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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이가 좋아하는 예쁜 그림책입니다. 겁많은 토끼 윌로우가 테오의 편지를 달님에게 전해주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이에요. 토끼는 엄청 단순하게 그려져있지만, 나머지 배경들은 꽤나 세심하게 그려져 있어서 독특한 느낌이었어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윌로우는 아늑한 우체통 속에서 그림을 그리며 지내고 있었어요. 밖에 나가면 위험한 것이 많아서 항상 우체통 안에서 머물러야 한다고 생각했죠. 그러던 어느 날, 우체통 안으로 테오의 편지가 날아들었고, 이걸 꼭 전해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렇게도 무서웠던 밖으로 나와 산으로도 올라가고, 나무도 올라가고.. 나중엔 소중한 스케치북을 찢어서 만든 풍선을 타고 하늘 위로 둥실둥실 올라가서 달님을 만납니다. 그리고 달님은 테오의 소원을 들어주게 되요. ^^ 그냥 그림책이라고 하기엔 글밥이 제법 많긴 했는데, 그래도 아들이 좋아해서 거의 매일 읽어주었어요. 저자 이름만 보고 어느 나라 사람인가 궁금했는데, 찾아보니 홍콩에서 살다가 뉴욕에서 공부한 분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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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우체통 토끼 윌로우 요즘 동화책들은 하나같이 수준이 높은 걸까요~ 아니면 제가 운 좋게 좋은 책들을 일게 된 것일까요? 어찌 되었든 참 따뜻한 동화책을 읽었습니다. 며칠 전에 읽은 곰이 왔어! 책도 너무 좋았는데 이번에 읽은 우체통 토끼 윌로우도 너무나 좋은 동화책이었습니다. 어른들이 읽으면 말랑말랑한 감성을 되살아날 수 있는 그런 책인 것 같아요. 이번에 읽은 우체통 토끼 윌로우는 내용도 너무 따뜻하고 그림도 너무 따뜻합니다. 핫팩은 아니지만 핫팩 그 이상의 따뜻함을 가진 동화책입니다. 그렇다고 겨울에 읽을 필요도 없고 여름에 읽는다고 해서 더위를 먹는 책은 아니라는 사실! 너무 멀리 왔나요. 잡소리 워워워... 우체통 토끼 윌로우의 내용을 대략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겁 많은 토끼 윌로우는 버려진 우체통 안에 살았습니다. 외부 세계는 싫어하고 조용하고 아늑한 우체통 안을 좋아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날아온 파란색 편지 봉투 하나. 그 내용은? "안녕하세요, 달님? 내일은 우리 엄마 생일이에요. 엄마를 위해, 오늘 밤 가장 둥글고 환한 모습으로 솟아오를 수 있나요? 엄마가 그런 달님을 보면 무척 좋아하실 거예요. 테오 드림(에리스 길 보라색 집)" 이런 내용입니다. 멋진 생일 선물에 감탄한 윌로우는 달님에게 이 편지를 전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우여곡절 끝에 달님을 만나고 달님은 테오의 소원을 들어줍니다.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아주 평범한 그런 동화책의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내용도 무난하고 전혀 어렵지 않아요. 책에 나오는 동화 그림이 너무 아름답고 좋습니다. 내용도 좋고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엿볼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 너무 좋은 그런 동화책 우체통 토끼 윌로우~ 1독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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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 토끼 윌로우 / 캣 민 / 윤지원 역 / 지양어린이 / 2021.06.25 / 지양어린이 세계 명작 그림책 73 / 원작 : Shy illow(2021년)
책을 읽기 전
귀여운 토끼가 우체통 안에 있네요. 여기 살고 있는 걸까요? 귀를 쫑긋, 눈을 동그랗게 뜨고 주위를 살피네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줄거리
겁 많은 토끼 윌로우는 버려진 우체통 안에서 살았어요. 밖에 나가는 것을 싫어하니 조용하고 아늑한 우체통 안은 좋은 곳이었지요.
어느 날, 파란색 편지 봉투 하나가 우체통 안으로 날아들었어요. 테오가 엄마 생일을 위해 달님에게 보내는 편지였지요.
열두 시가 되기 전에 편지를 전해야 하는데... 윌로우는 편지를 전하기 위해 높이뛰기도 하고, 산을 오르기도 했어요.
또, 힘껏 몸을 날려 새 등에 올라탔기도 했지요. 겁 많고 소심한 토끼 윌로우는 편지를 전할 수 있을까요?
책을 읽고
겁이 많고 소심하기에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토끼 윌로우이지만 테오가 엄마의 생일 선물로 가장 밝고 둥근 달님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담긴 소망의 편지를 보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행동까지 옮겼네요. 토끼 윌로우가 달님에게 편지를 전하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어요. 높이뛰기, 높은 산에 오르기, 날아가는 새에 올라타기까지 했었지요. 평소 성격에 이런 노력이라면 해결되었을 것 같지만 편지는 여전히 윌로우의 손에 있지요. 윌로우는 자신이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무언가를 내어놓고서야 성공할 수 있었지요. 대신 이 성공으로 윌로우는 세상 둘도 없는 친구 테오를 알게 되지요. 누군가의 진심을 알아보았던 윌로우에게 이런 친구가 생기는 것은 어쩜 당연한 일이겠지요. 무슨 일이든 진심으로 임하면 당장은 모르더라도 대부분 그 진심을 전달되는 것 같아요.
토끼 윌로우는 잘 모르겠지만 윌로우가 우체통에서 나와 세상에 한 발짝을 내딛는 그 순간부터 변화는 시작되고 있었지요. 연이은 실패를 맛보지만 윌로우는 포기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도전을 선택했지요. 자신이 살던 좁은 세상에서 벗어나 온 세상을 비추는 달님의 시선에서 세상을 보았다면 윌로우의 생각과 마음이 우체통에서 살던 그때와 같은 시선일까요? 도전으로 얻어지는 경험의 가치, 진정한 용기, 긍정과 열정... 들은 자신만의 것이 되지요. 이런 메시지를 담은 <우체통 토끼 윌로우>의 그림은 연필로 섬세하게 그려진 장면들과 핑크와 블루, 그리고 연보라의 색감들의 어울림이 부드러우면서도 따스하고 잔잔함을 남겨주네요. 그래서인지 하얀 바탕의 빨간 윤곽선을 가진 윌로우의 모습은 오히려 강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면지의 앞과 뒤가 달라졌어요. 컬러가 없는 흑백의 앞부분의 면지가 테오를 만나고 우정을 쌓아가며 색이 입혀졌어요. 혼자서 바라본 사물들이 대부분이었지만 테오와 함께하며 알게 된 것을 그렸어요. 저는 여기까지 생각했는데 작가의 의도는 한층 더 깊었네요. 앞면지에 그려진 수선화는 ‘나만을 사랑합니다’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다고 해요. 반면, 뒷면지에는 ‘당신을 사랑해요’라는 꽃말을 지닌 해바라기를 그려 놓았다고 하네요. 오~ 친구로 인한 긍정적 영향을 받은 윌로우의 변화를 응원하게 되네요.
그런데 테오는 왜 버려진 우체통에 편지를 넣었던 것일까요? 그 해답은 면지를 넘긴 표제지에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직접 책장을 넘겨 그 이유를 찾아보세요.
- 윌로우가 사는 우체통 만들기 -
수줍은 토끼 윌로우가 사는 우체통을 만들어 보아요. 작가님을 따라 그리고, 자르고, 접고, 색칠까지 함께하면 윌로우를 위한 우체통을 만들 수 있지요. 예쁜 꽃과 나뭇잎을 그려서 붙이는 건 자유이지요. 거기에 하나 더! 주인공 토끼 윌로우까지 그리면 진짜 완성!
사진 및 영상 출처 : https://youtu.be/8wulX97U4K8
- <우체통 토끼 윌로우> 완성 과정 -
2010년 <우체통 토끼 윌로우>의 초기 스케치에서는 주인공 캐릭터가 작은 소녀이었네요. 2016년, 작가님이 토끼 일러스트에 빠져 있어서 캐릭터가 토끼로 변경된 것을 알 수 있어요. 위의 그림처럼 윌로우가 편지를 전하기 위해 달에 가는 다양한 방법들도 있네요. 이 그림은 원작에서는 만날 수 있어요. 덧싸개를 열면 표지의 그림이지요. 너무 아쉽네요. 이런 재미있는 장면을 한글판에서는 볼 수 없어서요.
홈페이지에는 홍콩에서 어린 시절 대부분을 보냈다고 하셔서 한국 분이시라 생각 못 했네요. 작가님의 사진과 작가님의 SNS에서 종종 한국의 모습이 보이네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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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 토끼 윌로우 캔 민 지음 / 윤지원 옮김 / 지양어린이 출판
가슴 따뜻해지는 그림책 한 권을 만났습니다. <우체통 토끼 윌로우>인데요.
책을 읽은 둘째에게 마침한 스토리라 더욱 마음에 들었던 그림책인데요.
책의 주인공은 버려진 우체통에서 사는 토끼, 윌로우입니다.
겁이 많고 밖에 나가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버려진 우체통에서 살기 시작한 건데요. 윌로우만큼은 아니지만, 사람들 앞에 나서길 좋아하지 않고, 부끄러움이 많은 저희 집 둘째랑 참 닮았습니다. 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나랑 비슷하네!”라고 얘길 하더라고요. ^^
그러던 어느 날, 버려진 우체통에 편지 하나가 날아듭니다. 사건이 시작되는 거죠.
편지는 테오가 달님에게 보내는 편지인데요. 엄마 생일을 맞아 ‘가장 둥글고 환한 모습으로’ 찾아와 달라고 부탁을 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였습니다.
윌로우는 과연 어떻게 할까요 버려진 우체통인지 모르고 편지를 넣은 테오 잘못이니 모른 체 해도 될 텐데요.
하지만 윌로우는 고민 끝에 용기를 내 보기로 합니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예쁜 소원을 가진 테오를 위해서!
그렇게 <우체통 토끼 윌로우>는 윌로우가 두려움과 어려움을 이겨내며 달님을 향해 가는 여정을 아름답게 그려나갑니다.
나만을 위해 용기를 내는 것보다 타인을 위해 용기를 내는 것이기에 윌로우의 도전이 더욱 멋져 보이죠? ^^ 아이에게도 윌로우처럼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내볼 수 있겠느냐고 물었더니, “나무에 올라가는 건 무섭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용기를 내보고 싶어” 라고 말해주더라고요. ^^ 그래서 윌로우처럼 멋진 행동을, 용기 있는 행동을 꼭 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열렬히 응원해 주었답니다. ^^
그렇다면 윌로우는 달님을 만나 테오의 편지를 전달해 줄 수 있을까요 그 결과는 이 책, <우체통 토끼 윌로우>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는 게 좋겠죠? ^^
이타심이라는 말을 모르더라도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이타심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해주는 <우체통 토끼 윌로우>! 멋진 그림책과의 행복한 만남이었습니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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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 서정적이고 예뻐서 고른 '우체통 토끼 윌로우' 캣 민이라는 지은이의 첫 그림책이라고 한다 글밥이 많지 않고 그림이 많아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읽기 적당한 책 같다 겁이 많고 소심한 토끼, 윌로우는 시끄러운 바깥 세상을 피해 버려진 우체통 안에서 살았다 어느날, 편지 한 통이 윌로우가 사는 우체통 안으로 들어온다 테오라는 남자아이가 엄마의 생일날, 둥글고 환한 모습으로 나타나 달라고 달님에게 쓴 편지였다 달님에게 이 편지를 꼭 전해야겠다고 생각한 윌로우는 겁이 났지만 용기를 내어 달님을 향해 모험을 떠난다 높은 언덕 위에도 올라가보고 새의 등에 타서 달님에게 가려고 노력해봤지만 모두 실패 자신이 그동안 그렸던 그림들을 붙여서 풍선을 만들어 드디어 달님 가까이에 간다 편지를 달님에게 읽어주고 둘은 테오네 집으로 날아간다 가장 둥글고 밝은 모습으로 나타난 달님을 보며 테오와 엄마는 기뻐한다 그림만큼이나 이야기도 서정적이라 마음이 따뜻했다 이야기가 짧아 학교숙제로 독서록을 쓰는 아이는 엄마 도움없이 혼자 숙제를 마쳤다 이야기는 끝났지만 그 후 윌로우와 테오는 친구가 되었을 지, 윌로우는 다시 우체통으로 돌아갔을 지 아이와 상상하며 얘기를 나누는 것도 재미있었다 윌로우는 우체통으로 돌아갔지만 테오가 우체통으로 윌로우를 만나러 자주 찾아온다고 아이는 상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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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사용하게 되면서, 메일을 사용하게 되면서, 문자를 사용하게 되면서
우체통은 역할을 점점 잃어만 간다. 예전에는 빨간색 우체통을 거리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요즘은 찾아보기조차 힘들다. 우체국가면 당연하게 있는 우체통을 보고 아이들에게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을 알려주는 것 처럼 "얘들아, 이게 우체통이야" 알려주는 내모습이 참 아이러니 하다.
그림책 <우체통 토끼 윌로우>는 이런 우체통을 소재로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담겨있어 참 반갑기도 하고, 아이들이 우체통에 대해 따뜻한 마음이 담길 것 같은 책이다. 사실, 요즘 아이들이 우체통에 대해 알려줄 때 여기다 넣으면 우체부 아저씨께서 편지를 배달해주는거라고 알려줘도 고지서, 광고물 등만 생각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버려진 우체통 안에서 사는 겁 많은 윌로우 어느날 파란색 편지 봉투 하나가 우체통 안으로 들어온다. 테오라는 아이가 달님에게 보낸 편지다. 버려진 우체통이라는 것을 모르고 엄마 생일을 위해 달님에게 부탁을 하는 편지를 쓴 것이다.
편지를 달님에게 꼭 전하고 싶은 윌로우 겁이 많은 토끼지만 용기를 내어 테오의 소망을 들어주기 위해 달님을 찾아가기로 한다.
테오가 생각한 엄마의 선물 역시 사랑스럽고 테오의 소망을 들어주기 위해 용기를 낸 윌로우 역시 사랑스럽다.
우체통으로 인해 이렇게 아름다운 일들이만들어 질 줄이다.
사실 예전 우체통은 서로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기도 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는 그런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곳이었다.
이런 추억을 어른들밖에 모른다면 아이들 역시 공감하게 해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우체통 토끼 윌로우가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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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달이 우체통 위로 떠있다. 우리는 달과 토끼를 생각하면 달 토끼를 떠올린다. 커다란 달 안에 살고 있는 달 토끼. 그런 토끼가 달에 살지 않고 우체통에 사는 이유가 뭘까? 그림책의 속지를 펴보니 조각 조각 여러 그림과 글이 쓰여있다. 밖에서 뱀을 봤다.. 며칠 동안 밖에 나가지 말아야겠다.(아마 일기인 것 같다.) 바람을 피할 것 과 같이 그림과 함께 이 그림을 그린 주인공의 느낌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듯한 내용들. 그리고 우체통 토끼 윌로우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윌로우는 우체통에 산다. (아이에게 우체통 안에서 살면 어떤 느낌일까? 묻자 좁고 답답해. 어두워란 대답이 나온다.) 그럼에도 윌로우는 우체통에서 사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 우체통안에 편지 한통이 도착한다.(우체통은 사실 버려진 우체통이라 편지가 배달이 되지 않는다.) 그 편지는 달님에게 보내는 테오의 편지. 곧 엄마의 생일임으로 달님에게 오늘 밤 가장 둥글고 환한 모습으로 솟아올라 줄 수 있는지 묻는 편지다. 무시해버릴 수 도 있는 이 편지를 윌로우는 아이를 위해 배달한다. 바로 달님께 윌로우가 달님에게 배달을 가는 이 과정에서 보여주는 책의 여러 색과 어둠의 조화가 너무 예쁘다. 큰 우주는 검은 하늘에 노오란 달님, 그리고 토끼가 너무 아름다워라고 표현을 한다. 책을 읽다 큰 우주는 달님에게 닿기 위해 어떻게 할거야?라고 묻자 큰 우주는 비행기를 타고 가다 달님을 만나면 낙하선을 펼쳐서 편지를 전해주고 나는 땅으로 돌아올거야.라고 이야기한다. 윌로우는 달님에게 닿길 바라며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달님에게 향한다. 그리고 자신을 희생하여,(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잠자는 달님과 만나 아이의 소원을 들려준다. 아름다운 달님과 그 모습을 바라보는 윌로우, 과연 달님은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었을까? 따뜻한 달빛이 윌로우의 가슴으로 스며들고 달빛은 영원히 윌로우의 가슴 속에 남으며 이렇게 이 따뜻한 그림책은 끝이 난다. 검은 밤 하늘에 수놓은 여러 색의 수채 표현들 그림책을 보며 읽어주는 엄마인 나 역시 따뜻함의 감정을 느낀다. 이것이 바로 그림책의 힘이 아닐까? #우체통토끼윌로우 #캣민 #윤지원 #그림책읽기 #워니여니맘 #지양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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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아름다운 빛깔을 다 모아서 그린 것 같은 너무 예쁜 동화책을 만났다. 우체통 토끼 윌로우 우리집 토끼님과 이름이 똑같아서 더욱 더 놀란, 우체통 토끼 윌로우 너는 어떤 아이일지 참으로 궁금해졌다.
이 그림동화책의 저자 캣 민 님은 홍콩의 작가이며 최초로 출판하게 된 그림책이라고 한다. 버려진 한 우체통에 홀로 살고 있는, 집밖에 나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토끼 윌로우의 소개로 시작한다.
이제는 실물 편지를 잘 주고 받지 않아서 현실에서도 사실 많이 소외 받는 우체통이 주인공 윌로우가 사는 집이라는 모티브가 참 참신한 것 같다.
겁이 많고 소심한 윌로우는 우체통 안에서만 생활하는 집돌이 토끼인데, 우연히 우체통 집으로 날라 들어온 한 꼬마아이의 소원이 담긴 편지를 보고 그 아이의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용기 내어 달을 찾아가는데!
작가님의 그림체가 너무 예쁘다. 윌로우가 사는 우체통, 윌로우가 사는 마을의 언덕, 풍경의 색이 예쁜 꿈 속의 풍경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색칠이 뭔가 아날로그한 느낌과 따뜻한 느낌이 가득해서 한 장 한 장 넘기며, 소심한 윌로우가 점차 용감한 토끼로 변화하는 모습을 함께 보며 행복이 가득 찼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따뜻한 그림이 가득한 이 그림동화책은 전체적인 스토리 뿐만 아니라 단편적인 감상 만으로도 읽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나눌 수 있는 대화가 풍부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이 책을 다 읽은 후 하늘의 달을 쳐다보면, 평소에는 무관심했던 길가의 우체통을 보면 마음 따뜻하고 용감하기까지 한 윌로우 이야기가 한가득 떠오를 것 같다.
모험의 여행 내내 빨간 책가방을 맨 흰토끼 윌로우는, 유치원에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어필할 것 같은 사랑스러운 그림동화책 주인공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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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렇게 사랑스럽고 따뜻한 이야기가 있을까?'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것 같다.
'우체통 토끼 윌로우'는 버려진 우체통에 사는 토끼 윌로우에게 파란색 편지 봉투 하나가 들어오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담고 있다. 버려진 우체통안에 하얗고 앙증맞은 토끼 윌로우가 살고 있다. 어느 날 윌로우가 사는 우체통 안으로 편지봉투 하나가 들어오는데, 그건 어떤 아이가 달님에게 전하는 편지였다. 그 편지에는 아이의 멋진 선물이 쓰여져 있다. 이렇게 멋진 선물을 받은 아이의 엄마는 얼마나 행복할까? 달님에게 편지를 전달하고 싶지만 겁 많은 토끼 윌로우에게 바깥세상은 두려운 곳이다. 그래도 아이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윌로우는 편지 배달에 나섰다. 그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 윌로우의 따뜻한 마음이 달님에게 닿아서일까.. 윌로우의 노력이 빛을 발해 달님에게 편지를 전달해주면서 해피엔딩으로 끝이난다. 윌로우가 달님에게 가는 그 과정이 무척이나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그려져 있다.
이 책은 정말 삽화가 한 몫한다. 작가님이 글도 쓰고 삽화도 그렸는데, 따뜻한 이야기에 어울리는 멋진 삽화가 눈길을 끈다. 이렇게 예쁜 그림이라니.. 한마디로 환상적이다. 작가님이 이야기를 썼을 때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같다. 작가님이 그린 이야기속 세상은 우리가 바라는 삶의 모습이 아닐까? 글을 읽는 내내 마음속으로 따뜻함이 밀려온다.
따뜻함에 따뜻함을 더하고, 사랑스러움에 사랑스러움을 더한 멋진 이야기를 보고싶다면 '우체통 토끼 윌로우' 를 만나보자. 윌로우의 편지배달을 위한 멋진 여행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 지양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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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예쁜 우체통 안에 숨어서 귀를 쫑긋 내밀고 있는 토끼 그림이 있는 표지가 인상적인 책. 믿고 보는 지양어린이의 책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 토끼 윌로우가 우체통에 사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겁이 많아서 조용하고 아늑한 버려진 우체통에 살고 있는 윌로우. 마치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을 표현하는 듯 하다. 그러던 중 어느날 버려진 우체통에 편지가 날아든다. 달님에게 엄마의 생일날 환하게 달이 뜬 모습을 보고싶다는 소원이 담긴 편지. 윌로우는 그 편지를 소중히 받아들인다. 숨어있는 자신이 해야 할일이 생겼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도전에 나선다. 과연 윌로우는 달님에게 편지를 전할 수 있을까. 윌로우는 달님에게 가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해 나간다. 그러나 매번 실패하고 만다. 결국 윌로우는 자신이 아끼는 자신의 공책을 찢어 풍선을 만든다. 이 책은 겁이 많고 내성적인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다. 보통 내성적인 사람이 인간관계의 범위가 더 좁지만 깊다고 한다. 자신에게 전달된 편지 한 장을 소중히 여기는 윌로우처럼 하나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 그리고 그러한 사람이 더 깊고 찐한 우정을 보여 주는 경우가 많다. 우체통에 숨어 있는 우리의 소심한 아이들에게 소중한 편지를 전달하는 행위가 있다면 그 아이들은 우체통 밖으로 나온다. 이 책이 그러한 편지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