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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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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권 후반부에서 그란츠 대제국 황제가 누군가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였고, 이번 권은 이 혼란을 틈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여러 국가들이 제국으로 침공 및 슈타이센 공화국이 불온한 모습을 보이는 장면을 설명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하튼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리즈는 남쪽으로 나고 히로는 15만이라는 병력을 막기 위해 출격을 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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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권 후반부에서 그란츠 대제국 황제가 누군가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였고, 이번 권은 이 혼란을 틈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여러 국가들이 제국으로 침공 및 슈타이센 공화국이 불온한 모습을 보이는 장면을 설명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하튼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리즈는 남쪽으로 나고 히로는 15만이라는 병력을 막기 위해 출격을 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권은 다음 이야기를 이끌어가기 위한 디딤 역할을 한 권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후반부에 충격적인 장면이 나오는지라..)

YES마니아 : 플래티넘 f*******a 2021.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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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라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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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벨의 암약을 저지하지 못한 히로와 리즈. 제국 내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란츠 대제국 황제의 죽음은 은폐된다. 그러나 쉴 새 없이 몰아붙이듯, 여섯 나라의 침공 소식과 슈타이센 공화국이 국경에 군대를 배치했다는 소식이 제도에 전해진다. 남방의 방위를 리즈에게 맡기고, 히로는 여섯 나라의 15만 군세를 막기 위해 불과 2만 명의 병사를 이끌고 서방으로 향한다. 히로는 제2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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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벨의 암약을 저지하지 못한 히로와 리즈.
제국 내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란츠 대제국 황제의 죽음은 은폐된다.
그러나 쉴 새 없이 몰아붙이듯, 여섯 나라의 침공 소식과
슈타이센 공화국이 국경에 군대를 배치했다는 소식이 제도에 전해진다.
남방의 방위를 리즈에게 맡기고, 히로는 여섯 나라의 15만 군세를 막기 위해
불과 2만 명의 병사를 이끌고 서방으로 향한다.
히로는 제2황자 셀레네 및 레벨링 왕국의 여왕 클라우디아와
밀약을 맺고 전장으로 향하지만,
옛 맹우 《흑천오장》의 후손과 맞붙게 되는데……?!
재림한 《군신》이 제국의 미래를 생각하여 택한 길은 과연……?
충격의 제6권, 개막……!!

o******3 2021.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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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 6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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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주인공의 먼치킨면모가 너무 뛰어나 제가 매우 애정을 갖는 작품,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 6권입니다. 결국 슈트벨의 암약을 저지못한 히로와 리즈인데요. 제국 내의 혼란은 피하기 위해 그란츠 대제국 황제의 죽음은 은폐가 됩니다. 하지만 업친데 덥친격이라고 여섯나라의 15만 군세가 나라에 칩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불과 2만명의 군사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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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주인공의 먼치킨면모가 너무 뛰어나 제가 매우 애정을 갖는 작품,

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 6권입니다.

 결국 슈트벨의 암약을 저지못한 히로와 리즈인데요. 제국 내의 혼란은 피하기 위해 그란츠 대제국 황제의 죽음은 은폐가 됩니다. 하지만 업친데 덥친격이라고 여섯나라의 15만 군세가 나라에 칩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불과 2만명의 군사를 이끌고 방어하기위해 서방으로 향하는데요...

 이때 옛 맹우 <흑천오장>의 후손과 맞붙게 됩니다. 그리고 제국의 미래를 생각한 히로는 패배를 선택하게 되는데...! 뒷내용은 스포일러가 되니 책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매우 재미있게 읽은 신화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 6권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q********7 2019.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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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그를 이길 수 없다...!
"그 누구도 그를 이길 수 없다...!" 내용보기
슈트벨의 암약을 저지하지 못한 히로와 리즈.제국 내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란츠 대제국 황제의 죽음은 은폐된다.그러나 쉴 새 없이 몰아붙이듯, 여섯 나라의 침공 소식과슈타이센 공화국이 국경에 군대를 배치했다는 소식이 제도에 전해진다.남방의 방위를 리즈에게 맡기고, 히로는 여섯 나라의 15만 군세를 막기 위해불과 2만 명의 병사를 이끌고 서방으로 향한다.히로는 제2황자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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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벨의 암약을 저지하지 못한 히로와 리즈.
제국 내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란츠 대제국 황제의 죽음은 은폐된다.
그러나 쉴 새 없이 몰아붙이듯, 여섯 나라의 침공 소식과
슈타이센 공화국이 국경에 군대를 배치했다는 소식이 제도에 전해진다.
남방의 방위를 리즈에게 맡기고, 히로는 여섯 나라의 15만 군세를 막기 위해
불과 2만 명의 병사를 이끌고 서방으로 향한다.
히로는 제2황자 셀레네 및 레벨링 왕국의 여왕 클라우디아와
밀약을 맺고 전장으로 향하지만,
옛 맹우 《흑천오장》의 후손과 맞붙게 되는데……?!
재림한 《군신》이 제국의 미래를 생각하여 택한 길은 과연……?
충격의 제6권, 개막……!!
s********9 2018.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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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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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작품중에 하니인 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입니다. 이야 우리 히로는 엄청난 먼치킨이죠. 거기다가 힘뿐만 아니라 군사까지 포함하고 있으니 뭐 이건 먼치킨중에 먼치킨ㅇㄱ 아닌가 합니다. 이야 전략도 만만치 않은 우리의 주인공 거기다가 점점 거기에 끌리게되는 우리의 히로인들 제가봐도 너무 매력적인게 아닌가 하르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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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작품중에 하니인 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입니다. 이야 우리 히로는 엄청난 먼치킨이죠. 거기다가 힘뿐만 아니라 군사까지 포함하고 있으니 뭐 이건 먼치킨중에 먼치킨ㅇㄱ 아닌가 합니다. 이야 전략도 만만치 않은 우리의 주인공 거기다가 점점 거기에 끌리게되는 우리의 히로인들 제가봐도 너무 매력적인게 아닌가 하르 생각이?
d********2 2018.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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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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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에서 꾸준하게 후속권이 발간되고 있는 타테마츠리 작가분의 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 시리즈 6권입니다. 이번권에서는 제국 내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란츠 대제국 황제의 죽음은 은폐되고 여섯 나라의 침공 소식과 슈타이센 공화국이 국경에 군대를 배치했다는 소식이 도착합니다. 히로는 15만의 군세를 막기위해 2만의 병사를 이끌고 서방으로 향하게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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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에서 꾸준하게 후속권이 발간되고 있는 타테마츠리 작가분의 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 시리즈 6권입니다. 이번권에서는 제국 내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란츠 대제국 황제의 죽음은 은폐되고 여섯 나라의 침공 소식과 슈타이센 공화국이 국경에 군대를 배치했다는 소식이 도착합니다. 히로는 15만의 군세를 막기위해 2만의 병사를 이끌고 서방으로 향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h*******9 2018.10.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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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역사를 위해 희생을 결심한 주인공
"새로운 역사를 위해 희생을 결심한 주인공" 내용보기
2018년 10월에 발매된 라이트 노벨을 2월에 읽은 이유는 오직 하나, 조금 더 재미있는 다른 신작 라이트 노벨을 읽느라 이 작품이 계속 밀렸기 때문이다. 보통 다른 작품을 제치고 읽을 정도의 작품이라면 이 작품을 먼저 읽었겠지만, <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은 그렇지 않았다. 그래도 평균 수준의 재미는 보장하는 작품이라 <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 6권>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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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0월에 발매된 라이트 노벨을 2월에 읽은 이유는 오직 하나, 조금 더 재미있는 다른 신작 라이트 노벨을 읽느라 이 작품이 계속 밀렸기 때문이다. 보통 다른 작품을 제치고 읽을 정도의 작품이라면 이 작품을 먼저 읽었겠지만, <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은 그렇지 않았다.


 그래도 평균 수준의 재미는 보장하는 작품이라 <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 6권>을 펼쳐 들었고, 6권에서 그려진 주인공 히로가 내린 어떤 결정에 살짝 충격을 받았다. 죽음을 각오하고 15만 대군을 배신자가 섞인 2만의 병력으로 맞아서는 히로의 모습은 영웅이어도 굉장히 위태로웠다.


 히로가 준비한 작전을 알게 된 리즈는 곧바로 히로에게 달려가고자 하지만, 이미 히로가 주변 사람들에게 리즈를 부탁해놓은 덕분에 리즈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대신 히로는 자신이 시간을 벌면서 15만 대군을 상대하는 동안 리즈가 다른 병력을 이끌고 자신에게 올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히로가 '치트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그의 능력은 한계가 있어 15만 대군을 상대할 수는 없었다. 더욱이 자신이 입은 절대 방어의 흑춘의가 가진 능력을 봉인 당한 상태에서 정령검을 휘두르더라도 무수한 군세 앞에서는 무리.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 정도는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오늘 라이트 노벨 <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 6권>은 히로가 그 전장에서 마치 흰수염처럼 죽음을 눈앞에 두는 시점에서 끝났다. 드래곤볼과 달리 주인공이 죽어버리면 끝인 작품이기에, 과연 죽음의 문턱에서 히로가 어떻게 돌아오게 될지 궁금하다. 다음 7권은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까?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라이트 노벨 <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 6권>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o*****s 2019.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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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 6권 리뷰 -주인공이 정신 나가면 생기는 일-
"[스포주의] 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 6권 리뷰 -주인공이 정신 나가면 생기는 일-" 내용보기
중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       황제는 자기가 싸지른 똥을 처리하기도 전에 첫째 아들에 의해 비명횡사하고 말았습니다. 인생은 참으로 덧없다는 말은 이걸 두고 하는 말일까요. 대륙 통일이라는 꿈을 이루기도 전에, 그동안 주인공과 딸내미(리즈)를 뒤에서 조종하는 흑막처럼 굴더니 허망하게 가버렸습니다. 대륙에서 가장 강하다면서
"[스포주의] 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 6권 리뷰 -주인공이 정신 나가면 생기는 일-" 내용보기

                         
 

 

중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

 

 

 

황제는 자기가 싸지른 똥을 처리하기도 전에 첫째 아들에 의해 비명횡사하고 말았습니다. 인생은 참으로 덧없다는 말은 이걸 두고 하는 말일까요. 대륙 통일이라는 꿈을 이루기도 전에, 그동안 주인공과 딸내미(리즈)를 뒤에서 조종하는 흑막처럼 굴더니 허망하게 가버렸습니다. 대륙에서 가장 강하다면서 정보력은 개뿔도 없는지 아들이 반란을 꿈꾸고 있다는 걸 꿈에도 몰랐다는 듯, 이 작품은 이야기에 구멍을 보이며 황궁에서 있었던 반란은 주인공과 히로인 리즈에 의해 가까스로 진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다는 말이 황제의 사망은 '없던 일로 하자'. 그렇게 입을 맞춰가는데 어디서 정보가 샜는지 황제가 없는 나라를 침공하자며 이웃 6개나라가 침공을 개시하는데 병력 수가 무려 20만 대군이라는군요. 황제가 죽고 중앙 귀족들은 주인공의 농간에 의해 와해되어 버린 지금, 그 대군을 막을 구심점이 없어요. 여기서 이 작품이 가진 아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지죠.

 

이 작품은 여타 이세계 먼치킨등 판타지와는 사뭇 다른 전개를 보여주는데요. 첫 번째로 캐릭터들의 개성이 무척이나 강하다는 것입니다. 황제는 그나마 야욕은 있어서 머리는 제법 굴렸으나 방심했다가 첫째 아들에 의해 가버렸고, 그 첫째 아들은 흑막에 놀아나며 미치광이 짓을 해대고, 둘째 아들은 어딘가 음침한 게 세상을 위에서 바라보며 다 안다는 듯 재수 없는 밥맛 행세를 하고, 셋째 아들은 전형적인 무능의 극치로 부하들만 닦달하다가 아버지(황제) 뒤따라 가버리고, 장녀는 주인공의 씨를 받아서 입신양명에 힘을 쓰는 중이고, 차녀(히로인 리즈)는 어리바리한 게 하나를 가르치면 둘을 까먹고 배우는 것도 없고 몇천이나 되는 부하들을 사지로 몰아넣고도 아무렇지 않은 냉혈한급 천연 기질, 그리고 대망의 주인공은? 이쉐키가 가장 문제입니다. 1천 년 전 소환되어 그란츠 제국의 개국 공신으로서 주변 나라를 침공하며 막대한 피해를 입힌, 이웃나라들의 원한한 산 주범이죠.

 

그리고 현재에 이르러 주변 나라가 너 잘 걸렸다는 듯 그란츠 제국(주인공이 속한)에 침공을 개시합니다. 그란츠 제국은 엄밀히 따지면 피해자가 아니라 현재도 그렇고 역사적으로도 침략자라는 건데요. 아무런 짓도 하지 않은 페르젠을 침공하여 학살을 일삼고 노예로 잡아가는 등 패악질을 해댔죠. 과거에도 여러 나라를 침략하여 피해를 잔뜩 입혔고요. 그러니 응당 보복을 당한다고 해서 억울해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작중의 느낌은 그란츠 제국이 피해자다라는 느낌인지 도통 모르겠더군요. 이건 뭐 판타지니까 판타지답게 전쟁을 통한 해결을 원칙으로 내세웠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현대의 감각으로 이 작품을 대한다면, 주변 나라가 전쟁을 걸어오기 전에 자신들의 과오를 사과하고 배상을 했다면 원만하게 끝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작가는 이걸 의식했는지 흑막의 개입 때문에 쉽게 풀리지 않는다는 복선을 깔아 두었습니다만. 

 

사실 원만하게 끝나면 이야기 자체가 성립이 안 되니 어쩔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여기서 두 번째 다른 전개를 보여주는데요. 현재의 모든 상황은 주인공 1인에게 맞춰져 있어요. 무슨 말이냐면, 주인공은 1천 년 전 친구를 그리워하며 향수병에 제대로 걸려 있죠. 중2병 대사를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요. 그란츠 제국은 친구가 건국한 나라고, 그래서 그란츠 제국이 망하는 걸 두고 볼 수만은 없게 되었죠. 거기에 히로인 '리즈'에게서 1천 년 전, 친구의 편린을 엿보게 됩니다. 무능의 극치를 달려주는 '리즈'를 황제의 자리에 앉히기 위해 주인공은 해선 안 될 일들을 하기 시작하죠. 리즈를 황제의 자리에 올린다면서 그 황제를 보필할 귀족들을 숙청하고, 친구와 아군을 만들 생각을 안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웃 6개나라가 쳐들어 왔을 때 엄청난 수의 배신자들이 생기게 되고, 병력수에서 절대적인 열세에 놓이게 됩니다. 이것은 곧 히로인에게 독이 될 텐데도 주인공은 인식을 못하죠.

 

작가는 이후 어떠한 결론을 내려는지 모르겠으나, 이번 6권에서 보여주는 주인공의 행동은 한마디로 리즈를 황제의 자리에 앉히기 위해 정신 나간 짓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몇 수 앞을 내다보고 뭔가 책략을 꾸며 놓은 듯하나, 결과적으로 보면 잘 풀린다고 해도 숙청으로 인해 귀족 같은 고급인력들을 아군으로 만들어 두지 않은 것에 대한 폐해는 지울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군주란 카리스마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물론이고 리즈에게는 그런 카리스마가 전혀 없고, 그에 따른 카타르시스는 더더욱 없는 게 이 작품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로지 힘으로 공포정치를 펼치고 음습하게 뒤에서 찔러 몰락시켜 가죠. 리즈의 앞길에 방해된다며 용서와 포용보다는 힘으로 찍어누르는 폭군 같은 주인공이랄까요. 어리바리한 '리즈'가 성장을 바란다면 차라리 리즈 보고 전장에 서서 군을 호령하라고 하는 게 백번 더 나았을 텐데도 보호한답시고 후방에 보내버리는 행위는 이 작품의 성격을 잘 알 수 있는 대목이었군요.

 

맺으며: 사실 좀 더 험악하게 쓰고 싶었으나 자중하고 있는지라 꽤 순화해서 리뷰를 썼습니다. 그러다 보니 두서가 없군요. 이 작품의 문제점이라기 보다 특징이라고 해야겠습니다만. 여타 작품에서 아무리 나쁜 주인공이라도 상냥함을 가지고 포용과 용서를 보여 주었다면, 이 작품의 주인공은 리즈에게만 용서와 포용을 보여주고 다른 캐릭터들에겐 가차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도 하나의 개성일 수는 있겠죠. 일률적인 캐릭터보다 사도의 길을 가는 주인공도 나름 괜찮을 것입니다. 문제는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이겠군요. 히로인을 황제의 자리에 앉히겠다면서 주변을 온통 적으로 도배 시키는 행위, 마음에 들면 봐주고 마음에 안 들면 너님 숙청, 그로 인한 원한, 판타지든 현실에서든 귀족들이란 정세에 따라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할 수 있음에도, 주인공이 카리스마가 있었으면 주인공에게 붙었을 텐데 다른데 붙었다고 배신자 취급은 좀 아니잖아요? 결과적으로 보면 라노벨의 한계라 할 수 있고, 작가의 능력이 여기까지라고 할 수 있겠죠. 종합적으로 이 작품을 평가하자면 하나는 있는데 둘은 없다가 딱 맞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이후 다른 귀족들이 나타나 주인공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별 영향 없이 이야기는 흘러가겠죠. 작중 느낌, 가령 카타르시스라든지 흥미를 끌만한 요소가 없다는 걸 알아버린 필자는 더 이상 이 작품과 맞지 않기에 하차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s***9 2021.12.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