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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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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쿤데라의 농담 리뷰입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밀란 쿤데라의 작품이라 한번쯤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읽기 어려운 책은 아닌데 처음에는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건지 이해하기 힘들고 재미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야기의 중후반으로 가면서 주제가 파악되면서 흥미가 붙네요. 각 등장 인물들이나 사건들이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면서 읽다보면 더욱 흥미롭고 작가가 살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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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쿤데라의 농담 리뷰입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밀란 쿤데라의 작품이라 한번쯤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읽기 어려운 책은 아닌데 처음에는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건지 이해하기 힘들고 재미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야기의 중후반으로 가면서 주제가 파악되면서 흥미가 붙네요. 각 등장 인물들이나 사건들이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면서 읽다보면 더욱 흥미롭고 작가가 살아온 시대 배경을 알면 이해가 더 쉬운 것 같습니다. 작품의 해설들을 읽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c*******g 2023.10.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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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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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마냥 아이러니한 책입니다. 아주 웃긴 농담입니다. 푸하하! 농담마냥 아이러니한 책입니다. 아주 웃긴 농담입니다. 푸하하! 농담마냥 아이러니한 책입니다. 아주 웃긴 농담입니다. 푸하하! 농담마냥 아이러니한 책입니다. 아주 웃긴 농담입니다. 푸하하! 농담마냥 아이러니한 책입니다. 아주 웃긴 농담입니다. 푸하하! 농담마냥 아이러니한 책입니다. 아주 웃긴 농담입니다. 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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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마냥 아이러니한 책입니다. 아주 웃긴 농담입니다. 푸하하! 농담마냥 아이러니한 책입니다. 아주 웃긴 농담입니다. 푸하하! 농담마냥 아이러니한 책입니다. 아주 웃긴 농담입니다. 푸하하! 농담마냥 아이러니한 책입니다. 아주 웃긴 농담입니다. 푸하하! 농담마냥 아이러니한 책입니다. 아주 웃긴 농담입니다. 푸하하! 농담마냥 아이러니한 책입니다. 아주 웃긴 농담입니다. 푸하하!
YES마니아 : 로얄 m********2 2021.06.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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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농담
"[도서] 농담" 내용보기
재미 삼아 던진 작은 돌멩이 하나가 파도를 일으켰다면 누가 믿겠는가?  작가는 루드비크의 삶을 통해 재미 삼아 던진 농담 한마디로도 인생이 크게 뒤틀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루드비크뿐만 아니라, 루치에 코스트카 등 다양한 인물들의 시선을 통해 이야기가 진행된다. 같은 상황 속에서도 서로 다른 시각과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 모순된 상황을 엿볼수 있다. 나는 책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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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삼아 던진 작은 돌멩이 하나가 파도를 일으켰다면 누가 믿겠는가? 

작가는 루드비크의 삶을 통해 재미 삼아 던진 농담 한마디로도 인생이 크게 뒤틀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루드비크뿐만 아니라, 루치에 코스트카 등 다양한 인물들의 시선을 통해 이야기가 진행된다. 같은 상황 속에서도 서로 다른 시각과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 모순된 상황을 엿볼수 있다. 나는 책을 읽으며 거대한 세상뿐만 아니라 옆에 있는 한 사람조차 온전히 이해할 수 없음을 느꼈다. 

그리고 루드비크, 코스트카, 헬레나  등의 시점이 서로 맞물리며 전개되면서, 서로 다른 시점에서 읽다보면 타인의 마음까지 이해하기란 참 힘들다고 느껴진다. 타인에 대한 이해란 결국 나의 삶의 방식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해석하느 것일 뿐이다. 타인의 미지의 세계와 같기에 , 어쩌면 타인을 안다는 것은 자신이 믿고 싶은대로 해석하는 있는 걸지도 모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5 2023.11.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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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나를 무너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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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83 "그리고 내 인생 전체가 훨씬 더 광대하고 전적으로 철회 불가능한 농담(나를 넘어서는) 속에 포함되어 있는 이상, 나 자신의 농담을 아예 없던 것으로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루드비크 루드비크는 마르케타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한 농담 때문에 공산당에서 축출되고 대학에서 쫓겨나고 군으로 징집되고 탄광에서 일했으며 그 증오심을 없애지 못하고 삶을 고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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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83

"그리고 내 인생 전체가 훨씬 더 광대하고 전적으로 철회 불가능한 농담(나를 넘어서는) 속에 포함되어 있는 이상, 나 자신의 농담을 아예 없던 것으로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루드비크

루드비크는 마르케타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한 농담 때문에 공산당에서 축출되고 대학에서 쫓겨나고 군으로 징집되고 탄광에서 일했으며 그 증오심을 없애지 못하고 삶을 고통에서 견뎌왔다.

자기를 대학교에서 축출하는데 앞장섰던 제마네크를 15년 만에 만나 그의 부인과 불륜을 저질러 복수를 했다고 희열했지만 그에겐 그의 부인 헬레나보다 훨씬 젊고 예쁜 애인이 있었다.

그리고 제마네크는 더 이상 (루드비크와 마찬가지로)공산당을 옹호하지도 않았고 자기가 축출시킨 루드비크에게 불편한 감정도 느끼지 않았다.

자기가 느낀 고통만큼이나 증오심을 가지고 있었던 루드비크는, 그래서 복수를 실행하고 잠깐이나마 희열했던 루드비크는 세상이 자기한테 하는 '농담'* 때문에 무너졌다.

*네가 15년 넘게 그토록 괴로워한 고통, 복수를 다짐한 증오가 사실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헬레나

헬레나는 복수심으로 다가 온 루드비크의 의도는 모른채 자신의 남편을 대체할 남자를 만났다는 생각에 도취되었다. 그러나 그녀가 진지하게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그녀에게 사랑의 감정이 없던 루드비크는 역겨움을 느꼈고, 복수에 실패한 루드비크에게 버려졌다. 루드비크의 '농담'과도 같은 행동에 그녀 혼자 사랑이라는 망상에 빠졌으며 결국에는 괴로움에 자살했다.

야로슬라프

민속음악, '왕들의 기마 행렬' 등 민속적이고 집단적인 특성을 지닌 예술을 통해 공산주의를 세상에 퍼뜨릴 수 있다는 루드비크의 말에 악단 생활에 더욱 몰두한 야로슬라프. 그런 그에게 자신의 아들이 '왕들의 기마 행렬'에서 왕의 역할을 맡은 것은 크나큰 영광이었다. 그러나 그런 것에 별 관심이 없는 아들은 말이 아닌 오토바이를 타고 친구와 놀러가버리고 자신이 오랫동안 지켜온 영광, 신념이 부인과 아들의 꾀에 속아넘어갔다고 생각한 순간, 그들의 농담에 쓰러진 순간, 그는 자기가 지켜온 마지막 삶 마저 무너지는 느낌을 받는다.

우리가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내 생각을 밀고 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느낀 것에 있어 열성을 토하기 시작하면 반대 편에 앉아 반박을 하던 사람이 이런식으로 조소한다. '왜 그렇게 진지해?' 그 순간 나의 열변이나 정신은 한없이 가볍게 날아가 버리고 상대방은 나의 진지함을 부끄러움으로 만들어 버린다. 농담 앞에서(그 전까지는 농담인지 아닌지 불분명했지만 반대 사람이 농담이라고 규정한 순간부터) 진지하면 진지할수록 우리는 바보가 되어버린다. 흔히 얘기하는 진지충이 되어 버린다.

그런데 우리가 내뱉은 말이나 행동을(잠깐만 존재하는 것들) 농담으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 전반에 있어서 내가 겪은 고통이나 괴로움에 대해 '세상이 너에게 치는 농담인데 왜 그렇게 힘들어해? 그냥 웃고 넘길 수 있는 일 아니야?' 라고 우리에게 되묻는다면 과연 우리는 인생을 대하는 자세에 있어 진지함을 벗어던지고 세상의 농담에 함께 춤을 출 수 있을까.

농담에 나오는 인물들은 위에서 간단히 정리했 듯 자기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것, 지켜야할 것, 넘어서야 할 것들이(오랜 시간의 고통, 버림 받은 사랑, 이데올로기) 한순간에 농담처럼 되어버려 좌절을 하게 된다.

p421

"자기 밖에 놓인 수수께끼에 관심을 가지기에는 스스로에게 자신이 너무도 커다란 수수께끼인 그런 나이, 또한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 자신의 혼란, 자신의 가치 등을 놀랍게 비추어 주는 움직이는 거울에 불과한 그런 바보 같은 서정적 나이에 대한 분노였다."

어쩌면 우리가 그렇게 진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은, 현재 내 모습이나 상황을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고뇌하는 것은 스스로의 생각에 갇혀있고 다른 사람을 나와의 관계 속에, 나와 비교를 통해서만 바라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루드비크가 루치에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 헬레나가 두 남자에게 버림 받은 것, 야로슬로프가 부인과 아들에게 속아 넘어간 것은 모두 자기 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에게 타인을 맞추려고 했고, 결국에는 그렇게 되지 않았기 때문에 좌절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책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식당에서 오랜만에 루드비크와 야로슬로프가 협주하지만 점점 더 시끄럽게 떠드는 젊은이들 때문에 그들은 연주를 계속할지 말지 망설이게 된다. 우리는 진지하게 임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별로 진지하게 우리의 연주를 들어주지 않는다.

p394

"오로지 어떤 행위가 어떤 질서 속에 놓여 있느냐 하는 것만이 그 행위를 좋게도 만들고 나쁘게도 만든다."

내가 노력하고 고뇌하고 준비하는 것이(나의 진지한 자세가) 다른 사람에게는, 내가 사는 세상에게는, 지금 이 타이밍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그 사실에(맞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너무 꽂히거나 슬퍼할 필요가 없다는 것, 내 진지함이 농담에게 쓸려가는 것을 보고 창피함을 느끼기 보다는 이번에는 이렇게 흘러가는구나라고(세상이 농담하는구나!)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c****8 2023.05.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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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데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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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데라의 첫 장편소설이지만, 이후 쿤데라가 구축한 세계의 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보물 같은 작품이다. 사소한 장난이 한 사람의 인생을 무너뜨리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역작이다. 인간의 심리를 분석하는 날카로운 시선과 유머감각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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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데라의 첫 장편소설이지만, 이후 쿤데라가 구축한 세계의 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보물 같은 작품이다. 사소한 장난이 한 사람의 인생을 무너뜨리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역작이다. 인간의 심리를 분석하는 날카로운 시선과 유머감각이 매력적이다.

YES마니아 : 로얄 p*******s 2026.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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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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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작가 밀란 쿤데라의 농담입니다 농담 같은 인생인지 아니면 인생이 원래 농담인지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재미있다기보다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입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보다 더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추천하고 싶은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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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작가 밀란 쿤데라의 농담입니다 농담 같은 인생인지 아니면 인생이 원래 농담인지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재미있다기보다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입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보다 더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추천하고 싶은 소설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5*****h 2026.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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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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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국내 독서계를 강타한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와 밀란 쿤데라의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었다. 한 시대를 상징하는 소설이 되어버린 작품들인데 이제는 두 작가 모두 거장이 되어버렸다. 밀란 쿤데라위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외에 대표작이 바로 이 책 ‘농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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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국내 독서계를 강타한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와 밀란 쿤데라의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었다. 한 시대를 상징하는 소설이 되어버린 작품들인데 이제는 두 작가 모두 거장이 되어버렸다. 밀란 쿤데라위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외에 대표작이 바로 이 책 ‘농담’이다.
w****y 2024.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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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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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를 읽어야겠다 했을 때 밀란 쿤데라가 타계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밖에 안 읽었는데 이참에 인친님들이 꼽아주신 베스트 몇 권을 읽기로 했다.이 책은 쿤데라의 첫 장편소설로 서른여섯 살에 이런 소설을 쓰다니 놀랍다. 역시 대문호는 다르구나.농담이 인정되지 않는 사회. 모든 것이 이데올로기 앞에서 진지함만을 요구 하는 사회. 이런 줄 모르고 분위기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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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를 읽어야겠다 했을 때 밀란 쿤데라가 타계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밖에 안 읽었는데 이참에 인친님들이 꼽아주신 베스트 몇 권을 읽기로 했다.

이 책은 쿤데라의 첫 장편소설로 서른여섯 살에 이런 소설을 쓰다니 놀랍다. 역시 대문호는 다르구나.

농담이 인정되지 않는 사회. 모든 것이 이데올로기 앞에서 진지함만을 요구 하는 사회. 이런 줄 모르고 분위기 파악 못하는 '루드비크'는 위험한 농담을 해서 곤경에 처한다. 무려 십오 년간이나. 사랑도 해보고, 실연도 당하고, 복수도 해보지만 삶이 던지는 농담에 그저 허탈할 뿐이다.

프랑스 시인 루이 아라공은 쿤데라를
''소설이 빵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임을 증명해 주는 소설가”라고 극찬했다.

쿤데라는 인터뷰에서
''예술과 문학은 공산주의든 반공주의든 프로파간다(선전)이 될 때 그 가치를 잃는다”고 했다.

나는 농담을 읽으면서 결은 다르지만 계속 최승자 시인이 생각났다.

루드비크던 헬레나던 루체나던 최승자 시인의 이 고백을 할 것 같다.

''내가 살아 있다는 것,
그것은 영원한 루머에 지나지 않는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u*****a 2023.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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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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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유명하다고 들었고, 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만 읽은 상태에서 농담을 접했다. 농담도 밀란 쿤데라의 추천작 중 하나라고 들었는데, 읽다보니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분량이 꽤 긴 편이지만 주요 등장인물은 서넛 정도에 가깝고 한두명은 서술자가 아니라 간접적으로밖에 등장하지 않지만 비중이 꽤 크다. 젊은 시절의 패기라고 해야될까? 연인에게 질투심 섞인 비아냥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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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유명하다고 들었고, 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만 읽은 상태에서 농담을 접했다.

농담도 밀란 쿤데라의 추천작 중 하나라고 들었는데, 읽다보니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분량이 꽤 긴 편이지만 주요 등장인물은 서넛 정도에 가깝고 한두명은 서술자가 아니라 간접적으로밖에 등장하지 않지만 비중이 꽤 크다.

젊은 시절의 패기라고 해야될까? 연인에게 질투심 섞인 비아냥으로 주인공은 단순히 "장난으로" 농담을 던진 것이었지만 (구체적으로는 엽서를 보냈음) 이 때문에 주인공은 상상하던 삶의 방향이 완전히 틀어진다.

이로써 첫번째 내가 얻은 교훈은 입조심, 말조심하자였다. ^^

주인공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과정을 보면 (정치적 이유로 소외, 고립됨) 이념이란게 얼마나 무서울 수 있는가를 알 수 있었다. 아마 내가 나고 자란 곳의 정치체계와 많이 달라서 더 공포로 다가왔을 것 같기도 하다.

주요인물이 서너명인데, 이들 각각의 성격에 따라 단원의 분위기도 바뀌는 것처럼 느껴졌다.

개인적으로는 주인공 루드비크에게 공감이 많이 갔었다. 냉소적으로 보이지만 결말까지 쭉 따라가보면 그가 구원을 받는걸 보면서 나도 안심이 되었던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r*****2 2021.12.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