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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좋아하던 김이슬 작가님과 하현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다고 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친구에게도 선물하기 위해 2권을 구매했습니다.☆ 역시 제가 기대했던것 만큼이나 좋은내용이 가득했고 읽는 내내 행복만 가득했습니다. 삶의 자투리 시간 속 작가님들의 '모든말' 덕분에 저또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좋은 책을 찾으시는 모든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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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님 책만 사서 읽는편인데요 이슬작가님 하현작가님 두분을 좋아하니깐요 최소 2권은 사야겠죠? 여러분들도 미리 두권이상 사셨으면 좋겠어여 왜냐면은 편지를 잘 쓰시는 두분이 마음도 잘쓰는데요 그 마음이 아주 좋아서요 두분을 사랑할 수 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조심하세요 읽다보면 나도 편지를 쓰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렇게 펜을 들면 아 내 두뇌는 아 내 표현력은 왜? 어째서? 이런 모양일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이스크림이나 먹게되거든요 그래서 2kg가 쪘나봐요 에잇 마음도 살도 두둑하게 만들어주는 우세모를 진짜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는데 우세모 무조건 100% 캡짱인데 나만 알기 아쉬우니까 모두들 빨리 읽으시고 캡짱이 되시길 바랄게여 그만 이마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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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래도록 김이슬의 글을 기다렸어요. 작년에 "우리 세계의 모든 말"을 브런치에 연재한다고 했을 때 얼마나 신이 났는지 몰라요. 작은 화면을 통해 지켜보던 이슬과 현의 우정은 뭉근히 반짝여서 사실 샘이 나기도 했어요. 그래서인지 서로에게 편지가 한 통씩 보내질 때마다, 나는 몰래 옆자리에 앉은 짝꿍의 심정으로 흘끗 가늘게 눈을 떠 훔쳐보는 기분이었어요. 아... 김 이슬과 다정의 세계는 여전히 적당히 불투명한 채 솔직해고 그게 제법 유쾌하기까지 해요. 하지만 웃음보다는 울음이 날 것만 같은 세계에요. 서로에게 자칫 살갗이 발갛게 될 만큼 뾰족하게 말하기도 해요. 그러곤 물어봐요. "다정아. 너는 나를 어떻게 견뎠어?" - p.125 그러면 답해요 "이슬아. 너는 나를 어떻게 견뎠어? 왜 그때 나한테서 도망치지 않았어?" - p.134 하지만 결국 이렇게 고백해요. "그러면 나는 계속 미숙할게. 모든 게 서툴러서 면밀히 살필게. 눈치를 볼게. 실눈을 뜰게. 좋아할게. 가까워지는 상태로 나아갈게. 배울게. 나를 믿지 않을게." - p.200 「능숙과 미숙」 中 그들의 축축하지만 빛나는 세계는 참으로 절묘해서 영원에 가까운 것만 같아요. 나도 입장하고 싶어 난간 위에 올라서보지만 바들바들 떨고 마는걸요. 그래서일까 책을 덮고 나면 샘이 더 나요. 부러워서. 독후감과 서간문의 동거로 탄생한 이 세계가 멀고도 널리 알려져서 영원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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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작가님의 편지로 엮인 책이라, 각기 다른 생각들과 문체들이 서로에게 하는 말들을 볼수있겠구나-재밌겠다!싶은 마음에 책을 구매했습니다.(원래 김이슬작가님을 인스타에서 알게되어서 겸사겸사 출간소식을 듣고 구매한것도 있구요ㅎㅎ) 책을 구매하고 나서 읽기 시작했는데, 추천의 말부터해서 수상소감부분까지 읽는데 너무 좋더라구요.(수상소감1 부분에서는 괜시리 울컥했어요 그래서 읽다가 눈물나서 못읽겠다하고 덮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표현 못 할 설렘이 있었습니다. 책을 읽기싫어하는것같아-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금새 읽었어요. 책 겉표지 디자인도 달콤한 버터구름들이 가득한곳에 반짝거리는 오브제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듯해서 표지만 봐도 기분이 좋아요. 친구에게 선물해주기에도, 추천해주기에도 너무 좋은책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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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작, 서른번의 편지 교환 프로젝트. 김이슬, 하현이 주고받은 <우리 세계의 모든 말>. 이 둘의 글들을 읽어왔고 오래 좋아해왔다. 진작에 브런치로 만났던 편지를 브런치북 대상작으로써 책으로 만나니 더 좋았다.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편지가 한 사람의 글로 느껴진다. 서로에 대한 마음과 애정이 가득해 저절로 마음이 녹는다. 사실 읽으면서 코 끝이 찡해지고 눈물이 나는 부분이 많았는데 편지에 담긴 ‘진심‘ 때문이었다. 서로를 아끼고 애정하는 마음이 편지에 가득해, 이런 소중한 이야기들을 내가 읽을 수 있다는 점에도 그저 감격이었다. 사실 나에게 편지란, 주고 받는 사람과의 비밀글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이 많이 바뀌게되었다. 서로 주고 받는 편지 속에 나는 울고 웃고 위로 받았고 편지와 편지 사이에 연대와 서로를 아끼는 마음에 부럽기도 했다. 당장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은 마음. 내가 오늘 읽은 책 속에 한 구절을 나도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 나는 용기가 없어서 혼잣말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기록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편지의 시작이 제일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다정아", "이슬아"로 시작하는 이 편지들을 읽으니 그저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으로 이미 그것으로 된거구나 싶다. 서른 통의 편지, 서른 권의 책. 나도 이 중에 20권이나 가지고 있는 책이었어서 더 반갑게 느껴지고 다시 이 책들을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에 책장 한 켠에 모아 꽂아 두었다. 다시 이 책들을 읽다가 이 책에 담긴 구절을 만나면 나는 반갑겠지. 그리고 이 책이 또 생각나겠지. 오래오래 떠올리겠지. 나도 누군가에게 이렇게 책의 구절과 함께 독서 편지를 쓰게 된다면 아마 이 책의 많은 부분을 함께 쓰게 되겠지. 나의 세계의 모든 말을 가득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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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생 여성 둘이 자신이 사랑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책 속의 문장에 대해 말하며 주고받은 편지. 김이슬 작가는 주로 시를, 하현 작가는 소설이나 에세이 속 문장들을 소개한다. 전자는 내게 조금 섬세한 해석을 요했지만 이해하고 나면 너무 짜릿했고, 후자는 내 마음을 옮겨다 적은 것처럼 명확해서 편안했다. 책을 읽으면서, 이들이 공유하는 감수성의 온도는 비슷하지만 둘의 캐릭터는 분명히 다르다는 걸 느꼈다. 김이슬 작가는 조금은 까칠(?)해서 다가가기 어렵지만 막상 내 편이 되면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 같았다. 하현 작가는 스스로가 방어적인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막상 사람에게 정을 많이 주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자기도 모르게 많이 보여주는 사람처럼 느껴졌다. 비슷한 감정의 온도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끝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이들의 관계가 무척이나 건강하고 튼튼해 보였다. '우리'로서 하나의 '세계'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모든 말'을 털어놓을 수 있는 멋진 사람들. 동시에, 서로가 서로에게 전부가 아님을 너무나도 잘 알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줄 아는 사이. 책을 읽으며 꾸준히 떠오르는 사람들이 몇 명 있었다. 우리도 서로에게 김이슬과 하현이 될 수 있을까. |
| 이슬작가님의 취급주의를 접한 후로 이슬작가님에 빠져있던 중, 우세모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했다. 나도 어렸을적부터 친구와 편지를 자주 주고받아서 모아둔 편지가 한박스인데, 성인이 되고 각자 일상이 생기면서부터는 생일편지를 제외하고는 카톡도 자주하지는 않는다. 글과 말은 확실히 차이가 있다. 우세모를 읽고 나서는 나도 친구와 다시 편지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두 작가님이 나누는 대화가 나와 친구들이 나누는 대화와 묘하게 닮아있어서 공감이 많이 가고 위로가 되었다. 공감으로부터 얻는 위로라는게 이런건가 싶다. 그래서 이 책은 친구들에게 선물해주고싶은 책이다. 몇권 더 구매할 것 같다. 이런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