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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삶의 방식으로서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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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훈련이라면 내게는 운동선수가 떠오른다. 특히 국제대회입상을 위해 태릉 선수촌에 들어가 땀을 흘리는 그런 운동선수들 말이다. 그래서인지 영어단어로는 Training이라는 단어가 이런 훈련에 딱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전문적이고 훈련에 열과 성과 온 힘,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붓는 그러한 훈련은 사람들로 하여금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 그런데 이 책의 훈련(dis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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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훈련이라면 내게는 운동선수가 떠오른다. 특히 국제대회입상을 위해 태릉 선수촌에 들어가 땀을 흘리는 그런 운동선수들 말이다. 그래서인지 영어단어로는 Training이라는 단어가 이런 훈련에 딱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전문적이고 훈련에 열과 성과 온 힘,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붓는 그러한 훈련은 사람들로 하여금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 그런데 이 책의 훈련(discipline)은 그와는 다르다. 묵상이나 기도를 위해 홀로 있기를 훈련할 필요는 있지만 온전히 세상을 떠나라고 하지 않는다. 섬기고 복종하고 함께 인도를 받자고 권면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훈련은 뭔가 전문적이라기보다, 프로페셔널의 냄새보다 아마추어의 느낌을 강하게 풍기는 것이다.(물론 이것이 우리의 영적 훈련이 대충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 나오는 12개의 훈련 항목들을 보면서 100%를 12개로 쪼개는 것이 아니라 12개의 100%를 만드는 것이라고 느꼈다면 지나친 걸까? 저자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의 중간 부분의 “섬김의 훈련”이라는 장에서는 이런 말이 나온다. “섬김은 윤리규정이 아니라 생활 방식이다.” 훈련은 어떠한 규정이 아니라 생활방식, 삶 자체라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이것이 이 책의 궁극적인 주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참 우아하고(?) 부드럽고(??) 예쁜(???)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수많은 신앙 선배들의 통찰과 지혜를 성경 구절들과 함께 자연스럽고 제시하고 독자들로 하여금 깊은 생각을 하도록 유도한다. 그렇게 풍부한 각주와 인용이 이 책의 내용을 보다 타당하게 해 줄 수는 있으나 때로는 너무 고귀해서 범접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한다. 비록 8년전에 학교 도서관에서도 읽었었지만(그때는 금식과 복종이라는 부분에 많이 끌림을 받았다) 30대에 들어서 다시 읽은 이 책은 내게 영적 훈련은 곧 삶이고 삶이 훈련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었다.
b*****0 2004.02.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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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에 들어가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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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이 있어야만『성장』이 있을 수 있다는 진리에 대한 제목은 이 책을 흥미로운 시작으로 이끌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도입부에서 바로 나의 그런 작은 기대가 얼마나 못난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 어떤 영적 훈련을 떠올리면, 뭔가 고통스럽고, 나의 결연한 의지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것은 내가 훈련의 끝까지 가보지 않은 결과임을 알게 되었다. 훈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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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이 있어야만『성장』이 있을 수 있다는 진리에 대한 제목은 이 책을 흥미로운 시작으로 이끌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도입부에서 바로 나의 그런 작은 기대가 얼마나 못난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 어떤 영적 훈련을 떠올리면, 뭔가 고통스럽고, 나의 결연한 의지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것은 내가 훈련의 끝까지 가보지 않은 결과임을 알게 되었다. 훈련의 끝은 『자유』이다. 죄의 습관 속에 있을 때에 내 속에서 나올 것이 죄밖에 없음을 알고 “오호라! 나는 곤고한 존재라!”라고 말했던 바울의 심정을 참으로 동감하면서, 어떻게 훈련가운데로 나아가야 하는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의미들을 발견했다. 가장 의미있고 가슴에 남는 단어는 『자의적 숭배』이다. 육체 좇는 것을 금하는 데는 유익이 조금도 없다고 말했듯, 나는 내가 어느정도 생각하는 훈련의 외적 모양을 조금 하고는 만족하고선, 나의 의지력에 대하여 고개를 끄덕이면서 만족하고 저기서 손을 내밀고 기다리고 계신 하나님에게서 등을 돌렸는지 모른다. 훈련이 율법이 되어서, 내가 나를 다시 묶고, 다른 사람의 신앙을 볼 때에 판단하게 되는 기준이 된다면 정말 바리새인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 제자반을 시작하면서 참으로 내가 바라는 목적과 끝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확실하게 그릴 수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 께 나의 옛습관과 모든 것을 맡기고, 그의 은혜를 인해 하나님의 본성이 나에게서 “저절로 흘러나온다” 함이 참으로 내가 바라고 기도해야 할 모습인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의지의 힘을 발휘함으로써 우리 자신의 마음을 자유케 할 수도 없고 정결케 할수도 없다  우리가 죄아래 있을 때....삶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더러운 것을 산출한다.  나는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하루에 세 시간씩 기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좋는 것을 금하는 데는 유익이 조금도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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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중고등부 교사 양육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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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상적이고 감각적인 자극을 추구하는 시대에 점점 더 메말라 가는 마음의 한켠을 느낍니다.   군인들에게 있어서 각 개인의 전투능력이 중요하듯이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도 영적이 자질이 필요합니다.   가볍게 읽고 훈련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전을 통해 얻는 훈련의 유익은 가보와도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통해 우리 교회 중고등부 교사는 자질 향상을 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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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상적이고 감각적인 자극을 추구하는 시대에

점점 더 메말라 가는 마음의 한켠을 느낍니다.

 

군인들에게 있어서 각 개인의 전투능력이 중요하듯이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도 영적이 자질이 필요합니다.

 

가볍게 읽고 훈련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전을 통해 얻는 훈련의 유익은 가보와도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통해

우리 교회 중고등부 교사는 자질 향상을 꾀하고자 합니다.

o***h 2008.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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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훈련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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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적인 고민을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누는 친구가 있다. 나는 그 친구를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본다.   그 친구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이 책을 읽고 정말 좋았었다는 말과 더불어...   나도 좋았다. 너무 얻을 것들이 많아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용량을 초과했다는 것 빼고는... 요즘, 아침에 회사 후배와 'Purpose driven life'를 한 chapter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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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적인 고민을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누는 친구가 있다. 나는 그 친구를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본다.

 

그 친구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이 책을 읽고 정말 좋았었다는 말과 더불어...

 

나도 좋았다. 너무 얻을 것들이 많아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용량을 초과했다는 것 빼고는...

요즘, 아침에 회사 후배와 'Purpose driven life'를 한 chapter씩 같이 읽고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예전에 '목적이 이끄는 삶'을 읽었을 때 느꼈던 아쉬움이 있었다. 한번에 쭉 읽고나니 전반적으로 다 아는 내용인 것 같은 착각과, 부분부분 좋은 내용도 있는데, 책을 덮고 나니 다 날아가버렸다는 사실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순간순간 느껴지는 감동이나 깨달음 자체가 중요한 의미를 갖지만, 기억력의 한계와 저장 용량의 부족으로 소중한 것들이 덮여지고 만다는 아쉬움이 있다. 아침에 한 chapter 씩 읽으니 훨씬 좋았다. 더 많이 기억에 남고,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적당한 분량이 되고...

 

이 책을 읽고도 그랬다. 이 책은 크리스천으로써 성장하는데 뒷받침이 되는 여러가지 훈련들을 12장으로 나누어 깊이있게 다루고 있다. '맞아 기도해야지, 금식은 이런거구나, 단순하게 살아야지, 섬겨야 하는데...' 등등 여러가지 생각들이 스치고 지나갔는데, 책을 덮고 나니 순간적으로 또 모든것이 날아가버린 느낌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의 깊이나 깨달음의 느낌만이 아련함으로 남아있을 뿐, 적용하고 싶었던 중요한 사실들은 이미 내 기억을 떠난 상태였다.

 

이 책도 누군가와 시간을 내서 한장씩 같이 읽고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n*****h 2007.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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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훈련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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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훈련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꼬옥 필요한 것이다...그래야만 주님의 자녀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이것을 도와줄 수 있는 책이 바로영적훈련과 성장이라는 책이다.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꼬옥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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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훈련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

꼬옥 필요한 것이다...

그래야만 주님의 자녀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도와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영적훈련과 성장이라는 책이다.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꼬옥 한번 읽어보세요*^^*
s*******s 2007.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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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는 광야에서 잠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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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적 세계에 대한 두드려 깨움이 있다. 왜냐하면 철저히 세상적 삶과는 반대인 삶에서만 찾을 수 있는 진정한 기쁨에 대한 안내서이기 때문이다. 훈련으로 하나님의 빛으로 매일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삶이 있다. 그리고 그 길은 그리스도의 죄사함으로 부름받은 모든 사람에게 마땅한 길이다. 그 길은 가나안으로 가는 광야의 길인 때문이다. 하나님은 누구도 이 광야 한가운데 잠
"나그네는 광야에서 잠들지 않는다" 내용보기
이 책은 영적 세계에 대한 두드려 깨움이 있다. 왜냐하면 철저히 세상적 삶과는 반대인 삶에서만 찾을 수 있는 진정한 기쁨에 대한 안내서이기 때문이다. 훈련으로 하나님의 빛으로 매일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삶이 있다. 그리고 그 길은 그리스도의 죄사함으로 부름받은 모든 사람에게 마땅한 길이다. 그 길은 가나안으로 가는 광야의 길인 때문이다. 하나님은 누구도 이 광야 한가운데 잠들어 짐승의 먹이가 되길 원치 않으신다. 훈련은 부름의 한부분이다. 하지만 이 책은 안내서이다. 이 책을 읽는 것만은 아무 의미가 없다. 훈련교본field manual을 학습하는 것과 진짜 삶터field와는 사실 아무 상관이 없는지도 모른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만을 위해 살아가고자함을 잃지 않을때 비로소 지침이 되고 좋은 도움이 된다. 이 훈련이 세월이 지난다고 차츰 쉬워지진 않을 것 같다. 늘 어려우나 늘 간직할 삶의 태도이다. 훈련은 매일 삶의 생활방식이다. 매일 따라가야할 구름기둥 불기둥이다. 훈련이라는 것은 우리가 마땅히 가야할 인생이라는 여정의 걸음이다.
s***y 2006.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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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적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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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영성책들이 있지만, 이 책은 그 중에서도 약간은 금욕적이며, 단순성이 엿보이는 책인것 같다(비록, 다른 영성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특별히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직접, 실천하고, 실행하고 있는 것들을 편안하게 소개하고 있기에, 읽으면서, 신뢰가 갔고, 친밀함을 어느정도 느낄수 있었다. 하지만, 저자가 이러한 구체적인 면뿐만 아니라, 이론적인 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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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영성책들이 있지만, 이 책은 그 중에서도 약간은 금욕적이며, 단순성이 엿보이는 책인것 같다(비록, 다른 영성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특별히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직접, 실천하고, 실행하고 있는 것들을 편안하게 소개하고 있기에, 읽으면서, 신뢰가 갔고, 친밀함을 어느정도 느낄수 있었다. 하지만, 저자가 이러한 구체적인 면뿐만 아니라, 이론적인 면도 피력해놓았기에, 어떤 면들은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 책은 처음에 한번 읽었을때는, 기독교인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아주 일목요연하게 설명되어져 있어서, 좋았지만, 그 <분류>에 있어서는, 좀 개인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 책을 읽고 난후, 저자의 다른 책인 <심플라이프>를 읽어보았다. <영적훈련과 성장>에도 '단순성'에 대한 내용이 나오지만, <단순성의 기독교>는 그 부분을 더욱더 자세하게 파헤치고 있다. 이 책또한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기독교인의 삶을 어떻게 실천해야하는 지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기에, 신앙생활을 어느정도 했지만, 그 삶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실천을 보여줄수 있을것이다~
f*****0 2004.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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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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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 갑자기 올림픽 마라톤에 나갈 수는 없다. 올림픽에 나가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동안의 연습과 준비가 있어야 한다" (p59) 신앙이 정체되어 있는 모습 옛것을 추억 삼아 살아가는 신앙의 현실 속에서 잔잔한 울림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딤전 4:15) 사회생활이나 개인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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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 갑자기 올림픽 마라톤에 나갈 수는 없다. 올림픽에 나가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동안의 연습과 준비가 있어야 한다" (p59) 신앙이 정체되어 있는 모습 옛것을 추억 삼아 살아가는 신앙의 현실 속에서 잔잔한 울림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딤전 4:15) 사회생활이나 개인 생활을 할 때 우리는 발전을 꽤하게 됩니다. 피아노를 배우는 사람은 더 낳은 솜씨를 위해 손가락에 관절염이 생기기까지 연습하고 또 연습합니다. 공부하는 사람 역시 배움의 진보를 위해 육체를 피곤하게 움직입니다. 열심을 내는 것만큼 지금 하고 있는 연습과 배움에 진보가 있는지를 점검해 보고 잘못된 것은 과감하게 수정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2003년 10월에 개봉된 영화l다. "첫 사랑 궐기대회"를 봤습니다. 선생님에게는 예쁜 딸이 있었습니다. 한 학생이 선생님의 딸을 사랑하게 됩니다. 선생님께 허락을 맡으려 하지만 결코 쉽게 되지 않습니다. 선생님은 말합니다. 공부 잘해서 일류대 가면 그 날이 바로 결혼식 날이다... 하지만 그 학생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야유합니다. '넌 죽었다 깨어나도 내 딸과 결혼 못할 껄!..' 학생은 하겠다 결심합니다. 선생님께 그 결심을 이야기하고 공부하는 방법을 묻습니다. 선생님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코피 흘려라 !...' 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육체를 움직여라 ! 진보를 위해서 육체를 편안하게 두지 말라는 의가 아닐까요? 영국 공동체에서 지체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코피 흘리도록 공부해 보라 ! 어떤 지체는 코피가 나지 않아 고민하기도 합니다. 딸아이는 코피를 가끔 흘려서 다른 지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합니다. 코피를 흘린다 함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진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입니다. 리처드 포스터의 표현처럼 가끔씩 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결코 마라톤에 나갈 수 없음과 같음입니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 6:8) "농부 자신의 힘으로 곡식을 자라게 할 수 없다. 농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단지 곡식이 자라는데 필요한 조건을 제공해 주는 것뿐이다. 농부는 땅을 갈고 씨를 뿌린다. 물을 준다. 그러면 땅에서는 자연의 힘이 씨를 맡아서 곡식으로 자라게 한다. 영적 훈련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영적 훈련은 성령을 위하여 시를 뿌리는 일과 같다. 그 훈련은 우리를 땅 속에 심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그 훈련은 하나님이 우리 속에 일하실 수 있고 변화시킬 수 있는 곳에 우리를 심는다. 영적 훈련은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내적 의는 우리의 머리 위에 부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영적 삶의 훈련을 통로로 정하셨는데 우리는 그 통로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실 수 있는 곳에 놓이게 된다" (p23) 이 가을에 독서를 통하여 내 삶을 되돌아봅니다. 분주하게 살아왔지만 신앙의 진보는 없었습니다. "영적 훈련과 성장"을 읽으면서 내 안에 탄식함은 그렇게 놀랍지 않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밤늦도록 허둥지둥 거리며 뛰어 다님이 무엇을 위함이었던가? 당시엔 나름대로 하나님의 일이라고 자찬하였지만 돌이켜 보면 내 영광을 위함이었고 내 작은 아성을 쌓기 위함이었습니다. 주님과의 단 둘만의 깊은 만남이 있는 인격적 묵상을 두려워하여 소리 소리 지르며 대중 앞에서의 기도만이 진실의 기도인양 그렇게 지내 왔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영적 권위의 부재를 느낄 때마다 작아지는 자아와 뒤틀려 지는 영성 앞에 소리 죽여 울기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영적 권위는 직함이나 어떤 명예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수건"에서 온다는 사실에 내 마음을 다해 가르침을 받습니다.(pp184-185)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마20:26) 요란함과 분주함보다는 고요함 속에서의 묵상이 우리의 영적 민감성을 높여 주는 것(p283)을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톨스토이의 말처럼 "모든 사람들은 인간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으나 자기 자신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p28) 바로 제 자신을 두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지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소리 높여 설교하면서 그렇게 변화를 추구하고 영적 깊이를 강조하지만 결국은 내 자신이 먼저 변화와 영적 깊이를 추구하지 않았음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작은 책을 통하여 내 마음이 다시금 거듭남을 느낍니다. 묵상을 통하여 내 안에 잠들었던 게으름들을 훈련의 장으로 몰아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처드 포스터는 내게 많은 것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오래 전 영국에서 읽었던 "신앙고전 52선" 은 내게 또 다른 영적 세계로의 눈을 뜨게 해 주었습니다. 내 안의 작은 나를 넓혀 저 넓고 깊은 세계를 경험케 해 주었습니다. 031024
s*****n 2003.10.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