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결정하는 사람이 되려면 뭔가를 습득해야 한다거나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무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습득'이 아니라 '버리기'입니다. 결정이 어려운 사람은 지금까지 타인에게 미움받지 않기 위해, 실패하지 않기 위해 다양한 갑옷을 둘러 왔습니다. 이제는 갑옷들을 벗어던지고 진짜 나를 찾아야 합니다. 이 책을 읽는 다고 한 순간에 '결정못하는 사람의 섬'에서 '결정하는 사람'의 섬으로 순간이동, 이주하는 것은 아니겠다. 하지만 변화는 밖에서가 아니라 내부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 깊숙한 곳에서 납득하는 것부터가 순서가 먼저다. 자신감으로 채워나간다면 한발자국씩 앞으로 전진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