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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는 답이지만, 여전히 실행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이미 아는 답이지만, 여전히 실행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이쪽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은 거의 대부분이 평소에 읽는 책들과는 거리가 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래서 더 좋긴 합니다. 맨날 읽는 것만 읽으면서 살 수는 없는거니까요. 단순히 좋아서 읽는 것 외에도,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는 생각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한 때 최대 정치 이슈로 학생 무상 급식이라는
"이미 아는 답이지만, 여전히 실행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이쪽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은 거의 대부분이 평소에 읽는 책들과는 거리가 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래서 더 좋긴 합니다. 맨날 읽는 것만 읽으면서 살 수는 없는거니까요. 단순히 좋아서 읽는 것 외에도,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는 생각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한 때 최대 정치 이슈로 학생 무상 급식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모든 국내 지자체에서는 보편화 된 사항이긴 합니다만, 이게 과잉  복지라는 태도로 일관하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제 구조상 무상으로 공급 받지 않아도 되는 아이들도 있다는 논리가 얹어졌는데, 이 상황에서 빠진 것들이 좀 있었죠. 특히나 그렇게 분류 하는 인력과 돈은 공짜로 되냐 라는 말이었죠. 이에 관해서 더 이야기를 하면 엄청나게 복잡해지겠지만, 핵심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학생과 아이들에게 최소 한 끼, 그것도 국가단위로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기회라는 겁니다.

 

 이런 문제 뿐만이 아니라 학생 인권 조례도 뜨거운 감자로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학생들이 더 이상 예의가 없으니 때려잡아야 한다는 식의 논리가 나오게 됩니다. 역으로 교권은 바닥을 기게 되었다면서, 사람 만들 권리가 없어졌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죠. 이 역시 얄팍한 논리에 불과한 지점이며, 그냥 예전에 먹히던 것 같으니, 지금도 이게 유일한 답이다 라는 식의 안일한 이야기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기에는 그냥 입 터는 한가한 사람이 너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학생 인권, 나아가 어린이 인권이 뭔지 생각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인권에 관해서는 아예 헌법으로 제정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든 자유로울 권리가 있으며, 인간이기에 가지고 있는 기본권이라는 지점도 법적으로 아예 보장 되어 있습니다. 이에 관한 침해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더 많은 법령이 제정 되는 것이고 말입니다. 여기에서 재미있는건, 남을 때릴 권리도, 맞을 권리도 없다는 겁니다. 몇몇 아주 특별한 케이스를 빼면 이에 관해서는 폭력으로 분류 되며, 주로 법적인 문제로 변하는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아이들의 인권에 관해서는 역으로 파괴적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책이 하는 이야기는 그 이야기는 이미 과거 `100년도 넘게 이야기가 되어 왔다는 겁니다. 심지어는 국내에서는 방정환 선생이라는 사람이 아이들의 인권에 관한 이야기를 했으며, 이에 관해서 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지에 관해서 역시 많이 알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단순하게 어린이날 지정에 관해서만 배우는 지점이 많은 편인데, 분명 그 이상의 이야기가 있으며, 이에 관해서 다시 한 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는 것, 그리고 현대에도 시사하는 바가 많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름끼치게도, 현대에도 계속 문제가 되는 것들이죠.

 

 책의 내용은 사실 매우 간단합니다. 방정환 선생이 쓴 어린이 해방 선언의 전문을 다시 소개 하고, 이에 관해서 과연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재정리 하는 겁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과거의 글을 통해 현대에 필요한 것들을 재정립한다는 것인데, 단순히 어린이 해방 선언이 이야기 하는 것이 어인이날 지정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미성년자 라는 카테고리에서 이야기 하는 지점이긴 하지만, 이로서 미성년자도 인간이기에 저기본적으로 침범할 수 없는 당연한 권리로 나아가는 지점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이 책의 핵심은 그 권리에 관해 현대적인 설명을 해주는 것이죠.

 

 여기에서 어린이날 지정 사유에 관해서 "미성년자들이 노동에 시달리는 것을 볼 수 없으니 하루만이라도 쉬게 하자" 라는 취지로만  해석하는 분들도 있을 걸로 압니다. 당시는 그런 세상이었으니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변하고 있고 그 바뀐 세상에서 과거의 해석은 현재 새로운 해석의 참고 자료의 기능을 하게 됩니다. 단순히 그걸 완벽하게 따라가야 한다는 것이 아니고 말이죠. 간단하게 생각 해보죠. 당시의 논리 대로라면 지금 아동들을 또 노동으로 내몰아도 된다는 이야기이니, 지금도 아동 노동이 합법이라고 말 할 사람들이 있을까요? 물론 시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말이죠.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결국에는 정말 인권의 근본에 무엇이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책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이죠. 단순하게 누군가 하나가 더 어리거나, 아는 것이 적다는 이유만으로 인권의 일부를 빼앗겨도 되는 것은 아니다 라는 이야기를 책에서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누구라도 지켜야 하는 것이지만, 나이 차이로 모든 것을 다르려 하는 나라에서는 절대로 불가능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조금 더 가졌다는 이유가 남을 탄압하는 이유는 될 수 없다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말 하는 겁니다. 굉장히 재미있게도, 체벌로 넘어가게 되면 그걸 오히려 조장하는 측면이 있기도 하다는 겁니다. 점수가 더 적으니 맞아야 한다, 버릇이 더 없으니 맞아야 한다는 것 처럼 말이죠.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정말 무엇을 해야 하는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이 책은 상당히 이상적인 해법들을 제시하는 경향이 많은 편입니다. 다만 여기에서 유의해야 할 것은, 그 이상적인 면이 비현실적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단순히 그렇게 해보지 않았을 뿐 이라는 것이죠.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전 세대의 정서적인 문제가 가장 크긴 합니다. 이 정서에는 결국 능력이 모든 것을 가르며, 동시에 이렇게 갈리면 황금이 보답을 해줄거라는 황금 만능주의까지 끼어들게 되면서 벌어진 비극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또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단순히 한 세대가 모든 것을 장악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말로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하지만 진짜 권리를 가져야 하는 것들은 논란거리로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죠. 이 책은 그 권리에 관해서, 특히나 오래 전부터 이야기 되었던, 누구라도 가져야 할 진정한 권리에 관해서 이야기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방정환 이라는 한 사람이 가졌던 어린이날 제정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정말 미성젼자들에게 필요한 것들, 그리고 그 속에서 어떤 지점을 더 끌어내야 하는지에 대한 것들에 관해서 잘 정리해서 독자에게 전달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d********h 2023.06.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 선언 이야기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 선언 이야기" 내용보기
요새 초딩, 잼민이 등 어린 학생들을 지칭하는 단어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용이 계속되면서 비하발언 등도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데 이 부분이 현재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된다. 이 책은 이러한 어린이들에 관해 이야기 한다.  어린이 해방 선언문을 읽으면서 과거와 현재의 어린이들 처우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를 통해 미루어 볼 때 과거와 현재 사이에는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 선언 이야기" 내용보기

요새 초딩, 잼민이 등 어린 학생들을 지칭하는 단어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용이 계속되면서 비하발언 등도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데 이 부분이 현재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된다. 이 책은 이러한 어린이들에 관해 이야기 한다.  어린이 해방 선언문을 읽으면서 과거와 현재의 어린이들 처우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를 통해 미루어 볼 때 과거와 현재 사이에는 큰 변화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어린이의 처우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s*******7 2023.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선언이야기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선언이야기" 내용보기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선언 이야기 이주영 지음. 1923.5.1 어린이날 선포!! 2023.5.5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했죠.   그 시절부터 현재까지 어린이날을 위해 방정환 선생님 외 힘쓴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고, 어린이가 더 살기좋은 미래에 대하여 이야기 해주는 도서였어요! . .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 선언 이야기" (방정환 1899.11.9 ~ 1931.7.23)   우리나라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선언이야기" 내용보기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선언 이야기

이주영 지음.

1923.5.1 어린이날 선포!!

2023.5.5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했죠.

 

그 시절부터 현재까지 어린이날을 위해

방정환 선생님 외 힘쓴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고,

어린이가 더 살기좋은 미래에 대하여

이야기 해주는 도서였어요!

.

.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 선언 이야기"

(방정환 1899.11.9 ~ 1931.7.23)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영원한 대부 방정환님의

사진이 표지에 실려있어요^^

방정환님은 어린이를 우리 민족으로 생각하였죠.

일제강점기 시대에 독립을 하기위해 다음세대를 잘 키워야한다!

어린이를 가르고 인권을 높이는데 큰 힘을 쓴 인물입니다.

정말 존경스러운 어린이들의 대통령같은 인물이죠.

어린이 해방선언문>은 조선소년운동협회에서

배포한 선전문의 선언조항이에요.

선전문은 12만장이나 나눠주었답니다.

어린이들의 해방을 선언하는 날이지요^^

위의 포스터는 어린이날의 첫 공식 포스터에요.

"날이린어" ㅡㅡ> 색동회(새)마크 포스터로 변경되었죠!

 

방정환님의 말씀!!

"돋는해와 지는해를 반드시 보기로 합니다!!"

 

이 문장을 보고 !!

"새나라의 어린이"의 노래가 떠올랐어요.

일찍자고(지는해) 일찍 일어나면 (돋는해) 해를

모두 볼수 있겠다 !!??^^

 

요즘 새나라의 어린이가 될수 없는 현실 ㅠ

어린이날만큼이라도 돋는해, 지는해를

보여줘야겠다...!!

다짐해 보았답니다.^^

1부는 해방선언의 선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2부에서는 어린이를 위해 어른들에게 지침을 주죠.

어린이는 독립된 인격체이다!

어린이를 존중해주세요!

어린이에 대한 어른들의 마음과 행동에서

가장 기본으로 삼아야할 말들을 해주는 부분입니다.

너무 감동적인 글귀를 보았어요!!

 

어린이에게 배우지 않는 사람.

어린이에게 배우지 못하는 사람.

어린이에게 배울수 없는 사람은

가르치는 자리에 있으면 안된다.

 

어른의 가치판단을 제시하기 전에

아이들이 올바른 판단에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설명해주며 스스로 판단하도록 해야한다.!

(소년회 및 어린이 재판을 학급에서 하도록 권유했다.)

너무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했죠.

시대가 변화하면서 부모 개입의 일이 많아지고 있고,

판단의 갈림길에서 혼란스러운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죠.

어른들의 절실한 숙제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어린이가 새 세상으로 뻣어나갈수 있도록

도움을 줄수 있는 어른들이 되야겠어요.

잘 자라기 위해서 자연과 많이 친해져야 한다.

맨발벗겨 흙과 친하게 하고, 자연과 친하게 하고,

자연의 품에서 자연과 같이 자라게 하라!

방정환이게 큰 힘이 되었던 모임 소년회!

10세 전후 ~ 17세까지의 어린이가 직접 조직하고

운영하는 모임이었어요.

소년회의 활동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스카우트, 아람단 같은 활동이었어요!!)

 

마음껏 놀고, 안전하게 놀고,

과학보다는 생명을 가르쳐 주는 교육!

식물과 동물은 오랫동안 인류의 형제이다.

곤충채집교육은 일제식민지때의 과학교육이므로,

세밀화책을 낸 교육방식에 힘쓴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방정환,이오덕,윤구병님의 생명교육 사상)

어린이 해방운동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 도서였습니다.

 

단지 "어린이날을 만들고, 어린이라는 말을 만들었다."

정도가 아닌 힘의 뿌리를 생각해 주었으면 하는

지침을 내려주었지요!!

 

 

"어린이는 몇살까지 일까요??"

ㅎㅎ 어린이날 선물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을

부모님들은 언제까지야 하고 나이를 지정해주죠^^

(이제 중1인데 청소년이지 어린이 아니거든!!)

ㅎㅎㅎㅎㅎ

헉!!

방정환 선생님은 17세까지 어린이라고 하셨다는!!

ㅠㅠ 저처럼 모든 부모님들 놀라고 계실듯!!

곧은 뿌리는 18~19세에 스스로의 길을 정하듯..

청소년으로서의 공부를 마칠때 쯔음으로

정해주신건지 ㅎㅎ 하는 생각이듭니다!!

"당신은 어린이를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준엄한 질문에 저는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좀전에도 우리 아이들을 혼내고,

잔소리하고, 지적하고 ㅎㅎㅎ

(한없이 어린 아랫사람을 생각했군요 ㅜㅜ)

ㅎㅎㅎㅎㅎ 

"새천년 어린이 선언"을 보며 !!

현실속에서 어린이들의 건강, 그리고 사랑과 평화를

실천해 나가자는 지표였군요!!

(방정환 탄생 100주년 기념)

어른들에게 방정환님이 전하는 메세지!

어린이들을 완전한 인격으로 예우하자!

고요히 배우고, 즐겁게 놀기에 마땅한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모든 어린이는 놀면서 자라고 꿈꿀때 행복하다!

놀이에 대한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

현실 사회에서 가능한가 생각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생긴다면 그 시간은

최고의 놀이시간으로만들어 주어야 겠어요.

"저 스스로 우리 아이들을 완전한 인격체로

대우해주는 자랑스러운 부모가 되어야 겠어요."

 

(yes24 리뷰어클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s******5 2023.06.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