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르가 시성이라는 것, 우리나라를 동방의 등불이라고 한 것 등 우리가 알고있는 정도는 빙산의 일각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자유분방하면서도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시와 그림과 음악의 실력을 갖춘 인물인 타고르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 알게된 것만 해도 큰 수확이었다.
노벨상만 해도 그랬었다. 식민지 나라인 인도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온다는 것은 그 당시 사회 분위기로서는 천민 집안에서 과거급제가 나온 것처럼 떨떠름한 일이었다.
아뭏던 이 책은 위대한 한 인물에 대한 새 발견이요, 문학을 사랑하는 나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높여준 책이라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