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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사이의 미묘한 갈등 상황을 잘 묘사한 멋진 책! [서평] 정의의 편
"아이들 사이의 미묘한 갈등 상황을 잘 묘사한 멋진 책! [서평] 정의의 편" 내용보기
[스콜라 어린이 문고] 정의의 편 사토 마도카 글 / 이시아마 아즈사 그림 / 이소담 옮김 / 위즈덤 하우스 출판   정말 멋진 책을 만났습니다. 와우~! 아이가 조금 어려웠다고 얼굴이 벌개~져서 들고 와서 대체 무슨 내용이라 저럴까 궁금해하며 책을 펼쳤는데 책을 다 읽고 나서 바로 습관처럼 책 뒷날개를 살펴보게 됐습니다. [스콜라 어린이 문고] 이전에 <
"아이들 사이의 미묘한 갈등 상황을 잘 묘사한 멋진 책! [서평] 정의의 편" 내용보기

 

[스콜라 어린이 문고]

정의의 편

사토 마도카 글 / 이시아마 아즈사 그림

/ 이소담 옮김 / 위즈덤 하우스 출판

 

정말 멋진 책을 만났습니다.

와우~!

아이가 조금 어려웠다고 얼굴이 벌개~져서 들고 와서

대체 무슨 내용이라 저럴까 궁금해하며 책을 펼쳤는데

책을 다 읽고 나서 바로 습관처럼

책 뒷날개를 살펴보게 됐습니다.

[스콜라 어린이 문고]

이전에 오월의 어린 시민군을 읽은 적이 있어서

바로 기억하고 머릿속에 저장해야

할 시리즈 목록에 올렸습니다.

 

정의의 편은 일본 작가가 쓴 책이지만,

정말 우리나라 어느 교실에서나 있을 법한

아이들의 생활상과 미묘한 심리를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책의 주인공은 김호수’.

호수는 뭔가 주목받는 일이 생기면

얼굴이 심하게 새빨갛게 변하는 적면증으로

맘고생을 심하게 하고 있는 소심한 친구입니다.

그런데 운이 나쁘게 이런 호수의 적면증이

반에서 분위기를 리드하며 친구들을 놀리는 일에 앞장 서는

강준이라는 친구의 먹잇감이 되고 맙니다. ㅜㅜ

왕따라고 할 만큼 친구를 심하게 괴롭히는 건 아니지만

웃으면서 특정한 친구의 약점을 잡아 놀리고,

분위기를 이끄는 아이들....

제가 어릴 때도 있었고,

지금 아이들 반에도 있을 테죠.

딱히 악의라고까지 하긴 뭣하고,

얼핏 보면 활기차서 그룹의 리더처럼 보이지만

바르다라고 할 순 없는 아이들.

저희 아이도 유치원 때 이런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반의 리더처럼 행동하며, 모든 아이들의 행동을 지시하고

따르지 않으면 은근한 따돌림으로 응징하는 아이....

그런 아이의 먹잇감이 됐던 적이 있답니다.

    

물론 다행스럽게도 저희 아이는

극복을 해내긴 했습니다.

은근한 신경전과 따돌림을 1년 가까이 겪었지만,

결국 그 그룹에서 나간 건 그 리더 같은 아이였고,

유치원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성적을 논하고 실력이 가려지는 영어유치원이었기에,

처음엔 제일 후발주자로 들어가

아이들의 먹잇감이 됐던 아이지만,

결국 유치원 과정을 마칠 때쯤엔

압도적 실력으로 친구들을 앞서서

스스로 더욱 당당해지기도 했고,

지금도 꾸준히 그곳을 다니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지요. ;;

 

그래서 저희 아이는 강준이가 호수를 놀릴 때

많이 화가 났다고 합니다.

놀리는 일이 그냥 한 번에 끝나지 않고

자신의 무리까지 끌고 와서 놀이라는 이름으로

지속적으로 호수를 괴롭히는 강준이.

하지만 호수는 그런 일이 벌어질 때마다

정의의 사도처럼 나타나서

분위기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호수 본인을 정말 괴롭힘을 당하는

왕따로 쐐기를 박아버리는 것 같은

정우를 오히려 더 불편하게 느끼는데요.

 

저희 아이는 정우에게 느끼는 호수의 감정이

아직은 조금 납득이 되지 않았나 봅니다.

친구가 이렇게 호수처럼 불편하다고 말하면

정우처럼 행동하지 말아야겠지,

하지만 난 선생님한테라도 말할 거야,

고자질쟁이라고 놀림 받게 되더라도!

근데 왜 호수는 정우를 싫어하지? ㅜㅜ

저희 아이는 이렇게 말했는데요.

그 미묘한 감정선을 이해할 만큼은

아직 마음이 성장하지 못했나 봅니다. ;;

그래서 내년쯤 다시 한 번 읽어보면

호수의 마음도 조금 더 이해하게

될 수도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런 감정선까지 엄마가 정답처럼

입력해주고 싶진 않더라고요. ;;    

결국 사사건건 바른 말만 하는 정우는

강준이의 새로운 먹잇감이 돼 버리고,

아이들이 정의의 사도라고 부추기며

정우를 이용해 먹고,

놀려 먹는 일을 하도록 부추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호수를 은근히~ 조종하고,

호수는 미묘한 감정 속에서

정우에게 불편했던 마음들을 쏟아내고 마는데요. ;;

그리고 심지어 적극적으로 동조하지는 않지만

정우에 대한 친구들의 묘한 왕따 분위기를

애써 모르는 척 외면하고,

정우와 친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더욱 기를 쓰고 노력합니다.

 

저희 아이는 이런 호수의 정우에 감정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책이 어렵게 느껴졌다고 하더라고요.

아직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사람들의 감정이 그렇게 흑백으로 나뉘는

단편적 감정만이 끝이 아니라는 걸 ;;

하지만 아이는 정우에 대해서만큼은

온전히 이해가 된다고 했는데요.

저희 아이가 가장 맘에 들었던 대목으로 꼽은 문장은

변하는 게 없을지도 모르지만,

아무 일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

인데요. ㅎㅎㅎㅎㅎ

어쩔 수 없이 엄마 미소가 절로 ;;

 

저도 사실 일상생활에서 지인들과 교류할 때도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을

의도하고 뱉어낼 때가 있는데요.

그 말로 분위기가 쎄~해지고,

모두가 조금 불편해할 수도 있지만,

옳지 않은 걸 지적하는 사람도

한 사람쯤은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게 될 때가 있거든요. ;;

아이에게 그런 저의 특성을 강요한 적은 없지만

- 사실 그런 성향 가지는 건 불편함을 자초하는 거니까요.;; -

아이에게도 그런 것들이 스미게 된 모양입니다. ;;

 

그렇다면 정의의 편의 호수는 과연

이 정우와 강준이 사이에서의

미묘한 갈등 관계를 어떻게 해결해낼까요 

그 결과는 정의의 편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는 게 좋겠죠 

 

위즈덤 하우스의 [스콜라 어린이 문고]

36번째 이야기 정의의 편

유아에 더 가까운 초등 저학년보다

조금씩 갈등과 일탈이 일어나는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의 친구들이 읽어보면

조금 더 공감이 되고,

조금 더 깊은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보다 많은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호수처럼 당찬 변화를 겪을 수 있길 바라 봅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활용해본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협찬, #정의의편, #사토마도카글, #이시야마이즈사그림, #이소담옮김, #위즈덤하우스출판, #스콜라어린이문고시리즈, #정의, #우아페서평이벤트

YES마니아 : 플래티넘 b****0 2021.07.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의의 편
"정의의 편" 내용보기
제목이  "정의의 편" 이라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다.      사실   정의에 대한   지식동화인줄 알았다^^                 이 책은   일본 작가인  사토 마도카 가  쓴 책이다.  이 책을  한글로 번역한 책.    글의 주인공은  한글이름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4학년인   김호수 라는 남학생이다.      호수의 내적갈등이  잘  표현되어있다.
"정의의 편" 내용보기

제목이  "정의의 편" 이라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다. 

 

 

사실   정의에 대한   지식동화인줄 알았다^^

 

 


 

 

 


 

 

 

이 책은   일본 작가인  사토 마도카 가  쓴 책이다.  이 책을  한글로 번역한 책. 

 

글의 주인공은  한글이름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4학년인   김호수 라는 남학생이다. 

 

 

호수의 내적갈등이  잘  표현되어있다. 

 

 

호수는   주목 받으면   얼굴이  심하게 빨개지는 적면증을 앓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어떤 일로 인해  얼굴이 심하게  빨개진다. 

 

 

 이 책 첫부분이  선생님께서  국어 수업시간에  책읽기를  시키는 내용이다. 

 

호수는   속으로  계속  자기 차례가 안오길  바란다. 

 

 

자기 차례가 안왔을 때  일부러  책을  바닥에  떨어뜨리기도 하고, 시간을 끈다. 

 

마침   수업을 마치는 종이 울린다. 

 


 

 


 

 

적면증이 있는  호수를  놀리는   같은 반 친구 박강준!

 

싫으면서    말하지 못하는데..... 사실  호수는    놀리는 강준이와 강준이 친구들보다

 

정의맨인  정우가 더 밉다. 

 

 

 

정우가 끼어들어서  강준이에게  호수를  그만 괴롭히라고 말한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며  '정우 잘한다!!  정의맨이군......'

 

라고 생각했는데...... 호수는   정우의  참견(?) 이  부담스럽고, 

 

 

정우가  참견하지 않으면   놀림이  짧게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사실   호수의 생각이   잘 이해가 안갔다. ^^;;

 

 

강준이에게   분명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 같은데,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강준이가   정우에게  "우리 지금 장난치며 노는건데?  그치 호수야?"  라고 물었을 때  호수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한번으로 끝날 줄 알았던  장난은  나중에  또  시작된다. 

 

 

물론   나중에는   강준이가    호수에게   정우가  또  정의의 사도로 나서는지  보자며   연기해보자고 하기도 한다. 

 

 

 

나의 관점에서는  이해가 안갔지만   이런 생각을 하는 친구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호수 앞에 앉은  희지라는 여학생 이야기도 나오고, 

 

 

나중에   호수가 점점 용기 내어  정우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말하게 되고, 

 

 

강준이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말하게 된다. 

 

 

이 책 제목은....정의의 편 보다는   "용기" 가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마지막  작가의 글  부분을 보면   호수는 작가의 어린시절  모습이기도 하다. ^^

 

 

 

주인공의 심리묘사가   잘 되어서  좋았던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j**a 2021.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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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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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이야기식 구성을 통해 현실적인 적용을 하여 과연 우리의 삶에서 정의 개념에 접근하고 있는 수작이랍니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정의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서 매우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든 이 작품은 만약 나라면 김호수의 입장에서 어찌했을까를 고민하게 만들었죠.     매우 현실적으로 아이들이 느낀 이유는 바로 실제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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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이야기식 구성을

통해 현실적인 적용을 하여 과연 우리의 삶에서

정의 개념에 접근하고 있는 수작이랍니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정의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서

매우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든 이 작품은 만약 나라면

김호수의 입장에서 어찌했을까를 고민하게 만들었죠.

 

 

매우 현실적으로 아이들이 느낀 이유는 바로 실제 교실

현장에서 똑같은 상황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인간 유형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그랬던 것 같아요.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의 스콜라 어린이문고 시리즈 신간도서

정의의 편 그림책은 조금씩 용기를 내어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죠.

 

 

누구나 마음 속에 이것은 부당한 것이다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을 직접적으로 항거하는 것은

의외로 실제 현실 속에서는 말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이미 어른이 되었지만 지금 제가 과연 부당한 것을

보는 순간 즉각적으로 그것을 저지하고 나의 의견을 강력히

피력할 수 있을 정도의 강단을 가진 이가 얼마나 될런지

모르겠으나 최소한 우리 아이들은 다르게 살길 바랍니다.

 

 

그런 경험은 아마 누구나 한번쯤은 갖고 있을 것 같은데

역시도 그런 비슷한 순간이 있었기 때문에 결과와 향방이 어찌 전개

되는가에 따라 인생의 판도까지 달라진다 생각했답니다.

 

 

거창하게 정의의 사도라던가 영웅에 가까운 행보를 통해

현실이 드라마틱하게 변화한다면 형성되는 자아란 매우 긍정적이고

대담 해졌겠지만 실패했다면 무척 복잡해질 수 밖에 없죠.

 

 

 

그것도 평소 소심하고 적면증까지 있던 소년이 용기를 쥐어짜서

겨우 분출 했을 때 이에 따른 결말에 의해 삶의 방향성까지 달라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순리라는 것을 애들은 그림책을 통해 배웠답니다.

 

 

이야기식 구성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지는 장점이란 바로 이런 부분이

아닌가 싶은데 말로 어른들이 아무리 말해도 잔소리로만 치부하던 애들도

좋은 작품을 통해 만난 상황에서 배우는 지혜란 특별한 것 같아요.

 

 

 

애들에게 정의라는 거대한 담론에 대해서 원론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네 학창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인간 군상들의 모습은

설령 아이들이 성장하여 어른이 된다고 해도 똑같을 것 같습니다.

 

 

내일 등교를 해서 교실에 가도 호수를 비롯한 희지나 정우같은

친구들이 있을 것 같고 비슷한 사태가 생겼을 때 과연

우리는 어떤 대처를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함께 책을 모두

읽고 난 후에도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는 점이 무척 유익했어요.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이달의 사락 t******0 2021.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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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지키고 싶어, 지키고 싶지만…….
"정의를 지키고 싶어, 지키고 싶지만……." 내용보기
정의의 편. 제목을 보면 정의의 히어로같이 멋진 인물이 등장해서 나쁜 어린이를 단숨에 무찌른 뒤, 괴롭힘 받던 어린이를 구조해서 정의에 대한 교훈을 남겨 줄 것 같다. 하지만 작품이 보여주는 어린이들의 세계는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정의의 편』이 묘사하는 어린이들 세계는 어딘지 이상하다. 몇몇 아이들과 빠르게 친구 관계를 맺어 소위 ‘그룹’을 만들지 않으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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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의 편. 제목을 보면 정의의 히어로같이 멋진 인물이 등장해서 나쁜 어린이를 단숨에 무찌른 뒤, 괴롭힘 받던 어린이를 구조해서 정의에 대한 교훈을 남겨 줄 것 같다. 하지만 작품이 보여주는 어린이들의 세계는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정의의 편이 묘사하는 어린이들 세계는 어딘지 이상하다. 몇몇 아이들과 빠르게 친구 관계를 맺어 소위 그룹을 만들지 않으면 따돌림을 당하고, 혼자 책을 읽으면 유별나다고 모난 소리를 듣는다. 괴롭힘이 옳지 않다고 말하면 정의의 사도라고 놀림을 받기까지 한다. ‘정의의 사도가 험담으로 쓰이는 세계. 정의의 편이 보여주는 어린이의 세계는 이상하면서도 어쩐지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다. 새 학기를 맞아 처음 교실에 발을 들였을 때, 친구를 사귀지 못해 괴롭힘을 당하면 어쩌나 하며 마음을 졸였던 경험이 성인과 어린이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 감정은 학창 시절에 그치지 않고 성인이 된 지금도 이어진다. 우리는 항상, 혼자라서 괴롭힘 받지 않을까 불안해하며 있을 곳을 찾는다.

그렇다는 건 어린이들이 미숙해서, 마음이 여물지 않아서 어른들보다도 유별나게 나쁘다는 구는 게 아니라는 말이 된다. 어린이들을 탓하기 전에 떠올려야 할 게 있다. 어린이의 세계는 어른의 세계를 닮는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결핍과 타인의 아픔을 놀림거리로 삼아서 누군가를 웃기고 웃는 개그 프로그램이 유행했었다. 우리가 함께 웃을 수 있다면 누군가의 아픔을 놀려도 된다고. 보편에서 벗어난 몸의 특징이 부끄러워할 만한 것이라고. 어른들은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고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며 어린이들에게 왜곡된 정의를 알려주어 왔다. 한참 늦었지만, 돌이킬 수 없기 전에 어린이들에게 말해 줘야 한다. 어른들의 세계가 잘못되었다는 걸.

 

정의롭지 않은 어른의 세계를 꾸준히 보면서 자라왔을 어린이들에게, ‘정의로워야 해’ ‘착하게 살아라라고 해봤자 어떤 어린이가 귀를 귀울 일까. 그래서 정의의 편은 조금 다른 방법을 선택한다.

 

정의의 편이 어린이에게 보여주는 건 길고 긴 실패의 이야기다. 자신을 괴롭히는 박서준을 말리지 못하고 끝내 정우를 골탕 먹이는 데 동조하는 호수. 아이들의 괴롭힘에 동조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친구를 돕지도 못하는 희지. 꿋꿋하게 옳은 선택을 하지만, 오히려 옳은 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따돌림 받는 정우. 정의의 편속 어린들은 정말 정의를 지킬 수 있을까 

 

호수, 희지, 정우. 세 사람의 정의가 다른 아이들을 변화시켰는지까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세 아이는 정의롭기를 선택한다. 호수와 희지가 흔들릴 때 힘을 발휘한 사람은 정우다. 누군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고집을 꺾지 않는 정우는 작품에서 가장 특이하게 여겨질 만한 아이다. 정우를 놀리는 다른 아이들 말마따나, 너무 올바르니까 특이한 아이. 하지만 돌이켜 보면, 그런 아이들이 꼭 반에 한명씩 있고는 했다. 원래 어린이들은 어른들이 상상하지 못할 만큼 다정하다. 반에 서준이처럼 아이들을 무안하게 하는 어린이가 한두 명씩 꾸준히 있는가 하면, 그때마다 정우 같이 용기를 내는 어린이들도 꾸준히 있었다. 단지, 그 어린이들은 정우만큼 씩씩하지 않아서, 반 친구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 금세 주눅 들어 정의를 포기했을 뿐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더 큰 용기를 내지 못했다고 탓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이미 많이 봐 왔다. 특별한 초능력과 강한 힘을 가진 영화 속 성인 히어로들도 정의의 편이 되기를 그만두는 모습을. 그 대단한 히어로들도 영웅이 되기를 포기하는데 어린이들이 정의를 지키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는가.

그럼에도, 분명. 지금 어디에선가 정의의 편이 되어보려고 애쓰고 상처 입는 다정한 어린이들이 있을 거다. 책 속에서 정의를 지켜보려다 넘어지고 속상해하는 인물들을 만나며, 초능력이 아닌 마음과 말을 무기로 삼아 정의롭지 않은 세상과 싸워나갈 어린이들이 격려받기를 바란다.

 

p*****5 2021.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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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정의의 편
"[위즈덤하우스] 정의의 편" 내용보기
정의란 무엇일까? 정의로운 사람은 또 어떤 사람일까? 제목을 보자 이런 물음부터 갖게 되네요     주인공 호수는 얼굴이 빨개지는 적면증을 가진 아이입니다     같은 반 강준이 패거리들은 적면증인 호수를 놀리며 괴롭히는데요 그런 상황이 오면 반에서 제일 정의로운 정우가 나서서 호수를 도와주고는 합니다     하지만 호수는 그런 정우가 부담스럽기만 하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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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일까?

정의로운 사람은 또 어떤 사람일까?

제목을 보자 이런 물음부터 갖게 되네요

 


 

주인공 호수는 얼굴이 빨개지는 적면증을 가진 아이입니다

 


 

같은 반 강준이 패거리들은

적면증인 호수를 놀리며 괴롭히는데요

그런 상황이 오면

반에서 제일 정의로운 정우가 나서서

호수를 도와주고는 합니다

 


 

하지만 호수는 그런 정우가 부담스럽기만 하죠

그냥 지나갈일도 정우 때문에 더 커진다는 생각이 들어서죠

호수는 용기를 내 정우에게 그만하라고 말을하게 됩니다

이 사건 이후 정우는 반에서 '정의의 사도'라고 불리고,

다른 친구들은 곤란한 일이 있을때마다

정의의 사도를 외치며 정우에게 귀찮은 일을 떠넘기죠

 


 

호수는 정의의 사도가 되어

친구들 뒤치닥거리를 하는 정우에게 마음이 쓰이고,

정의의 문제에 대해 정우와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하지만 정우는 다시 또 그런 일이 일어나도

나서서 멈추고 싶을 거라고 말을 하죠

 


 

정우와의 이야기를 나눈 후

호수는 강준이의 괴롭힘에 용기를 내서 반박을 하죠

 

호수의 경우처럼 우리가 곤란한 일이 있을때

한번에 다 해결되지는 않지만

조금만 용기를 내면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바뀌지 않을까요?

작은 용기 하나하나가 모이면 더 정의로운 사회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위즈덤하우스 #정의의편 #사토마도카

g******s 2021.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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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편 _ 정의란 무엇일까? [위즈덤하우스]
"정의의 편 _ 정의란 무엇일까? [위즈덤하우스]" 내용보기
이 책을 읽기 전 정의란 무엇일까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와 나눠봤습니다 아이가 생각하는 정의는 무엇일까요?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가 있다면 주저하지않고 도와주는 게 정의가 아닐까요? 엄마?" 아이가 이렇게 대답하기에 이 책에서 말하는 정의는 무엇인지 아이의 생각과 책의 생각을 함께 바라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했습니다
"정의의 편 _ 정의란 무엇일까? [위즈덤하우스]" 내용보기

 

 

 

 


 

이 책을 읽기 전 정의란 무엇일까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와 나눠봤습니다

아이가 생각하는 정의는 무엇일까요?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가 있다면 주저하지않고 도와주는 게 정의가 아닐까요? 엄마?"

아이가 이렇게 대답하기에 이 책에서 말하는 정의는 무엇인지

아이의 생각과 책의 생각을 함께 바라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했습니다

 

 

 

 

 


 

 


 

 


 

호수, 정우, 희지 세사람의 이야기 입니다

호수는 부끄러우면 얼굴이 새빨개집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4학년이 된 첫날 새빨개진 얼굴 때문에 박강준이라는 아이로부터 놀림을 받게 됩니다

놀림을 받을 때 이정우라는 아이가 나타나죠

"그런 식으로 남을 놀리는 건 나쁜 짓이야"

호수는 자기를 놀리는 박강준도 싫지만 정우란 아이도 귀찮습니다

정의의 사도처럼 행동하는 정우가 정말 귀찮았던거죠

정의감 강한 정우가 귀찮은 호수.. 그리고 호수의 앞자리에 앉은 희지..

호수의 얼굴이 새빨개져도 희지는 "괜찮잖아, 뭐 어때?"라고 말합니다

귀여운 외모지만 말투는 거침없는 희지모습에 자신과는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고 호수는 생각하죠

 

 

 

 

 


 

 


 

 


 

매일 새빨개진 얼굴 때문에 놀림받던 호수.

그런데 어느날부터 아이들이 정우를 놀리기 시작합니다

놀림의 대상이 바껴버린거죠. 정의의 사도씨! 라며 정우를 놀리기 시작하는 아이들.

호수는 생각합니다. '내가 용기를 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할 수 없겠구나..'

학교라는 공간안에서 벌어지는 아이들과의 관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용기를 내더라도 당장에 이 상황이 바뀔 수 있을까?' 라는 물음들이 머릿속을 맴돌지도 모릅니다

바뀌지 않더라도 용기를 내야겠죠!

책에 나오는 정우처럼 어떤 상황이라도 용기있게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 가야한다는

작가의 생각이 책 속에 잘 담겨져 있습니다

 

 

 

 

 

 


 

친구들로 부터 놀림받던 호수와 정우 그리고 사정이 있어 조용히 있을 수 밖에 없는 희지까지.

호수가 선택한 정의는 박강준이라는 아이로부터 마음이 불편했던 반 친구들의

마음까지 스스르 녹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책을 읽는 아이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해주는 책!

끝내 용기를 낸 호수의 행동을 보며 아이는 자기도 힘든 상황에 놓인 친구가 있다면

용기를 내서 도와줘야 겠다고 말하더라구요. 한번에 용기를 낼 수 없을 땐 천천히라도

용기를 내보겠다고 수줍게 말하는 아이를 보며, 이 책이 아이에게 어떤 의미였을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책이라 초등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g******9 2021.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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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편을 읽고 용기를 내렴
"정의의 편을 읽고 용기를 내렴" 내용보기
나어릴 적 내가 겪었던 일 같기도 하고.. 지금 내 아이가 겪을 수도 있는 일 같기도 해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에는 호수, 정우, 희지, 강준이 대표 인물로 등장한다.     호수는 적면증이 있는 아이이다. 수줍음이 많아서인지 사람들 앞에서 말하고 발표하는 것을 매우 부끄러워하고 괴로워한다. 그럴 때면 얼굴이 빨개진다, 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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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어릴 적 내가 겪었던 일 같기도 하고..

지금 내 아이가 겪을 수도 있는 일 같기도 해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에는

호수, 정우, 희지, 강준이 대표 인물로 등장한다.

 

 

호수는 적면증이 있는 아이이다.

수줍음이 많아서인지 사람들 앞에서 말하고 발표하는 것을 매우

부끄러워하고 괴로워한다.

그럴 때면 얼굴이 빨개진다, 적면증이 있다.

 

그리고

늘 튀는 녀석은 어느 반에 나 있는 법!

박강준이라는 친구는

호수를 토마토라 늘 놀리는 녀석이다.

강준이는 친구라며 놀리는 걸 놀이라고 생각하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절대 그렇지 않은 건데,,

 

이 상황을 두고 볼 수만은 없는 정우!

정의의 사도 이정우라는 친구도 등장한다.


 

그리고 마음만큼은 호수의 편이지만

바라만 보는 희지도 등장한다.

 

학교에서 토마토 놀이라는 이름으로 늘 호수를 놀리는

박강준 패밀리..는 호수도 놀리지만

그럴 때마다 나서서 옳지 못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정우도 타깃으로 삼는다.

거기에 호수를 이용하기도 한다.

 

강준이는 호수에게 시킨다.

내가 널 놀리는 연기를 할 테니 정우가 나서면

나서는 것이 민폐라고 말하라 한다.

호수의 마음속에서는 그러지 말라고 하는데

결국 시키는 데로 말하고 말았다.

맥이 빠지는 정우...

 

어느 날 정우가 볼거리를 앓아 학교에 오지 못했는데

호수가 프린트물을 정우네 집에 방문해 주게 된다.

그곳에서 호수와 정우는 이야기를 한다.

서로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정우의 볼거리가 다 낫고 학교에 돌아왔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강준이가 나서서 놀리기 시작했다.

정우는 그런 강준이를 보며 하지 말라고 한다.

강준이와 정우가 이런저런 신경전을 벌이는데

호수가 벌떡 일어나 마음속에 있던 말을 쏟아부었다.

그동안 강준이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

" 괜찮잖아, 정의의 사도. 멋있어.

누구나 정의롭고 싶지만 그럴 용기가 없을 뿐이지.

그리고 분위기 파악쯤 못 하는 게 뭐 어때서?

아니, 애초에 관심받고 싶은 건 너 아이야?

인기를 얻으려고 남을 놀리며 웃기려고 하다니 너무 유치해. 무엇보다"

"무엇보다 무슨 상관이야 내 얼굴이 빨갛든 파랗든 노랗든

병도 아닌데 야단법석 떨 일이 전혀 아니라고.

그리고 유치원생도 아니고 토마토맨 놀이는 뭐냐?

이쯤 되면 다들 질려서 아무도 안 웃을걸?"

 

이렇게 호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하고 싶은 말을 했다!

하고 나서 괜히 말했나 따돌림당하면 어쩌지? 후회가 밀려오기도 했으나

곧바로 희지와 정우가 손을 번쩍 들며

찬성!! 호수한테 찬성!이라고 외쳤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게 너무나 수줍어 괴롭기까지 해

얼굴이 귀까지 빨개지는 적면증이 있었지만..

어떤 계기로 인해서 호수는 마음속 저 끝에서부터

용기가 치솟아 그동안 가슴에 묵혀왔던 이야기를 터트렸다!!

 

 

어른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일 수 있으나

아이에게는 심장이 뛰고 침이 마를 만큼 크나큰 고민이고 큰일이 될 수 있다.

호수처럼 어떤 계기로 인해서 용기가 치솟던 일이 있을 것이다.

 

나도 그랬는데...

나는 고등학교 올라가서 새로운 마음 맞는 친구들을

만난 후로 성격이 너무나 활발해졌다.

지금 내 아이들이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기 때문에

엄마로서 경험담도 이야기해 주지만..

그래도 정의의 편 이 책을 통해

또래 친구의 이야기를 알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추천해 준 책이데..

그림보다 글이 많아 과연 읽을까? 이런 걱정도 있었지만

ㅎㅎㅎ

괜한 걱정이었다.

초4 콩쥐보다 초3 막강이가 벌써 다 읽어버렸다^^

얼굴이 빨개지는 적면증은 없지만

사람들 앞에서 용기가 필요한 우리 막강이다.

 

너도 언젠가 용기를 낼 수 있는 계기가 생길 거야~!

기다릴 테니.. 용기를 내어보렴^^

 

위즈덤하우스 / 정의의 편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쉽게 풀어져있어서

술술 읽혀 내려갔다.

초등학생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위즈덤하우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d*******5 2021.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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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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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편 사회적 정의란 무엇인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에 서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한다. 사전적 정의는 인간이 언제 어디서나 추구하고자 하는 바르고 곧은 것을 정의라고 한다. 초등학교 4학년 같은 반 친구들의 정의에 관한 이야기. 어려움 앞에서 움츠리지 않고, 말고, 정의를 위해 조금씩 용기를 가진다면 교실 안 친구들도 나아가 사회도 바뀔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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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편

사회적 정의란 무엇인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에 서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한다.

사전적 정의는 인간이 언제 어디서나 추구하고자 하는 바르고 곧은 것을 정의라고 한다.

초등학교 4학년 같은 반 친구들의 정의에 관한 이야기.

어려움 앞에서 움츠리지 않고, 말고, 정의를 위해 조금씩 용기를 가진다면 교실 안 친구들도 나아가 사회도 바뀔 수 있지 않을까.

 

 

4학년이 되면서 같은 반이 된 호수, 정우, 희지

셋은 모두 절친은 아니다.

 

토마토처럼 주목을 받으면 얼굴이 빨개지는 적면증 호수

정의를 위해 앞장서는 정우

웃음이 귀여운 아이 희지

인기가 많지만 친구들을 괴롭히는 강준

 


평범하게 살고 싶은 호수는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면 얼굴부터 귀까지 빨개진다.

강준이와 친구들은 호수에게 토마토라고 놀리고,

이것을 그냥 지켜보지 못하고 괴롭히지 말라고 이야기 하는 정우

호수는 정우 때문에 더 주목 받는 것 같아, 이 상황이 매번 못마땅하다.

아이들 사이에서 놀리고, 놀림 받고, 그 사이 정의를 위해 중재하는 친구까지

우리네 학교교실 아이들이다.

매번 놀림만 받던, 호수는 용기를 내어 강준이 에게 이야기 한다.

“ 정의의 사도, 멋있어, 누구나 정의롭고 싶지만 그럴 용기가 없을 뿐이지 . 그리고 분위기 파악쯤 못하는 게 뭐 어때서.”

호수는 대단한 용기를 내었다.

 

 

앞으로 호수, 정우, 희지의 학교생활은 어떠할까,

 

 

사람은 누구나 어려운 일 보거나, 옳지 못한 일을 보았을 때 앞장서서 나서기는 쉽지 않다.

어른들도 그렇지 않은가, 길거리에서 맞고 있는 여성을 보았을 때, 노인이 젊은 사람에게 당하고 있을 때 누군가 앞서 그렇지 못하도록 하는 데에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누군가는 휘말리기 싫어, 모르는 사람이라서 지나치기 쉬운 일이다.

그러고 보니, 정의로운 친구 정우는 어른보다 더 정의로운 친구이다.

괴롭히는 친구를 보며,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개입을 하게 된다.

 

정우에게 있어 정의란, 어려운 친구에게 도움을 주는것,

아무리 호수에게 무안한 말을 들어도, 신념을 꺽지 않는것,

이런 친구들이 사회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도 우리 어른들도 정의, 용기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했으면 하는 책이다.

 

 

위즈덤하우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o********3 2021.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의의 편) 조금씩 용기를 내어,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정의의 편) 조금씩 용기를 내어,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내용보기
교실안에서 쉽게 벌어지는 상황들이 적혀있어서 공감되는 책이었어요. 저 어렸을 때도 그랬고 지금의 아이들도 겪을 수 있는... 내일 학교에서 읽으라고 책가방에 쏙~ 넣어주었지요.   정의는 옳고 정의를 지켜야 한다고 말하지만, 막상 요즘 같이 희안한 세상에서 정의라는 단어의 의미가 본래의 뜻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부끄럽고 미안하지요. <정의의 편>
"(정의의 편) 조금씩 용기를 내어,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내용보기

교실안에서 쉽게 벌어지는 상황들이 적혀있어서 공감되는 책이었어요. 저 어렸을 때도 그랬고 지금의 아이들도 겪을 수 있는... 내일 학교에서 읽으라고 책가방에 쏙~ 넣어주었지요.


 

정의는 옳고 정의를 지켜야 한다고 말하지만, 막상 요즘 같이 희안한 세상에서 정의라는 단어의 의미가 본래의 뜻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부끄럽고 미안하지요.

<정의의 편>은 정의감이 강한 정우와 자신의 일에 정우가 자꾸 나서서 점점 더 힘든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호수의 이야기를 통해,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떤 태도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갈팡질팡한 경험이 있는 초등학생 아이들이라면, 정우를 통해 점차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용기를 내게 되는 호수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각자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두가 조금씩 용기를 내면 무언가 달라지지 않을까?

조금씩 용기를 내어,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작가님이 이 책을 쓴 이유를 잘 표현한 문장이라 생각합니다. 부끄럽지만, 저 또한 정의가 필요한 순간에 쉽게 용기내지 못하는데, 어떤 상황에서 정의롭다면 용기 있게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j******5 2021.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지막은 내가 맞춰야 하는 퍼즐 내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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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정의의 편   글쓴이 사토 마도카 그린이 이시야마 아즈사 옮긴이 이소담 펴낸곳 ㈜위즈덤하우스 펴낸날 2021년 6월 8일   도서관에서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빌려본 적이 있었다. 책이 인상적이었던 것은 내용에 앞서 그 책의 강렬한 너덜함이었다.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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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정의의 편

 

글쓴이 사토 마도카

그린이 이시야마 아즈사

옮긴이 이소담

펴낸곳 ㈜위즈덤하우스

펴낸날 2021년 6월 8일

 

도서관에서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빌려본 적이 있었다. 책이 인상적이었던 것은 내용에 앞서 그 책의 강렬한 너덜함이었다. 책이 꽂혀 있던 서가 동서남북 1미터 반경안에 그 책처럼 표지가 헤지고 낡아 많은 이들의 손을 거친 흔적이 있는 책은 정의란 무엇인가 뿐 이었다. 어렵다면 어려운, 어쩌면 읽는 것 자체가 진입장벽일 수 있는 그 책이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받은 것은 어떤 이유였을까. 큰 고민 없이도 그 답을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정의로움에 이토록 목말라 있는 것이다.

 

사토 마도카의 ‘정의의 편’은 초등학교의 어느 교실을 배경으로 그 안에서의 관계, 갈등, 그리고 그것을 회복하고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하는 용기에 관해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새빨게지는 얼굴 만으로도 아이들의 놀림의 대상이 되는 초등학교 4학년 교실. 토마토 같다며 놀림을 받는 김호 수는 부끄러워지면 얼굴이 빨게지는 소심한 아이. 호수가 보기에는 그저 그런 시시

한 말과 농담을 하는데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강준이는 호수를 집요하게 놀려댄다. 아이들을 선동해 호수를 놀리는 것을 즐기던 어느 날 “박강준 그만해”라는 큰 소리를 듣게 된다. 같은 반 이정우의 외침이었다. 호수는 강준이도 싫지만 정의의 사도인 정우 또한 부담스럽다. 어찌 되었든 두 사람 모두 자신에게 아이들의 관심을 쏠리게 하는 것은 같으니까. 스스로는 부정하고 있지만 호수는 같은 반 아이들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있으며 부모님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상황이다.

 

피해자와 가해자, 방관자와 정의로운자가 충돌하며 생기는 많은 난관과 갈등, 두려움을 겪으면서도 궁극에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용기를 내는 주인공을 따라 가다 보면 다행스럽고 대견한 마음이 절로 든다. 정의로움을 완성하기 위한 용기는 누군가 대신할 수 없음을, 나 자신이 완성해야 하는 퍼즐임을 배우게 되는 아이들.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의 목소리를 완성하려는 아이들이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이었다.

 

 

g*****a 2021.06.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