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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우 작가의 공포 단편 소설 금요일의 괴담회. 제목만 봐도 흥미가 끌리고, 평소 좋아하던 작가의 소설이라서 고민하지 않고 질렀다. 그런데 내용은 그냥 좀, 음.. 나랑 안 맞는 건지, 어쩐 건지. 딱히 기괴하지도, 무섭지도, 섬뜩하지도, 새롭지도 않았다. 여러 개의 단편 소설 중에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었다. 아쉽다.
<수록 단편 제목> 조용한 집. 여우고개. 그 여름의 흉가. 자살하는 캐릭터. 한밤의 엘리베이터. 인형뽑기. 저주받은 숲. 화분. 열세 번째 계단. 가위. 외로운 아이 부르기. 자유로 귀신. 유괴. 더블. 1킬로미터. 화장실. 그 목소리. |
| 전건우 작가의 금요일의 괴담회다. 어느덧 전건우란 작가의 팬이 되어버린 것 같다. 소용돌이부터 작품을 접하게 되었는데 미스터리소설을 아주 잘 풀어내는 작가인거 같다. 이번 책은 옴니버스형식인데 어릴적 보던 귀신이야기책 같은 느낌이다. 요즘 많이 바빠서 책읽을 시간도 없다는 핑계로 책 읽은지가 오래돼었는데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인거 같다. 물론 재미가 가볍진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