않기로 결심한 것 역시 그 이상으로 우리 삶을 만든다. (153쪽)

 

법을 공부했고, 정치를 공부했으며, 언론을 공부했고, 문학을 공부했다. 온갖 영화와 음악을 즐겼으며 스포츠나 연예인에 대한 관심도 빠뜨리지 않았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돈이나 연봉, 권력 따위는 서른일곱 번째 문제였다. 안정적으로 정주하는 삶, 한 가지 정체성을 고집하는 삶은 우리의 삶이 아니었다.

실제 우리가 누리고자 하는 삶은 안정적인 직장과 돈 없이는 이룰 수 ㅇ벗는 것이었는데도, 우리는 모두 대단한 유목민이 될 것처럼 말하고 행동했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가 그렸던 환상은 산산조각이 났다.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건 그 어떤 것도 아닌 소속감이라는 걸 깨달았다. 견고한 서열 사회 속으로 합류하지 않으면 그건 곧 삶의 패배를 의미했다. (168쪽)

 

우리는 흔히 성취욕이 크고, 이기적이고, 자기의 장점에 집중하는 사람이 성과를 잘 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다.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과 자기 가족을 생각하는 사람의 사고 레벨은 비교가 되지 않고, 자기 갖고을 생각하는 사람과 회사 전체를 생각하는 사람의 사고 레벨도 차원이 다를 수밖에 없다. 공헌하고자 하는 범위가 넓을수록 훨씬 더 큰 성과가 필요하기 때문에 내가 하는 생각과 행동의 모든 초점이 훨씬 더 높근 곳에 맞춰진다. (198쪽)

 

돈이 없는 것도 마찬가지다. 돈이 없으면 누군가에게 기여하기는커녕 도움과 지원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그리고 도움을 받는 순간 아무도 강요하지 않아도 우리는 스스로 을이 된다. 의존성이 높아지고, 경제적으로는 물론 심리적으로도 자립하기 어려워진다. (216쪽)

 

물론 돈에 대한 욕심은 여기까지여야 한다. 나를 자립하게 해주고 누군가에게 기여하기 위한 돈, 그러니까 더 상위 가치를 위한 수단으로서의 돈을 넘어 돈 그 자체에 집착하고 과도하게 욕심을 내는 순간 우리의 존엄성은 사라진다. 특히 그것이 누군가와의 갈등, 내 영혼과 인간성을 파는 잘못된 선택, 비윤리적인 행동 등으로 이어지면 더욱 그렇다. 돈이 목적이 되고 인간이 수단이 되는 순간 존엄성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218쪽)

YES마니아 : 플래티넘 l****i 2021.06.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