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과 주제가 흥미로워서 책을 구입했습니다. 암울하고 어려운 근대 시기에도 여행이 있었다니…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주제라서 저의 관심을 끌었나 봅니다. 우리 나라의 역사적인 인물들이 쓴 여행기를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에서, 이 책을 읽은 것은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 인물들이 쓴 글이라서 현재의 여행 글과는 문장이나 화법(?) 등에 약간의 어색함이 느껴지는데 그러한 어색함도 새로운 재미로 느껴집니다. 책을 읽다보니 책에서 나오는 지역의 옛 풍경이 머리 속에 그려지면서, 왜인지 모르게 갑자기 저의 꼬맹이 시절의 추억도 떠올랐습니다. 기분 좋은 과거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께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