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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스피드 - BB 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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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아주 예전에 나도 이런 책을 써볼까 하는 생각을 가졌더랬다. 내가 만난 남자들의 이야기를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 말이다. 생각만 한 건 아니고 실제로 써 보기도 했는데 페이지가 막 쌓아지는 않더라. 재미가 있는 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쓰다가 말아버린 채로 남았다. 아니 파일 자체도 어디 있나 모르겠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나 말고도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이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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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아주 예전에 나도 이런 책을 써볼까 하는 생각을 가졌더랬다. 내가 만난 남자들의 이야기를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 말이다. 생각만 한 건 아니고 실제로 써 보기도 했는데 페이지가 막 쌓아지는 않더라. 재미가 있는 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쓰다가 말아버린 채로 남았다. 아니 파일 자체도 어디 있나 모르겠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나 말고도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이 있었다는 생각에 괜히 우쭐거려진다. 쓰지는 못했지만 소재 발굴은 확실했구나 하는 생각에. 작가의 말에 의하면 이 이야기는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니 조금 과장이 되긴 했어도 그 당시에 있었던 일일 것이다. 열다섯살 때부터 자유분방하게 살아온 작가에 비하면 내 이야기는 너무 밋밋했을지도 모르겠다.


첫번째 이야기인 [스킨]이 자신이 좋아했던 나이트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이번 이야기는 첫번째 이야기의 가장 마지막에 잠시 등장했던 할리의 이야기다. 나이트가 갑자기 군대를 가버리고 공중에 붕 뜨게 되어 버린 비비. 사랑을 열심히 한 사람이 오히려 빈 자리를 더 크게 느낀다고 했던가. 나이트가 일생의 구세주인 것만 같았던 그녀는 열 여섯살이 되고 타이어를 바꾸러 간 그곳에서 운명적으로 할리를 만난다. 아니 운명적이라고 그녀가 느낀 것이겠지만.


절친인 줄리엣은 아이를 낳았고 그녀는 비비에게 경고를 한다. 할리는 걸레라고 말이다. 그렇다 한들 어쩌겠는가. 할리는 나이트와는 다르게 다정하고 아프게 하지 않으니 말이다. 물론 그녀를 이용해서 돈을 벌기도 하지만 그로 인해서 차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운전도 능숙해졌으니 뭐든 잃는게 있으면 얻는 것도 있는 법이 아니던가.


할리가 마지막이었으면 참 좋았겠지만 줄리엣의 경고와 같은 것일까. 아니면 비비가 몰랐던 그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던 것일까. 그래도 비비가 다행인 건 남자들을 다 집에 데려와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를 본 엄마는 비비에게 꼭 콘돔을 쓰라고 역시나 경고를 한다. 남자를 만날 때마다 이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열망을 품는 비비. 그녀의 소망은 이번에는 이루어질 수 있을까. 이야기가 스타로 이어지는 것으로 봐서 그렇지는 않을 것 같긴 하다.

이달의 사락 b***8 2025.11.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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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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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작정하고 과거의 남자들 이야기를 시리즈로 펴냈네요 각자 매력있고 단점도 있는 옛남친의 이야기를 기대했습니다. 짝사랑했던 남자애는 게이, 그와 사귀던 소꿉친구는 자살, 절친은 딸 출산, 첫사랑은 군 입대로 정신없는 15살을 보낸 비비는 16살이 되었어요. 생일선물로 받은 자동차를 몰던 비비의 앞에 자동차 정비소의 할리가 나타납니다. 할리는 소년원을 다녀온 적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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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작정하고 과거의 남자들 이야기를 시리즈로 펴냈네요 각자 매력있고 단점도 있는 옛남친의 이야기를 기대했습니다.



짝사랑했던 남자애는 게이, 그와 사귀던 소꿉친구는 자살, 절친은 딸 출산, 첫사랑은 군 입대로 정신없는 15살을 보낸 비비는 16살이 되었어요. 생일선물로 받은 자동차를 몰던 비비의 앞에 자동차 정비소의 할리가 나타납니다. 할리는 소년원을 다녀온 적 있고 뭔가 위험한 일을 하고 문란하다는 소문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비는 그에게 쉽게 빠져들어요.


작열하는 햇볕 아래 안팎이 온통 시커먼 차 안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불가능했다. 최대한 켠 에어컨 바람도 엔진이 쏟아내는 열기, 조지아의 뜨거운 한여름 태양, 그리고 들끓는 내 호르몬의 열은 이겨내지 못했다.P.43



"너 나 좋아하지?"
할리의 손이 우뚝 멎었다. 숨마저 멎었다. 어둠 속에 반짝이는 두 눈으로 날 응시한 채. 별안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할리가 뭐라 대꾸할지 기다리는 사이 후회가 밀려들었다. 
그러나 할리의 표정은 뭔가 달랐다. 나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할리가 눈높이를 맞춰올 때까지 가만히 기다렸다. P.110



비비는 소녀들이 한 번은 그렇듯 나쁜 남자에게 끌립니다. 할리는 비비가 마약을 주고 위험한 불법 카레이싱에도 참가하게 해요. 그는 비비에게 장난처럼 반지를 주고 청혼합니다. 비비의 마음속엔 여전히 나이트가 남아 시시때때로 그와 할리를 비교하게 되구요.


나는 한때 말을 탄 기사의 실루엣이었던 회색 얼룩을 들여다보며 조용히 동의했다. 
다섯 달 전 나이트가 내 약지에 직접 이 타투를 새겨줬을 때 나이트와 내가 영원히 함께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었다.
나이트는 오래가지 않을 곳에 타투를 새겨줬고 타투가 흐려지기 시작한 무렵 본인도 사라졌다.P.139



할리와 사귀는 중에도 나이트의 존재는 사라지지 않아요. 스킨의 결말에 충격받고 뒷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스피드에서 대부분의 의혹이 풀려요. 스피드의 결말에는 또다른 충격이 있어요. 비비가 심리상담사가 된 계기가 나오고 졸업식에서 하는 말이 이 책의 주제가 됩니다.

비비는 학교를 졸업하고 더 나이들고 약간은 철이 든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모험에 용감한 소녀예요. 마지막에 나타난 세번째 남자가 다음에 이어지는 스타의 남자 주인공입니다. 
저자의 경험이 대부분에 약간의 과장이 섞였다는데 이 정도로 솔직해도 되나 싶을 정도예요. 스릴넘치고 재밌어요. 19세 이상에게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b***t 2021.08.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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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보다는 아쉬움이 더 많이 남는 2번째 권 - 스피드
"좋은 점보다는 아쉬움이 더 많이 남는 2번째 권 - 스피드" 내용보기
‘BB 이스턴(BB Easton)’의 ‘스피드(Speed: A 44 Chapters Novel Book 2)’는 ‘4남자에 관한 44장의 일기(44 Chapters about 4 Men)‘의 스핀오프 소설 두번째 권이다.   2권은 다소 충격적인 내용으로 시작한다. 아니, 아무리 1권에서 나이트에 대한 서사가 부족한 것이 아쉽다고 생각하긴 했다만, 그렇다고 그걸 이런 식으로 채우기 바랬던 건 아니었는데. (웃음) 그렇다보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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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이스턴(BB Easton)’의 ‘스피드(Speed: A 44 Chapters Novel Book 2)’는 ‘4남자에 관한 44장의 일기(44 Chapters about 4 Men)‘의 스핀오프 소설 두번째 권이다.


 

2권은 다소 충격적인 내용으로 시작한다. 아니, 아무리 1권에서 나이트에 대한 서사가 부족한 것이 아쉽다고 생각하긴 했다만, 그렇다고 그걸 이런 식으로 채우기 바랬던 건 아니었는데. (웃음)

그렇다보니 정작 이번 권의 메인이어야 할 할리와의 로맨스에 잘 집중이 안되기도 했다. 그만큼 나이트의 존재감이 엄청났었던데다가, 심지어 계속해서 그렇기 때문이다.

사실 네명의 남자들 중에서 누가 가장 소설화하기 난처하지를 꼽는다면 그건 단연코 할리가 될 거였다. 왜냐하면 원작의 할리는 각종 안좋은 점을 고루갖춘 쓰레기 중의 쓰레기였기 때문이다. 제정신일때가 드문 약물중독자에다가, 경제활동도 제대로 안해,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의존성향까지 심한데다, 자신이 원하는 게 있다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따윈 눈에 씻고 찾아봐도 없을만큼 무대포적이기까지 해서 잘못해서 엮이기라도 하면 상당히 골치아픈 상황에 처하기 쉽다.

작가도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리메이크에 가까웠던 나이트와는 달리 할리는 아예 바닥부터 다른 캐릭터를 가져왔다. 좀 더 사실에 가까운 녀석이 아니라 판타지에 가까운 녀석으로 말이다. 그러면서 자동차광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는데, 이게 당연히 약물을 은유적으로 나타낸 것이겠거니 했던 제목의 의미마저 가져가 마치 제대로 멀쩡한 인간인 것처럼 나온다. 좀 변태적인 것만 빼면 말이다.

그래서 언뜻 무난한 로맨스가 펼쳐질 것처럼 보인다.

 

* 주요 내용을 일부 포함하고있으니 주의 바란다.

 

하지만, 그럴리가 없지. 이번에도 여지없이 할리를 악당으로 변화시킨다.

문제는 이런 캐릭터변화가 전권에서와 마찬가지로 너무 극단적이라는 것이다. 비록 불법 무기류를 다룰 지언정 마약과는 무관해 보이던 인물이 갑자기 왜 마약에 쩔어 살게 되는지도 그렇고, 로맨스 소설속에나 나올 것 같은 스윗가이가 불한당이 되는 것도 그 사이를 매워줄 서사없이 극적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그냥 캐릭터가 바뀐듯 보일 정도다.

이런 뒤섞인듯한 느낌은 이야기 전체에 퍼져있다. 비비가 계속해서 나이트를 쓰레기에 미친놈이라고 욕하는 것만 해도 그렇다. 물론 후반에 급 쓰레기화되긴 했지만, 그래도 자기가 좋아 줄을라고 그래놓고 이 급작스런 태도 변화는 뭔가.

심지어 그게 일관되게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 혼자 있을때나 할리와 있을 때는 마치 쓰레기 버전 나이트가 있었던 것처럼 굴다가, 막상 나이트를 만나고나면 로맨스 버전 나이트가 맞다는 듯이 오락가락한다.

애초에 원작에서도 조금 다른 두 버전의 나이트가 있었고 스핀오프 소설을 내면서 한가지 버전이 더 생겨서 그런가 어째 작가도 헷갈려 하는 것 같다. 혹시 이걸 일종의 계속되는 반전처럼 생각하며 일부러 그래논 거라면 제대로 실패한거지.

주인공 비비도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만 보인다. 마치 큰 충격을 받은 것처럼 굴더니 카센터 미남을 보고는 ‘어맛! 내 스타일!’하며 사랑에 빠져다는 것도 그렇고, 남자가 무슨 짓을 하든 뭐든 해주는 쉬운 여자처럼 구는 것도, 매일 남자와 그런 것만 생각하고 술과 약을 하며 돌아다니면서 우등생이라는 것도 뭔 하나 납득이 가는 것이 없다.

그렇게 할만한 이유가 있었다면 그걸 독자도 납득할 수 있게 충분한 묘사로 풀어냈어야 했는데, 기껏 내뱉는 건 PTSD라는 한마디 뿐이라니. 그걸 내세운다고 저런 것들이 한번에 해결되는 건, 좀 무리가 아닐까.

주요 캐릭터 두명이 이렇게 이상하다보니 자연히 로맨스도 전혀 몰입이 안된다. 포르노를 연상케 할만큼 수위가 올라간 애정신도 그저 야하기만 할 뿐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나마 좀 제대로 된, 그래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는 오직 나이트 하나였다. 급작스럽게 망가지고나서도 그는 꿋꿋이 캐릭터의 기본을 지켰고, 그래서 때로는 뜨악할지언정 애틋함을 느끼게도 한다.

할리의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에서 남는 게 나이트 뿐이라는 것도 이야기 구성에 아쉬움을 느끼게 한다. 이러면 굳이 각 권에서 개별 캐릭터를 내세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차라리 스핀오프 소설 1, 2, 3, 4권으로 단순 넘버링 하는 게 낫지.

이상한 문장과 오타가 많은 것도 여전해서, 편집 역시 아쉽다.

 

* 이 리뷰는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작성했다.

r****a 2021.09.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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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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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선녀가 등장해서 아름다운, 그러나 다소 비현실적인 이야기, 뻔한 줄거리가 예상되는 로맨스 소설을 기대하셨다면, 음.. 이 책은 조금 충격으로 다가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색다른 재미를 찾고 있는 독자라면, 예를 들어 성이나 마약 등등과 같은 예민한 주제를 다루긴 하지만 적재적소에서 유머를 빵빵 터트려주는 그런 로맨스 소설을 찾는 독자라면, 이 책을 꼭! 꼭! 읽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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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선녀가 등장해서 아름다운, 그러나 다소 비현실적인 이야기, 뻔한 줄거리가 예상되는 로맨스 소설을 기대하셨다면, 음.. 이 책은 조금 충격으로 다가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색다른 재미를 찾고 있는 독자라면, 예를 들어 성이나 마약 등등과 같은 예민한 주제를 다루긴 하지만 적재적소에서 유머를 빵빵 터트려주는 그런 로맨스 소설을 찾는 독자라면, 이 책을 꼭! 꼭! 읽어야 한다고 당부하고 싶다. BB 이스턴이라는 작가는 정말 독보적인 필력을 가진 작가인 듯 하다.

 

이 책 [ 스피드 ] 는 [ 4남자에 대한 44장의 일기 ] 의 일종의 스핀오프인데 첫번째 책에 등장했던 비비의 모든 전 남자친구들은 어딘가 약간 이상하다. 외모에서부터 행동까지. 다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서 2편 ? 스킨 ? 에 나왔던 전 남자친구 나이트는 언제나 분노에 차 있고, 주인공 BB 이스턴을 사귀는 내내 공포에 질리도록 만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있다는 건? 참 이상한 일이지만, 그녀가 어떤 부류의 남자에게 특히 끌리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하겠다.

 

세번째 책인 이 [ 스피드 ] 에 등장하는 다른 유형의 전 남자친구인 할리는 금발의 파란 눈동자를 가진 바람둥이에, 부드러운 태도를 가진 완벽에 가까운 섹시남이다. 어쩌면 할리와의 만남으로 비비는 나이트라는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을 듯? 하지만 첫 번째 책에서 나왔듯, 그는 보기 끔찍스러운 문신을 몸에 가지고 있다. ( 문신은 과학이라는 말도 있다 ) 한심할 정도로 고약했던 그 문신. 이 [ 스피드 ] 에서 그의 문신에 대한 사연들이 구구절절 등장한다. ( 그가 조금 망가져있다는 걸 보여줌 )  그 외 재미있는 포인트는, 그가 수상쩍은 거래 ? 마약이나 무기 등등 ? 거래를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비비를 레이디라고 부르고 치명적인 외모의 할리가 마약상? 그러게, 사람을 외모로 판단해서는 안될 일이다.

 

청소년 이야기인데, 성인물처럼 느껴진다... 하... 어쨌건 이 책은 주류를 약간 벗어나있는 아웃사이더 청소년들이 ( 비비포함 ) 인생이라는 험한 파도를 헤쳐나가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냥 로맨스물과는 약간 성격이 다르다. 나도 학창 시절 주류가 아니었기에 충분히 그들의 인생에 공감이 갔다. 실수하면서 배워가는게 삶이 아닐까? 느닷없이 해병대에 입대해버리고는 비비에게 안녕을 고한 전 남친 나이트 때문에 아직도 상처에서 극복하지 못한 비비. 이별의 후폭풍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그러나 그녀는 몸에 섹시함을 치덕치덕 바른 듯한 남자, 치명적인 섹시남 할리 제임스를 만났고 곧 이어 그녀의 귀에 종소리가 울리게 되는데...

 

자존감도 낮아서 스스로를 계속 깎아내리는 비비 - 가는 팔다리에 가슴은 납작하다고 불평.. 그러나 그녀에게 끌리는 저 치명적인 매력의 남자들을 보라. 비비는 스스로는 모르는 미스터리한 매력을 가진 여자인 듯! 하지만 그녀는 아직 청소년에 불과하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누구를 믿어야 할지 아직 모르는 게 투성인 영역에 놓여있다. 우울증에 빠지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의 애정과 관심에 목말라 있는 그녀. 이 책은 90년대 미국 청소년 문화를 날 것 그대로 보여준다. 그래서 재미있었고 중간 중간 괴짜같은 비비의 유머 덕분에 더욱 재미있었다. 다소 거칠지만 인간적이고 현실적이지만 괴짜같은 로맨스 소설을 읽고 싶다면? 이 책으로!

 

 

이달의 사락 m********g 2021.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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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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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는 BB 이스턴의 자전적 소설 <4남자에 관한 44장의 일기>의 스핀오프 두 번째 이야기예요. 우선 넷플릭스 화제작 <섹스/라이프>의 바탕이 된 이야기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관람등급 18금, 로맨스 드라마. 원작의 스핀오프소설이니, 벌써 어떤 내용일지가 그려질 거예요. 역시 글로 읽어도 수위가 상당히 높은 것 같아요. 주인공 비비의 나이가 겨우 열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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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는 BB 이스턴의 자전적 소설 <4남자에 관한 44장의 일기>의 스핀오프 두 번째 이야기예요.

우선 넷플릭스 화제작 <섹스/라이프>의 바탕이 된 이야기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관람등급 18금, 로맨스 드라마.

원작의 스핀오프소설이니, 벌써 어떤 내용일지가 그려질 거예요.

역시 글로 읽어도 수위가 상당히 높은 것 같아요. 주인공 비비의 나이가 겨우 열여섯 살이라는 게 놀라울 따름이에요. 

음, 따지고 보면 열다섯 살에 만난 첫사랑 이야기 <스킨>을 읽은 다음이라서 충격이 좀 덜하긴 하네요.

비비는 첫사랑 남자 나이트와 결별한 이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무너져버렸어요. 의사는 평범한 십대의 우울증으로 진단했고, 약 처방과 함께 취미 활동을 하면 마음이 깨끗이 정리될 것처럼 말했지만 전혀 회복될 기미가 없어요. 그런 비비를 일으켜 세운 건 새로운 사랑?

운전면허를 따고, 드디어 열여섯 번째 생일을 맞은 비비를 위한 부모님은 큰맘 먹고 5리터짜리 엔진을 단 1993년도 머스탱을 사주셨어요. 뭐, 이 정도로 들썩할 정도는 아니고, 아빠가 준 선물이 무표정했던 비비의 얼굴을 활짝 웃게 했어요. 그건 바로 반짝이는 포드 머스탱의 합금 타이어 사진이었어요.

생애 첫차인 머스탱 해치백에 낡은 타이어 대신 멋진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다는 게 꺅 소리를 지르며 펄쩍펄쩍 뛸 정도로 기쁜 일이라니!

마치 예견된 수순처럼 그 타이어를 설치하러 간 정비소에서 띠로리 ♪  비비의 눈을 사로잡는 남자를 만나게 됐어요. 할리 제임스.

더티블론드에 팔에는 튜닝카 타투가 가득하고, 아랫입술에는 은고리 피어싱을 하고 있는, 근육질 푸른 눈의 정비사.

와우, 생김새는 다를 수 있지만 이건 거의 첫사랑 나이트의 분위기랑 똑같네요.

어쩜 이리도 나쁜 남자한테만 불꽃이 튀기는 건지... 비비는 불나방~

읽으면서 속으로 뜨끔했던 게 주인공의 감정에 몰입하는 쪽이 아니라 자꾸 걱정이 되는 것이 나이 탓인가 싶더라고요. 안돼, 비비야!

십대 반항아에게는 잔소리, 훈계는 쥐약이라 아무리 말린다고 먹힐 리 없겠죠. 비비는 새로운 사랑을 만나면서 첫사랑의 아픔을 잊는 듯 싶었는데, 오히려 더 확실하게 깨닫는 계기가 됐어요. 자신이 사랑한 사람은 나이트가 유일했다는 걸.

분명히 저자가 밝힌 대로 최대 75퍼센트의 진실이 담긴 이야기라는 점을 떠올리면 새삼 입이 쩍 벌어지는 이야기였어요. 어린 비비의 사랑이 미숙하고 다소 무모해보이지만 온마음을 불태운 사랑이라 그것만큼은 대단한 것 같아요. 너무 뜨거워서 주의를 요하네요.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1.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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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섹스/라이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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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은 평소 기분 좋을 때도 싹수없게 굴지만, 남자친구가 감방에 가고 잣난 애랑 함께 집에 갇힌 지금은 호르몬이 미쳐 날뛰는 쌍년이었다. 새삼스럽진 않지만, 왠지 요즘엔 줄리엣과 말하고 나면 나까지 빠딱해지는 것 같다. (-39-) 아니, 볼에 입을 맞추려 했는데, 내 입술이 닿기도 전에 할리가 내 엉덩이를 딱 잡더니 음흉하게 웃으며 순수한 내 볼 뽀뽀를 입술수로 가로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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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은 평소 기분 좋을 때도 싹수없게 굴지만, 남자친구가 감방에 가고 잣난 애랑 함께 집에 갇힌 지금은 호르몬이 미쳐 날뛰는 쌍년이었다. 새삼스럽진 않지만, 왠지 요즘엔 줄리엣과 말하고 나면 나까지 빠딱해지는 것 같다. (-39-)


아니, 볼에 입을 맞추려 했는데, 내 입술이 닿기도 전에 할리가 내 엉덩이를 딱 잡더니 음흉하게 웃으며 순수한 내 볼 뽀뽀를 입술수로 가로챘다.
분위기가 바뀌었다. 땅도 흔들렸다. 숨을 참으며 할리의 키스를 받는 동안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할리의 입술은 능숙하게 내 입술을 벌렸다.(-54-)


"넌 이제 곧 비비 제임스가 될 거니까."
그러고는 고개를 살짝 기울여 내 입술에 입을 쪽 맞추고 몸을 바로 했다.
"아니지,'브룩 브래들리 제임스'라고 해야지." (-138-)


내가 이기적이고 쓰레?라서 울었다.
내 몸은 양심의 가책에 굳어 있었지만, 나이트는 내 몸을 어떻게 흥분시켜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자기가 무엇을 하든 내가 좋아하도록 , 밀면 구부러지고, 자기가 원하면 절정에 이르도록 내 몸을 길들였었다. 그리고 내 몸은 이번에도 이끄는 대로 따랐다. (-229-)


브래들리 선생님 딸은 무지개, 꽃, 해님마저 웃고 있는 완전 여자애 같은 그림을 그렸어. 그때는 나도 브래들리 선생님 같은 사람이 엄마였으면 그렇게 행복할까 궁금했었어. 널 알지도 못했는데, 네 그림만 보고도 네가 싫어졌어. 너무 불공평해서. (-306-)


허밍소리와 함께 입술이 내 목을 천천히 훑어 내려가자 유두가 단단하게 섰다. 할리는 굵고 기름 밴 손으로 내 몸을 감싸 안고는 입술로 지분거리며 느릿느릿 목에서 쇄골로, 그리고 가슴으로 내려갔다. (-316-)


순식간에 할리가 내 침대 옆으로 다가왔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우리가 가까이 있었을 때 할리는 내 머리에 총구를 겨누었다. 그러니 이제 더는 잃을 게 없는 할리가 나한테 무슨 짓을 할지 알 수 없었다. (-378-)


넷플릭스 드라마 <섹스/라이프> 의 모티브가 된 <4남자에 관한 44장의 일기>와 스핀오프 시리즈 <스킨, 스피드, 스타, 수트가 있다.이 소설을 쓴 저자는 BB이스턴이며, 소설 속 BB 와 작가를 일치시키고 있다. 소설은 실화에 기반한 이야기였으며, 주인공 BB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은 허구적 인물이다. 작가의 체험과 경험 속에 녹여져 있는 실화이며, 성장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성에 대한 여성의 디테일한 심리, 성도착증, 펑크룩, 한국에는 허용되기 힘든 마약 이야기를 저자의 네 편의 스핀오프 시리즈를 통해 접근해 나갈 수 있다.주인공 BB는 할리와 나이트와 관계를 맺게 된다. 뺨에 키스를 하고 싶었던 BB의 의도와 달리,할리는 키스를 하며, BB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다. 여성의 심리를 묘하게 자극시키는 할리의 시선과 자극은 BB의 성욕을 흡족하게 해 주었고, BB는 할리에게 빠져들게 된다. 사랑과 섹스에 있어서, 스스로 정한 ,선을 넘을 듯 안 넘을 듯, 할리의 모습 뒤에는 여성에 대한 묘한 자극이 있다. 즉 소설은 이야기 속에도 등장하지만, BB의 직업은 선생님이다. 그러나 자신의 경험에 기반한 스핀오프 소설을 쓰면서, 작가로 직업을 전환하게 된다. 남자 할리와 나이트, 운전 면허를 딸 수 있었던 나이를 지나면서, 남자를 느꼈고, 마약과 섹스에 탐닉하게 된다. 결국 그 안에 남녀의 성에 대한 본능과 양심이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이달의 사락 k*******2 2021.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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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피드 - 섹스/라이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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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좋은 점은 다른 사람의 인생을 안전하게 대신 경험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라면 전혀 관심이 없을 내용의 소설이었지만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소설은 섹스/라이프 시리즈 4권 중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70% 정도는 사실에 기초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주인공 BB의 이름도 작가의 BB Easton 에서 따왔음을 알 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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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좋은 점은 다른 사람의 인생을 안전하게 대신 경험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라면 전혀 관심이 없을 내용의 소설이었지만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소설은 섹스/라이프 시리즈 4권 중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70% 정도는 사실에 기초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주인공 BB의 이름도 작가의 BB Easton 에서 따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요 스토리를 살펴본다면 쓰레기같은 남자들을 만나 고생하고 망가지는 과정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평범한 집안 환경에서 자랐지만 나이트라는 첫번째 못된 남자를 만나 과거를 완전히 망가트린 것으로 묘사됩니다.

하지만 나이트는 BB의 과거와 현재에 영향을 주었을 뿐 미래는 온전히 BB 자신에게 맡겨두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운전면허를 딸 수 있는 16세가 되자마자 머스탱을 가지게 된 BB는 할리라는 전과자 출신 정비사를 만나게 됩니다.

소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 중 하나가 머리를 완전히 밀고 머리 타투를 한 할리를 부모님께 소개하는 장면이었는데, 이 소설을 끝까지 모두 읽고 나서 처음으로 돌아가서 이 부분이 실제 사건이었다는 것을 알게된 후 책속의 모든 사건들에 대해 호기심이 생깁니다.

어디까지가 현실로 경험했던 부분이고 어느 부분이 과장된 부분인지 짐작이 갑니다만 이러한 현실적인 부분만 놓고 보더라도 십대 소녀가 겪기에는 너무도 파란만장하고 위험한 삶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BB는 자신의 삶을 비관하지도, 그렇다고 막연히 낙관하지도 않고 오히려 두 위험한 남자를 통해 사랑을 배웠다고 자랑스럽게 졸업식에서 공개합니다.

졸업식만이 아니라 이 소설을 통해서 전세계의 독자에게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신선했습니다.

적나라한 성적 묘사와 폭력장면등에 거부감이 일부 생기더라도 끝까지 읽고 난 후에 느낀 점은 단순히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야한 소설이 아니라 일종의 성장 소설로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1990년대에 청소년 시절을 보낸 저와 하나도 공감되는 경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한국의 보수적인 사회분위기에서 모범적이고 아무 말썽없이 살아온 저의 인생이 대비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독자에 따라서 거부감으로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한국의 독자에게 어떻게 다가올 것인지 걱정스럽기도 했습니다.

초반에는 아래와 같은 경고문도 나옵니다.

초반에는 과연 이 소설을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어느 순간 사건에 빠져들고, 때로는 즐기기까지 하는 저 자신이 생경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소설속의 인물들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느껴져서 어느 순간 작가에 감정이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비중있게 묘사된 전 남친 나이트의 첫만남과 새로운 베이시스트 남자의 스토리가 궁금해져서 1권과 3권은 언젠가는 읽게 될 것 같습니다.

BB가 나이가 들면서 더욱 성숙한 사랑을 하게 될지, 아니면 또다른 실수를 반복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드류 베리모어를 닮았다고 하는 BB의 실제 모습이 궁금하신 분은 마지막 페이지 부분의 작가의 연락처를 통해 실제하는 BB를 만나실 수도 있습니다.

전자책을 이용할 경우 부담스러웠던 표지는 빠르게 건너뛰고 음성 TTS 기능을 이용해서 집안일을 하면서 읽고, 페이스북 사이트에 바로 접속 가능해서 이 책은 전자책으로 읽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m*******4 2021.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사람과 인생이 있는 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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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 2번째 '스피드'를 읽었습니다. 이번에 번역자는 '김보라'님인데, 서점사 도서 설명에는 계속 '김진아 역'으로 나옵습니다. 수정이 필요합니다. 소설의 배경이 미국이다 보니 아쉬운 점, 몇 가지 짚고 넘어갑니다. 1. 검색해도 안 나오는 단어나 문화, 소품, 음악 및 글 재료에 대한 주석이 없는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2. 각 시리즈 에필로그 후에 나오는 Playlist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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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 2번째 '스피드'를 읽었습니다.

이번에 번역자는 '김보라'님인데, 서점사 도서 설명에는 계속 '김진아 역'으로 나옵습니다.

수정이 필요합니다.

소설의 배경이 미국이다 보니 아쉬운 점, 몇 가지 짚고 넘어갑니다.

1. 검색해도 안 나오는 단어나 문화, 소품, 음악 및 글 재료에 대한 주석이 없는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2. 각 시리즈 에필로그 후에 나오는 Playlist 음악이 스포티파이는 있는데 애플뮤직이 없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3. 중간중간 동작과 자세에 대한 방향, 좌우가 좀 애매하게 표현된 게 있어서 상상의 제약이 되었습니다.

4. 마지막으로 '수동기어'라서 클러치는 왼발, 브레이크와 액셀은 오른발인데, 옮기는 과정에서 '자동 기어'로 오해했는지 왼발로 브레이크와 액셀을 밟는 내용이 나와서 상당히 혼란스러웠습니다.

전자책 기준 379/756에서

< 브레이크에서 왼발을 떼고 클러치가 눌린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살짝 밟아...>

보통 왼발 클러치를 밟아서 엔진이 정지된 상태에서 꺼지지 않게 하고

브레이크는 오른발로 밟고 있다가 클러치에서 살짝 반클러치로 왼발을 살짝 들자마자

브레이크에 있던 오른발을 액셀로 옮겨 밟으면서 서서히 엔진 동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건데,

아무래도 '수동기어' 자동차를 운전 안 해본 사람이 글을 쓴 듯해서 웃기기도 하고, 놀랐습니다.

아무리 왼발로 브레이크에서 클러치로 옮겨보는 상상을 해보지만 대체 엔진 시동은 무엇으로 유지하느냐의

수수께끼가 풀리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수정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는 정말 표현의 리얼함과 내용, 찰진 표현, 위트 등등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19금'에 취미가 없었는데, 이 소설을 통해서 '19금'의 새로운 면을 봤습니다.

'나이트'와 '할리'가 어떻게 맞부딪혔으며 진짜 사랑은 누구였는지

'나이트'의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읽으면서

뭔가 가슴 시린 느낌과 인생, 사람에 대한 통찰을 19금 소설을 통해서 알게 된 점이 매우 놀라웠습니다.

한 문장, 한 문장 놀라워하면서 본 몇 안 되는 소설이었습니다.

며칠간 밤새 불 끄고 이북리더기에 프런트 라이트를 켜고 밤이 깊어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인 느낌과 경험으로 리뷰하였습니다*

m****6 2021.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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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자에 관한 44장의 일기의 스핀 오브 두번째 소설인 스피드를 만났다. 네명의 남자가 함께 있는 표지, 그 표정들에 궁금증이 생겼던것 같다. 어른들이 읽는 약간은 자극적인 로맨스정도로 생각을 하고 읽게 된 책, 4남자에 관한 44장의 일기나 스핀오브 첫번째 책을 읽지 않고 시작한 책이라 어떤 책일지 더 궁금했던것 같다.   비비의 첫번째 남자친구와의 이별, 친구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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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자에 관한 44장의 일기의 스핀 오브 두번째 소설인 스피드를 만났다.

네명의 남자가 함께 있는 표지, 그 표정들에 궁금증이 생겼던것 같다.

어른들이 읽는 약간은 자극적인 로맨스정도로 생각을 하고 읽게 된 책,

4남자에 관한 44장의 일기나 스핀오브 첫번째 책을 읽지 않고 시작한 책이라

어떤 책일지 더 궁금했던것 같다.

 

비비의 첫번째 남자친구와의 이별, 친구의 자살, 친구의 출산 등으로

갑자기 변해버린 현실에 우울증에 걸려버린다.

그런 비비의 16살 생일이 다가오고 운전면허증을 취득, 중고차를 사게 되고

그 차를 고치려고 간 정비소에서 두번째 상대를 만나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살짝 충격, 이런 책이었어? 하는 생각을 했던것 같다.

십대의 성, 폭력, 약물, 불안, 좌절, 사랑까지....

작가의 실화에 뿌리 둔 이야기라는 것에 또 한번 충격,

나쁜 남자에게 더 끌린다고는 하지만 책속에서 만나게 된 주인공 남자는 정말 나쁘단 생각이...

 

처음엔 그냥 표지에 눈길이 가서 어떤 내용일지도 모르고 읽어보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차가 나오고 차로 인해 만나게 된 두 번째 남자, 그래서 제목이 스피드인가?

우연히 만나게 된 이책으로 인해 스핀 오프 소설 두번째라고 하니 왠지 모르게 다른 책인

4남자에 관한 44장의 일기를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스핀 오프 소설 첫번째인 스킨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앞으로 또 만나게 될 스타, 수트도 궁금증이 생겼다.

 


 

s*******1 2021.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펑크, 레이디의 방황 _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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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자에 관한 44장의 일기 두 번째 스핀오프 스피드. 앞서 읽은 두 권의 책으로 충분히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생각은 생각일 뿐이었다. 19금을 넘어 29금에 이르는 므흣한 이야기들을 여전히 당황스럽게 상세하고, 정성스럽게 서술한다. 자극적인 서술에 움찔움찔 하면서도 재미있게 읽고 있는건 뭐냐고! 아놔~ 19금을 넘어 29금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읽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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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자에 관한 44장의 일기 두 번째 스핀오프 스피드. 앞서 읽은 두 권의 책으로 충분히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생각은 생각일 뿐이었다. 19금을 넘어 29금에 이르는 므흣한 이야기들을 여전히 당황스럽게 상세하고, 정성스럽게 서술한다. 자극적인 서술에 움찔움찔 하면서도 재미있게 읽고 있는건 뭐냐고! 아놔~ 19금을 넘어 29금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읽을 수 있는 아줌마의 위력인가 ㅋ

열렬한 사랑을 불태우던 스킨헤드 나이트가 자기 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라는 말만 남기고 해병대에 입대해 버리고 남겨진 비비는 우울한 일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나이트의 집착 쪄는 사랑에 중독된 걸까,,, 재미있게 읽고 있지만 비비의 심리를 이해하기는 어렵다. 소설은 소설일 뿐인 걸로~

드디어 열여섯 살이 되어 면허를 따고, 꿈에 그리던 머스탱을 첫 차로 갖게 된 비비. 그리고 그녀의 첫 차를 좀 더 간지나게 해줄 부모님의 생일선물은 비비에게 또 다른 운명을 선물한다. 운명이라 표현하기는 했으나,,,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 - 성적이 전부는 아니지만 - 으로 조기 졸업하고 학생대표 연설까지하는 훌륭한 인재 비비는 왜 남자친구 보는 눈은 '꽝'인 걸까?! 나쁜남자에게만 끌리는 마법에라도 걸린건지 으른의 삐딱한 시선으로 보자면 안타까울 뿐이다.

아무튼, 머스탱이 만들어준 인연으로 비비는 그녀의 두 번째 남자. 심지어 그녀에게 술도 사줄 수 있는 어른 남자 스피드광 할리 제임스를 만나게 된다. 간지나는 클래식 자동차라는 공통관심사를 가진 이들은 만난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짧은 시간에 서로에게 빠져들고 비비의 두 번째 사랑은 두 번째 스핀오프의 제목처럼 스피디하고 핫하게 이어진다.

하지만, 서로를 완전히 잊지 못한 나이와 비비. 새로운 데이트를 시작했음에도 그들의 끈적끈적한 교류는 이어지고,,, 이쯤 되면 나이트와 할리 중 누가 진짜인지 식별하는게 무의미하다. 아놔! 작가의 경험담을 어느정도, 생각보다 많이 담고 있다고 하던데 미쿡과 우리의 정서가 이토록 다르다니 비비를 누군가 말려야 하는거 아닐까,,, OTL

"너무 화가 났다. 이렇게 무기력한 내가 너무 싫고, 내가 나를 지키면서 엔젤의 따귀를 갈겨주지 못하는 게 분통이 터졌다. 하지만 데이브가 함께 있지 않았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모른다. 엔젤은 나한텐 날 지켜줄 사람이 필요 없다고 했지만, 나한테도 그런 사람이 있어야 했다. 저런 엔젤한테서 날 지켜줄 사람이." (p.390)

궁서체(?)를 쓰고 있는 으른으로서 나이트의 펑크에서, 할리의 레이디 그리고 말미에 언급된 베이시스트 한스의 팅커벨로 이어지는 비비의 방황은 위태롭기만 하다. 언제쯤 방황하는 레이디 비비의 사랑상자가 채워질까. 아무튼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은 꼭 필요한 책이었다는데 한표를 던지며 다음 스핀오프를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만난 이후로 나이트는 우리 사이가 달라진 줄 알고 있었고, 나도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변했다. 아니, 적어 변하려 하고 있었다. 그런 사실을 이제야 안 나이트가 놀라는 것을 보자 가슴이 아팠다. 이제 남은 것은 「사랑」 상자 하나. 그것은 그냥 빈 채로 두었다." (p.222)

[ 네이버카페 몽실북클럽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

#스피드#BB이스턴#파피펍#몽실서평단#몽실북클럽#스핀오프2#자동차광#집착#사춘기_방황



YES마니아 : 플래티넘 b******0 2021.09.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