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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는 할머니가 아무런 이유 없이 절약해 온 힘을 쏟는 진정한 왕소금 여사가 외었다는 걸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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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 책을 보면서 독후감을 쓰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책인지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서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를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아이가 읽고 난 이후에 이 책을 읽었는데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아주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폐지 줍는 할아버지로부터 받은 휴대전화. 그리고 이 휴대전화를 통해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미래의 아이를 도와주기 위해 탐정단이 결성됩니다. 사실 처음 책 제목만 보고는 또쓰또 탐정단이 발음이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왜 또쓰또 탐정단인가 궁금했는데 또 쓰고 또 쓰는 탐정단이라서 또쓰또 탐정단이네요.
점점 더 날로 심해지는 환경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아이들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는 책인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지구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읽으면서 환경과 자연, 그리고 더 나아가 지구를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해주는 책이라서 저도 책을 읽고 아이랑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생활 속에서 좀 더 실천을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미래의 아이가 전해온 메시지는 쓰레기 섬에 마을이 덮히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랍니다. 이 책을 통해서 실제로 존재하는 쓰레기 섬에 대한 이야기들도 접할 수 있어 아이들이 꼭 봐야할 것 같아요. 사실 코로나로 인하여 마스크를 비롯한 쓰레기들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그리고 배달 음식들을 시키면서 쓰레기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저도 반성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휴대폰을 많이 사용하는데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낄만한 인스타그램이라는 소재가 아이들로 하여금 이 책에 좀 더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내용이 좋아서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보면 너무나도 유익할 환경 동화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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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이후로 우리 집에도 매주 재활용해야 하는 쓰레기 양이 2배는 늘었다. 줄이려고 해봐도 잘 안 된다.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고 장도 잘 보러 나가지 못하고 하다 보니 좀더 간편한 것, 다양한 것을 찾게 되고 그렇게 1년 넘게 생활한 결과 쓰레기가 늘어난 것이다. 그래도 재활용이라고 잘 되라고 분리수거는 정말 열심히 한다. 하지만 사실 이 재활용이 잘 되지 못하다는 뉴스를 듣고 쓰레기 자체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은 늘 있다.
<또쓰또 탐정단>... 제목만 봐도 환경 동화라는 것을 알겠다. "쓰고 또 쓰고" 뭐 이런 줄임말이 아닐까~ 하고. 역시나 "또쓰또"는 책 속 주인공 남우의 할머니가 평소 주장하시는 "또 쓰고 또 쓰자"의 가치관이자 가훈이다. 아이 입장에서는 사실 언제나 새로운 것, 예쁜 것, 멋진 것이 좋았을 테니 할머니가 이해되지 않았을 것이고 그런 남우는 어느 날 한 할아버지를 도와드리고 이상한 핸드폰을 선물받는다.
인스타그램만 된다는 신기한 폰! 휴대폰이 울리고 내용을 확인하면 2050년의 오늘, 우리 동네 속 쓰레기 산 앞에 한 아이가 울상을 하고 서 있다.
"도와주세요! 제발 쓰레기 산에 마을이 덮이지 않게 해 주세요."...33p
이 믿기지 않는 사건 앞에서 남우는 친구 재승이와 함께 어떻게 하면 이 아이를 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사촌인 단비까지 셋이서 "또쓰또 탐정단"을 결성하게 된다.
뉴스를 통해 우리도 접하는 내용이 있다. 동물들 배 안에 들어가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라든가 코에 꽂힌 빨대, 마스크 줄에 걸려 죽은 동물들. 동물들 이야기니까 우리하곤 상관없다고 할 수 있을까. 아니다. 이미 미세 플라스틱이 우리 몸 속에도 가득하다는 뉴스도 나왔으니. 게다가 지금의 쓰레기가 미래의 우리 환경을 더 엉망으로 만들 테니까. 그 미래가 아주 먼 미래도 아니다. 나무가 자라는 시간과 지구가 스스로 정화시키는 시간에 비해 인간들이 쓰레기로 인해 지구를 망가뜨리는 시간이 훨씬 빠르니 말이다.
몇 년 전부터 지구 온도가 정말 상승했다는 사실을 몸으로 느끼는 것 같다. 어릴 때 그럴 거라고 배웠던 이론이 내가 어른이 되자 정말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매년 더 더워지는 날씨와 아열대처럼 바뀐 느닷없는 소나기,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까. 사실 조금만 더 부지런하면 된다. 귀찮아하지 않고, 한 번 더 미리 생각해서 내가 미리 움직이면 되는데 여태 그걸 안 한 거다. <또쓰또 탐정단> 속에는 남우 할머니나 단비 부모님의 노하우 등이 담겨 있다. 무조건 버리지 말라는 것이 아닐 것이다. 쓸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아껴 쓰면 된다. 먹을 만큼만, 사용할 만큼만은 기본이다.
아이들에겐 무척 귀하고 중요한 동화책이다. 꼭 알아야 하지만 이미 잔소리처럼 들릴 수 있는 내용이기에 이렇게 내 또래 아이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것이 좋다. 책을 통해 알아가는 여러가지 tip은 덤!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또쓰또탐정단 #아주좋은날 #정진 #환경동화 #초등동화 #함께지구를지켜요 #재활용 #쓰고또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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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또쓰또 탐정단
지은이 정진 그린인 정현진 펴낸곳 아주좋은날 펴낸날 2021년 7월 12일
출판사 아주좋은날의 함께 사는 환경 동화 8번째 이야기의 저자 정진 작가는 또쓰또 탐정단을 통해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면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책을 썼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게 된 마스크와 집콕 생활로 배달음식의 플라스틱 등 일회용 쓰레기가 사회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요즘의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 쓰고 또 쓰자’라는 가훈아래 왕소금이란 별명이 어울리는 할머니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 남우, 어느 날 폐지를 모아 힘겹게 옮기던 동네의 할아버지를 도와 주고 감사 표시로 얼떨결에 선물로 받게 된 휴대전화. 이 휴대전화는 인스타그램만 되는 특별한 전화기라는 말을 남기고 할아버지는 홀연히 사라지고 맙니다. 그리고 휴대전화에 올라온 인스타그램 영상.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메시지를 전하는 아이는 자신의 마을이 쓰레기 산에 덮이지 않게 도와달라는 절실함을 담아 2050년 미래에서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아이가 우리 마을을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마을은 남우가 현재 살고있는 두루산이었습니다.
남우는 같은 반 친구인 재승, 단비와 함께 영상을 공유하고 미래에서 온 메시지를 통해 본 마을을 구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쓰레기 줄이는 일에 몰두하게 됩니다. 좋은 일을 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반드시 실행이 뒤따라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가진 SNS를 통해 아이들은 착한 바이러스를 퍼트리자는 의견을 모아 ‘쓰레기 의인’을 찾는 탐정이 되기로 합니다. 이렇게 ‘물건을 또 쓰고 또 쓰는 의인을 찾는 탐정단’이라는 또쓰또 탐정단이 탄생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환경을 바꾸는 노력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들의 관점이 변화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남우는 그저 왕소금, 자린고비라고만 여겼던 자신의 할머니가 사실은 다음세대를 위해 아끼고 함부로 버리지 않는 멋진 철학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고 다른 친구들도 사고의 폭을 확장시키며 더 큰 세계관으로 문제를 인지하고 문제 해결방법에 접근합니다.
남우는 2050년의 미래로부터 구조요청이 담긴 메시지를 받았지만 진짜 무서운 것은 지금 우리 한명 한명이 지구가 처한 환경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않는다면 어쩌면 미래로부터의 메시지는 없을 수도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미래세대와 인류, 더이상 푸른별이 아닌 지구. 이것은 우리가 원하는 미래의 모습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또쓰또 탐정단이 제4의 멤버가 될 자격이 충분한 당신입니다. 지금 당장 탐정 활동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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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는 왕소금인 할머니와 할머니를 닮아가는 아빠 엄마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집안 형편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오래된 물건들만이 가득한 궁상맞은 모습에 더욱 그렇습니다. 최고로 마음에 들지 않는 건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는 것이고요.
그런 남우는 어느 날 폐지를 줍는 할아버지를 도와주고는 할아버지에게 이상한 휴대폰을 받게 됩니다. 오직 인스타그램만 할 수 있다는 휴대폰인데, 정말 인스타그램에 글이 올라왔습니다. 놀랍게도 2050년 미래의 소녀인 오은이란 아이에게서 온 글인데, 사진 속에 서 있는 오은의 뒤엔 커다란 쓰레기 산이 서 있답니다. 쓰레기로 가득한 삶, 그 끔찍한 삶에서 자신을 구해달라는 메시지. 이에 남우는 미래 아이인 오은을 구하기 위해 쓰레기를 줄이고 없애는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이 일에 친구인 재승과 단비가 함께 하면서 셋은 “또쓰뜨 탐정단”을 만들게 됩니다. 이는 “물건을 또 쓰고 또 쓰는 의인을 찾는 탐정단”이란 뜻인데, 친구들은 쓰레기를 줄이고 없애는 “쓰레기 의인”을 찾아서 인스타그램에 올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쓰레기를 줄이는 일에 동참케 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동화를 통해, 우리 역시 삶 속에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할 수 있는 지를 배우게 됩니다. 포장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배달음식이나 택배를 줄이는 방법, 동네에서 일회용품 안 쓰는 식당들을 찾아 지도를 만들고 함께 공유하며 그곳을 이용하는 방법, 포장지는 빼고 알맹이만 파는 가게 등을 찾아 이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실천적 내용들을 알려줍니다.
출판사 “아주좋은날”에서 출간되고 있는 <함께 사는 세상 환경 동화> 8번째 책인 『또쓰또 탐정단』을 통해, 우리 모두 “쓰레기 의인”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환경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여겨집니다. 더욱 더 많이 강조하고, 삶 속에서 실천해나감으로, 동화처럼 우리 모두 “쓰레기 의인”이 된다면, 미래아이 오은과 같이 고통당하는 모습은 없게 되리라 여겨집니다. 우리 후손에게서 빌려온 지구를 함부로 쓰고 돌려주는 못된 모습이 아니라, 조심스레 잘 사용하고 원 주인인 후손들에게 돌려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