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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전쟁 특종이라는 이슈를 가르키는 단어 앞에 인간의 생각세계는 얼마만큼 주관적이고 객관적이며 이슈적일까? 책을 읽어보며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관심을 가지는 주제들에대해 접근하는 과정과 결과를 바라보는 시각이 과연 얼마많큼 차이가 나는지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다. 구체적인 어른들과의 차이라면 다만 기술적인 측면일 뿐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의 생각세계를 통해서 느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른들이 알아야 할 부분이기도 하고... 아이들이 가칭으로 만든 CY방송국이라는 공간을 통해 규성이, 찬우, 시연이, 효주, 서준이 등 같은 반아이들끼리 우연한 과정을 통해 방송을 만들어보는 계기를 경험하게 된다. 그런 과정속에 친구들과의 다양한 사유과정을 통해 이해하고 접근하며 조율하고 경쟁하는 생각차이, 주장차이, 관점의 차이,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끼리 다툼의 가장 큰 원인인 견해와 주도권의 차이의 접점과 만나게 된다. 같은반 친구들과 같은 목적으로 모였어도 사소한 부분에서 감정이 노출되면서 각자의 내면들이 다를수 있음을 들여다볼 수 있기도 하다. 결국 방송이라는 매체를통해 어른들과 비슷한 방법들까지 동원하며 이목을 끌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경쟁적인 마음세계까지 들여다보며 과연 어른과의 차이가 무엇인지도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그런 방송이라는 과정을 직접 만들어보고 참여해보는 과정을 통해 본문의 주인공들은 출발은 같을 지라도 각각의 생각과 다른 주관들이 어떻게 전개해 나가는지, 어떤 시각차이를 들어내며 진행되는지를 들여다보게 된다. 하나의 결과물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란 하나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1+1이라는 화합이나 협동을 통해 각자가 맡은 일들을 해 내고 합쳐저야 원하는 결과물이 만들어진다는 사실들까지 알아갈 수 있다는 부분도 존재한다. 아마도 이러한 직업의 세계를 알아볼수 있는 책들을 아이들이 접함으로서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해당분야에대한 보다 세부적인 세계에대해 경험해본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 읽은 특종전쟁도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접하고 있으면서 선망일 수 있는 직업 세계인 방송국, 신문사, 언론사를 바라보는 시각과 다양한 사건 현장에서 맨투맨으로 목소리를 통해 사건을 전하는 기자라는 직업에대해 생각해보는 게기가 될 수 있다. 어쩌면 이런 부분이 오늘 우리의 아이들이 미래의 다양한 사회들을 경험하고 받아들이며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아이들이 받아들일 세상은 퓨전의 사회이고 다양한 사회이며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는 셰계라는 인식을 이해하는 기회일소도 있다. 또한 어른들이 주의히야하는 가장 중요한 점은 아이들의 생각과 주장, 특성, 생각 깊이, 무엇보다도 아이들만의 시각들을 존중하고 함께해보는 시간들이 필요한 부분임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한 미래 직업 경험이나 관심직업 실사같은 것이 정말 필요한 과정인것 같아요. 색다른 경험이 아이들의 본능과 호기심을 일깨우는 중요한 역활도 하고..., 그런의미에서 장래 뉴스에서 항상 접하는 기자에대한 경험과 업무속에 이루어지는 특종이란 과정을 접해보면서 사건이 일어나는 과정, 취재하는 과정들을 접하는 좋은 경험이 될것 같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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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귤희 작가의 <특종전쟁> 은 아이들에게 어떤 가치가 중요한가를 가르쳐주고 있다. 자신의 욕심만 따르다가 어떻게 점점 커다란 일을 벌이게 되는지도 잘 보여준다. 이 동화는 정말 재미있게 아이들의 현실을 잘 녹여냈다.
찬우와 유성이는 방송을 만들게 되고, 함께 누가 더 특종을 만드는지 경쟁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유성이는 아이들의 잘못을 찾아내고, 찬우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을 취재한다. 하지만 유성이는 찬우의 방송이 인기를 끌자 생각을 바꾼다. 둘 사이의 취재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진다. 지각했을 때 안한척 꾸미는 방법, 조퇴하고 싶을 때 화장으로 아파보이는 , 화장하는 방법, 눈 충혈시키기까지 나올 때는 너무 웃겼다. 시연이라는 친구의 옳은 말도 소용없다. 아이들의 관심과 댓글을 받으려는 둘의 경쟁은 끝도 없이 커지고 급기야 거짓된 내용을 꾸며서 방송을 한다. 찬우와 유성이는 방송을 만드는 과정에서 악플러는 제외시키는 잘못을 하기도 하고, 분식집의 뇌물을 받아 찜찜해하기도 한다. 특히 누구인지 뻔히 알만한 반 친구 A양의 뒷이야기로 흥미를 끌려고까지 한다. 이들의 진실 조작은 기자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된다. 급기야 흥미만을 쫓는 방송을 하고, 한 아이를 왕따시키고, 댓글 공격으로 무참하게 짓밟는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작은 거짓 방송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 지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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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 제목이 톡톡 튑니다. 어린이에게 특종전쟁이라뇨? 맨날 학교에서 학원으로 이동하기 바쁜 어린이들에게 특종 뉴스감이 있을까요? 이 책에서 처럼 돋보기를 들이대고 학교 곳곳을 누비다 보면 특종감을 찾을 수 있어요. 학교의 후미진 곳의 낙서가 단서가 될 수 있고 친구들의 대화 속에 숨어있기도 해요. 하지만 우리들은 너무 바빠서 이런 특종을 그냥 지나치고 1%의 관심도 갖지 않지요.
찬우는 비록 유성이와 경쟁관계이기 때문에 특종만을 쫓아다니게 되지만, 실수와 노력이 없었다면 찬우는 친구에게 관심받고 싶어하는 효주의 처지를 알지 못했을 거에요. 저는 어린이는 실수와 모험을 두려워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찬우가 특종욕심으로 친구들의 악플에 시다렸지만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잖아요.
특종전쟁은 단숨에 읽게 되는 재미가 있어요. 찬우가 유성이를 이기려고 무슨 특종을 잡을까 궁금하고 기사에 달린 댓글을 읽는 재미도 있지요. 하지만 잘못된 가짜 뉴스는 타인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요.
기자가 특종 욕심에 가짜뉴스를 퍼트리거나 진실을 지나친다면 효주같은 피해자가 나올 수 있어요. 특종을 취재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하는 이야기를 읽었는데 저는 내 속마음을 들킨것 같아 부끄러웠어요. 찬우처럼 관심받고 싶어서 사실을 부풀려 말하고 거짓말로 친구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적이 있었으니까요. 재미있는 특종전쟁을 읽고 어린이들이 토론하고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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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아이들의 조회수 올리기 프로젝트 [특종 전쟁]책 입니다. 이 책에는 인터넷 방송국을 만들고 기사를 올리며 누구의 기사가 더욱 댓글이 많은지 서로 경쟁하고 메인뉴스에 오르기 위해 특종을 찾는 여정이 그려져 있습니다. 모범생 유성이와 개구장이 찬우 그리고 차분히 할말을 다하는 시연이는 시와이 방송국의 기자 입니다. 유성이와 찬우는 메인 뉴스에 올릴 특종을 찾아 학교를 돌아다니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은 건전한 뉴스에 관심이 적었습니다. 이에 찬우는 작명도사의 낙서를 시작으로 자극적이고 호기심이 가득한 기사들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댓글은 폭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곧 부정적인 댓글들이 줄을 이었고 이에 찬우와 유성이는 더욱 자극적인 기사들을 찾아 방송에 올리게 됩니다. 처음엔 박서준 기자처럼 월드체인지를 생각하며 만든 방송국이 이제는 특종을 찾아 싸우는 다툼의 장이 되었고 결국 효주는 방송국의 인신공격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결국 찬우와 유성이는 자신들의 실수를 반성하며 새로운 방송국으로 다시 시작하기로 다짐합니다. 이 책을 보며 아이들의 이야기가 마치 어른들을 비꼬는 듯 했습니다. TV와 신문을 보면 온통 자극적인 기사들이 가득합니다. 내용에 비해 자극적인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하고 남의 사생활을 그대로 옮겨 기사화 하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과연 이런 방송이 바람직한가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이 다른이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면 이건 방송의 폐해가 될 수 있습니다. 시와이 방송국의 찬우와 유성이, 그리고 시연이가 학교를 바꾸는 스쿨체인지 방송을 다짐한 것처럼 우리 방송도 특종 위주보다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기사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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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휴대폰을 사 주셨어요? 저는 첫째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에 사줬는데 사주고 바로 후회했습니다. 아이가 휴대폰에 빠져서 정신을 못 차리는 거예요. 항상 휴대폰을 손에 쥐고 살고 있습니다. 밥을 먹을때나 화장실을 갈때나 심지어 길을 걸을때 조차도 말이죠. 그래서 둘째는 좀 늦게 사주려고요. 그래서 아직 안 사주고 있는데 전에 제가 사용하던 휴대폰으로 늘 동영상을 봅니다. 그리고 자기들끼리 동영상을 촬영해서 올리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수시로 아이에게 동영상 함부로 올리면 안 된다고 말하고 댓글도 마음대로 달면 안 된다고 얘기는 합니다만 아이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지 않더라고요. 엄마가 얘기하면 잔소리라고 생각하기 쉽잖아요. 이번에 이와 관련하여 아주 좋은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같이 읽어보았는데요. 역시.. 대만족입니다. 아이에게는 엄마의 잔소리보다는 이런 책이 효과가 훨씬 클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우리 아이처럼 동영상을 올리고 아이들의 관심을 받고 다른 아이들이 단 댓글을 읽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요즘에 대부분 아이들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학교폭력이 이렇게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아주 작은 일로 시작해서 아이 하나를 막다른 곳으로 몰고 가서 왕따시키고 그 아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겁이 나네요. 이 책에도 보면 정말 작은 호기심과 재미로 방송국을 만들고 특종을 보도하기 시작했는데 특종이 없으니 확인되지 않은 사실도 올리고 과장해서도 올리게 됩니다. 그런 모습이 당하는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상처가 됩니다. 아이들이 하는 행동에 우리 어른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우리 어른들이 먼저 반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더 빠르고 더 자극적인 뉴스만을 원하는 모습이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다를 게 하나도 없습니다. 저 역시 반성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와 같이 책을 읽어보고 아이도 이제 동영상 보는 것도 좀 자제하고 시간을 정해서 보기로 했습니다. 동영상을 함부로 올리지 않기로도 약속했는데 잘 지켜질 거라 생각합니다. 엄마의 잔소리보다 이런 책 한 권이 아이가 자라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을 사는 아이들은 누구나 읽어봐야 할 책인 것 같습니다. 각종 매체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인지라.. 읽어보고 자신이 느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부모님도 같이 읽어보면 더더욱 좋을 책입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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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귤희 작가님의 전작 <터널>을 읽고 다음 책이 나오길 많이 기다렸다. 전작보다 조금 더 발랄하고 요즘 아이들의 일상이 잘 드러난 <특종 전쟁>~!!! 읽기 전부터 두근거렸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미디어가 발달한 요즘, 아이들은 크리에이터를 많이 꿈꾼다.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직업이다. 혼자서 방송하다니! 하지만 돈을 많이 벌고 인기가 많은 몇몇 비제이 덕분에 그 인기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그런 만큼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여러 사람이 보는 방송이라는 매체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단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특종이 얼마나 위험한지, 방송하려는 사람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는지...
우리 곁의 아이들 유성이, 찬우, 시연이의 이야기를 많은 아이들이 읽고 생각해보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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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교시 국어시간, 명사와의 시간에 국회의원 비리 사건하고 태광기업 세금 문제를 취재해서 TBC방송국 대표 기자 특종상을 받은 박서준 기자가 다녀간 후 최유성과 송찬우는 기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는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취재한 영상을 올리고 뉴스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기자가 가져야할 기본 소양과 기사의 진실성이 왜 중요한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동화이다.
송찬우와 최유성은 13살 친구이다. 두사람은 이름의 앞자리를 따서 CY뉴스를 만들고 삼일에 한 번 방송 시간을 정해서 방송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개성이 다른 두사람인데~~어떻게 뉴스가 서로의 마음에 딱딱 맞겠는가? 찬우와유성이가 똑같은 소재를 사용하여 주제를 다르게 영상을 찍어서 올리자 두 사람에게 각각 달린 댓글에 따라 서로의 기분은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한다. 천상천하유아독존 평생 사과라고는 해본적 없는 유성이는 찬우에게 지기 싫고 찬우 역시 공부는 못하지만 폭발적인 댓글 반응을 보고 자신감을 얻어 각자 뉴스를 올리자고 하면서 전쟁을 선포한다.
재미만 따라가면 좋은 뉴스를 만들 수 없다 VS아무도 보지 않는 뉴스는 혼자보는 일기랑 같다 이렇듯 뉴스에 대해서도 다른 의견을 가진 두 사람은 특종을 찾아서 고군분투하다 결국 친구가 상처 받는줄도 모르고 효주가 죽고 싶은 싶은 마음이 들 만큼 궁지로 몰고 간다.
이 책은 초등학교 고학년 친구들이 읽으면 좋겠다. 아직 가치관이 덜 형성된 저학년 보다는 중.고학년이 읽으면서 옳고 그름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겠다. 또 기자의 마음가짐 태도 등을 배울 수 있는 동화이겠다. 요즈음 유튜버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시점이어서 소재도 적당히 좋은것 같다. 또 무분별하게 기사를 올리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게 해줌으로써 기자가 꿈인 친구들과 아직 꿈을 정하지 않은 친구들이 읽으면 더 좋겠다. 탄탄한 줄거리와 작가의 문체가 긴장감을 준다. 책을 한 번 손에 잡으면 끝까지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뒤에 전개될 이야기가 기대 되는 책이다. 자신의 잘못을 정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무서웠어, 아무도 날 찾지 않을까봐 정말 무서웠어. 죽는 것보다 그게 더 무서웠어 ." -책 속의 구절 아이들은 친구들과 더불어 성장하며 서로의 관심 속에 커간다는 것을 알게 하는 부분이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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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여러 매체를 이용해 직접 동영상을 촬영하고 생방송도 한다더군요. 그 아이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위해 무리한 방법을 쓰는 것처럼 [특종 전쟁]에선 방송국을 만든 아이들이 서로 특종을 잡기 위해 경쟁한다고 되어 있어요. 간접적으로 과잉 경쟁의 위험성을 말하고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내용이 기대되었습니다.
찬우와 유성이는 시와이 방송국이라는 이름으로 동영상 채널을 운영합니다. 선생님의 제자인 박서준 기자의 방문으로 기자가 하는 일을 듣고 자극을 받아 시작하게 된 거예요. 기세좋게 세상을 바꾼다는 취지로 월드 체인저라는 별명까지요. p.30
둘은 뉴스 댓글에 무척 신경을 쓰고 아이들이 관심을 가져준다는 데에 흥분해요. 그러다 서로 다투고 각자 취재를 하기로 합니다. 유성은 화장실 낙서를 취재하고 찬우는 화장실에 주로 낙서를 한 일명 작명도사의 낙서를 찾아냅니다. p.50 작명도사가 지은 선생님들의 별명을 이용해 동영상을 만들어요. 선생님들의 별명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모양이에요. 촌지를 좋아해서 책갈피, 창문 밑에서 감시를 한다고 잠수함이라든하 하는 건 예전에 들었던 별명이네요. 아이들의 댓글에 처음에 신나하던 찬우지만 누군가 장애를 놀리는 건 나쁜 일이라는 악플을 달고 다른 아이들도 동조하는 모습에 기분이 상합니다.
누군가 도움을 요청하는 낙서를 본 찬우는 그 낙서위에 선플 달기를 추진합니다. 찬우는 낙서 쓴 애를 걱정하는 척 보이려 궁리하고 시연은 낙서 쓴 애를 더 걱정합니다. p.78
찬우는 바른 말을 했지만 제 눈에는 악플로 보이는 오복성을 차단하고 시연은 언론 통제라며 지적합니다. p. 97 처음에는 정의를 위해 호기롭게 기자가 되기로 한 아이들이 주목받기 위해 점점 특종에 집착하는 모습이 무척 현실적이었어요. 악플을 차단하는 것이 언론 통제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글을 함부로 옮기는 것도 그 사람의 생각을 멋대로 해석해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뇌물을 받고 찬우가 가게 광고를 올리는 거나, 유성이 학교에서 조퇴하기 위해 아파보이는 법을 알려준다는 것, 전교회장 선거와 얽힌 비리를 추적하는 건 어른의 세계를 그대로 빗대로 보여줍니다. 둘의 경쟁으로 무고한 사람이 매도당하고 위험한 지경에 몰리는 건 무섭기까지 해요.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었지만 그 안에 담긴 교훈은 어른도 배워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언론의 역할과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잘못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내용입니다. 학교에 비치하여 많은 아이들이 읽으면 더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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