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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데라의 단편집중 최고라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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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의 단편집 중에 가장 밀도높고 철학적이다.일반인이 왜 소설을 쓰고싶어하는가에대한 통찰희곡 "코뿔소"의 오마주 등은유적이고 함축적인 단편이 가득하다.다 읽고나서도 오랫동안 사색에 잠겼다.몇달 뒤 재독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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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의 단편집 중에 가장 밀도높고 철학적이다.
일반인이 왜 소설을 쓰고싶어하는가에대한 통찰
희곡 "코뿔소"의 오마주 등
은유적이고 함축적인 단편이 가득하다.
다 읽고나서도 오랫동안 사색에 잠겼다.
몇달 뒤 재독해봐야겠다.
l******n 2025.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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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망각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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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1일 체코, 프랑스 유럽을 넘어 전세계의 문학계의 큰 별 밀란 쿤데라가 별세 하였다. 농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불멸 등 으로 유명한 작가이며 그의 작품은 프라하의 봄 등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그의 많은 영향 아래 나 또한 그의 작품을 접하게 되고 밀란 쿤데라 작품의 문체와 풍자에 매력을 느껴 전집을 구입하여 읽고 있다. 어느 덧 몇 권 안 남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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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1일 체코, 프랑스 유럽을 넘어 전세계의 문학계의 큰 별

밀란 쿤데라가 별세 하였다.

농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불멸 등 으로 유명한 작가이며

그의 작품은 프라하의 봄 등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그의 많은 영향 아래 나 또한 그의 작품을 접하게 되고

밀란 쿤데라 작품의 문체와 풍자에 매력을 느껴

전집을 구입하여 읽고 있다.

어느 덧 몇 권 안 남은 그의 작품 중

웃음과 망각의 책은 맛있는 음식을 아껴 먹고 음미하듯

천천히 꼼꼼히 음독하여 읽길 바란다.

노벨문학상을 끝내 못 받았기에 한탄스럽지만

고인을 다시 한 번 추모 한다.

 

 

n*****3 2023.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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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망각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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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를 읽고 있다. 오늘은 <웃음과 망각의 책>.7개의 이야기로 되어있는데 단편 같기도 하다가 에세이 같기도 하다가 타미나라는 연결고리로 묶인다.''아옌데 암살은 러시아의 보헤미아 침공에 관한 기억을 금세 뒤덮어 버렸고, 방글라데시의 유혈 사태는 아옌데를 잊게 했으며, 시나이 사막 전쟁은 방글라데시의 울부짖음을 뒤덮었고, 캄보디아 학살은 시나이를 잊게 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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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를 읽고 있다.
오늘은 <웃음과 망각의 책>.
7개의 이야기로 되어있는데 단편 같기도 하다가 에세이 같기도 하다가 타미나라는 연결고리로 묶인다.

''아옌데 암살은 러시아의 보헤미아 침공에 관한 기억을 금세 뒤덮어 버렸고, 방글라데시의 유혈 사태는 아옌데를 잊게 했으며, 시나이 사막 전쟁은 방글라데시의 울부짖음을 뒤덮었고, 캄보디아 학살은 시나이를 잊게 했으며, 그런 식으로, 계속해서 그런 식으로 모든 사람이 모든 것을 깡그리 잊을 때까지 사건이 이어졌다.''

''가정된 의미를 홀연 잃어버린 사물들, 사물의 이치 속에 지정된 제자리를 잃어버린 사물들은(모스크바에서 교육받은 마르크스주의자가 점성술을 믿는 것처럼) 우리에게 웃음을 유발한다. 따라서 애초부터 웃음은 악마의 영역에 속했다. 웃음에는 어딘지 사악한 데가 있으며(사물이 여태껏 여겨지던 모습과 갑자기 다른 모습으로 드러난다.) 또한 웃음에는 편안한 안도감을 주는 측면도 있다.(사물이 보이는 것보다 훨씬 가벼워서 우리를 더욱 자유롭게 살게 해 주며 엄격한 심각성으로 우리를 짓누르길 그만둔다.)''

이런 사유를 타미나를 통해 이야기로 구현한다. 죽은 남편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긴 지극히 사적이고 애정어린 편지를 찾기 위해 정치적인 문건이라 속이며 시어머니, 아버지, 오빠에게 힘들게 부탁하고 비싼 전화비를 들이는 모습은 절절한 공감을 하게 한다.

기억한다는 것, 잊는다는 것.
살다보면 적당히 잊으며 살아야겠지만 결코 잊으면 안되는 기억들도 있고 보잘것 없어보여도 꼭 간직하고픈 기억도 있다. 체코의 아픔을 망각하지 말고 웃음(쾌락, 성행위)에 뭉개버리지 말라는 느낌...

쉽게 읽히면서도 어렵게 다가오는 소설이었다. 밀란 쿤데라 소설을 몇 권만 읽으려 했는데 자꾸 말려드는 느낌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u*****a 2023.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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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망각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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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의 단편집은 우스운 사랑들 다음으로 두번째로 읽어본다. 첫 단편집도 재밌게 읽었었는데 이번 책도 마찬가지였다. 짧은 호흡이지만 읽고나면 다시 생각해볼 시간이 많이 필요한 이야기들이 많다. 여러 이야기 중에서도 리토스트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불현듯 발견한 자신의 비참함을 보는데서 생기는 고통이라고 한다. 검색해봤는데 작가의 나라 체코에만 있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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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의 단편집은 우스운 사랑들 다음으로 두번째로 읽어본다. 첫 단편집도 재밌게 읽었었는데 이번 책도 마찬가지였다. 짧은 호흡이지만 읽고나면 다시 생각해볼 시간이 많이 필요한 이야기들이 많다.

여러 이야기 중에서도 리토스트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불현듯 발견한 자신의 비참함을 보는데서 생기는 고통이라고 한다. 검색해봤는데 작가의 나라 체코에만 있는 단어라고 한다. 한국말로 옮기자면 어떤 단어로 바꿀 수 있을까? 자기연민? 부끄러움? 언어에는 그 나라만의 정서가 많이 묻어날텐데 이런 단어를 알게되어 기뻤다. 책 내용은 나중에 희미해지겠지만 단어 하나라도 건진 것 같아서...

 

YES마니아 : 로얄 r*****2 2022.03.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