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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산지는 좀 됐는데 웹툰으로 보고 소설을 질렀다. 역시 기대했던만큼 재밌었지만 구성이 살짝 아쉬웠다. 그냥 악역으로 살겠습니다 작가님이라서 소설로는 읽어보지도 않고 샀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하자는 처음에 확인했을 때 별로 교환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발견하지 못한 찍힘이 있었다. 이번에 올 책들은 잘 확인하고 뜯어야겠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대사는 "네가 알려 줬잖아. 태자나 태왕의 삶이 아니라, 한 남자의 삶을. 네가 전부 알려 줬는데, 네가 없으면 담덕도 없는데. 그런데 너는 왜." 라는 4권의 담덕의 대사이다. 웹툰으로도 꼭 보고 싶은 부분이다. 여주가 환자들을 치료하고 전염병 확산을 막는 장면이 멋있었고, 현생으로 돌아간 뒤의 이야기까지 결말도 맘에 들어서 잠도 줄여가며 본 소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