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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식당이라는 작품은 라이트노벨이 원작인 작품이다. 내용은 간단하다. 이세계와 연결된 식당이 이세계 주민들에게 음식장사를 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세계엔 다양한 종족과 사연이 있다. 그것이 현대음식과 만나서 즐거운 에피소드를 자아낸다.
이 작품은 힐링하기에 딱 좋다. 먹는걸 즐기는걸 보자면 나도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같은 음식을 먹고싶어지는 욕구가 불현듯이 나온다.
코믹스도 이러한 원작의 느낌을 매우 충실히 살렸다. 둥글둥글한 그림체는 귀여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준다.
힐링과 먹방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이 작품은 같은 취향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봐야 할 작품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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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이세계 식당 2기> 제작이 결정된 이후 한국에서도 만화 <이세계 식당> 시리즈가 제법 속도를 붙여서 정식 발매되고 있다. 만화 <이세계 식당 2권>이 지난 2021년 3월에 발매된 이후 만화 <이세계 식당 3권>이 지난 6월을 맞아서 발매되어 나는 다른 6월 신작 라이트 노벨과 함께 만화 <이세계 식당 3권>을 구매했다.
만화 <이세계 식당 3권>의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본 적이 있던 각자가 좋아하는 음식을 토핑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었을 때 어떤 음식이 가장 맛있는가, 라는 토론을 모두가 뜨겁게 벌이는 에피소드다. 서로 뭐가 더 맛있는지 다투다가 결국 주인공(?)에게 부탁을 해서 각자의 토핑을 사용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서로가 권한 샌드위치를 먹어보게 된다.
그러면서 모두 "맛있어!"라며 흡족해하는 얼굴로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으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볼 수 있는 <이세계 식당>은 모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사람들과 그 음식에 대한 상세한 묘사와 리액션이 매력적으로 잘 그려진 작품이다. 만화를 보다 보면 괜스레 사람에겐 역시 맛있는 음식이 필요하다는 걸 느낀다.
흔히 나처럼 살이 찌는 사람들은 지나치게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는 탓이라고 말한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먹는 걸 조절하면서 내가 먹는 그 이상으로 운동을 해줘야 살이 찌지 않는 법이다. 하지만 나 같은 사람은 칼로리가 높은 맛있는 음식을 추구하면서도 운동은 그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살이 찔 수밖에 없다.
아아, 정말 세상에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웃음)
만화 <이세계 식당 3권>에서는 다양한 인물들과 음식 에피소드를 읽어볼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 <이세계 식당>에서 볼 수 있었던 에피소드도 있었고, 볼 수 없었던 에피소드도 있어서 만화 <이세계 식당 3권>을 구매해서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에피소드 중 하나는 빅토리아와 그녀의 조카들이 등장한 에피소드다.
모두가 '마녀'라며 꺼리는 그녀를 아무런 편견 없이 찾아온 어린 두 조카들을 맞이한 빅토리아가 두 조카들을 데리고 가서 함께 푸딩 아라모드를 먹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했다. 푸딩 아라모드에 대한 섬세한 묘사와 감상은 괜스레 '아아~ 카페 가서 나도 저런 푸딩을 먹고 싶다~'라는 욕심이 크게 들 정도. 뭐, 한국에서는 먹을 수 없겠지만 말이다 (웃음)
네코야에서 맛있게 음식을 먹은 이후 돌아온 조카들을 배웅하는 빅토리아의 모습도 만화 <이세계 식당 3권>을 통해 정말 따뜻하게 잘 그려져 있었다. 역시 맛있는 음식은 좋은 사람과 함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법이다. 괜스레 사람이 사람과 친해지기 위해서 맛있는 밥 한 끼를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 게 아님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만화 <이세계 식당 3권>은 빅토리아의 에피소드 외에도 훈훈한 웃음을 짓게 한 에피소드가 상당수 있다. 3권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수록된 아렛타와 사라골드의 버터 감자 편도 무척 좋았다. 조금 더 자세한 건 직접 만화 <이세계 식당> 시리즈를 읽어보기 바란다. 아아, 어쩌면 이렇게 따뜻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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