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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물건도 소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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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 좋아하니. 그것보다 먼저 자전거 탈 수 있는지 물어봐야겠군. 난 자전거 탈 수 있어. 자전거 타기는 한번 익히면 잊어버리지 않아. 어떤 건 한번 배우고 오랫동안 안 하면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신기하게도 자전거는 오래 안 타다가 타도 괜찮아. 자전거는 균형을 잘 잡으면 돼. 난 걷기가 더 좋지만 자전거를 타면 바람을 느껴서 괜찮겠어. 자동차는 편하지만 기름 같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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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타기 좋아하니. 그것보다 먼저 자전거 탈 수 있는지 물어봐야겠군. 난 자전거 탈 수 있어. 자전거 타기는 한번 익히면 잊어버리지 않아. 어떤 건 한번 배우고 오랫동안 안 하면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신기하게도 자전거는 오래 안 타다가 타도 괜찮아. 자전거는 균형을 잘 잡으면 돼. 난 걷기가 더 좋지만 자전거를 타면 바람을 느껴서 괜찮겠어. 자동차는 편하지만 기름 같은 연료와 넓은 길이 있어야 달리지만, 자전거는 두 다리 힘과 좁은 길에서도 잘 달려. 자전거 경주하는 건 가볍기도 해서 힘껏 페달을 밟으면 아주 빨리 가. 그건 타 본 적 없지만.

 

 이 책 《내 이름을 부르면》을 처음 봤을 때 말하는 게 누군가 했어. 조금 더 보면 그게 자전거라는 걸 알게 돼. 자전거는 사람이 이름을 지어주고 일곱번 부르면 마음씨가 생긴대. 어떤 물건이든 사람이 소중하게 여기거나 오래되면 마음이 생길지도 모르지. 황금 날개는 첫번째 친구 준희가 이름을 지어주고 마음씨가 생겨났는데, 세번째 아이 영호는 황금 날개가 낡아서 길에 버렸어. 사람도 버림받으면 슬픈데, 자전거 마음도 그리 좋지 않겠지. 황금 날개 겉은 낡았다 해도 아직 바람을 가르고 달릴 수 있고 달리고 싶은데. 물건이 조금 고장났다고 바로 버리면 안 되겠지. 난 물건이 튼튼해서 오래 쓰는 게 더 좋은데. 새 것이 좋기는 하겠지만, 새 거 사기 귀찮기도 해.

 

 길에 버림받은 황금 날개를 자전거 타고 다니던 아이가 장난으로 돌을 던지고 연못에 빠뜨리기도 해. 며칠 동안 한 아이가 황금 날개를 지켜보다가 누군가 버렸다고 여기고 황금 날개를 가지고 집으로 가. 황금 날개는 아주 기뻤어. 그 아이는 형섭이었어. 형섭이는 중고 자전거를 사기보다 황금 날개를 고쳐서 타기로 했어. 요즘 보기 드문 아이지. 형섭이는 황금 날개 이름을 알았던 것도 아닌데 자전거를 황금 날개라 해. 황금 날개는 자신과 형섭이 마음이 잘 맞는다고 생각해. 형섭이가 황금 날개가 이런 생각을 하는 걸 모르다니 조금 아쉽군. 아니 형섭이도 알까. 알면 좋겠군.

 

 형섭이한테 장난치는 것 같은 형은 겉으로는 헌 자전거는 왜 주워온 거야 했는데, 콜라로 녹을 없앨 수 있다는 걸 알려줘. 그런 거 평범하게 말하면 안 되나 왜 장난치는 것처럼 한 거지. 형이어서 그런가. 형섭이를 괴롭힌다고 할까, 별로 안 좋아하는 아이도 있었어. 그 아이는 박세진으로 형섭이와 반장에 나갔다가 떨어졌나 봐. 세진이는 다른 친구와 영호가 버린 황금 날개에 돌을 던지기도 했어. 세진이는 황금 날개를 보고는 놀려. 형섭이는 그런 말에 기죽지 않았어. 형섭이가 아무 말 못하고 울면 어쩌나 했는데 그러지 않아서 다행이었어. 세진이는 형섭이한테 자전거 경주를 하자고 해. 처음엔 형섭이가 이겼는데 고양이를 피하다 넘어져. 형섭이는 다음에 다시 경주 하자고 해.

 

 지금은 아파트에 살지 않으면 이상하게 여긴다던데, 세진이는 형섭이가 아파트에 살지 않는다고 놀리기도 했어. 그런 걸 놀리다니. 어쩌면 세진이는 형섭이가 부러웠던 걸지도. 그냥. 어쩐지 부러운 사람 있잖아. 형섭이와 세진이 자전거 경주는 어떻게 됐을까. 세진이가 다쳐서 형섭이가 도와주고 둘은 친구가 돼. 황금 날개도 레디라는 친구를 만나. 레디는 세진이가 타는 빨간색 자전거 이름이야. 세진이도 자전거 이름을 짓고 이름을 불렀던 거군. 세진이는 아주 나쁜 아이는 아니었나 봐. 그것도 다행이야. 형섭이는 앞으로도 황금 날개를 즐겁게 타겠어. 시간이 흐르고 아주 못 타게 되면 황금 날개 마음씨는 사라질까. 이런 생각을 하다니. 언젠가 마음씨도 사라지겠지. 조금 아쉽네. 형섭이가 황금 날개를 오래오래 타기를.

 

 

 

*이걸 보니 예전에 내가 쓴 게 떠올랐어.

 

 

달리고 싶다

 

 

 

 달리고 싶다. 언제쯤 난 바람을 가르고 달릴 수 있을까.

 

 내가 왜 달릴 수 없는지는 아주 잘 안다.

 

 몇달 전에 난 자전거 가게에 서 있었다. 그곳에 남자아이와 아버지인 듯한 사람이 왔다. 남자아이는 종우라고 하고 곧 중학생이 돼서 아버지가 자전거를 사준다고 했다. 종우는 가게에 서 있는 자전거를 둘러보다 나를 보았다. 난 잘 보이려 했다. 종우가 내게 다가왔다.

 

 “아빠, 여기 이 자전거로 할래.”

 

 “그래, 그게 마음에 들어.”

 

 집으로 올 때 종우는 나를 탔다. 자전거 가게가 아닌 세상을 보는 건 즐거웠다. 이대로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나 혼자서는 아무데도 갈 수 없다.

 

 한동안은 같은 길을 다녔다. 종우가 학교에 갔다 올 때 나를 탔다. 그때는 다른 자전거도 보았다. 다들 자기 모습을 뽐내고 달리는 것처럼 보였다. 나도 다르지 않았다.

 

 종우가 처음 나를 타고 학교에 간 날 종우 친구가 나를 보더니 한마디 했다.

 

 “그 자전거 멋지다.”

 

 “괜찮지. 이거 타고 달리는 기분도 좋아.”

 

 어느 날부터 종우는 학교에 갈 때 나를 타지 않았다. 종우 다리 한쪽은 하얗고 다른 쪽 다리보다 두꺼웠다. 종우는 학교에서 잘못해서 다리를 다쳤다. 그날은 종우 친구가 나를 타고 집에 왔다.

 

 아침에 학교에 갈 때마다 종우는 나를 바라봤다. 타고 싶은데 탈 수 없어서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다.

 

 “휘유. 다리 언제 다 나으려나.”

 

 종우는 나를 보고 혼잣말을 하고는 학교에 갔다.

 

 나도 종우 다리가 빨리 낫기를 바란다. 종우와 함께 파란하늘 아래를 힘껏 달리고 싶다.



희선



 

n***8 2023.01.14. 신고 공감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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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이름을 알고 있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것이다. 이름을 알아야 나중에 기억할 수 있다.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가 떠올랐다. 이름을 부르기 전에는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름을 불러주니 꽃이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자전거이다. 처음부분에서 화자가 누구지? 하며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한 페이지 넘어가면서 자전거가 이야기하는구나 알게 되었다. 책의 제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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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이름을 알고 있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것이다. 이름을 알아야 나중에 기억할 수 있다.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가 떠올랐다. 이름을 부르기 전에는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름을 불러주니 꽃이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자전거이다. 처음부분에서 화자가 누구지? 하며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한 페이지 넘어가면서 자전거가 이야기하는구나 알게 되었다. 책의 제목에서는 자전거가 주인공으로 나올 거라고 예상하지 못해서 자전거가 화자라는 게 조금 신선한 느낌이었다. 

자전거는 주인이 이름을 지어서 일곱 번 불러주면 마음이 생긴다고 자 주인의 부름을 기다리고만 있는 설정이 조금 답답한 면이 있지만, 일곱 번이라는 숫자가 갖는 의미도 있어서 이해가 되는 면이 있다. 우리도 누군가와 만나고 사귈 때 마음을 나누려면 한번이나 두 번보다는 더 많이 만날 때 껍데기가 아닌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을 보게 되기 때문이다. 

 관계맺기는 누구나 어려운 면이 있다. 나 혼자 다가가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더군다나 코로나로 인해 사람간의 상호작용은 많이 줄었다. 얼굴을 보더라도 비접촉, 비대면으로 만나고 있다. 하지만 이럴 시기일수록 관계에 정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버려진 자전거가 계속 달리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고 자신의 작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펼쳐가려 한다는 작가의 말을 읽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일 앞에서 갈등하고 도전받는구나 생각했다. 작가도 이 책의 주인공은 황금날개를 단 작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작가가 원하는 외적인 기준을 도달여부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사는 무엇을 보고 자신이 장인이 되었다거나 황금날개를 달았는지 알것인가? ...

j****e 2021.07.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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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부르면 / 자전거에 생겨난 소중한 마음씨~**
"내 이름을 부르면 / 자전거에 생겨난 소중한 마음씨~**" 내용보기
표지 그림도 멋있고 책 제목도 의미심장한 잇츠북어린이의 그래 책이야 40번째 이야기 '내 이름을 부르면'이 출간되었어요. 자전거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저희 아들은 자전거에 날개가 있다며 웃으며 책을 바로 펼쳐 읽었어요. 아이가 책을 다 읽자마자 저도 곧바로 책을 읽었는데 마지막까지 따뜻한 여운을 남겨 준 아름다운 이야기였어요. 우선 그
"내 이름을 부르면 / 자전거에 생겨난 소중한 마음씨~**" 내용보기

표지 그림도 멋있고

책 제목도 의미심장한

잇츠북어린이의 그래 책이야 40번째 이야기

'내 이름을 부르면'이 출간되었어요.

자전거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저희 아들은

자전거에 날개가 있다며

웃으며 책을 바로 펼쳐 읽었어요.

아이가 책을 다 읽자마자 저도 곧바로 책을 읽었는데

마지막까지 따뜻한 여운을 남겨 준

아름다운 이야기였어요.

우선 그림이 참 따스하고 평안해서

어느 분이 그림을 그렸나 찾아보았더니

'전명진'선생님이셨어요.

전명진 선생님의 다른 책도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답니다.

제가 이런 느낌의 그림을 좋아하나 봐요~

차례를 먼저 읽어보았어요.

진짜 황금날개, 빨간 자전거, 레디 등이 눈에 띄네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자전거가 한 대가 개천에 버려졌어요.

자전거는 주인 영호를 기다리지만

영호는 돌아오지 않아요.

이 자전거는 마음씨가 있는 자전거에요.

주인이 이름을 붙여 일곱 번 부르면

마음씨가 생긴대요.

마음씨가 생긴 자전거는 애타게 새 주인을 찾지만

아이들의 놀잇감이 돼요.. ㅠ

버려진 슬픔에 잠겨 있을 때

한 아이가 다가왔어요.

그리고 자전거를 집으로 데려갔어요.

그 아이의 이름은 형섭이예요.

사실 자전거는 준희. 찬희 형제와 4년을 함께 했고

중고 판매전에서 만난 영호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었어요.

영호가 자전거를 버리면서

마음씨가 사라질뻔했는데

형섭이가 구해준 거죠.

자전거 수리점에 들려 자전거를 수리한 형섭이는

개천을 달렸어요.

그러다 아이들을 만났는데

형섭이에게 괜히 시비를 걸어요.

그러고 보니 그때 돌을 던져

자전거를 개천에 빠뜨렸던

그 아이들이에요.

시비 끝에 자전거 시합을 하게 되었는데

고양이를 피하려던 형섭이는 넘어지게 되고

시합은 다음으로 미뤄져요.

자전거를 닦고 있는 형섭이한테 형이 다가와요.

형은 피식 웃으며 먹던 콜라는 황금날개에 부어요.

말리는 형섭이와 장난치는 형...

콜라는 전부 황금날개 차지였어요.ㅠ

형이 짓궂은 장난을 하는 걸로 보였는데

사실은

자전거의 녹을 제거해 주는 거였어요.

체인에 낀 때도 닦아주고

엄마가 그림도 그려주고

아빠는 반사광도 붙여주고

온 가족이 황금날개를 가족으로 받아들여요.

황금날개는 자전거의 이름이에요^^

드디어 세진이와의 자전거 시합 재대결 날~

단단히 준비하고 온 세진이와

어떤 장애물이 나타나도 승패와 상관없기로 하고

출발~~~

둘은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요.

앗! 그런데.. 아름다운 은빛 광채가 펼쳐져요.

황금날개가 펼쳐지며 자전거가 날아요.

그런데 자전거 타는 아이를 피하려고 속도를 잠시 줄인 사이

세진이가 따라붙었어요.

살짝 빠져나간 형섭이와 달리

세진이는 세발자전거 아이랑 부딪혔어요.

형섭이는 시합을 멈추고 세진이를 부축해요.

형섭이와 세진이는 서로 기대어 걸어요.

그리고 마음씨가 깨어난 레디는

황금날개에 인사를 건네요~

마지막 장에 네 명의 친구가 함께 자전거를 타는 모습에서

웃음소리가 들리는듯 해요.

책 말미에 정이립 작가님의 글이 더 감동이에요.

쓰임을 다하는 날까지 꿈을 버리지 않으면

마법이 일어날 거라는...

마음을 담아 아끼는 사람, 아끼는 물건의 이름을 불러 주라는...

앞으로 저도 온 마음을 다해

매 순간을 살고

온 마음으로 제 주변의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게

될 것 같아요~~

따뜻한 마음이 샘솟게 하는

'내 이름을 부르면' 책을

모든 어린이와 함께

이름을 불리고 싶고, 불러주고 싶은

어른들에게 추천합니다~~

m*******j 2021.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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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맺어진 우정 - [내 이름을 부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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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내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사람 뿐만아니라 사물도 자신의 존재 이유를 알아주는 주인을 만나는 것은 행운이라는 생각이 이 책을 보니 더 강하게 드는 것 같습니다. 영호라는 아이는 책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어떤 아이길래 자신이 타고 온 자전거를 저렇게 아무 곳에나 버려두고 가는 걸까요?      지나가던 할아버지의 말처럼 요즘 아이들은 너무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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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내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사람 뿐만아니라 사물도 자신의 존재 이유를 알아주는 주인을 만나는 것은 행운이라는 생각이 이 책을 보니 더 강하게 드는 것 같습니다. 영호라는 아이는 책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어떤 아이길래 자신이 타고 온 자전거를 저렇게 아무 곳에나 버려두고 가는 걸까요? 

 

 

지나가던 할아버지의 말처럼 요즘 아이들은 너무 풍족하게 자라서 그런지 물건의 소중함을 그다지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문득 저 역시도 많이 들어본 말이 떠오릅니다. 내 자식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너무 풍족하게 키우지 말라는 말입니다. 더 이상 내게 쓸모가 없어졌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 저렇게 길에 버려두고 가는 건 아니라고 우리 아이도 책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네요.

 

다행히 자전거는 형섭이와 같이 마음 따뜻한 친구를 만났기 때문에 마음씨를 잃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물상에 버린다는 할아버지의 말에 실망하는 자전거를 보니 사람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은 생각에 서글퍼 지더라고요. 이 책에 나오는 자전거가 만약 사람이라면 더 이상 쓸모가 없다고 아무 곳에나 방치하고 버린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아이들은 아직 마음이 다 자라지 못한 탓인지 형섭이의 자전거를 보고 고물이라고 놀리고 괴롭힙니다. 하지만 주눅들지 않고 당당한 형섭이의 모습을 저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아이들과 자전거 시합을 할 때도 형섭이가 앞에 나타난 고양이 때문에 시합에서 지니 저도 모르게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아이들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달려가는 모습을 보니 안도의 한숨과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오래된 물건들에 대해서 저는 어떻게 대하고 있나 저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오래된 물건이 주는 편안함과 따뜻함이 있는데 너무 새 것만 찾고 좋은 것만 찾아다니지 않았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네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친구들과의 우정 이야기는 물론 오래된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잃지 않는 자세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너무 좋은 책입니다.

d****h 2021.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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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북어린이] 자전거 황금날개와의 우정을 그린 '내 이름을 부르면' 재미있어요!
"[잇츠북어린이] 자전거 황금날개와의 우정을 그린 '내 이름을 부르면' 재미있어요!" 내용보기
잇츠북 어린이 출판사는 초등 수준에 맞는 글밥과 교과 연계가 이루어진 도서로 아이들의 공감을 얻는 내용이 많아서 좋아하고 있어요. 이번에도 '내 이름을 부르면'이 출간되어 택배로 도착하자마자 아이가 먼저 재미있게 읽어 나갔답니다.'내 이름을 부르면'은 초등3,4학년에게 권장할만한 도서로 자전거와의 우정을 다루고 있어요. 정이립 글 작가님과 전명진 그림 작가님의 작품으로
"[잇츠북어린이] 자전거 황금날개와의 우정을 그린 '내 이름을 부르면' 재미있어요!" 내용보기
잇츠북 어린이 출판사는 초등 수준에 맞는 글밥과 교과 연계가 이루어진 도서로 아이들의 공감을 얻는 내용이 많아서 좋아하고 있어요. 이번에도 '내 이름을 부르면'이 출간되어 택배로 도착하자마자 아이가 먼저 재미있게 읽어 나갔답니다.

'내 이름을 부르면'은 초등3,4학년에게 권장할만한 도서로 자전거와의 우정을 다루고 있어요. 정이립 글 작가님과 전명진 그림 작가님의 작품으로 초등 3,4학년 국어 교과와도 연계되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듯 하네요. 구성은 소제목인 기다림/같이 가자/내 이름은 황금 날개/다시 만난 아이들/누가 뭐래도/콜라 샤워/진짜 황금 날개/누가 이기나 보자/빨간 자전거, 레디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글은 자전거가 주인공으로 자전거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는데 이 부분이 아이에게는 더 재미있게 다가온듯 하더라구요. 영호는 친구가 새 자전거를 자랑한 이후 자전거를 타고 멀리 나와서 개천 옆 길에 버리고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지나가는 아이들의 손에 이끌려 돌에 맞아 자전거는 개울에 빠지는 씁쓸한 일을 겪게 되어요.

그러자 강아지 두부와 함께 지나던 형섭이를 만나게 되고 결국 주인 없는 자전거를 집으로 데려가게 됩니다. 이 때 자전거는 형섭이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바람, 냇물, 새들, 꽃들에게도 기쁘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요.

사실 이 자전거는 첫 주인 준희가 이름을 부르면서 마음씨를 불러내게 되었는데, 그 이름이 황금날개였다고 하네요. 이후 형섭이는 자전거 가게 아저씨의 일을 도우며 황금날개를 조금씩 수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형섭이는 황금날개를 똥자전거라고 놀리는 반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누구 자전거가 이기는지 내기를 하자고 합니다.

과연 형섭이는 이후 어떻게 될지, 황금 날개와 어떤 준비를 할지 펼쳐지는 이야기가 재미있게 전개되더라구요. 손에 잡으면 함께 실린 그림을 보며 빠져들어 읽게 되는지라 먼저 읽어 본 아이와 재미있게 대화할 수 있었고, 엄마도 순수한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어서 만족한 책이었습니다.
a********m 2021.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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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나의 찐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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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부르면... 이름... 많이 부를수록 좋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편해지면서 점점 사라지는것도 같은것이다.   내 이름을 부르면 표지를 보니 자전거가 훨훨 날고 있다. 이 자전거는 왜 이렇게 날아다니는걸까?? 궁금했다     잔잔한 그림이 있는 차례 자전거들의 이야기인가?? 기다리고, 아이들을 만나고... 시합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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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부르면...

이름... 많이 부를수록 좋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편해지면서 점점 사라지는것도 같은것이다.

 

내 이름을 부르면

표지를 보니 자전거가 훨훨 날고 있다.

이 자전거는 왜 이렇게 날아다니는걸까?? 궁금했다

 
 

잔잔한 그림이 있는 차례

자전거들의 이야기인가?? 기다리고, 아이들을 만나고...

시합을 하고????


 
 

나는 노란 안장을 가진 자전거

나는 개천옆에 길가에 버려졌다. 몇일째 이곳에 그대로 있다

어느날 어떤 친구들이 나를 넘어뜨리고 물에 빠뜨리고 괴롭히고 있었다.

어떤 할아버지가 그 아이들을 못하게 막아서 다행이지 나는 큰일날뻔 했다

그러다가 형섭이를 만났다 형섭이는 나를 정말 좋아해주었다.


 
 

형섭이는 나를 타고 친구 세진이네와 함께 자전거 시합을 하게되었다.

세진이는 나를 지난번에 괴롭혔던 친구들이었다.

형섭이와 친구들은 다음에 다시한번 시합을 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형섭이는 나를 데리고 자전거가게로 갔다

나의 오래된곳을 고쳐주고 만져주었다.

형섭이의 이야기도 듣게 되었다. 내가 왜 형섭이에게 가게 되었는지도 말이다.


 
 

나를 아껴준 형섭이와 함께라면 나는 너무 즐거웠다.

그래서 형섭이와 함께 달리니 너무 좋아서 황금날개가 생겨서

빛처럼 빠르게 달리게 되었다.

형섭이는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소중하게 다뤄주었다.

나 황금날개는 너무 기분이 좋았다.

 

내 이름을 부르면

이 책은 누군가가 사용하던 물건이 버려지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하게되고, 그걸 사용하는 사람이 많이 아껴주면

그 물건의 값어치는 많이 올라가게 된다.

이 세상에는 하찮은 물건은 없다. 무엇이든지 아끼고 잘 사용해준다면

그 물건에게도 너무 좋을것이다.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

m******2 2021.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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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부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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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할머니 댁에 가면 사촌 누나가 타다 할머니의 자전거가 된 삐걱삐걱 제대로 달리기도 힘든 노랗게 녹이 슨 노란 자전거 한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자전거는 심심한 시골의 숨통이 됩니다.   큰 아이는 이 자전거의 안장을 애지중지 닦으며 훌쩍 산책을 다녀오고 때때로 뒷자리도 없는데 위태롭게 세 살 어린 동생을 자전거 흙받이에 앉혀 저녁 노을을 만끽하며 바람을 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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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할머니 댁에 가면 사촌 누나가 타다 할머니의 자전거가 된

삐걱삐걱 제대로 달리기도 힘든 노랗게 녹이 슨 노란 자전거 한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자전거는 심심한 시골의 숨통이 됩니다.

 

큰 아이는 이 자전거의 안장을 애지중지 닦으며 훌쩍 산책을 다녀오고

때때로 뒷자리도 없는데 위태롭게 세 살 어린 동생을 자전거 흙받이에 앉혀

저녁 노을을 만끽하며 바람을 쐬러 나가지요.

 

되레 너무 녹이 슬어 위험할 것 같고 지저분한 자전거를 타는 것을 탐탁스럽지 않게

생각하는 엄마에게 아이들이 고물 자전거가 어떠냐며 소리치곤 하는데요.

 

<내 이름을 부르면>은 바로 고물 자전거의 마음을 담아 낡고 오래된 것들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의 책입니다.

 

우리는 애정이 가는 물건에 때때로 말을 걸곤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인 ‘황금 날개’는 주인이 일곱 번 이름을 붙여 불러주면서

마음이 있는 자전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새 자전거를 가지고 싶었던 주인에게 버려지고 맙니다.

황금 날개는 한 동안 개천 옆에서 사람들을 향해

도움을 청하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되려 짓궂은 아이들이 던지는 돌에 처박히고 맙니다.

가까스로 지나치던 할아버지 덕에 목숨은 건지게 됩니다.

 

그리고 만나게 된 형섭이.

형섭이의 강아지 두부가 이 고물 자전거에 오줌을 싸면서 형섭이는

자전거에게 미안해 자전거를 씻겨준다며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형의 자전거를 빌려 타던

형섭이는 부모님께 새 자전거를 사달라는 것이

미안해 이 자전거를 조금씩 고쳐 타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자전거포 아저씨는 고치는데 돈이 더 든다며 중고 자전거를 권하지만

뭐든 새것만 좋아하는 시대에 형섭이 같은 아이를 보며 자신의 어린 시절이

생각나 형섭이를 도와주십니다.

 

형섭이가 주어온 자전거가 탐탁치 않은 형과

네일 아티스트 엄마의 손이 오가며 ‘황금 날개’는 훨씬 보기 좋아지지요.

 

세진이라는 빨간 자전거를 타는 아이는

형섭에게 반장선거에서 지고 나서 형섭이를 못살게 굽니다.

그런데 세진이라는 아이는 ‘황금 날개’에게 돌을 던져 냇물에 빠트렸던 아이였습니다.

 

둘은 엎치락뒤치락 두 번의 경주를 하게 되는데,

‘황금 날개’는 꼭 빨간 자전거를 이겨 형섭에게 승리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많은 세월을 달려온 이 고물 자전거는 경주라면 자신 있습니다.

그리고 ‘황금 날개’는 진짜 날개를 펼치게 됩니다.

 

 

넘쳐나는 물질들 속에 부족함없이 자라는 아이들.

 

제가 사는 아파트는 주기적으로 폐자전거를 처분한다는 안내 방송을 합니다.

그리고 아파트 한 쪽에 폐자전거를 모아두는 곳에는

매번 그렇게 치우는데도 얼마 후면 신기하게 그득그득 폐자전거가 쌓여있습니다.

대단지도 아닌 아파트에서 대체 누가 그리 많이 버리는 것인지

저희 가족은 늘 의문이었는데요.

아마도 새것만 찾는 마음과

책 속의 자전거포 아저씨가 말씀하시듯 어디에 두었는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무관심에 생겨나는 것이겠지요.

 

저희 가족은 주말에 가끔씩 한번에 40km가 넘는 거리를 각자의 자전거를 타고

짧은 여행을 떠나곤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자전거에 더 큰 애착을 느끼는데요.

장거리 라이딩에 아무래도 바퀴도 쉬이 닳고 사용한 만큼 더 금세 낡을 것도 같습니다.

<내 이름을 부르면>을 보며 아이들이 자신의 자전거에 이름을 붙여 주며

더 소중히 자신의 자전거와 한 몸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제 분홍색 자전거에 이름을 붙여주려고 합니다.

 

낡고 오래된 것도 그만의 가치를 안다면

진짜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자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봐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9 2021.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이름을 부르면 자전거를 통한 우정 그리고 내물건 소중히 아껴쓰기
"내이름을 부르면 자전거를 통한 우정 그리고 내물건 소중히 아껴쓰기" 내용보기
안녀하세요 초콜렛바다예요  사랑군과 함께 만난 그래책이야 40번째 이야기  엄마와 함께 표지읽기는 언제나 책을 읽기전에 상상해보고 이야기해보고 그렇게 책을 시작하면  내가 상상했던 이야기와 비슷하기도하고 완전 다른 이야기이기도 하죠 ^^  이번책은 사랑군과 표지만으로 완전 다르게 해석을 했죠 ^^  저 자전거를 타고 있는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 이라는 이야기로 상상의
"내이름을 부르면 자전거를 통한 우정 그리고 내물건 소중히 아껴쓰기" 내용보기

 


안녀하세요 초콜렛바다예요 
사랑군과 함께 만난 그래책이야 40번째 이야기 
엄마와 함께 표지읽기는 언제나 책을 읽기전에 상상해보고 이야기해보고 그렇게 책을 시작하면 
내가 상상했던 이야기와 비슷하기도하고 완전 다른 이야기이기도 하죠 ^^ 
이번책은 사랑군과 표지만으로 완전 다르게 해석을 했죠 ^^ 
저 자전거를 타고 있는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 이라는 이야기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았지만
책속에서는 처음 읽으면서도 아이 이야기인가 하면서 읽다가 
앗 ~~!! 하는 순간이 왔답니다 ~~ 

100여페이지로 쉽게 쉽게 읽을 수 있는 분량
그림책에서 글책으로 전환하기 좋은 창작동화
삽화에 빠져들어 더 재미나게 읽게되고 집중하면서 글책으로 전환하기 좋은것같아서 초등창작동화로 강추하는 그래책이야 시리즈예요 


자전거는 지금 사랑군 또래 친구들에게 넘넘 재미난 친구인것같아요 
이제 두발을 배우는 친구
새자전거를 구입한 친구
생일선물로 자전거를 받은 친구
형아 자전거를 물려받은 친구
그래서인지 자전거를 배우는 이야기의 책도 많이 만났었고 
생일선물로 자전거를 받은 이야기의 책도 읽었었는데 이번책은 자전거가 이야기를 하는 책이라 더 새롭게 다가왔던 책이예요
사랑군이 너무 빠져들고 너무너무 재미있다면서 별 다섯개라고 이야기했던 책이기도 해요


9개의 챕터와 에필로그 작가의 말로 구성되어진 내이름을 부르면 
100여페이지에 글과 그림으로 구성되어진 초등창작동화이지만 
어른도 함께 보면 더 재미난 책이기도해요 

기다림
같이가자
내 이름은 황금날개
다시 만난 아이들
누가 뭐래도
콜라샤웡
진짜 황금날깨
누가 이기나 보자
빨간 자전거, 레디
에필로그
작가의 말 

그림이 너무 너무 따뜻하고 이쁘게 표현된 책이예요 
 


영호와 가장 멀리온날
오랜만에 마음껏 달려 들뜨고 처음 와 본 길이나 더 신났지만 
그날이 내가 버려진 날 

나는 자전거다. 마음씨가 있는 자전거 


주인이 이름을 붙여 일곱번 부르면 마음씨가 생긴다고 해요. 
영호에게 버림받기전엔 준희가 이름을 불러줘 태어난 자전거의 마음씨라고 해요.

기뻤다가 가장 슬퍼진 날이 되어버린 날

영호는 친구가 새자전거를 사면서 자기도 새 자전거가 가지고 싶어졌고 그렇게 자전거를 집으로부터 멀리멀리 와서 버리고 가면서 
자전거가 주인을 기다리는 이야기 

사랑군도 초3이 되면서 친구들이 새자전거를 사고 선물받고 하면서 늘 빌려 타다가 가지고픈 맘이 커져버렸죠 ^^ 
그래서 어린이날 선물로 접이식 자전거를 선물받고 넘넘 행복해했는데 말이죠  

버려진채 주인을 기다리는 자전거
온힘을 다해 마음을 표현해보지만....
빨간자전거주인과 그 친구들은 돌멩이를 자전거에 던지고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멀쩡한 자전거를 왜 빠트리냐고 하자 
그냥 노는거라 대답해요 

그렇게 할아버지 덕분에(?)위기를 모면했지만 고물상 김씨한테 말해야겠다는 할아버지의 무서운말 .. 그렇게 한챕터가 끝이나요

할아버지의 말에 버릇없이 행동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남의 물건을 저렇게 함부로 대하는 모습에서도 사랑군과 이야기를 나눠 보았답니다. 





 

두부라는 강아지와 산책나온 아이와 자전거와의 만남 
두부가 자전거에 오줌..
자전거에 사과하는 소년 
사흘동안이나 그대로있었던 자전거를 눈여겨 보았던 모양이예요 
자전거는 온힘을 다해 사정했고 그마음이 통한걸까요 
아이가 자전거를 끌고 가면서 준희, 찬희, 그리고 영호 다음으로 주인이 된 형섭이가 겪는 이야기들 
첫번째 주인 주희가 지어준 황금날개라는 이름을 가진 자건거 

학교를 가는길에 자전거에 인사를 해주는 형섭이 그리고 다녀오자마자 자전거 가게에서 수리를 맡겨요.
친절한 주인 아저씨 덕분에 자전거를 탈수있게 되었답니다. 
인사성 바른 형섭이의 모습에서도 고쳐쓰는 모습에서도 배울점이 많았어요. 

 

 

그렇게 고친 자전거를 타고 개울가 산책길에 있는 자전거길로 자전거를 타고 간 형섭 
그리고 자전거를 타면서 잘했어 황금날개라고 부르는 장면 
정말 자전거와 형섭의 마음이 통했나봐요 ^^ 

그리고 형섭은 빨간자전거와 아이들을 마주하면서 사건이 발생해요 
형섭의 자전거를 똥차라고 표현한 아이 
못됀 아이들을 만난 형섭
형섭과 세진과의 시합 
고양이를 피하려다 넘어지면서 지게된 형섭
그러나 못된 친구들은 고양이를 못봤다고 하고
토요일 다시 재시합을 하기로해요 
 
학교생활에서 사소한 일들로 친구를 괴롭히거나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것같더라구요 
처음 사회생활인만큼 잘 배워고 해결하는 방법도 책을 통해 배우고 직접 경험하면서 배워가야할것같더라구요 

 

그리고 콜라샤워 장면에서는 형이 형섭이의 자전거에 콜라를 뿌리면서 형제간의 다툼이 생기는듯했으나 
형이 형섭이의 자전거에 녹을 없애주기위해 그렇게 했던 모습에서 자전거의 녹을 없애는 방법도 배우고 형제간의 우애도 생각해볼수있었어요 

형덕분에 자전거의 녹도 닦아내고 네일아티스트 엄마가 멋진 황금날개를 그려주고 아빤 반사광과 작은 램프를 달아주면서 멋진 자건거로 변신을 해요 

그렇게 황금날개를 타고 재시합을 하게되었고 
시합도중 아이를 피하다 그만 세진이가 넘어져 다치면서 사건이 발생해요 
형섭이는 시합을 포기하고 세진을 도와주게 되는 모습
그리고 세진은 부딪힌 아이아빠에게 하는 버릇없는 행동에서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책이였어요 

물건들이 너무너무 흔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 
그럴수록 물건의 소중함도 알아야하고 아껴쓰는 마음도 가져야할것같아요 
마음을 담아 아끼는 사람과 아끼는 물건의 이름을 불러주면 사랑과 응원이 돌아온다고해요 ~ 
황금날개처럼 ~~

초등아이들 창작동화 어떤걸 읽어볼까 고민하셨다면 강추드리는 책이예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고 활용후 작성한 솔직 후기임 

y******4 2021.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정을 나눈 소중한 황금날개(내 이름을 부르면)
"우정을 나눈 소중한 황금날개(내 이름을 부르면)" 내용보기
내 이름을 부르면 정이립 글 전명진 그림 2021년6월18일 펴낸날   표지를 보면 자전거에 황금 날개가 달려있고 결의에 찬 다부진 주인공의 표정이 내용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전거가 날고 있는 장면에선 자전거를 좋아할 시기인 어린이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책의 제목인 내 이름을 부르면... 어떤 일이 생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물론 내용도 좋았지만 읽으면서 내
"우정을 나눈 소중한 황금날개(내 이름을 부르면)" 내용보기

내 이름을 부르면

정이립 글

전명진 그림

2021년6월18일 펴낸날

 

표지를 보면 자전거에 황금 날개가 달려있고 결의에 찬 다부진 주인공의 표정이 내용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전거가 날고 있는 장면에선 자전거를 좋아할 시기인 어린이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책의 제목인 내 이름을 부르면... 어떤 일이 생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물론 내용도 좋았지만 읽으면서 내내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그림이 너무 서정적이었고 자극적이거나 현란하지 않고 틈틈히 자연과 어우러져 있어 좋았다.

작가와 그린이 꾸인이 소개 부분

그래 책이야의 좋은 부분- 초등 교과 과정중 어느 부분에 연계 되어 있는지도 나와있다. 각 교과 과정에 맞추어 다양하게 독후 활동을 해보아도 좋겠다.

 

기다림

자전거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낡은 자전거는 주인인 영호를 사흘째 기다리지만 주인은 개천가에 자전거를 버려둔 채 돌아오지 않는다. 주인공은 마음씨가 있는 자전거이다. 주인이 이름을 붙여 일곱번 부르면 마음씨가 생긴다. 하지만 전 주인에게 버려져 새 주인이 나타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바램이 무색하게도 지나가던 동네 아이들이 자전거에 돌을 던지고 냇가에 빠뜨려버린다. 지나가던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돌팔매에서 벗어나고 냇물에서 꺼내진다.

 

같이가자

물이 마르기도 전에 새로운 아이와 강아지가 나타난다. 자전거는 뜨거운 것이 바퀴에 닿아 정신을 차린다.개가 바퀴에 오줌을 싼 것이다. 아이가 강아지를 대신해서 사과하고 자전거의 마음을 인지한 듯이 자전거를 데리고 집으로 간다. 형의 좋은 새 자전거와 아이의 낡은 자전거가 상반된다.

 

내 이름은 황금날개

자전거를 데려간 아이인 형섭이가 학교에 가고 자전거는 옛 추억에 잠긴다. 자전거의 마음씨를 불러낸 아이는 준희였고 준희의 뒤를 이어 동생 찬희가 주인이 되었었다. 4년간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자전거는 중고 자전거로 팔려간다. 그 다음 주인인 영호를 만나고 영호에게서 버려진 것이었다. 버려진 자전거를 형섭이가 주워서 자전거 가게로 데려가 고친다. 요즘 아이들은 물질만능주의 부족함 없이 사는 게 일반적인데 버려진 자전거를 가져다가 고치고 아껴쓴다는 내용이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다.

 

다시 만난 아이들

자전거를 타고 이곳 저곳을 달리다 자전거를 향해 돌팔매질 했던 아이들을 만난다. 아이들은 형섭이의 자전거가 똥 자전거라고 놀리겨 통행세를 내라고 하지만 형섭이는 신경쓰지 않는다. 무리중에 같은반 아이인 박세진이 있는데 반장선거에서 떨어지고는 형섭이가 불쌍한 척을해 동정표를 받아 반장이 되었다고 시비를 걸며 자전거 시합을 하자고 한다. 시합이 시작되고 잘 달리고 있는데 검은 고양이가 앞을 가로막아 형섭이가 넘어지고 만다. 다시 달렸지만 결승점을 먼저 통과한 세진이가 비웃다가 서로 말싸움 끝에 토요일 3시에 재시합을 하기로 하고 헤어진다.

 

누가 뭐래도

형섭이는 자전거 가게에서 자전거를 고치고 있다가 세진이의 패거리중 한명인 철민이를 만나게 된다. 철민이가 같이 가전거나 타자고 해서 둘은 같이 자전거를 탄다. 자전거 타다가 공놀이 하다가 노는 도중 철민이가 일부러 형섭이의 자전거를 공으로 맞히고 먹이를 주지 말라는 잉어에게 먹이를 준다. 형섭이가 먹이를 주지 말라고 하자 철민이는 내가 너랑 놀고 싶어서 노는 줄 아냐며 세진이가 부탁해서 연습못하게 시간뺏을려고 같이 놀아준거라며 거지같은 자식이라고 말하고 가버린다. 그림으로 보는 형섭이의 뒷모습이 쓸쓸하고 슬퍼 보인다.

콜라샤워

형섭이네 집에서 맞이하는 세 번째 날 형섭이는 여전히 자전거의 안장도 바꾸고 자전거를 애지중지한다. 하지만 형이 자전거에다 콜라를 뿌리고 물티슈를 여기저기 붙여놓는다. 형섭이는 형이 괴롭히는 줄 알고 형한테 맞붙지만 형한테 제압당하고 형은 녹을 제거하는 데에는 콜라가 최고라며 물티슈로 덮어 놓은 건 녹기 심해서 그런거라고 알려준다. 형은 초딩이 뭘 알겠냐며 못미더우면 검색해보라고 하고 강아지 두부나 산책시키라고 한다. 그제서야 형의 마음을 알게된 형섭이는 두부를 산책시키러 나간다.

 

진짜 황금날개

콜라와 물티슈로 녹을 깨끗하게 닦은 자전거에 네일 아티스트인 엄마가 황금 날개를 그려준다. 자전거에 멋진 그림도 생기고 아빠가 치킨도 사오셔서 형섭이의 기분은 날아갈듯 최고이다.

 

누가 이기나 보자

시합전에 한번 더 연습하려고 했지만 비가와서 연습도 못하고 시합장소로 나가게 된다. 아이들은 형섭이의 달라진 자전거를 보고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냐고 깐죽댄다.

철민이가 결승선, 영준이가 출발선을 지키기로 하고 자전거 시합을 시작한다. 형섭이와 자전거는 진짜 황금날개를 단 것처럼 매끄럽고 힘차게 나아간다.

 

빨간 자전거, 레디

열심히 자전거 시합을 하고 있는데 세진이의 자전거가 보조 바퀴를 단 아이의 자전거와 부딪힌다. 멈추지 말라는 황금날개의 외침에도 형섭이는 자전거를 멈추고 아이와 세진이를 살펴본다. 형섭이는 세진이의 빨간자전거와 황금날개를 나란히 기대어 세워놀고 다친 세진이의 팔을 부축하여 걸어간다. 세진이가 형섭이에게 기댄것처럼 빨간 자전거도 황금날개에 기대어 있다. 황금날개가 멀어져 가는 형섭이를 보고 있는데 누군가 말을 걸어서 보니 빨간자건거 레디였다. 빨간 자전거도 마음씨가 깨어난 것이었다.

에필로그에선 자전거 4대가 같이 달리며 모두가 친구가 된것을 암시한다.

작가는 오랜시간 글을 썼지만 인정받지 못해서 지쳐있었다. 탄천과 이어지는 동막천을 걷다가 버려진 자전거를 보고 이야기를 떠올렸으며 꿈을 버리려 했던 작가에게 버려지는 건 슬픈일이라는 것을 떠올리게 했다고 한다. 마음을 담아 모든것을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주면 사랑과 응원이 되돌아 올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스토리도 탄탄하지만 보는 내내 그림이 삽화가 너무 예뻐서 눈이 즐거웠던 창작동화였다.

#결의#우정#자전거#잇츠북어린이#그래책이야#초등학생도서#마음이따뜻해지는이야기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h****l 2021.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와 자전거의 교감 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많은 것들 [서평] 내 이름을 부르면
"아이와 자전거의 교감 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많은 것들 [서평] 내 이름을 부르면" 내용보기
[그래 책이야] 40 #결의 #우정 #자전거 내 이름을 부르면 정이립 글 / 전명진 그림 / 잇츠북어린이 출판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했습니다. 책 소개를 보고도 내용이 온전히 짐작이 되지 않아 더 빨리 만나보고 싶었던 책인데요.   바로 [그래 책이야] 시리즈의 마흔 번째 이야기, <내 이름을 부르면>입니다. 이미 여러 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그래 책이야] 시리즈
"아이와 자전거의 교감 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많은 것들 [서평] 내 이름을 부르면" 내용보기

 

[그래 책이야] 40 #결의 #우정 #자전거

내 이름을 부르면

정이립 글 / 전명진 그림 / 잇츠북어린이 출판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했습니다.

책 소개를 보고도 내용이

온전히 짐작이 되지 않아

더 빨리 만나보고 싶었던 책인데요.

 

바로 [그래 책이야] 시리즈의 마흔 번째 이야기,

내 이름을 부르면입니다.

이미 여러 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그래 책이야] 시리즈는 아이에게도 제게도

그야말로 글밥 책 최애 시리즈로 손꼽힙니다.

    

그래서 이 시리즈의 신간이 나올 때면

누구보다 빨리 만나보는 편인데요.

이 시리즈의 이야기들은

약간의 환상과 판타지가 공존하는 이야기들이

좀 많았던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저희 아이가 특히 더 이 시리즈에

흠뻑 빠졌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번 이야기는

살짝 판타지가 가미돼 있으면서도

또 지극히 일상적이고,

한편으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감성도 슬며시 채워주는

향수를 자극하는 이야기들도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약간은 쓸쓸한 듯, 담담한 어조도

엄마의 감성을 자극하기도 하고요.

결론은 저희 아이는 이번에도 책을 펼치자마자

그야말로 앉은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고

단숨에 읽어내더라고요. ^^

이 책의 주인공은 자전거입니다.

새 자전거가 갖고 싶었던 영호가 슬그머니

개천 옆 산책로에 자전거를 버리고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건데요.

 

사실 이 자전거에는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마음씨가 있다는 건데요.

 

주인이 이름을 붙여 일곱 번 부르면 마음씨가 생긴다.

마음씨는 주인의 사랑을 받고 자란다.”

라고 자전거는 직접 마음씨를 갖게 된

비밀을 털어놓습니다.

마치 김춘수 시인의 처럼 말이죠.

그런데 사실 이 자전거의 첫 주인은 영호가 아닙니다.

처음 이 자전거가 마음씨를 갖게 된 건

준희라는 첫 주인이 황금날개라고

이름을 불러준 뒤부터였고,

그렇게 준희, 찬희 형제를 거쳐,

시골로 팔려 갔다가 다시 영호의 손에 들어오게 된 건데요.

그야말로 오래된 자전거인 셈입니다.

 

저희 집 큰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얘기를 꺼냅니다.

내 자전거엔 뭐라고 이름을 붙일까? 씽씽이?”

너무 뻔한 이름이라고 더 생각을 해보랬더니,

자전거에 영국 국기가 그려져 있으니

유니언 잭에서 따온 이라고 부르겠다고 하더라고요. ^^

 

사실 저희 아이는 자전거를 잘 못 탑니다.

겁이 많아서 씽씽 달리질 못하고,

그러다 보니 퀵보드는 타도

자전거는 잘 끌고 나가지도 않는 편이었는데요.

아이가 이 책을 읽더니,

내일부터 등교하는 길에 본인 자전거를

쓰다듬어주고 돌아오는 주말에 비가 오지 않으면

꼭 자전거를 타러 나가겠다고 다짐을 하더라고요.

과연 이번엔 아이가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전거를 편하게 탈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다시 책 이야기로 돌아오면

그렇게 여러 주인을 거치면서도 마음씨를 유지했지만

흐르는 세월 앞에 어쩔 수 없이 점점 낡아가던 황금날개

결국 영호에게 버림받아 산책로에 홀로 남겨지게 된 건데요.

어느 날 동네 남자애들이 와서

개울가로 옮기고는 돌팔매로

쓰러뜨리는 놀잇감으로 삼기도 합니다.

 

여기저기 물건을 잘 흘리고 다니는

저희 아이는 이 대목을 읽더니

지금까지 본인이 잃어버린 여러 장난감이나 물건들도

누군가에게 이런 대접을 받았을 것 같아

미안하고 속상해진다고 하더라고요. ;;

 

다행히 형섭이가 나타나 자전거를 데려가는데요.

하지만 형섭이의 형은 버려진 자전거를

주워왔다고 시비를 걸고요.

심지어 황금날개에 돌을 던졌던

동네 남자아이들이 알고 보니

형섭이와 한 반이었던 데다

형섭이와 반장 선거에 입후보했다가

낙선한 앙심으로 계속 형섭이에게

시비를 거는 아이들이었던 터라

황금날개는 여러모로 불안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형섭이는 주위의 이런 시비에도

황금날개의 마음씨를 더욱 키워주는데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내내

우리 아이도 형섭이처럼 자라게 하고 싶다

생각이 떠나지 않을 만큼

그야말로 반듯한 형섭이의 모습에 반하고 말았답니다.

자신이 가진 용돈의 한도 내에서

최소한의 장비 교체만 하고,

모자란 부분은 자전거 가게의 허드렛일을 도와가며

손수 자전거를 손보고 다듬어가는 형섭이의 모습!

정말 우리 아이 주변에 이런 친구 없으려나,

우리 아이들이 이런 아이들로 자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계속 생각하게 하는

정말 욕심이 나는 모습이었습니다.

 

간혹 주변을 보면 우리 아이 기 죽이기 싫다는 이유로

제가 보기엔 지나쳐 보일 정도로 아이가 원하는 걸

거르지 않고 다 들어주는 경우들을 볼 때가 있는데요.

 

굳이 지나친 가난을 경험하게 해줄 필요까진 없겠지만

적당한 결핍의 경험은 아이를 바르게 성장시키는

중요한 덕목이라는데 데에

다행히 저희 부부의 의견이 일치하는 터라

저희는 책이나 장난감 등도

중고로 구입해 주기도 하고

아이들이 바라는 게 있어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요청하는지를

시간을 두고 지켜본 후

꼭 필요한 것들만 사주는 등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기죽지 않는 당당함

넉넉한 여건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오히려 그런 환경은 이 책에 등장하는

형섭이를 괴롭히는 세진이 무리와 같은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으니까요.

당당함이란 외부 환경을 통해 얻는 게 아니라

본인 내면에서 우러나야 진짜인 법이니까요.

그런데 의외였던 건,

바로 형섭이 형의 마음 씀씀이였습니다.

사춘기인가 싶게 괜히 형섭이에게 시비를 걸고

차갑게 굴던 형이 심지어 어느 날은 마시던 콜라를

황금날개에 뿌리기까지 하는데요.

 

하지만 알고 봤더니 그게 시비가 아니라

황금날개의 녹을 없애주려는

시크한 애정 표현이었더라고요. ^^

 

엄마도 아빠도 하나씩 황금날개에 선물을 해줘서

황금날개가 완전히 새 것처럼 변신하게 됐거든.

무엇보다 내가 기뻤던 건 형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서 참 좋았어!”라며

저희 아이도 무척 기뻐하더라고요. ^^

 

그렇다면 과연 형섭이와 황금날개에게

처음부터 계속 시비를 걸어대던 세진이와 친구들은

형섭이와 화해를 할 수 있을까요 

또 누가 빠른가 시합을 하기로 한

세진이와 형섭이의 시합에서

황금날개는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그 결과는 여러분이

내 이름을 부르면을 직접 읽고 확인해보는 게 좋겠죠 

 

저희 아이에게도, 제게도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게 해주었던

내 이름을 부르면>!

넘치게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는

요즘 아이들이 꼭 한 번 읽어보고

형섭이의 지혜로운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활용해본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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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b****0 2021.07.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