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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방미진
200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술래를 기다리는 아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국내 창작 동화로는 최초로 미스터리 호러 동화라는 평을 받은 《금이 간 거울》을 시작으로 《챗걸 시즌2-1 : 미래에서 온 명령》 《13일의 단톡방》 《비누 인간》 《인형의 냄새》 《손톱이 자라날 때》 《괴담》 《장화홍련전》 《비닐봉지풀》 《형제가 간다》 《왜 아껴 써야 해?》 《신통방통 경복궁》 등의 책을 냈어요.
그림_김미연
산업 디자인을 공부하고 편집 디자이너로 일했어요. 종이 한쪽 귀퉁이에 낙서하고 그림 그리며 즐거워하던 마음을 담아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린 책으로 《부풀어 용기 껌》 《목소리 교환권》 《녹색아버지가 떴다》 《개 사용 금지법》 《용돈 지갑에 구멍 났나》 《달콤한 방귀》 《외계인을 위한 주사기 사용 설명서》 《우리나라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 《거꾸로 알림장》 등이 있어요.
청어람주니어 저학년문고 스물 다섯 번째 책 《최고 악당 댕댕》입니다. 표지를 보면 진땀을 흘리며 인상을 팍 쓰고 달려가는 아이를 쫓는 근육질의 험상궂은 개가 최고 악당, 댕댕인 것 같죠? 그런데 아래 앉아 있는 댕댕이를 보면 악당이라고 하기엔 리본이 너무 잘 어울리고, 귀엽잖아요? 하하. 댕댕이 뒤에서 빼꼼 나와 있는 아이들의 밝은 표정에서는 전혀 두려움이 없고요. 과연 최고 악당 댕댕은 어떤 모습일까요.
목차를 먼저 보고 갈까요. 언덕길에서 신나게 산책하는 등장인물들이 보이고, 귀여운 글씨체로 이 책의 내용을 그려볼 수 있는 목차가 나와 있어요.
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초등학교 2학년 '오대오'라는 아이를 만납니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학교에서 냅다 뛰어나오며 주변을 다 휩쓸어 버리죠. 공부방에 같이 다니는 친구들보다 일찍 교문 앞에 도착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어요.
대오는 시합을 즐기고, 무조건 이기려고 코뿔소처럼 달렸어요. 친구들이 짐이 많거나 몸이 약하거나 불평을 하거나 말거나 대오는 봐주지 않았어요. 자기가 일등을 하고, 다른 친구들의 등수를 정하고, 꼴찌를 한 친구를 '꼴찌 거지'라고 놀리는 게 재미있었거든요.
대오는 친구들보다 키도 크고, 힘도 세요. 겁이 없기로 유명한 골목대장(골목 악당)이기도 하고요. 어둠, 귀신, 유령, 도깨비, 괴물, 좀비도 안 무서워 해요. 그런 대오가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건 개였어요. 그런데 저 멀리 보이는 개도 피해다니는 대오 눈앞에 개가 나타났어요. 공부방 선생님이 '댕댕'이라는 개를 임시보호하게 되었다는 소식에 친구들은 반색을 하며 다가가 귀여워 했지만 대오는 맹수처럼 무섭기만 했어요. 그렇다고 자기가 개를 무서워하는 모습은 들키기 싫었어요.
그림에서도 천진난만한 댕댕과 친구들과 달리 대오가 잔뜩 겁에 질려 있는 모습이 보여요. 공부방 선생님은 댕댕이 아무리 얌전해도 개를 무서워하는 대오를 배려해서 거실에 있는 댕댕에게 목줄을 채웠어요. 친구들은 집에서도 목줄을 하고 있는 댕댕을 안쓰러워 했어요.
아무리 그래도 대오는 댕댕과 친해질 일은 없을 거라고 속으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대오와 친해지기 전에 좋은 보호자가 나타나서 떠날 수도 있겠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을 땐 마음이 좋지만은 않았어요.
댕댕은 공부방 거실에서 목줄은 한 채 기운없이 누워 있을 때가 많았어요. 댕댕이 힘이 없으면 대오는 조금 불쌍했지만 자꾸 그 앞에서 까불고 놀려 댔어요. 친구들이 댕댕을 놀리지 말라고 아무리 말려도 무시했지요.
댕댕이 아무리 마르고 힘 없는 작은 개라고는 해도 대오를 좋은 마음으로 대하기는 어려웠어요. 대오가 화장실이 급해 거실을 가로질러 가려고 댕댕 근처에 갔을 때 무섭게 으르렁거리다 짖었어요. 목줄이 팽팽하게 당겨지도록 달려들기까지 했어요.
개를 대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아이들이 근처에서 뛰거나 큰소리를 내는 것, 눈을 마주치거나 약올리는 행동은 매우 위험해요. 아이도 어른도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갑자기 앞발이나 몸을 들어올리거나 사람이 선 채로 몸을 수그려 그늘을 지게 만들거나 개의 얼굴 가까이 다가서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보다 몸집이 작은 개의 입장에서는 무섭기도 하고, 자기를 공격하는 행동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어요.
대오는 공부방에서 댕댕에게 양말이 축축해지게 물리고나서 더이상 공부방에 다닐 수 없다고 집에 선언했어요. 발이 아니라 양말만 보고 잡아당긴 거였지만 대오는 너무 무섭고 기분이 나빴으니까요.
이유를 듣고 난 부모님은 공부방 선생님과 통화를 하고, 비밀 이야기도 들려주셨어요. 그건 바로 '출생의 비밀'이, 아니라 대오가 어릴 때 이웃집 사나운 개 때문에 당했던 개물림 사고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다음날 대오는 엄마와 함께 공부방에 갔어요. 개가 너무 무서워서 댕댕이 있는 동안에는 공부방을 쉬어야 겠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리려고 나선 길이었지요. 선생님은 무서운 걸 참으라고 강요하는 것도 폭력이기 때문에 댕댕을 보호소로 돌려보내겠다고 하시고 대오 엄마와 긴 대화를 나누셨어요.
개 공포증, 인간과 개의 관계, 더불어 사는 지구에 대한 이야기, 보호소에 있던 댕댕을 데리고 온 이유, 댕댕의 일과와 성격 등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 난 대오 엄마는 마음이 움직였지요. 대오 엄마 눈에도 댕댕은 사교성이 좋고, 똑똑했거든요.
공부방 선생님은 작고 순한 댕댕같은 강아지를 안전한 환경에서 접하면서 대오가 조금씩 개 공포증을 이겨나가면 어떨지 제안했어요.
대오는 말도 안 된다고 펄쩍 뛰었어요. 앞으로 대오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댕댕이 무서운 걸 참고 공부방에 계속 다닐 수 있을지, 선생님 말씀대로 댕댕과 가까워지고 개 공포증도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이 책에서는 대오만 개 공포증이 있어서 대오와 댕댕의 관계를 중심으로 책 이야기를 나눠봤지만 대오의 2학년 친구들도 각자 개성이 있어요. 대오를 대하는 모습과 댕댕과 교감을 나누는 모습이 변해가는 걸 지켜보는 것도 무척 즐겁고 흐믓했어요.
방미진 작가님은 '작가의 말'에서 반려견이 유기견이 되는 현실과 문제점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기록했어요. 저 또한 개농장이나 유기동물, 동물권 등에 관한 다큐를 보거나 책을 읽을 때 심각하게 받아들였던 고민들이었어요.
친구나 가족의 일원을 물건 쇼핑하듯이 사고 팔고, 키우다 귀찮아지면 남에게 맡기거나 유기하는 일은 실제로 드물지 않게 일어나요. 불법 개농장의 실태나 반려동물이나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사건도 많이 접할 수 있죠.
반려견이라는 명칭에 걸맞는, 더불어 사는 생명이라는 인식이 반려견의 보호자와 보호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자리잡았으면 합니다. 소중한 생명으로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보호자는 펫티켓을 잘 지키고, 보호자가 아닌 사람들도 반려견과 보호자를 좀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회가 되어가길 이 책을 계기로 다시 한번 기대해 봅니다. (*)
청어람주니어 신간 [저학년문고] '최고 악당 댕댕' 책소개 카드 뉴스
https://m.blog.naver.com/juniorbook/222402032999
청어람주니어 '최고 악당 댕댕' 출간 이벤트
1. 《최고 악당 댕댕》을 구매하시는 분께 원형 부채를 드려요(한정수량/ 포인트 차감). 2. 독후활동지 다운로드 + 청어람주니어 블로그에서는 독후활동지를 제공하고 있어요. 재미있게 읽은 책을 아이들이 스스로 기록하고, 기억에 남기는 적극적인 독후활동을 돕는 좋은 자료들이니 꼭 한번 살펴보세요. + 위와 같은 내용은 청어람주니어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아래 링크는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출간 이벤트 페이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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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악당 댕댕>은 청어람 주니어 저학년 문고 25째로 신간도서 입니다.
9살 초등 2학년 대오와 공부방에 같이 다니는 시온, 강이, 달님.. 하교후 누가 공부방 까지 먼저 가나 시합하면서.. 하교를 합니다.
개구쟁이 대오.. 그림속에서도 대오의 캐릭터이미지가 보이죠~ 대오는 친구들이 불평하거나 말거나 상관 하지 않고.. 일등했다며 친구들을 약을 올려요.. 대오는 일등! 꼴찌로 온 친구는 거지라면서...기어이 일등을 하고 만 대오는 아주 만족스러워 합니다. 공부방 나훈자 선생님은 어린 2학년 사총사를 이뻐해요.. 아이들이 오기도 전에 현관문을 활짝 열두는데..문이 잠겨있어요.. 선생님이 문을 열어 주는 순간.. 선생님께서 강아지를 안고 있었어요.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유독 대오만은 좋아 하지 않고 강아지를 무서워하죠. 강아지 이름은 댕댕이에요~
댕댕이은 유기견으로 공부방 선생님께서 임시보호 중이랍니다.
선생님은 공부방의 친구들을 위해 댕댕이를 목줄로 묵어 두었어요. 공부방을 마치고 집에 갈때면 대오는 댕댕을 향해 총을 쏘는 시늉을 하죠.. 무서워하는 대오를 위해 묵어 놓아서 가엽다고 친구들은 이야기 합니다 어렸을때 개한테 물린적인 있던 대오... 부모님을 통해 알게 되고 개한테 물린 그후로는 개를 무서워 한다고 이야기 해주죠. 엄마는 선생님께 임시보호 하는 댕댕이가 새로운 주인을 찾아갈때까지 쉰다고 이야기 하러 왔는데. 엄마는 댕댕이가 너무 귀엽고 똑똑하다고 하네요~~~
대오는 댕댕이와 잘 지낼 수 있을까요? 공부방을 쉬게 될까요? 궁굼하시죠~
개 공포증이 있던 대오가 댕댕이와 가까워지게 되고. 무서움이 사라지게 될까요? 저는 응원하고 싶어요.. 댕댕이와 대오가 친해지는 그날을 말이죠.
저희집 아이들도 강아지, 개를 무서워해요. 우선 부모(엄마인 제가말이죠)가 강아지를 무서워해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공원이나 길가를 지나갈대 강아지의 배설물때문에 인상을 찌푸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보니.. 강아지를 좋아하기 보다 더 멀리했던거 같아요. 아이들과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분들을 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곤 한답니다. 산책중 에티켓, 마음가짐, 보호자의 행동들 두딸과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함께 해야하는 걸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시간이였어요. 댕댕이 이야기를 보면서 유기견도 많고 ..주인이 바뀌면서 책임감이 덜해지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반려동물이 그저 귀여운 존재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으로 존중해야 될것 같아요.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반려동물은 호기심에 키우거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함께 해야하는 동물이고 친구이고 가족이라고 말이죠! 대오와 댕댕이의 뒷이야기 궁굼하시죠?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청어람 주니어 블로그를 통해서 활동지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어요. 아이들과 책을 읽고 활동지를 하면서 책의 내용을 되 짚어 보는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 반려동물이 있다면 최고악당 댕댕을 함께 읽으면 즐거움과 에티켓까지 알아가는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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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악당 댕댕 방미진 글. 김미연 그림 청어람주니어 』
오늘도 대오는 친구들의 말은 귓등으로 흘려들으며, 공부방에 1등 도착에 열을 올리지요. 대오의 위험천만한 횡단보도 건너기와 친구 놀리기는 친구들의 맘에 들지 않아요. 그렇지만 자신이 먼저인 대오의 생각을 바꿔주기란 쉽지 않다는 걸 친구들도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도 어김없이 1등을 외치며 공부방에 도착했지만, 대오는 현관앞에서 걸음이 딱 멈추고 말았어요. 선생님이 가슴에 안고 있는 강아지 한 마리를 본 순간, 대오는 심장이 멎는 듯한 공포가 찾아왔어요.
친구들의 대장이기를 자처한 대오는, 친구들 앞에서 개를 무서워하는 모습을 절대 보여줄 수 없었어요. 그러나 곧 공부방 선생님도 친구들도 모두 대오가 좀비보다 귀신보다 더 무서워하는 것이 '개'라는 것을 알게 되고야 말았어요. 매일 같이 놀림받던 친구가 대오를 놀릴 수 있게 된 날이 드디어 오고야 만 거죠.
공부방 선생님이 잠시 임시 보호를 하기로 하여 오게 된 강아지 '댕댕'은 아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되지만, 어릴 적 개에게 물려본 적이 있는 대오는 댕댕이의 존재가 무섭기만 하지요. 그 맘을 친구들에게 말하고 이해받기엔 그 동안의 행동이 자기 중심적이라 쉽게 입이 떨어지지도 않아요. 공부방조차 오기 힘들어진 대오는 댕댕이와 함께 지낼 수 있을까요?
대오가 댕댕이로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게 된 공부방 선생님은 대오가 있는 동안 목줄을 해 놓기로 했지만, 힘없이 누워 있는 댕댕이를 본 친구들의 맘은 속상하기만 하지요. 반대로 대오는 댕댕이를 놀리며 자신의 무서움을 털어버리려고 하지만, 그렇게 쉽게 굴복할 댕댕이는 없을 테지요. 댕댕이의 반격을 대오는 막아낼 수 있을까요?
우리의 주변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생활을 즐기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어요. 또한 우리보다 약자라는 이유로 쉽게 버림받아 떠돌이 생활을 하는 이들의 소식을 접하기도 하지요.
임시 보호를 맡은 선생님과 목줄로 자유를 빼앗긴 댕댕이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친구들과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애써보는 대오의 모습에서 우리는 "함께"라는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청어람주니어의 『최고 악당 댕댕』은, 자기 중심적인 대장 대오가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강아지와의 만남을 통해 반려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과 유기견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정리할 기회를 구할 수 있게 되었어요. 관계 속에서 "함께"의 의미를 생각해 보기로 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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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악당 댕댕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방문했어요. 요즘 쑥씨는 여러가지 일들로 아주아주 정신없고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청어람주니어의 신간 소식은 전해드려야 된다는 생각에 짬을 내어 글을 남깁니다.
글 방미진 200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술래를 기다리는 아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국내 창작 동화로는 최초로 미스터리 호러 동화라는 평을 받은 <금이 간 거울>을 시작으로 <챗걸 시즌2-1:미래에서 온 명령><13일의 단톡방><비누 인간><인형의 냄새> <손톱이 자라날 때><괴담><장화홍련전><비닐봉지풀><형제가 간다> <왜 아껴 써야 해?><신통방통 경복궁> 등의 책을 냈어요.
그림 김미연 산업 디자인을 공부하고 편집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종이 한쪽 귀퉁이에 낙서하고 그림 그리며 즐거워하던 마음을 담아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린 책으로 <부풀어 용기 껌><목소리 교환소><녹색아버지가 떳다><개 사용 금지법> <용돈 지갑에 구멍 났나><달콤한 방귀><외계인을 위한 주사기 사용 설명서> <우리나라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거꾸로 알림장>등이 있어요.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25입니다.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는 어린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창작동화 시리즈입니다.
오케이공부방에 다니는 2학년 친구 넷인 대오,강이,달님이,시온이는 매일 교문 앞에 모여 함께 공부방으로 향합니다. 오대오는 학교가 끝나기가 무섭게 주변의 아이들은 신경도 쓰지 않고 교문을 향해 달려갑니다. 강이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무효라며 억지를 부리기도합니다. 넷이 모두 모이자 이번에는 공부방을 향해 달리기 시작하는 대오. 횡단보도에서 녹색 신호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건너기는 기본, 친구들 놀려가며 기어이 일등으로 공부방 앞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요즘 저희집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하교시간에 하교지도 봉사를 나가고 있는 쑥씨인데요. 저학년 친구들 학원차가 떠나는것도 아닌데 서로 먼저 가겠다며 신호가 바뀌기 무섭게 달려 나가곤합니다. 보는 저는 너무 위험해 보이는데 왜 달려 나갈까요? 저희 아들은 아마 1등으로 학원차 앞에 줄을 서고 싶은가 보다고 하네요. 학원차 타는게 왜 1등이 하고 싶은 걸까? 다른거에서 1등을 못하니 학원차라도 1등으로 타고 싶은가 보다고 하네요.ㅋㅋㅋ
태양아파트 꼭대기 층에 있는 오케이공부방은 나훈자 선생님의 집이자 아이들이 끊이지 않는 공부방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품에 안겨 있는 생명체는 겁 없기로 유명한 골목 악당 대오에게 너무나도 무시무시한 존재, 바로 강아지 댕댕이였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금새 댕댕이와 친구가 되었지만 대오는 댕댕이 때문에 공부방에 들어가는것 조차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최고 악당 댕댕>의 출간 이벤트 선물로 동그란 부채가 함께 왔는데요. 점점 더워지는데 아들 책 읽으며 잘 사용하고 있어요. 부채의 그림들을 책 읽을 때 같은 그림도 찾아 보고 부채덕에 시원하게 읽었습니다.
오케이공부방에 댕댕이가 오고부터 대오는 학교가 끝나도 신나지 않았고 일등 놀이도 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방 선생님은 댕댕이를 무서워하는 대오를 위해 댕댕이를 묶어 놓기로합니다. 댕댕이는 묶여 있는 동안 기운 없이 누워 있기 일쑤입니다. 물론 대오에게는 평화로운 날들의 연속이었죠. 댕댕이가 기운이 없어지면 대오는 힘이 났어요. 대오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댕댕이를 놀리고 까불어 댑니다.
댕댕이는 보호소에서 온 개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개입니다. 우리 주변에 버려지는 유기견이나 학대 받다 구조되는 개들이 많은데요. 아이들과 사람들이 왜 개를 키우다가 버리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아기일 때는 귀엽지만 커가면서 미워져서, 늙어서,돈이 많이 들어서,지저분해서, 귀찮아서,관리하기 힘들어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나왔는데요. 소중한 생명 끝까지 함께하는 책임감이 필요해 보입니다.
착한 일을 하면 언젠가는 복을 받고 나쁜 짓을 하면 어떻게든 돌려받는게 세상의 이치, 오늘따라 오줌은 마렵고 선생님은 부재중이시고...... 하필 댕댕이를 지나야 갈 수 있는 화장실. 더이상 참을 수 없는 대오는 화장실을 향했고 순간 댕댕이가 대오를 향해 으르렁 대며 짖었어요. 그날 이후로 댕댕이는 대오에게만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거렸어요. 댕댕이의 반격으로 대오는 억울해 앓아 누웠고 대오는 더이상 공부방에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대오가 네 살 때 같은 아파트에 살던 포포라는 개를 쓰다다듬으려 하는 순간 포포는 대오를 물었고 그 후 대오는 개를 무서워 하게 되는데요. 포포의 보호자는 절대 물지 않는다며 목줄도 거의 하지 않고 다녔고 결국 사고가 난것입니다.
자기네 개는 물지 안는다는 견주들...... 당연히 주인은 물지 않겠지만 자신이나 주인을 공격한다고 생각하면 누구든 물 수 있는데 말이죠. 요즘은 반려견들을 키우시는 분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어 대부분 목줄,입마개,배변 봉투는 기본으로 챙겨 다니지만 간혹 길을 다니다 보면 개똥으로 눈쌀을 찌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를 싫어 하는 사람도 있으니 서로를 배려하고 예절을 지키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개 공포증이 있는 대오는 엄마를 설득해 공부방을 쉬기로 결정하고 함께 공부방에 들려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요. 대오 엄마에게 댕댕이는 너무나 얌전하게 이쁜 짓을 했고 나훈자 선생님의 설득으로 엄마는 대오가 댕댕이와 지내며 개 공포증을 극복하기 바라며 공부방을 계속 다니기로 합니다. 댕댕와 대오의 친구되기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요. 대오와 댕댕이는 과연 친해 질 수 있을지....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댕댕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대오와 댕댕이의 이야기 책으로 만나보세요.
<최고 악당 댕댕>의 두번째 출간 이벤트!!!! 바로바로 독후활동지 인데요. 책을 읽고 내용을 확인하고 생각을 끌어 내는데 너무너무 좋은 독후활동지는 엄마 마음에 쏙듭니다. 책 읽고 열심히 활동지 중인 작은 아들. 친구들을 괴롭히고 개를 무서워하는 대오에게 충고와 격려의 편지를 써봅니다.
신간이 나올 때마다 빠지지 않는 선물, 독후활동지는 청어람주니어의 블로그에서 다운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juniorbook/222402023598 유기견과 반려 동물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해 보고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로 쓰여져 읽으며 키득거리게하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책 먼저 만나 볼 수 있게 기회 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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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악당 댕댕
"댕댕 악당 아니야! 개들은 다 천사라고!" "천사가 다 얼우 죽었냐? 개들은 다 악당이야!"
요즘 주변에 반려견 정말 많지요 여러분의 집에서도 반려견을 키우고 계신가요?
저랑 딸램이는 강아지를 무서워하네요^^;; 그냥 보는 것만 괜찮아요 다가오거나 그러는건 놉!!
그래서 개 공포증을 가진 대오의 마음이 십분 이해가 되었네요
댕댕이를 악당이라고 말하는 대오 과연 달라질 수 있을까요? 댕댕이랑 친해질 수 있을까요?
여름철에 꼭 필요한 부채~ 악당이라고는 하기엔 넘 귀여운 댕댕이와 친구들!! 가방속에 쏙 넣고 다니면 될 것 같아요
센스 굿!!!!
친구들에게 코뿔소처럼 씩씩거리면서 기어코 달리기 시합을 하자고 해 기어이 1등으로 공부방에 도착한 대오
하지만 뭉실뭉실한 먹구름이 대오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 먹구름이란?
바로바로 강아지였어요 주인에게 버림받은 강아지를 공부방 선생님께서 임시 보호를 하려고 데려온 강아지 였지요
정말 정말 끝까지 동물들을 책임질 사람만 동물들을 키웠으면 좋겠어요 병들었다고 늙었다고 버리는 건 정말 너무한 거 같아요
천하의 대오도 무서워하는 것이 있었던거예요
대오는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할 수 없었고 머릿속이 하얘지고 식은땀이 흘렀어요
하지만 강아지가 무섭다는 말을 할 수는 없었어요
들키지 않게 방으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강아지를 보고 소리를 지르고 만 대오였어요
대장 체면이 말이 아니였어요 물론 대장은 대오의 생각이고 친구들에게는 악당에 더 가까웠답니다
선생님은 대오를 위해 댕댕이에게 목줄을 했어요 다른 친구들은 댕댕이가 불쌍 하다며 목줄을 풀어달라고 했지요
"대오가 댕댕이랑 친해질 때까지 묶어 둘 거예요 그게 맞아"라고 선생님께서는 말씀하셨어요
대오에게 다그치지 않고 기다려주는 선생님의 마인드가 마음에 들었네요
과연 대오는 댕댕이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묶여 있는 댕댕이를 놀리다가 크게 댕댕이에게 당한 대호
"으르르릉" 대오는 비명을 지르며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어요
대오에게만 으르렁대는 댕댕이 대오는 속상핟 못해 억울하기까지 했어요
대오는 댕댕이를 악당이라고 불렀답니다
친해지기는 커녕 어째 점점 멀어지는 것 같네요 과연 이 둘 친해질 수 있을까요?
대오가 강아지를 무서워하는데는 이유가 있었답니다 어릴적에 포포라는 개에게 물렸던거예요
포포는 사나운 개였는데 목줄도 거의 하지 않았어요
대오가 왜 개 공포증을 가지게 되었는지 이해가 되었네요
개의 보호자들은 항상 자신들의 개는 착하고 절대 물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래도 밖에 나올때는 입마개, 목줄은 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무서워 하는 사람들도 있고 또, 보호자에게만 착하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닌 경우도 있으니요
서로서로 예의를 지켜야 다 같이 즐겁게 살 수 있는게 아닐까요? 사과 한마디 안 하는 포포의 보호자의 태도는 정말 못마땅했네요
개가 있는 동안만 공부방을 쉬려고 엄마랑 선생님을 찾아간 대오
그러나
"개 공포증이 쉽게 낫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이런 작고 순한 강아지를 안전하게 접하면서 적응해 나가면 대오에게도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라는 선생님의 말씀과
엄마 앞에서 살랑살랑 꼬리까지 흔드는 댕댕이를 보곤
마음이 달라진 대오 엄마였답니다
ㅋㅋㅋㅋ
"반려동물 시대에 모든 개를 피하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지 익숙해지는 것도 도움이 될 거야 우리가 도와줄게
공부방에 네가 없는 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야"
친구들의 말에 대오도 마음이 약해질 수 밖에 없었어요
대오는 댕댕이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그래고 댕댕이게 새로운 보호자가 나타날까요?
반려동물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가져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생각이 있으면 대오에게도 가르쳐주고요^^
대오를 보면서 저도 반려동물 시대에 개에게 좀 더 마음을 열고 다가가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용기를 내봐야겠어요^^
https://blog.naver.com/juniorbook/222406066765
청어람주니어 블로그에 독후활동지도 있답니다 아이들 어릴적에 저는 제가 만들어서도 독후활동을 해주곤 했는데 이렇게 제공해주니 넘 좋은 것 같아요 꼭 활용해 보시길 바라요
책을 읽고 유기견 문제, 반려 동물을 키울 때 꼭 필요한 책임감 등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반려동물들이 버려지는 일이 없이 우리들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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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인 최고 악당 댕댕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제목만 보고, 무슨 학교에서 말안듣는 아이가 있나? 하고 생각했는데요. 그게 아니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막무가내 오대오, 친구들 사이에서 무조건 일등을 해야하고, 자기가 무조건 대장노릇을 해야하는 대오입니다. 그런데, 대오에게....갑자기 큰일이 닥쳐옵니다.
대오와 친구들이 다니는 공부방에... 무시무시한 생명체가 있었던거에요. 바로, 강아지 댕댕이었습니다. 덩치크고 늘 친구들앞에서 우렁차게 행동했던 대오는......글쎄... 약점이 있었던거죠. 바로, 개를 무서워해요
어린시절 개에 대한 트라우마 떄문에 그 이후 강아지를 무서워하게 되었던 거에요. 그래서 댕댕이를 괴롭히고, 댕댕이 또한.... 그런 대오를 보고 무서운 소리를 내며 달려들었답니다. 아뿔싸!!! ㅋㅋㅋㅋㅋㅋㅋ
덩치도 크고, 대장노릇을 한 대오가 조그마한 강아지 댕댕을 무서워하는 이야기를 보고, 댕댕이를 최고 악당이라고 표현한것이 우리 딸은 재미있으면서도, 댕댕이 입장에서 자기를 악당이라고 부르게 된게 억울하겠대요. ㅎㅎㅎㅎㅎ 선생님과 친구들 덕분에 개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댕댕이에게 마음을 여긱 대오의 이야기가 웃음도 받고,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요즘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는 시대잖아요. 처음에는 예쁘다고 키워놓고..다들 병들거나, 돈이 많이 든다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갖다보리는 일들이 너무 많아요.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도 다뤄진 이야기여서 아이들에게 사회적 문제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청어람주니어 블로그에 가시면 최고 악당 댕댕이의 독후활동지를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청어람주니어 저학년문고는 이렇게 독후활동지까지 늘 제공해주셔서 참 감사한 것 같아요.
블로그에서 독후활동지를 다운받아서 아이가 책을 읽은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해주셔서 참 유익한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 <최고 악당 댕댕>을 읽고, 이번에는 자기가 생각한게 있다면서 그림을 그려보고 싶대요.
무엇을 그렸을까...하고 봤더니. <서연이의 강아지 적응기>를 그림을 그려본거래요. 상중하 의 단계로 나뉘어서... 하: 개는 좋은데, 물릴까봐 무서워 의 속마음을 표현해본 것이구요. 중: 귀여워, 혀는 말랑말랑, 근데 들지는 못하겠어~의 마음을 그려본거래요. 상: 너무 좋아! 특히 포메라니안! 부들부들 좋아! 강아지가 너~~무 좋아지게 된 것을 마음을 표현해본 것이라고 하네요.^^ 덩치큰 대오가 몸짓 작은 댕댕이를 무서워하고, 괴롭혔었다가.. 서서히, 강아지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모습에,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어요~ 반려동물에 대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도 깨닫게 해준 도서였던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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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은 정말 악당일까? 천사일까? 애완견이 반려견이 된지는 오래되지 않았다. 단어 하나만 바뀌었을 뿐인데 이 단어 하나가 바뀌기까지 동물들은 인간의 멸시와 천대의 울타리에서 고통을 받아왔다. 반대로 그만큼 인간은 동물과의 교감을 중요시하기 시작했고 드디어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체임을 자각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본디 욕망의 동물이고 허세와 이기심 가득한 생명체이다. 반려견을 식구로 들이는 과정에서 부작용도 속출했다. 무분별하게 개를 생산하는 자들과 돈을 목적으로 사고파는 업자들, 게다가 생명을 들이는 일을 너무나 간단하게 치부하는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매년 버려지는 개들의 수도 늘고 있다고 한다. 더군다나 버려져서 떠도는 개들은 살기 위한 본능으로 포악해져서 인간의 삶을 되려 위협한다.
그렇담 시작한 질문에 답은 나왔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행동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어려서부터 지구상의 다양한 생명체에 관심을 갖게 함은 물론이고 생명의 귀함까지 알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좋고 싫음이 제각각이기에 동물을 싫어하거나 무서워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내가 싫다고 함부로 생명을 없앨 수는 없고 내가 싫다고 다른 생명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건 극복할 수 있는 두려움은 극복하게 하고 조심해야 될 것은 일러주어야 그것이 바른 교육이다.
<최고 악당 댕댕>에도 그런 친구가 등장한다. 대오는 누구보다 경쟁심도 강하고 겁 없는 천방지축 대장이다. 하지만 그런 대오에게도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늘 가던 공부방에서 댕댕이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는 게 아닌가. 이것은 대오에겐 심각한 문제였다. 아무리 작고 순하다지만 대오에게 있어 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사납게 이빨을 드러내며 으르렁거리는 모습 하나뿐이다.
친구들은 하나같이 새 친구의 등장이 반갑고 신기하지만 대오는 그럴 수가 없다. 친구들의 놀림이 걱정되고 창피했음에도 온몸이 얼어붙은 대오에게 두려움은 숨길 수 없는 본능이 되어 버린다.
친구들은 그런 대오의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대오에게 여러 차례 놀림을 당했던 친구들은 놀리기 까기 한다. 심지어 중학생 누나마저 대오를 약 올리기에 이르자 대오는 댕댕이가 너무나 얄미운 악당 같기만 하다. 자신의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 댕댕이를 마구 약올리기까지하는데 으찌 그 모양새가 당당하지 않다. 언제든 도망갈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걸 보면.ㅎㅎ
새로운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공부방 선생님이 임시보호를 자처했음에도 선생님은 대오처럼 개를 두려워하는 아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미처 생각하지 못한듯하다. 선생님도 대오를 위해 댕댕이를 묶어두지만 대오는 댕댕이의 존재자체를 견딜 수 없어 한다.
결국 대오는 댕댕이 때문에 공부방을 가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엄마는 선생님에게 전화를 하기에 이른다. 대오는 공부방을 그만둘 건인가, 아니면 개 공포증을 잘 이겨낼 것인가.
하나의 생명을 거두기로 결심했다면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다. 댕댕이 역시 그렇지 못한 보호자들로 인해 버려진 개였다. 나이도 많고 버려져서 안락사 위기에 처한 개가 안쓰러워 공부방으로 오게 된 댕댕이지만 새 주인을 만나지 못한다면 댕댕이의 운명은 어둠뿐이다. 댕댕이의 운명은 또 어찌 될 것인가.
이 책에서 특히 좋았던 건 대오 엄마의 태도였다. 제 아이만 생각하는 이기심 때문에 오히려 아이를 망치는 부모도 많다.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 게 현명한 방법인지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생각해 보기에 좋은 책이었다. 반려인도 또 그렇지 못한 이들이 함께 적이 되어 혐오감을 키워서는 안되기에.
우리집 역시 반려견이 살고 있다. 오늘은 산책길에 스무 살 된 시츄녀석을 만났다. 아이의 목줄을 꼭 쥐고 계신 할머니와 함께 늙어갔을 녀석을 보자 뜨끈한 것이 올라왔다. 오래도록 서로에게 위안이 되었을 시간을 떠올리며 나 역시 최선을 다해서 돌봐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책을 구매하면 독후활동지를 받을 수 있다. 독후활동지는 책을 얼마큼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반려견을 잘 돌볼 수 있는 방법이나 대오처럼 개를 무서워하는 친구를 만나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쓰는 동안 반려견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을 더 키우게 되는듯해서 좋은 시간이었다.
동물을 이해하기 위해 동화의 힘을 빌려 보는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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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악당 댕댕 청어람주니어 출판 방미진 글 / 김미연 그림
개 공포증을 가진 대오가 댕댕이와 친해지는 과정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진 저학년 동화랍니다. 부록으로 부채와 청어람주니어 공식 블로그에 가면 독후활동지도 있어서 함께 활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저학년 논술공부로 활용하기 좋으네요. 댕댕이라는 강아지가 등장해서 더욱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느끼게 하는 도서였어요. 요즘은 일상에서 반려동물이 많이 등장하는지라 소재가 정말 공감하는 이야기였어요. 또한 스토리가 탄탄하고 더욱 재미나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대오가 다니는 공부방에 강아지를 안고 나오시는 선생님..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대오로서 말이지요. 무서워하는 모습을 들키기가 부끄러운 대오.. 말썽꾸러기 대장 대오에겐 더욱 그러할듯요. 아이도 이 대목에서는 자기가 대오라면 더욱 그랬을것 같았다고 공감하면서 볼수가 있었다고 해요. 갑자기 강아지 댕댕이의 등장으로 더욱 재미나 스토리가 생성이 되는것 같지요.
앞으로 가야할 공부방에 댕댕이가 있다니 더욱 발길이 무거웠을것 같아요. 그기다가 자기를 향해 짓는 댕댕이라니.. 과연 대오가 어찌 강아지공포증을 이겨낼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스토리네요. 공부방을 갈것인가 아닌가 하는 궁금증과 함께 말이지요. 그림으로는 귀여운강아지인데 하면서 보더라구요.
대오는 댕댕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좀더 이해햘수 있을까요. 저희집 아이도 반려견을 안키우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날때마다 무서워하기도하는데 말이지요. 그냥 보기는 좋지만 이렇게 마주보고 있다면 자기도 그 상황이 되었을꺼라고 하더라구요.
과연 대오도 댕댕이에게 정이 들지..또 어떻게 개 공포증을 이겨낼지 하면서 보게되는 내용이었어요. 유기견 문제, 책임감 결여 등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동화로 재미난 스토리로 풀어놓아서 더욱 재미나게 볼수가 있었어요. 독후활동지도 다운받아서 책과함께 활용하면 좋을 내용이었어요. 더욱상상하면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 재미있는 책읽기를 할수가 있었어요. 저학년 창작동화이지만 제가 봐도 재미나더라구요. 반려견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더욱 스토리 내용이 와닿는다고하네요. 아이들과 보면서 논술하듯이 보기에 좋을 토론꺼리를 안겨주는 도서였어요.
https://blog.naver.com/juniorbook/222402023598 [청어람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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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주니어 출판사에서 신간이 나왔습니다. 초등저학년을 위한 창작동화지만 고학년이 읽어도 좋을만큼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이에요. 청어람주니어의 25번째 저학년문고 <최고 악당 댕댕> 입니다. '댕댕'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에는 강아지가 나와요. 그런데 왜 최고 악당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을까요? 궁금해지네요.
출간 이벤트로 원형 부채도 같이 오네요. 햇빛도 가리고 바람도 만들고.. 더운 여름에 딱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요즘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죠. 웃프게도 반려견이 늘어난만큼 유기견도 늘어나고 있어요. 버린 사람은 없는데 버려진 개는 늘어난다? 참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죠.
몇 년 전부터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들일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던 차라 이 책이 더 반가웠어요. 아이들은 무조건 키우자고 하지만 그에 따른 책임감을 생각해보면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니에요. 그저 예쁘고 귀여워서라는 이유로 키우기보다 한 생명을 끝까지 보호하고 책임질거라는 마음이 중요해요.
청어람주니어의 좋은 점은 바로 독후활동지죠! 이번 책에도 독후활동지를 다운 받을 수 있어요.
총 113페이지 정도의 분량이에요. 그림도 익살스럽고 재미있어서 넉넉하게 하루면 충분히 읽을 수 있답니다.
주인공 오대오는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랍니다. 화가 나면 코뿔소처럼 다 들이받는 성격이죠. 하지만 대오의 친구들도 하나같이 독특한 아이들이에요. 그래서 사총사라고 하며 어울리는 것 같아요.
네 친구는 같은 공부방에 다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공부방에 낯선 인물이 등장합니다. 공부방 선생님이 잠시 임시보호를 해주고 있는 강아지 '댕댕'이 그 주인공이죠. 대오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댕댕을 보자마자 겁에 질리고 말아요. 귀신도 괴물도 무섭지 않다고 큰 소리 치던 대오.. 친구들은 모두 댕댕이 귀엽다고 난리인데 무섭다고 하기엔 자존심이 상하겠죠!
하지만 댕댕 앞에서만 서면 작아지던 대오는 선생님이 댕댕을 묶어놓자 언제 그랬냐는 듯 댕댕을 놀리기 시작합니다. 댕댕의 입장이라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과연 대오에게 어떤 일이 있었길래 댕댕을 무서워하게 된걸까요? 진짜 악당은 댕댕일까요, 대오일까요? 과연 대오는 댕댕과 친해질 수 있을까요?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보며 읽는다면 훨씬 더 재미있을거에요.
댕댕의 입장에서 어떤 마음일 지 말해보고, 만약 내가 반려견을 키운다면 어떻게 행동해야할 지 이야기해보았어요. 약올리는 대오에게 댕댕은 어떤 말을 해줄까요? '하지마, 널 물어버릴거야' 등 다양한 대답이 나왔어요.
오래 전부터 고민해왔던 부분이라 그런지 책을 읽는동안 현실에 대입해보게 되었어요. 내가 키우는 개가 이웃에게 피해를 입힌다면.. 내 사소한 행동이 이웃의 개에게 도발을 일으킨거였다면.. 유기견을 발견한다면.. 이웃과의 마찰이 발생한다면.. 과연 이 모든 것들을 현명하고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 지 궁금해집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거에요. 아이들과 같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책임감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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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 시리즈 25
최고 악당 댕댕
방미진 글 / 김미연 그림
오랜만에 청어람주니어 신간을 만나 재미있게 읽어봤어요.
출간 이벤트로 여름 필수템 부채도 받을 수 있으니 예스24. 알라딘에서 주문하면 딱이겠네요.
제목부터 뭔가 불길~ 표지 삽화만 봐도 살짝 무서울 듯~ 그러나 반전가득한 이야기라 끝까지 읽어야 제맛~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 시리즈는 이렇게 독후활동지도 같이 제공해주니 독서 후에 아이들과 독후활동을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어 유익하죠.
아이들이 꾸준히 시리즈로 읽는 책으로 강추!! 저학년 창작동화 시리즈로 책읽는 즐거움 가득 채워보세요!!
주인공 오대오와 댕댕이와의 만남을 통해 반려동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우게 하는 주제를 담아낸 동화라 유쾌해요.
목차를 보면 연상되는 스토리 라인, 하지만 마지막까지 궁금해지는 이야기라 금새 읽어갈 수 있는 재미가 있어요.
항상 에너지 넘치는 아이 오대오 그리고 친구들 귀여워요~
강이, 시온, 달림, 대오는 절친 사인방이예요.
학교가 끝나고 항상 공부방까지가서 공부도 하는 착한 어린이들이죠.
그러나 그중에서 대오는 언제나 대장역할을 하는 코뿔소 같은 추진력 강한 캐릭터예요.
친구들은 그런 대오를 못마땅해 하지만 그래도 절친이니까 투덜대면서도 항상 함께 하죠.
아이들 괴롭히고 놀리는게 세상 재미난 대오의 별명은 ' 악당 대오 ' 그렇게 밉상 캐릭터지만 대오에게도 약점이 있다는 건 안비밀~
오늘도 신나게 학교를 마치고 공부방으로 향하는 사총사!!
나훈자 선생님의 오케이 공부방은 태양아파트 꼭대기 층에 위치해 있어요.
초등 2학년부터 중학생 형누나까지 시간대별로 공부방을 드나드는 학생이 많은 인기만점 공부방이지요.
특히 가장 어린 대오, 강이, 시온, 달님 이렇게 귀여운 사총사는 나훈자 선생님이 가장 예뻐하는 첫번째 팀이기도 해요.
그 날도 평소처럼 왁짜지껄 대오의 깐죽거림에 질려있는 친구들과 대호는 신나게 공부방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문이 닫혀있네요. 어? 오늘 공부안한다 아싸~ 라고 외치는 대오와는 달리 아이들은 조심스레 선생님을 불러요.
선생님은 품안에 강아지를 안고 등장하셨으니 아이들의 환호성이~
그러나 대오는 울상이예요. 이제 짐작이 가나요?
강이, 시온이, 달님이는 강아지를 너무 예뻐하고 좋아하네요. 반면 대오는 멀찍이 떨어져 공부방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신세~ 맞아요. 대오에게는 개 공포증이 있어요. 어릴적 사나운 개에게 물려 트라우마가 있어 작은 강아지도 정말 무서워해요.
하지만 악당 대오가 이렇게 무너지면 자존심이 상하겠죠?
대오는 덜덜덜 떨리고 댕댕이 곁에도 갈 수 없어요.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댕댕이를 지나쳐야 하니 옷에 오줌을 쌀것만 같아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걸까요?
재미난 공부방을 그만 다녀야 하나? 강아지를 무서워 한다고 친구들이 소문내면 어쩌지?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고 초롱초롱 예쁜 눈망울에 애교 넘치는 댕댕이는 사실 선생님이 유기견 보호소에서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댕댕이를 임시로 맡아두는 중이셨어요.
공부방에 계속 있는게 아니었지요. 휴... 다행인건가 ?? 하지만 댕댕이의 새주인은 과연 언제나 나타나려나요....
강아지를 무서워 하는 아이들도 금새 친해지는 매력덩어리 강아지 댕댕이가 코뿔소 대오를 오히려 압도하는 무서운 맹수의 느낌으로 다가오니 대오는 큰일이네요.
댕댕 악당이 아니야! 개들은 다 천사라고! 천사가 다 얼어 죽었냐? 개들은 다 악당이야!
대오는 참아보기로 해요 아니 견뎌보려해요.
개 공포증은 쉽게 낫지 않아요. 하지만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어요. 대오의 친구들이 도와줄테니까요.
과연 대오는 댕댕이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이야기의 결말이 궁금하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세요~
이 책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한 주제를 녹여냈어요.
처음에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기 강아지를 데려와 키우지만 점점 늙고 아파지만 아무곳에나 유기하고 돌봐주지 않는 나쁜 어른이나 가족들이 있어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생명은 모두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하며 요즘은 '동물권'이라고 해서 동물의 권리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예요.
강아지를 가족으로 만들기 전에 분명 확실한 결심이 필요해요.
아이들이 강아지를 키우자고 노래를 불러도 아직 자신이 없어 키우지는 못하지만 언젠가는 반려동물과 함께 가족이 될 것같은 기대감은 항상 가지고 있어요. 반려동물은 이상이 아닌 현실이라는 것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일때 가능한 일이 될거예요.
주인에게 버려진 유기견들이 마음의 상처받고 힘들어 할때 우리는 손을 내밀어 줄 수 있어야 해요.
개 공포증이 있는 대오도 서서히 그렇게 댕댕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기특했어요.
아래 청어람주니어 블로그에서 다운받은 독후활동지를 활용해 책을 읽고 난 후 여러가지 활동을 아이들과 함께 해보면서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자세를 진지하게 이야기 나누어보면 도움이 될거예요.
나훈자 선생님에게 보내는 감사편지, 오대오에게 보내는 격려의 편지, 댕댕이에게 보내는 마음의 편지 등 마무리는 마음에 드는 주인공들에게 편지쓰기로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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