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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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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처럼 된 할머니 때문에 겪는 유빈이와 가정의 변화라는 책 소개글에서 알 수 있듯이 할머니의 치매로 인해 가족들이 겪는 일들과 유빈이가 겪는 감정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책이었어요. 솔직히 요즘은 치매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우리 아이들이 혹시나 주변에서 치매를 겪는 사람을 보게 되더라도 좀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미리 읽어두면 좋을 것 같은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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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처럼 된 할머니 때문에 겪는 유빈이와 가정의 변화라는 책 소개글에서 알 수 있듯이 할머니의 치매로 인해 가족들이 겪는 일들과 유빈이가 겪는 감정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책이었어요. 솔직히 요즘은 치매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우리 아이들이 혹시나 주변에서 치매를 겪는 사람을 보게 되더라도 좀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미리 읽어두면 좋을 것 같은 책이라 궁금했던 책이었어요.

 

 

 

 

유빈이는 친구처럼 놀아주고 자신을 공주라고 부르던 할머니가 치매로 인해 갑작스럽게 변한 모습에 적응이 안되는데 부모님은 할머니를 아기처럼 돌보느라 유빈이에게는 신경을 써주지 못하네요. 그래서 유빈이는 너무 속상해하지요.

 

 

 

할머니가 아기처럼 되셨다는 아빠의 말에 유빈이는 이제 자신이 할머니를 안아주고 놀아주기로 했어요. 할머니를 안아주고 챙기는 유빈이의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이뻤네요.

 

 

일단 그림이 넘 귀엽고 글도 그리 많지 않아서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었어요. 치매라는 것이 어느 가족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어떻게 받아들이는가가 중요한데 아이들 입장에서 가족의 치매를 어떻게 바라보는 가를 표현해주고 있는 책이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혹시나 주변에서 치매를 겪는 사람을 마주하게 될 때 유빈이처럼 생각하고 안아주고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게 되네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고 생각도 많이 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j*******g 2021.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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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할머니』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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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할머니』를 읽고    『아기 할머니』가 우리 집에 오셨다. 반갑게 맞았다   함영연 글/한혜정 그림 『아기 할머니』 속 주인공들에게 애정이 갔다. 가족의 힘을 보여주는 사랑에 마음이 잔잔하면서도 따뜻했다. 기억을 잃어버린 할머니 곁에 가족이 있었다. 손녀 유빈이와 친구처럼 놀아주던 할머니였다. 하지만 어릴 적에 아파서 먼저 떠난 언니만 기억하는 할머니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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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할머니를 읽고

 

 아기 할머니가 우리 집에 오셨다. 반갑게 맞았다

 

함영연 글/한혜정 그림 아기 할머니속 주인공들에게 애정이 갔다. 가족의 힘을 보여주는 사랑에 마음이 잔잔하면서도 따뜻했다. 기억을 잃어버린 할머니 곁에 가족이 있었다. 손녀 유빈이와 친구처럼 놀아주던 할머니였다. 하지만 어릴 적에 아파서 먼저 떠난 언니만 기억하는 할머니는 유빈이에게 언니라고 부른다. 엄마와 아빠가 할머니에게 온통 마음을 쓰다 보니 유빈이 마음을 헤아릴 겨를이 없다. 속상한 유빈이가 투정을 부린다.

 

유빈아, 할머니가 아기처럼 되셨어.”

아기요? 왜요?”

나이가 많으면 아기가 되기도 해.”

아하! 할머니도 엄마에게 안기고 싶은가 봐요.”

아빠, 우리가 안아드려요.”

그래그래, 그러자.”

 

 아빠와 유빈이의 소통이 눈에 띄었다. 혹시 유빈이와 같은 상황에 있는 아동들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치매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아동들에게 치매를 쉽게 이해시키는 것 같아서 좋았다. 이젠 유빈이가 할머니에게 친구처럼 놀아준다. 엄마처럼 자장가도 불러준다.

 

"할머니 사랑해요.

우리 오래오래 살아요.

내가 다 기억하면 되지요.

내가 언니 해 줄게요

 

사랑의 힘, 가족의 소중함이 물씬 풍기는 그림책 아기 할머니가 주는 여운이 잔잔하면서도 크다.

 

 

 

d***7 2021.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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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 그림 동화 아기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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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었던 그림 동화라는 것들은 아이들의 미성숙함을 그림을 풀어 조금씩 알려주며 '착한 일'을 해야 한다는 성향이 강했었었다. 하지만 있을 수 있는 가정의 상황을 빗대어 아이에게 '네가 착하니까 이해해야 해'가 아니라 "할머니는 아기가 되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해. 유빈이도 아기였던 적이 있었지? 할머니는 지금 그런 상태인 거야." 라면서 현재의 상황에 대해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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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었던 그림 동화라는 것들은 아이들의 미성숙함을 그림을 풀어 조금씩 알려주며 '착한 일'을 해야 한다는 성향이 강했었었다. 하지만 있을 수 있는 가정의 상황을 빗대어 아이에게 '네가 착하니까 이해해야 해'가 아니라 "할머니는 아기가 되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해. 유빈이도 아기였던 적이 있었지? 할머니는 지금 그런 상태인 거야." 라면서 현재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 유빈이 본인이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유빈이는 자신이 아기였을 때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마음을 돌려주려고 한다. 같이 놀고 즐겁게 지내는 순간부터 질투와 시기의 마음은 사라지고 같이 놀 수 있는 친구가 한 명 더 생긴다. 글뿐만이 아니라 그림도 무척 포근하다. 책의 분위기를 한 껏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은 작화의 역할이 꽤 컸다고 생각한다.

 

c*******g 2021.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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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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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책 등 다양한 매체에서 치매는 종종 볼 수 있는 소제다. 하지만 나는 그동안 치매를 앓는 사람을 직접 보지 못했다. 가족구성원 중 치매를 앓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여러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런데 그런 어려움을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난감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특히나 치매 환자를 진정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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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책 등 다양한 매체에서 치매는 종종 볼 수 있는 소제다. 하지만 나는 그동안 치매를 앓는 사람을 직접 보지 못했다.

가족구성원 중 치매를 앓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여러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런데 그런 어려움을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난감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특히나 치매 환자를 진정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끌어안고 함께 생활을 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녹록지 않은 일일 것이다.

그림책으로 만난 아기 할머니는 치매를 앓은 할머니가 어린 아이가 되어 엉금엉금 기고, 인형놀이를 하고 콩 집기 연습을 하는 모습을 통해 치매의 인지능력 상실을 어린 아이가 되었다는 것으로 표현했다. 이 부분은 여러 동화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내용이었다.

이 그림책이 내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주인공 유빈이다. 어린 유빈이는 할머니에게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 싫지만 그래도 아기가 된 할머니를 동생처럼 돌본다. 더 씩씩해지고 더 어른스러워진다.

이 책은 자연스럽게 치매환자가 있는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게 한다. 어른은 어른으로서 아이는 아이로서.

따뜻한 그림과 함께 한 따뜻한 내용의 동화. 가족의 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n****2 2021.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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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다시 아기가 되기도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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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수도권 방역지침이 4단계로 재편되고 날씨마저 오락가락, 하루 종일 별일 없이도 심장은 제 속도를 찾지 못하고 기분은 불안과 우울 사이를 헤맵니다.   별 손해도 위협도 없이 그냥 준자가격리처럼 자발적 거리두기를 열심히 하며 살았을 뿐인데도 다시 시작인가, 하는 생각만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 됩니다.   어쩌면 다른 국가들은 최고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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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수도권 방역지침이 4단계로 재편되고 날씨마저 오락가락, 하루 종일 별일 없이도 심장은 제 속도를 찾지 못하고 기분은 불안과 우울 사이를 헤맵니다.

 

별 손해도 위협도 없이 그냥 준자가격리처럼 자발적 거리두기를 열심히 하며 살았을 뿐인데도 다시 시작인가, 하는 생각만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 됩니다.

 

어쩌면 다른 국가들은 최고 단계 셧다운을 곧 시행할 거란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하고, 자영업자들은 이번에는 다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하고, 미국의 일부 젊은이들은 희망보다 좌절이 커서 자기들끼리 모여 더 엉망으로 놀기도 한다고 합니다.

 

세상에 공정할 일, 납득할 일, 당연한 일만 있는 건 아니지만 사람이 사는 일과 죽는 일에 있어 존엄이 지켜지지 못하는 상황을 목격하거나 겪거나 당사자가 되는 일은 부디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그런 기본이 지켜지지 못하는 세상이란 생각이 일반화되면 열심히 착하게 손해를 감수하며 타인을 배려하며 살아갈 이유가 없어지는 무서운 세상이 되니까요.

 

평생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오신, 그래서 헤어스타일이 똑같아지신, 비슷비슷한 약들을 복용하시는 분들이 계시지요. 몇몇 분들은 치매를 만나 떠나시기 전에 가족과 세상과 이별을 당겨 하기도 하십니다.

 

이번 정부에서 약속한 치매국가책임제가 빈틈없이 잘 시행되면 조금이라도 덜 힘들어질 분들이 많을 것이라 열심히 응원하는 마음은 크지만, 제도 이외에 치매를 앓는 가족을 어떻게 대하고 이별해야 하는지 여러 준비와 결심과 태도를 배울 기회와 시간도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제목만으로도 짐작이 되어 마음이 아릿하지만 표지 그림이 사랑스러워 안심이 되는 그림책입니다. 따져보면 저는 20대부터 노후와 죽음에 대한 가능한 준비를 시작한 셈이라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는 방식을 가장 선호하지만, 그 역시 온전히 내 계획대로 바람대로 다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누구나 나이가 들면 다시 아기가 되기도 한단다’는 말이 온기와 희망처럼 들립니다.

 

 

이 책을 읽고 

참지 않게 된 할머니를 보며 

할머니가 그동안 얼마나 참고 양보하고 사랑만 주려고 노력해 왔는지를

 느끼고 깨닫게 되어 좋습니다.

 

관계가 불편해진다면 

이전의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던 관계는 

누군가가 애쓴 배려라는 것을 

다시 알게 되어 좋습니다.

 

 

k****k 2021.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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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책빵_아기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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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이와 "오문희"라는 영화를 보았어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있었지만, 가족애와 감동도 주는 영화였지요. 하지만 극중 알츠하이머에 걸린 오문희 할머니의 모습이 아이의 눈에는 재미있게만 비춰지는것 같아 조금은 걱정이었거든요. 주변에 알츠하이머를 앓고 계신 분도 안계시다보니.. 아이가 더욱 모를수밖에요~~   고래책빵_아기 할머니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고래책빵_아기할머니" 내용보기

 

얼마 전 아이와 "오문희"라는 영화를 보았어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있었지만, 가족애와 감동도 주는 영화였지요.

하지만 극중 알츠하이머에 걸린 오문희 할머니의 모습이

아이의 눈에는 재미있게만 비춰지는것 같아 조금은 걱정이었거든요.

주변에 알츠하이머를 앓고 계신 분도 안계시다보니..

아이가 더욱 모를수밖에요~~

 

고래책빵_아기 할머니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계신 할머니와 그 가족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언젠가 내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인데, 아이의 눈높이에서 알려 줄수 있겠구나 싶어요.


 

유빈이 할머니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계십니다.

예전에 아프시기 전에는 유빈이를 공주라 불러주시며 잘 놀아 주셨지만,

이제는 유빈이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세요.

예전 할머니 어릴적 먼저 떠나신 언니를 생각하시는지 유빈이에게 언니라고 부르시구요.

아빠 엄마는 늘 할머니와 함께 계시고,

유빈이는 점점 기분이 서운해지고 기분이 안좋아졌어요.


 

아빠의 말을 듣고 난 유빈이가 달라졌어요.

아기인 유빈이를 할머니가 돌봐주셨듯이

이제 아기가 된 할머니를 유빈이가 돌봐 드리기로 했어요.

할머니와 그림도 그리고

만들기도 하고

할머니가 좋아하는 숨바꼭질도 합니다.

 

어느날 퇴근하신 아빠는 그런 유빈이를 꼭 안아주시며, 할머니가 아기가 되셨다고 말씀하셨어요.

 

"나이가 많아지면 아기가 되기도 해"

저는 이 표현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아기처럼 사랑해주고, 챙겨줘야하고, 보살펴 주어야 한다는 모든걸 담고 있는것 같았거든요.


할머니의 생신날이예요.

할머니는 이제 유빈이에게 언니 공주라 부르며 웃으셨어요.

할머니가 기억하지 못해도

"내가 다 기억하면 되지요"

라는 유빈이의 말이 맘속에 와닿더라구요.

책속 유빈이 할머니를 보며 알츠하이머를 앓고 계셔도

따뜻한 가족들의 보살핌이 느껴져 맘이 따뜻했어요.

가족들이 서로 사랑하는 마음도 느껴졌구요.

그림동화지만 어른인 저에게도 눈물찡하게 감동을 주는 내용이었어요.

아이도 몇번을 읽고, 또 읽어달라하고^^

책 속 할머니와 표정도 너무 재미있게 보았어요.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9******3 2021.07.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