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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그러나 지극히 사색적인..
"자극적인.. 그러나 지극히 사색적인.." 내용보기
책 첫부분에 츠츠이 야스다카의 소개가 잠시 나온다.. 1934년 태어났고, 어릴 때부터 신동으로 불렸으며, 영재교육을 받았다는.. 그래서 나는 이 '섬을 삼킨 돌고래'가 그저 그런 단편소설이 아니라는 예감을 했다.. 조건반사라는 첫 작품부터 그러했다.. 장기이식이라는... 굉장히 의학계에 획기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작가가 말하려는 것은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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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첫부분에 츠츠이 야스다카의 소개가 잠시 나온다.. 1934년 태어났고, 어릴 때부터 신동으로 불렸으며, 영재교육을 받았다는.. 그래서 나는 이 '섬을 삼킨 돌고래'가 그저 그런 단편소설이 아니라는 예감을 했다.. 조건반사라는 첫 작품부터 그러했다.. 장기이식이라는... 굉장히 의학계에 획기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작가가 말하려는 것은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려는것 같다.. 제목에서 언급했듯이.. 조건반사.. 지극히 동물적인 무조건반사를 조건반사로 표현한 것이다.. 처음에 이 작품이.. 의학적이면서, SF의 내용인가 의심했지만.. 이건 굉장히 냉소적이면서.. 희화화한 작품이었다.. 내가 지금까지 읽은 대부분의 일본작품들이 자극적이었다.. 이것 역시 굉장히 자극적이다.. 그러나 많은 냉소와 질타와 일격을 가하는 그 무언가가 있었다.. 작품 하나하나를 두번 세번 읽으면서.. 점점 더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처음.. 그저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이런 생각을 해냈다니.. 라는 막연한 신기함이 아니라.. 츠츠이 야스다카만의 표현에 놀랐다.. 그저 재밌게 보는게 아니라... 정말 다시 한번 우리 사는 사회를 생각해 보게끔 해주는 책이라 하겠다..

[인상깊은구절]
과학의 발전을 저주하는 겐모치 다이스케! 포효와 발광의 두 시간! 흉폭성은 동물 장기이식의 영향? 난조 히로야 심리학 교수 평 이것을 계기로 매스컴의 보도는 한결같이 나에 대한 악의에 가득 찬 것으로 바뀌어 갔다. 이를테면 내가 히스테리를 일읜 데 대한 기사 가운데는 <힝힝거리면서>라든지, <이빨을 드러내고="">따위의 문장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의사와 학자들은 텔레비전이나 잡지의 좌담에서 나를 <과학의 진보에="" 편견을="" 가지고="" 있고,="" 생명을="" 구해="" 준="" 사람에게="" 은혜를="" 느끼지="" 못하는="" 성격파탄자="">로 악평을 하면서 나를 저주했다.
o*******6 2001.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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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즈이 야스다카, 정말 못말리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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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지금은 그 사이트 주소를 잊어버렸다. 아쉽다. ) 운영자가 좋아하는 책이 ' 섬을 삼킨 돌고래 ' 라길래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덜컥 사버렸다.( 못말리는 내 충동구매가 가끔은 도움이 될 때도 있다. ) 츠즈이 야스다카, 정말 못말리는 작가다. 그리고, 정말 유쾌한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뛰어난 상상력과 방대한 지식은 우리는 그의 소설 속으로 매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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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지금은 그 사이트 주소를 잊어버렸다. 아쉽다. ) 운영자가 좋아하는 책이 ' 섬을 삼킨 돌고래 ' 라길래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덜컥 사버렸다.( 못말리는 내 충동구매가 가끔은 도움이 될 때도 있다. ) 츠즈이 야스다카, 정말 못말리는 작가다. 그리고, 정말 유쾌한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뛰어난 상상력과 방대한 지식은 우리는 그의 소설 속으로 매혹시킨다. 너무 자극적인 점이 마음에 걸렸지만. 이 책은 주우욱- 읽고 유쾌해 질 수 있는 그런 책이다. 하지만, 무게감이 없다는 얘기는 아니다.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월감,사디즘,최면암시,원시 공산제가 가장 재미있었다. 그 중에서도 ' 원시 공산제 ' 는 정말, 가장 좋았다. 특이한 작가의 재미있는 책. 나는 이 ' 섬을 삼킨 돌고래 ' 를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k***2 2002.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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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츠이 야스다카의 즐거운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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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적인 표지와 제목 탓에 '어른을 위한 동화'류의 책이 아닐까 하고 오인할 수 있지만 이 소설집은 꿈과 환상이 넘실거리는 동화와는 거리가 먼 냉소와 조롱이 넘쳐나는 일종의 독설집입니다. 츠츠이 야스다카는 'NULL'을 창간한 일본의 1세대 SF 작가입니다만 그의 소설 대부분은 SF적인 하드함보다는 풍자 유머에 더 가깝습니다. 이 책에 실린 대부분의 소설 역시 SF적인 설정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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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적인 표지와 제목 탓에 '어른을 위한 동화'류의 책이 아닐까 하고 오인할 수 있지만 이 소설집은 꿈과 환상이 넘실거리는 동화와는 거리가 먼 냉소와 조롱이 넘쳐나는 일종의 독설집입니다. 츠츠이 야스다카는 'NULL'을 창간한 일본의 1세대 SF 작가입니다만 그의 소설 대부분은 SF적인 하드함보다는 풍자 유머에 더 가깝습니다. 이 책에 실린 대부분의 소설 역시 SF적인 설정에서 출발하고 있지만 과학적인 논거나 논리적 묘사는 뭉뚱그린 채 현실사회 여러 곳에 대한 풍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의 소설이 지니고 있는 독설과 풍자는 제목만 봐도 드러날 만큼 노골적입니다. 예컨데 대중 매체의 힘으로 2천 명의 여자와 잠자리를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은 누가 봐도 매스 미디어에 대한 풍자라고 느낄 수 있는데 제목이 <매스 커뮤니케이션="">인 식이죠. 그렇게 노골적인 만큼 이해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고 문체도 스피디하고 시원시원해서 책장은 재빠르게 넘어갑니다. 반면 소설이라는 매체가 줄 수 있는 문장의 기기묘묘함을 읽는 즐거움은 매우 적습니다. 아예 그가 글을 쓰는 목적이 현대 사회에서 악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비꼬기 위해서 쓰여진 듯 조롱의 대상을 향해 소설은 창을 재빠르게 꽂아 넣고 잽싸게 끝내버립니다. 그런 그의 자세가 성의없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글 속에서도 그가 소설을 쓰기 위해 자료 수집을 했다거나 고민한 흔적이 잘 보이지 않으니까요. 언뜻 보면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해서 휘갈긴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풍자 소설도 그의 글 만큼 짧으면서도 강한 인상을 주는 글을 읽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그의 풍자와 독설의 대상은 어느 사회에나 존재하는 것으로 보편성을 갖고 있습니다. 일흔을 바라보는 이 노작가의 독설이 여전히 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읽히는 이유가 그 독설의 대상이 여전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합니다.
d******e 2003.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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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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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다. 아니. 재미는있었다. 그러나읽고나서남는게없었다. 긴허무개그를읽는듯한느낌. 지루한공상과학만화를보는듯한느낌이었다. 뿐만아니라사실조금은기분이나빴다. 나같은무식한초짜독서가따위가알수없는심오한무언가가더있을지는모르겠지만. 사회적인풍자와해학이랍시고. 날카로운비판과자기반성이랍시고. 그럴둣한허우대뒤로는. 3류소설의그것과다를바없는. 여성과섹스에대한흥
"재미는 있지만................" 내용보기
재미있었다. 아니. 재미는있었다. 그러나읽고나서남는게없었다. 긴허무개그를읽는듯한느낌. 지루한공상과학만화를보는듯한느낌이었다. 뿐만아니라사실조금은기분이나빴다. 나같은무식한초짜독서가따위가알수없는심오한무언가가더있을지는모르겠지만. 사회적인풍자와해학이랍시고. 날카로운비판과자기반성이랍시고. 그럴둣한허우대뒤로는. 3류소설의그것과다를바없는. 여성과섹스에대한흥미위주의시각. 지나치다싶을정도로그런쪽으로집착하는듯한글에서. 풍자와해학의글을읽으면서. 당연히으레느꼈어야할. 통쾌함이나유쾌함은거의느낄수없었다. 아니낄낄거리며웃으면서도. 맛있지만뭔가. 엄마의손맛이아니라조미료로떡을쳐서맛을낸듯한. 입에안맞는김치를먹을때의. 그런껄끄러움이있었다. 확실히. 재미는있었지만. 썩맘에들지는않는. 그런책이었다. 솔직히말해서돈주고사읽기엔아까운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