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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분야의 새로운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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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체스브로라는 학자가 있는 줄도 몰랐던 일반인이 '혁신'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흥미진진하게 읽어보았다.  1. 왜 생산성이 둔화되는가   이건 정말 중요한 화두이다. 이건 세계 각국의 경제 문제와 더불어 개인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고도의 과학기술과 첨단 기술의 발전, 의료과학의 발전이 진행됐음에도 현대인들은 정신적으로뿐만 아니라 물질적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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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체스브로라는 학자가 있는 줄도 몰랐던 일반인이 '혁신'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흥미진진하게 읽어보았다. 

1. 왜 생산성이 둔화되는가

 

이건 정말 중요한 화두이다.

이건 세계 각국의 경제 문제와 더불어 개인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고도의 과학기술과 첨단 기술의 발전, 의료과학의 발전이 진행됐음에도

현대인들은 정신적으로뿐만 아니라 물질적으로도 피폐한 삶을 살고 있다.

사회적 불평등과 부의 격차는 더 벌어졌고, 중산 계층은 한국에서 사라젹 가고 있다.

외국의 사례이긴 하지만, 한국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을 혁신가들은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거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2. 오픈 이노베이션의 정의와 이해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책은 2003년에 출간되어 이미 기존의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이나 프로젝트를 영입하여 발전시켜온 사례가 있었다.

오픈 이노베이션의 정의는 다양하다는 점이 좀 헷갈리긴 하지만

먼저 '프로세스'라는 점을 잘 이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의 형태 

'내향형'과 '외항형'을 잘 이해하면 좋을 듯 하다. 

이 책에서 주목하는 것은 내향형보다는 외향형이다. 

이과생들은 좀 더 이 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문과생이라면

'새로운 지식에서 더 많은 가치를 얻는 중요하고 새로운 혁신 과정'

으로 이해하면 좋을 듯 하다. 

 

3. 이 책을 읽는 법( 작가의 말) 

 

작가는 친절하게도 어떤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잘 활용할 수 있을지를 소개하고 있다. 

1?? 오픈 사이언스의 최신 발전에 집중하고 싶은 바쁜 경영자에게

2,4,5.6장이 가장 책값을 할 것

2?? 혁신 정책에 관심 있는 분들은 1,3,7,9장을 추천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의 정책적 의미에 다루고 있으며,

7장에서는 인도의 농촌 지역을 살펴보고 9장은 현대 중국에 대해 논의한다.

3?? 시간에 굶주리는 학계 동료들에게는

1,3, 5,7,8장이 도움이 될 것이다.

(중국에 관심이 있다면 9장을 추가로 읽을 것)

4?? 결론만 읽고 싶은 독자들은 각 장 별로, 그 장의 중요한 부분만 요약해 놓은

짧은 내용 정리를 읽어라.

내용 정리를 읽고 전체 장을 읽을지 말지 결정할 수 있으니 서문을 잘 눈여겨보기

바란다. 

 

4.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연계, 사회적 경제 분야,

 

대기업은 스타트업의 발전된 형태가 아님을 잘 이해하고,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실패,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를

잘 보면 좋겠다.

그래서 린 스타트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의 관계와 

오픈 이노베이션이 린 스타트업 사고의 내부와 잘 맞다는 것을 보게 된다. 

특히 대기업이 린 스타트업을 어떻게 이용할지에 대해서 고민과 실행

사례가 있으므로 도움이 될 것이다. 

사회적 경제 분야의 사람들도 읽는다면 다른 공공 분야나, 민간 기업들과

협력하여 일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 같다. 


 

 5. 혁신의 3요소 창출, 보급, 흡수 

 지식의 창출, 보급, 흡수란 틀 아래에서 어떻게 다른 분야의 기업과 공무원들이

사회 경제 분야의 직원과 컨설턴트들이 협력해야 할지를 고민하면 좋을 거 같다.

저마다의 사정과 이해 관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대기업이 하지 못하는 부분을 스타트업이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들과 제휴를 맺거나

투자를 하는 식으로 해서 벤처 캐피털이 되면 좋을 듯하다.

혁신의 3요소는 비단 조직, 단체, 공동체, 기업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1인 기업가나 개인에게도 적용해 볼 수 있다. 

그들이 생산자의 역할을 할 수 있고 하기 때문이다. 

 

6. 인텔의 New business Initiatives(NBI) 신선한 시도

연구 분야와 사업부서 사이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인텔은 NBI를 만들었는데 눈에 들어온 것은

인텔이 에릭 리스의 린 스타트업을 따랐고, 

조직 혁신이 있었다는 것이다. 

시드 프로젝트에 투입한 직원을 

인계 받는 사업부서로 5개월 동안 함께

이동시키는 것이다. 

이러면 기존 연구 단계의 지식을 사업부서에 효과적으로 전달해서

더욱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이 부분은 사회적 경제 분야의 직원이 민간 기업으로 갈 수도 있고

민간 기업의 직원이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 갈 수도 있고

공공 기관에 사회적 경제 직원이 파견을 갈 수도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 된다. 

각 지식 간의 융합과 기존 지식의 결합으로 새로운 지식이 만들어지며

가치가 창출되는 것이다. 

 

다른 제3자. 나는 이 부분을 제 3의 영역, 또는 흐름이라고 본다.

민간 기업, 공공기관,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할 수 없는 것을

시민, 국민, 개인의 참여로 인해서 새롭게 프로젝트나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좋겠다. 

 

현재 장애우와 중간 계층에 대한 문제가 풀리지 않고 있다.

경력 보유 여성에 대한 이해도와 일자리 창출은 늘어가고 있으나

청년 일자리와 장애인, 장애인과 정상인 사이에 있는 중간 계층에 대한

자세한 검토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 그 분야에서 발전이 있다면

생산성이 더 높아질 것이다. 

 

국가에서

아. OO 씨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네요

라는 말을 듣고 좌절했던 형의 말이 떠오른다.

정상인도 아니고, 비장애인도 아닌데, 걸을 수는 있고,

그러나 손은 떨리고, 글씨를 쓰기가 힘든 사람.

장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없는 사람.

 

희귀병에 걸려서 보험도 안 되고, 일을 할 수 없는

여성, 큰 질병으로 확인이 안 되어 

외부 생활은 할 수 없으나 재택 근무나 가벼운 일은

할 수 있는 여성이 있을 때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모든 분야의 사람들이 찾아서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사회 복지의 현실은 열악하다. 

자신의 남편이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온 몸이 마비가 되어 쓸 수 없는데

아내가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없다는 이유로

국가에서 돈을 지원할 수 없다는 게 말이 되는 건지

모르겠다. 오히려 그런 약자들을 도와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이 사회 혁신가들에게 도전을 줄 뿐만 아니라

나 같은 사람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사회적 경제 사람들과 만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d*******2 2021.09.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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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이노베이션: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의 선택”(2021)을 읽고
"“오픈 이노베이션: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의 선택”(2021)을 읽고" 내용보기
오픈 이노베이션 이론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고 현재 UC버클리대 경영대학원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장인 헨리 체스브로의 “Open Innovation Results : Going Beyond the Hype and Getting Down to Business”(2020) 책이 국내에 2021년에 발간되었다.   “혁신에 대한 모든 것”(매트 리들리, 2023) 책을 보면서, 오픈 이노베이션의 한 방식인 크라우드 소싱을 알게 되었고, 오픈 이
"“오픈 이노베이션: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의 선택”(2021)을 읽고" 내용보기

오픈 이노베이션 이론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고 현재 UC버클리대 경영대학원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장인 헨리 체스브로의 “Open Innovation Results : Going Beyond the Hype and Getting Down to Business”(2020) 책이 국내에 2021년에 발간되었다.

 

혁신에 대한 모든 것”(매트 리들리, 2023) 책을 보면서, 오픈 이노베이션의 한 방식인 크라우드 소싱을 알게 되었고,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 위하여 책을 검색하다가 저자의 최신 책을 읽게 되었다.

 

혁신 기술로 번영하기 위해서는 혁신기술 창조를 넘어, 사회 대다수가 혁신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혁신 보급,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혁신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는 혁신의 흡수까지 이어져야 한다(혁신의 3가지 측면)고 역설한다. 기업의 혁신이 성공하려면 시작 단계(프론트 엔드)에서 빛나는 초기 목표를 달성한 다음 백 엔드(사업부서와 시장)로 결과를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대부분의 비즈니스 혁신 프로세스는 폐쇄적(closed innovation)이었는데, 기업들은 대체로 혁신을 위한 투자를 기업 내부 연구소로 제한하고, 기업 외부의 지식원과는 협력하지 않는 특징이 있었다. 기업들의 생산성이 둔화되면서, “조직의 경계를 넘는 지식의 유입과 유출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혁신의 위험을 나누어 부담하는 혁신 프로세스로써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 등장하였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 안팎에서 의도적으로 관리되는 지식 흐름을 기반으로 하는 분산형 혁신 프로세스로, 조직의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금전적·비금적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것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세상에 지식은 풍부하다는 논리를 기초로 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나 혁신기관이 혁신을 추진할 때는 조직 안팎의 아이디어와 시장으로 가는 내·외부 경로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고 가정한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세스는 내·외부 아이디어를 결합해 플랫폼, 아키텍처, 시스템으로 만들고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해 아키텍처와 시스템에 대한 요건을 정의한다. 비즈니스 모델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내·외부 아이디어를 모두 활용하는 한편, 창출된 가치의 일부를 획득하기 위해 내부 메커니즘을 정의한다.”(p.144)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이미 있는 것을 다시 만드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이용 가능한 외부 지식을 활용하고 이를 확장하는 것을 추구한다.”(p.145)

 

오픈 이노베이션에는 내향형(outside-in)과 외향형(inside-out),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내향형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혁신 프로세스를 개방해 다양한 외부 지식의 투입과 기여를 허용하는 것으로써, 기술 협력, 크라우드 소싱*, 대학 협력, 인 라이센싱, 스타트업과의 협력 등이 있다. (*혁신적인 개념이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하여 문제를 크라우드에 올리면 관심있는 참여자가 해결방안을 제출. Wazoku crowd, NineSigma, Kickstarter, Indiegogo 등이 있음)

 

외향형 오픈 이노베이션은 사용하지 않거나 활용도가 낮은 지식*을 다른 사업이나 비즈니스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직 밖으로 내보내는 것으로써, 아웃 라이센싱, 공동개발계약, 스핀아웃, 사내벤처, 린 스타트업(기업 안에서 새 비즈니스 모델을 발견하기 위한 목적) 등이 있다. (* 유럽에서 승인된 특허의 약 2/3가 특허 갱신 수수료를 계속 지불하지 않아 특허 만기(20) 이전에 소멸되고, 대기업의 자체 특허 활용률은 10~30% 사이인 경우도 꽤 많았다고 한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오픈 이노베이션은 직원과 조직간 지식을 나누는 이들이 협력할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오픈 이노베이션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사례들도 소개하고 있다.

 

내향형 오픈 이노베이션 관련하여 NIH 신드롬(Not Invented Here syndrome)이 대표적인데, 기술개발을 오래한 조직에서 종종 자체적으로 발명하지 않은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거나 좋지 않은 거라고 생각하는 내부 R&D 직원들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세스를 뒤엎으려는 시도를 한다는 것이다. 나사 존슨 우주관제센터의 엔지니어링 부서에서도 우수한 외부 유입 아이디어에 대해 직원들이 정체성, 조직내 역할 관련하여 위협을 느꼈다고 한다. 외부의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제대로 사업성과를 거두려면 외부 기술을 조직에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다른 문제 사례로 기업이 대중이나 혁신 커뮤니티에 솔루션을 요청하면 수많은 아이디어가 모이는데 이 아이디어를 처리하는 지원부서의 역량을 확대하지 않으면 새로 유입된 방대한 아이디어가 오히려 병목현상 혼잡함을 일으켜 전체 혁신 프로세스를 느리게 만들 수도 있다.

 

외형향 오픈 이노베이션에서는 다른 어려움이 있다. 기업이 활용하지 않는 특허나 기타 노하우를 외부로 공개할 때 내부에서는 못찾았던 새로운 시장을 찾을지도 모른다는 어리석어 보이는 공포(FOLF, Fear of Looking Foolish)’를 느낀다는 것이다.

 

대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실태에 대한 2011년 조사 결과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유형별 대기업의 중요도 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 10년이 지난 조사 결과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기관들의 인식을 유추해 보는데 참고가 될 듯 하다.

 

오픈 이노베이션의 우수 사례로,

P&G의 연계개발(Connect and Develop. 5년 안에 P&G 혁신의 최소 50%를 외부에서 유입. 사용 안하는 기술은 잃게 하는 정책(Use it or lose it). 10억달러 브랜드 개발 등),

GE의 에코매지네이션(Ecomagination) 챌린지(GE는 재생에너지와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 4개의 벤처캐피털과 함께 총 2억 달러를 프로젝트 아이디어 챌린지에 투자),

Enel(이탈리아 에너지기업. 원전 매각, 석탄발전 폐쇄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을 크게 확장)Open Innovability(Open Innovation + Sustainability),

제약회사 Bayer의 종합 접근법, Quirky의 크라우드에 발전시키기유럽입자물리연구소 CERN, 어트랙트(ATTRACT) 이니셔티브 등이 소개되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해 더 많은 자료는 https://corporateinnovation.berkeley.edu/, http://www.openinnovation.net 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단순한 외주와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서 진정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이루기 위해서는 최고의사결정권자의 지원과 구성원들의 이해 및 협력이 관건일 것이다. 기관의 오픈 이노베이션 목적과 개방 분야, 적합한 개방 방식, 참여 대상 등에 대해 면밀한 파악은 기본이 될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0 2023.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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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의 선택..많은 기업들이 지향하고 있는 방법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의 선택..많은 기업들이 지향하고 있는 방법" 내용보기
언젠가부터 '혁.신.'은 기업에 필수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많은 기업들이 혁신을 이야기하지만 과연 그 방법들이 혁신을 위한 것이 맞는지는 가끔 의문이 들곤 한다. 특히 중소기업에서 업무를 하다보니 대표가 혁신을 위해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방법들이(애자일, 영어이름쓰며 수평적관계만들기, OKR 등) 대기업부터해서 유행처럼 다들 하는 모델을 무작정 적용하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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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부터 '혁.신.'은 기업에 필수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많은 기업들이 혁신을 이야기하지만 과연 그 방법들이 혁신을 위한 것이 맞는지는 가끔 의문이 들곤 한다. 특히 중소기업에서 업무를 하다보니 대표가 혁신을 위해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방법들이(애자일, 영어이름쓰며 수평적관계만들기, OKR 등) 대기업부터해서 유행처럼 다들 하는 모델을 무작정 적용하려 하니 업무량만 늘고 실제 발전여부는 항상 의문이었다. 사실 이건 그 방법들이 문제가 아니라(어쨌든 특정 기업들이 성공한 모델이니까) 그 방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 부족, 해당 조직에 맞게 변형적용 과정 등 받아들이는 기업의 문제라고 생각되긴 한다. 내부는 그대로인데 혁신이라는 이름만 덮어쓰다 보니 제대로된 변화를 못 이뤄내는 것 같다.

 

 

  그래서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단어를 보고 이 혁신의 방법은 그런 문제를 해소해줄 방법을 제시해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책은 오픈 이노베이션의 정의부터 기업혁신 강화를 위한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공사례, 중국적 특성의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순차적으로 설명을 해 준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단어의 시작이신 저자라 해당 내용과 실제 사례를 잘 설명해주시긴 하지만 문과출신에 재무업무 경력의 나는 중간중간 나오는 단어들이나 설명들이 좀 벅차긴 했다.(애자일에 대한 교육을 받을 때 꼭 이런 느낌을 받았었다는..) 이 부분은 실제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용하는 기업에서의 근무 여부와 각 업종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을 듯한데 몇 가지 단어들에 대한 첨언들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 부분이었다.

 

 

  그럼에도 TSMC나 인텔의 성공 사례들은 흥미로웠다. 반도체 업계에서 두 회사의 최근 행보를 보면 그들이 어떻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잘 적용했고, 현재의 모습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중국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경우도 최근 자국 민영기업을 강하게 규제하는 중국정부의 태도를 보며 저자의 설명을 한번 더 되새겨 보게 된다.

 

 

  그리고 각 장별로 주요 포인트를 요약 해주는 장은 약간 이해가 안 가던 부분도 요점으로 다시 정리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전체적으로 미국의 사례들이긴 하지만 이젠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들의 이야기가 많고, CVC나 혁신 방법들은 한국 시장이 따라가는 추세므로(정책 등이 항상 좀 늦게 바쳐주는듯..) 우리 시장에 대한 선행학습이기도 한듯하다.

 

 

  책을 읽고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사례들을 찾아보니 생각 이상으로 많은 기업들이 해당 방법을 택하고 있었고, 국내에 투자하는 글로벌 업체들도 많았다. 최근 기사들에서도 CVC나 스타트업 투자금액에 대한 이야기들이 자주 언급되긴 했었다. 이종간의 결합도 많고, 스타트업 투자의 활발함과 상장등에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많아지는 이때, 그리고 4차산업 혁명등 기술이 급변하는 이때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선택하고 있는데는 이유가 있겠지? 혁신을 고미하는 회사의 경영자와 담당자가 읽기도 좋지만 주식을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도 투자시 한 개의 지표가 되어 주지 않을까 싶다.

 

   [(이벤트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r***a 2021.08.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