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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화가, 나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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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인 형에 대한 이야기일까? 고흐의 이야기인가?... 등등 막연히 제목대로만 생각을 했는데... 하지만.. 책 소개를 보니... 나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동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특별한 형의 이야기 두 살이나 많은 형. 엄마는 형의 밥을 먹여주었지만 형은 밥을 먹을 때마다 집을 엉망으로 만들곤 했고, 학교에서도 소동을 피웠다고.. 처음엔 형이 미웠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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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인 형에 대한 이야기일까? 고흐의 이야기인가?... 등등

막연히 제목대로만 생각을 했는데...

하지만.. 책 소개를 보니... 나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동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특별한 형의 이야기

두 살이나 많은 형. 엄마는 형의 밥을 먹여주었지만 형은 밥을 먹을 때마다 집을 엉망으로 만들곤 했고, 학교에서도 소동을 피웠다고.. 처음엔 형이 미웠다고 고백한다.

그러다가 형이 그림을 그리게 되고, 그 그림들을 보면서 나는 형의 세상을 이해하기 시작.

한 번도 내 이름을 불러 준 적 없지만, 형이 주변 세상과 나를 바라보고 사랑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형의 특별함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읽다 보면 형과 함께하던 어린 시절부터 내가 중년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형의 특별함을 알게 된다.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가족들을 힘들게 한다고 미워했지만, 알고 보니 누구보다 자신답게 빛난 형을 동생은 이제 자랑스러워한다.

 

자신만의 특별함을 담은 그림을 그려 세상으로 나아가는 형의 모습을 통해, 그리고 그 특별함을 뒤늦게 깨닫게 된 동생을 통해 각자가 가진 약점과 그 약점을 뛰어넘는 특별함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책.

 

부족한 우리가

서로를 너그럽게 바라볼 때

빛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작가의 말 -

 

 

이 책을 읽으며 BTS의 노래 중 소우주가 떠올랐다.

책의 내용과 가사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책을 보며 반복해서 들었던 노래..

 

사람이란 불, 사람이란 별로

가득한 바로 이곳에서

우린 우리대로 빛나

우리 그 자체로 빛나

 

각자 그 자체로 빛나는 우리 모두..

우리 모두 소중한 하나라는 생각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반짝이는 별빛들 깜빡이는 불 켜진 건물

우린 빛나고 있네 각자의 방 각자의 별에서

어떤 빛은 야망 어떤 빛은 방황

사람들의 불빛들

모두 소중한 하나

...

어두운 밤 (외로워 마)

별처럼 다 (우린 빛나)

사라지지 마 큰 존재니까

...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70억 개의 빛으로 빛나는

70억 가지의 world

70억 가지의 삶 도시의 야경은

어쩌면 또 다른 도시의 밤

각자만의 꿈 Let us shine

넌 누구보다 밝게 빛나

어쩜 이 밤의 표정이 이토록 또 아름다운 건

저 어둠도 달빛도 아닌 우리 때문일 거야

...

칠흑 같던 밤들 속

서로가 본 서로의 빛

같은 말을 하고 있었던 거야 우린

가장 깊은 밤에 더 빛나는 별빛

가장 깊은 밤에 더 빛나는 별빛

밤이 깊을수록 더 빛나는 별빛

도시의 불, 이 도시의 별

어릴 적 올려본 밤하늘을 난 떠올려

사람이란 불, 사람이란 별로

가득한 바로 이곳에서

 

우린 우리대로 빛나

 

우리 그 자체로 빛나

- BTS 소우주 -

 

 

각자 가지고 있는 약함과 불편함에 대해 색안경과 잣대를 모두 거두고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면,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다양한 색감이 어우러져 완성되는 아름다운 미술 작품처럼,

다양한 빛이 어우러지면 우리가 사는 세상도 훨씬 더 아름다워질 것이라 믿는다.

 

특별한 약함을 통하여 세상에 빛으로 존재하는 모든 친구들.. 각자 고유한 모습 그대로 밝게 빛나는 각자의 빛을 발견하며 빛을 잃는 이유가 되지 않기를.. 서로가 서로를 비추며 더욱 환하게 반짝이며 살아가기를 바라며 모든 이들에게 행복한 화가, 나의 형 추천한다.

 

 

네이버 허니에듀 카페 서평 이벤트로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행복한화가나의형, #뜨인돌어린이,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추천그림책 

YES마니아 : 골드 s****5 2021.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뜨인돌어린이) 행복한 화가, 나의 형
"뜨인돌어린이) 행복한 화가, 나의 형" 내용보기
파랑과 노랑의 조화가 눈에 띄는 표지에요~ 행복한 화가, 나의 형 글자 하나하나 미술 느낌 물씬 풍기는~ 책상 위 바삐 움직이는 손길~ 분주한 뒷모습입니다~   펴낸곳 뜨인돌 출판(주) 뜨인돌어린이 지은이 우영은 그린이 이윤희   나에게는 형이 있습니다. 밝은 티셔츠와 뒷짐진 모습~ 형일까, 동생일까.. 내 이름을 단 한 번도 불러 준 적 없는 형입니다.   형과는
"뜨인돌어린이) 행복한 화가, 나의 형" 내용보기

파랑과 노랑의 조화가 눈에 띄는 표지에요~

행복한 화가, 나의 형

글자 하나하나 미술 느낌 물씬 풍기는~

책상 위 바삐 움직이는 손길~

분주한 뒷모습입니다~

 

펴낸곳 뜨인돌 출판() 뜨인돌어린이

지은이 우영은

그린이 이윤희

 

나에게는 형이 있습니다.

밝은 티셔츠와 뒷짐진 모습~

형일까, 동생일까..

내 이름을 단 한 번도 불러 준 적 없는 형입니다.

 

형과는 두 살 터울이라네요~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있듯이 동생한테 자신의 자리를 양보하기 마련인데

엄마는 나보다 두 살이나 많은 형의 밥을 먹여 주었습니다. 라고..

 

형의 이상 행동..

형과 같은 초등학교에 입학하였고

엄마의 부탁이란..?

형을 잘 돌보라

나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한 학기도 지나지 않아 형의 행동으로

형의 동생인 게 알려지게 되었고..

 

엄마 곁에서 평온한 형의 모습과

대조적으로 어둠 속 화가 난 나의 모습..

(이 장면이 너무 안타깝고 슬픈 마음에 눈물이 났어요 ㅠㅠ)

 

형은 중학생이 되었고

덩치도 커지고 문제도 커졌습니다.

정말 와닿았다는요.. 자기조절이 안되면 주변사람들이 힘들어져요..

특히, 가족..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 형.

형이 그린 그림이란~

형이 그림에 열중하는 동안

드디어 엄마를 독차지하게 되어 기쁘다는...

나는 얼마나 엄마의 품에 안기고 싶었을까요...

그리고 나의 꿈이란~

 

어느 날, 형이 병원에서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형을 찾는 엄마와 아빠의 커다란 그림자..

마치 나 때문인 것 같아 자책하는..ㅠㅠ

 

형을 찾았지만 많이 달라진 형.

형이 제대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형의 그림을 통해 나는 깨닫습니다.

형의 그림은 방송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그 뒤로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나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형의 그림을 보며 형과 실제로는 단 한 번도 하지 못한 대화를 나눕니다.

나와 형의 이야기 속으로~~

 

쪽수 없는 그림책이에요~

첫 장면이, 끝 장면에서 어떤 모습인지 보면 괜히 행복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았습니다.

픽션이냐 논픽션이냐는 중요하지 않는 것 같아요~

우리들 이야기니까요~

 

제 엄마는 지체장애 3, 아빠도 장애인이셨기에 어렸을 적부터 거리낌이 없었지요. 물론, 창피하다는 생각도 해본 적이 없었어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조기교육이 필요없었던 거죠.

그래서 오늘날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이다 교육이다 하는 것은 저와는 먼 이야기 같았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평범하지 않는 무엇과 평범하지 않는 차이는 세상살기 참 힘들겠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문득, 성장소설 완득이생각도 나네요..

완득이 아버지는 돌아가신 제 아빠의 불편함과 비슷합니다.

태어나면서 장애인이 되었던, 사고로 장애인이 되었던...

장애인은 누구나 될 수 있기에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평범함을 함께하는 자세가 절대 필요한 것이겠지요.

누구는 그러더라고요~

안경이란 도구가 없다면.. 그래서 이다 아니다는 종이 한 장 과도 같다는...

 

작가의 말을 통해,

부족한 우리가 서로를 너그럽게 바라볼 때 빛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라고~

빛의 화가는 아니었지만 해를 연상시키는 멋진 해바라기를 그린 고흐님이 생각납니다. 고흐님을 더욱 빛나게 해준 동생 테오님도요.

작년 초에 직접 가서 본 형제의 무덤 앞에서 잠시 묵념했던 생각이 떠오릅니다.

 

진짜 장애란 게 무엇일까?’ 질문하는 작가님!

독자님들 각자의 생각이 궁금해집니다~

 

덧붙이는 이야기

자신답게, 가장 빛나는 화가의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았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 더욱 마음에 전달이 되리라 생각되네요~^^

 

뒷표지

특별한 약함을 통하여 세상에 빛으로 존재하는 친구들과 함께

특별함과 약함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낱말은 더욱 강한 울림을 주는 멘트가 되었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을 담백하게 전달해주고 특별한 약함에 대해 진정성있게 전달해주어서 좋았습니다.

장애인 대 비장애인,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지하고 특별한 약함에 우리 모두 빛을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든 작가님의 추진력에 감사를 드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허니에듀와 출판사 뜨인돌어린이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의견으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뜨인돌어린이 #그림책 #우영은 #이윤희

#장애 #행복한화가 #나의형

 
YES마니아 : 로얄 p*****7 2021.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한화가,나의형[뜨인돌어린이]
"행복한화가,나의형[뜨인돌어린이]" 내용보기
오늘은 그림책 한 권을 소개해보려합니다. 책소개를 보면서 그림에도 이끌렸지만 단어 하나에 마음이 끌려 서평을 신청하고 감사하게도 책을 받을수있는 기회가 되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어떤 단어에 끌렸을까요? 바로 '약함'이었습니다. 제가 왜 이 단어에 마음이 와닿았는지 보시겠습니다.     ◆ 제 목 : 행복한 화가, 나의 형 ◆ 지은이 : 우영은 ◆ 그린이 : 이
"행복한화가,나의형[뜨인돌어린이]" 내용보기

오늘은 그림책 한 권을 소개해보려합니다.

책소개를 보면서 그림에도 이끌렸지만 단어 하나에 마음이 끌려 서평을 신청하고 감사하게도 책을 받을수있는 기회가 되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어떤 단어에 끌렸을까요?

바로 '약함'이었습니다.

제가 왜 이 단어에 마음이 와닿았는지 보시겠습니다.

 

 

◆ 제 목 : 행복한 화가, 나의 형

◆ 지은이 : 우영은

◆ 그린이 : 이윤희

◆ 나온곳 : 뜨인돌어린이

 

표지를 보시면 한 아이가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행복한 표정으로 사과를 들고 있는 코끼리 그림도  보이네요.

아마도 이 친구가 화가 형인가봅니다.

 

 

첫 장면입니다.

저는 이 장면을 보고  저도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색감 때문이었을까요? 아님 형의 편안해 보이는 모습때문일까요?

"내 이름을 단 한 번도 불러 준 적 없는 형입니다."

 

제가 느낀 느낌과는 다르게 형은 동생의 이름을 한 번도 불러 준 적이 없다고 합니다. 한 번도 내이름을 불러 준 적이 없는 형이라니 너무 슬픔니다.

형은 왜 그랬을까요?

 

동생이 아기이지만 엄마는 형의 밥을 먹여줍니다. 그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는것은 동생이 어린마음에 많이 상처를 받았던것 같습니다.

 

동생은 형이 많이 창피했나봅니다.

형의 동생이란것이 알려지기 싫었나봐요. 내가 만약 저 나이였다면 나도 그랬을것 같습니다.

 

처음 보는 친구들이 나를 놀리고 나의 형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나는 어떤 행동을 했었을까도 생각해봅니다.

동생이 그런 상황을 잘 해결해 가길 바래봅니다.

 

그렇게 많은 세월이 흘러 동생은 성인이 되었습니다.

 

"형은 지금 내 곁에 없습니다."

 

형은 어떻게 화가가 되었을까요?

형은 왜 그림을 그리게 되었을까요?

형은 정말 제목처럼 행복했을까요?

 

이 책은 어린 동생의 눈으로 바라보는 형의 모습과 성인이 되어 바라보는 형의 모습을 표현합니다.

 

대충 아셨을거라 생각이 들지만 형은 겉으로 보이는 곳이 아닌 다른 곳이 아팠던것 같습니다.

그런 형을 부모님과 동생은 걱정과 보살핌으로 긴 시간을 보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이 났는데요, 그 중에서도 제 아이의 친구이야기를 잠시 해보려합니다.

 

그 아이의 이야기는 학교 엄마들을 통해 조금 들었습니다. 아이들 저학년때 책 읽으러 들어갔다가 만나기도 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들은 이야기랑 다르게 착하고 그냥 독특한 아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친구와 4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친구로 지내고있습니다. 선생님의 부탁으로 제 아이들이 챙겼는데 어느 날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엄마 애들이 누구랑 놀아준다고해요. 왜 그런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들은 놀아준다고 생각하나보지?"

"그게아니라 그냥 노는거에요.놀아주는게 아니고, 친구니까요. 뭐 가끔은 좀 힘들 때도 있는데 그래도 같이 놀면 재미있어요. 친구한테는 놀아주는게 아니고 같이 노는게 맞잖아요."

저는 그 때 아이들한테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저희 아이도 많은것을 배웁니다.

 

그 때 당시는 어려서 갑자기 돌발행동을 하거나 엉뚱한 행동이나 이야기, 자기만의 세계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은 돌발행동은 하지않아요. 그냥 엉뚱할 때가 많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것은 매우 깊이 신나서 하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에 '세상에 이런일이' 였던것 같은데 자폐를 가진 쌍둥이형제가 나왔었는데 한 친구는 음악에 재능을 가졌고 한 친구는 숫자였던것 같기도하고 하여튼 암기에는 엄청난 재능을 가졌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 친구들은 매우 행복해 보였습니다.

 

저는 여기서 약함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

누구나 약한점은 있잖아요.

저도 약한것이 너무 많아 감추면서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그 약함이 밖으로 잘드러나지 않을뿐이지 누구나 약함이 있습니다.

물론 병원에서 고칠 수 있거나 노력으로 채울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것도 있잖아요.

그렇다고해서 그 약한점을 가지고 차별하면 안되겠지요.

 

사람의 얼굴이 다르듯 그냥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고 그 친구들만의 특성을 알고 이해한다면 더욱더 좋은 사회가 될것같습니다.

단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서 말이죠.

 

작가님의 말을 일부 보실게요.

"부족한 우리가 서로를 너그럽게 바라볼 때 빛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말이 너무 좋았습니다.

누구나 부족하잖아요. 서로서로 이해하며 톱니바퀴처럼 맞춰가며 사이좋게 살아가면 그 빛이 더욱 빛날것 같아요.

 

어느 노부부가 손을 잡고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것처럼 말이에요.

 

 

진짜 장애란 무엇일까요?

작가님은 이 질문을 우리에게 던졌습니다.

 

읽으면서 혹시 작가님의 경험일까하는 생각도 했는데 동민이라는 친구에게서 영감을 얻으셨다고합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이야기로 만드신것같아요.

 

그럼 작가님을 소개합니다.

 

책을 보고 아이들과 옛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나의 약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눈이 편안해지는 색감의 그림과 두개의 글을 읽은 듯한 느낌의 글이 인상깊습니다. 무엇보다 메세지가 매우 강하게 스쳤습니다.

 

그림책이지만 유아보다는 초등이상 특히 고학년이상 성인들, 가족이 함께읽고 이야기나누면 좋은 내용입니다.

 

 

 

 

 

오늘도 좋은 책 감사합니다.^^

 

 

 

 

 

 

 

 

이 책은 허니에듀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행복한화가나의형#장애#비장애#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뜨인돌어린이#그림책#그림책추천#유아그림책#초등추천책#추천도서#이해#너그러움#어른그림책#우영은#이윤희

r*****2 2021.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한 화가, 나의 형
"행복한 화가, 나의 형" 내용보기
《 행복한 화가, 나의 형 》 특별한 약함을 통하여 세상에 빛으로 존재하는 친구들과 함께..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약점은 다 가지고 있다. 이 세상에 약점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신이 아닌 한... 이 책에서는 보통 사람과는 다른 약점을 가지고 있는 형을 동생의 관점에서 잘 묘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몰랐던 형의 약점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성장해나가는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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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화가, 나의 형 》

특별한 약함을 통하여 세상에 빛으로 존재하는 친구들과 함께..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약점은 다 가지고 있다.

이 세상에 약점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신이 아닌 한...

이 책에서는 보통 사람과는 다른 약점을 가지고 있는 형을 동생의 관점에서 잘 묘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몰랐던 형의 약점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성장해나가는 동생.

가족 중 이러한 사람이 있다면 과연 나는 어떨까 하는 질문을 던져보게 한다.

그렇다. 우리는 우리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보통의 눈빛과는 다른 눈빛으로 바라본다.

나 역시도 어릴 때는 그런 눈으로 바라봤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어느 순간 그들의 마음과 눈빛, 행동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어 공부를 했던 적도 있었다.

이 책 속 주인공인 동생은 그런 형이 늘 부끄러운 존재였다. 이 부분에서 만약 나의 언니나 나의 오빠가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다면 과연 나는 어떻게 행동을 했을까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아마도 이 책의 주인공인 동생처럼 아직 철이 없는 어릴 때라면 형을 모른체하고 피해버렸을 것 같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 보면 형의 아픔을 알고 약함을 일찍 느꼈었더라면 아마 형을 이해하고 형을 사랑으로 보살피지 않았을까 하는 양면적인 생각하게 했다. 이 양면성은 내가 직접적으로 체험을 하거나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중립적인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동생이거나 혹은 형, 누나인 경우...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이러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내가 어릴 때는 장애라는 부분에 굉장히 민감했었는데 요즘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옛날에 비해 많이 나아진 편이다. 그만큼 사람들의 생각과 받아들임이 달라졌다고 해야겠다.

 

이 책은 처음부터 장애라는 것을 나타내면서 시작하고 있다.

형이지만 자신의 이름을 한 번도 불러 준 적이 없다고 표현하는 부분에서도 장애를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다.

동생은 자신과 형을 비교하며 나와 다른 형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 또한 동생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불편한 마음과 타인들의 눈빛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는 점이 나에게는 불편하다는 느낌보다 동생의 마음에 나의 마음이 스며들면서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동생은 조금씩 성장하면서 그리고 형이 그림을 그리게 되면서 조금씩 형을 이해하게 된 동생의 마음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이 어느 순간 찡함이 느껴졌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형이 자신이 마음속으로 바랐던 일이 현실이되자 모두 자신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는 자책감.

아마도 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던 자신에 대한 미움이 동생의 마음에 죄책감으로 남아있었다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들이 이 책을 읽는 제3자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 늘 자신의 시선에서 바라 본 형의 모습.

그런데 형도 동생을, 그리고 주변과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부분이 뭉클했다.

누구나 바라보는 시선의 기준은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형은 자신이 바라본 세상과 사물들을 그림으로 나타내기 시작했고 그 그림들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사람들이 형이 이야기와 그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장애를 떠나 예술가의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그런 세상에 대한 고마움도 엿볼 수 있다.

왜냐하면 어릴 때부터 동생이 바라본 형의 모습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들이였을텐데...

형의 병은 날을 수 없는 것이었고 형은 그런 동생과 가족들을 남겨둔채 떠났다.

어른이 된 동생은 떠난 형을 그리워하며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동생이 성장하면서 형을 이해하게 되었고 그런 과정을 통해 형과 같은 아이들을, 자신의 시선에서, 색다르게 느꼈던 자신만의 세계에서 움추렸던 과거를 회상하며 세상은 두렵고 무서운 곳이 아니라 그러한 것들을 당당하게 이야기하며 나아갈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멋진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다.

만약 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형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동생은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어른이되고 형과 같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자신에게 참 멋진 형이 있었다는 것을 잘 표현하고 있다.

형의 그림을 바라보며 비록 대화를 나눠본 적은 없지만, 자신의 이름을 불러 준 적은 없지만 그런 형의 시선이 자신을 향하고 있고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해 준 형이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잘 나타내고 있다.

형이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 본 세상과 동생, 동생이 바라 본 관점에서의 형. 어떻게보면 하나이지 않을까?

가족의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것이...

작가의 말을 보면 우리 모두 어딘가 불편하고 약한 존재라는 것과 우리가 바라 볼 수 없는 혹은 보이는 부분이건 사람마다 약점과 한계에 매여 부딪히며서 살아가고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너그럽고 따뜻한 눈빛과 마음으로 바라보았으면 좋겠다. 어떠한 불편함도, 어떠한 약함도 누군가 빛을 잃는 이유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가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고 혹여나 나도 그런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본 것은 아닌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이 책은 우리가 바라보는 시선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감동이 있는 책이다.

생각보다 도움을 주어야 하는 것들이 많고 이해해야하는 것들이 많은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장애라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따뜻한 마음을 동생의 마음과 형의 그림 속에서 느껴보길 바란다.

행복한 화가의 삶을 살았던 나의 형을 회상하는 동생의 마음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가슴 뭉클한 이야기.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감동 깊은 책.

이 책은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출판사 뜨인돌 어린이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자신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행복한화가,나의형#뜨인돌어린이#우영은#장애#그리움#약함#따뜻함#특별함#빛#이햐#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

k********4 2021.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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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화가, 나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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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약함을 통하여 세상에 빛으로 존재하는 친구들과 함께   우리는 저마다의 약점과 한계에 매여 주어진 삶을 살아갑니다. 장애를 가진 이들만 그런 게 아니라 모두가 그렇습니다. 보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서로의 빛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영은 작가님은 장애라는 이유로 어떠한 불편함도, 어떠한 약함도 누군가 빛을 잃는 이유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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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약함을 통하여 세상에 빛으로 존재하는 친구들과 함께

 

우리는 저마다의 약점과 한계에 매여 주어진 삶을 살아갑니다.

장애를 가진 이들만 그런 게 아니라 모두가 그렇습니다.

보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서로의 빛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영은 작가님은 장애라는 이유로 어떠한 불편함도, 어떠한 약함도 누군가 빛을 잃는 이유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마음에

밀알복지재단의 날개오케스트라와 함께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수시로 생각에 잠긴다고 하십니다.

작가님은 '음악'이라는 구슬을 '이야기'라는 실로 엮는 피아니스트라고 하십니다.

 

이윤희 그림작가님은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이지 만화가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옹? 두 배로 카메라는 앞서 만나본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그리신 작가님이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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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태어났을 즈음만 해도 형은 다른 아기들과 달라 보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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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이름을 단 한 번도 불러 준 적 없는 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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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늘 형에게 밥을 먹여주었나봅니다.

동생의 시선으로는 형이 미울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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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 터울이라 뭐, 학군도 같을테니 같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서 다니는가 봅니다.

동생은 남들과 다른 모습의 형과 같이 다니는게 불편한 모양입니다.

그저 남들 눈에 띄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 세상에 없는 더 계셔도 되는데 일찍이 하늘나라에 가신 삼촌이 생각이납니다.

엄마께서 지인의 소개로 넣어준 화단 가꾸기와 학교 주변 정화 작업을 하는 곳에 취직을 시켜드렸는데 하필 그게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 였어서 방과후에 음악연주회 클래스에 수업을 듣다 화초작업을 하시던 몸이 불편한 삼촌을 마주했을때 얼마나 부끄러웠던지 제 나이 사십이 넘었어도 그때 그 순간이 기억이나는걸 보면 삼촌에게 죄송하다고 꼭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몸이 불편하시고 말씀을 잘 못하셔서 그게 그때는 저는 창피했었나봅니다. 지금은 삼촌 만나서 반가워요, 삼촌이 여기에서 일하시네, 와 멋지다! 이렇게 칭찬해드리고 싶은데 일찍이 돌아가셔서 이 책을 빌어 이렇게 글로 마주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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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은 커서 의사 선생님이 되어 아픈 사람을 낫게 해주고 싶다고 합니다.

아, 형도 말은 하지 않지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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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 동생의 꿈이 방울방울 해지는 동안 형은 때때로 특별한 행동도 하지만

아프기도 하여 가족들을 걱정시키기도 하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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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형의 손 끝에서 나오는 그림은 독특함과 새로움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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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지금의 동생은 동생의 방식대로 형을 지지해줍니다.

그렇게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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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이블 뉴스

발달장애 화가 신동민이라고 검색하니 화가님이 나오시네요.

저에게도 이런 특출난 재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 뜨인돌어린이

작가 우영은

그림 이윤희

 

r********1 2021.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그러운마음으로 서로의빛을 볼수 있다면
"너그러운마음으로 서로의빛을 볼수 있다면" 내용보기
행복한 화가 , 나의 형 우영은 지음 이윤희 그림 작가 우영은:   음악이라는 구슬을 이야기라는 실로 엮는 피아니스트입니다 피아노를 치며 동화를 상상하던 어린 시절을 통해 피아니스트겸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 자신답게  가장 빛나는 화가의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았습니다"   색안경과 잣대를 모두 거두고 있는
"너그러운마음으로 서로의빛을 볼수 있다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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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화가 , 나의 형

우영은 지음

이윤희 그림

작가 우영은:   음악이라는 구슬을 이야기라는 실로 엮는 피아니스트입니다

피아노를 치며 동화를 상상하던 어린 시절을 통해 피아니스트겸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 자신답게 

가장 빛나는 화가의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았습니다"

 

색안경과 잣대를 모두 거두고 있는 그댜로 누군가를 바라보면 그가 어느 순간에 가장 밝게 빛나는지 알수 있습니다. 자신의 특별한 약함을 통해 세상에 빛으로 존재하는 이들을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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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는 형이 있습니다 

나는 계속 형을 부르지만 대담도 내 이름을 불러준적도 없는 형이지요 

 

형은 내가 태어났을때만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듯 보였지만 

어느순간 나보다 나이가 많은 형을 밥을 먹여주는 엄마 

그리고 툭하면 소리지르고 상을 엎으는 형이었지요

 

문제는 학교를 가면서 더욱 커졌습니다

엄마는 형을 잘 돌보아 주라고 하지만 형이 창피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그런 형의 동생이란 사실이 알려지는데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지요 

 

그런 형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젠 엄마와의 시간을 가질만큼 평온해진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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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형은 그림을 통해 형은 세상과 소통하고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한번도 이름을 불러준 적은 없지만 

나를 자세히 보고 있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명해지기 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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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젠 이름을 부를 형이 없습니다

말을 할 수 없어 아프단 말을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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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없지만 이젠 형의 그림을 보며 많은 대화를 합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는 우리가 자주 접한 내용이 아닐까 했는데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한 느낌이랄까...

 

우리의 시선이 얼마나 갇혀 있는지를 다시한번 느끼는 책이었다

 

나에게는 자폐를 앓는 조카가 있다.

사촌언니의 아들이었는데....

 

그때 당시 한국 사회의 환경으로는 아이를 키우기 힘들겠다는 판단에

미국으로의 이민을 결정했다

그곳에서 조카는 이 책의 형처럼 미술을 시작했다.

 

정신연령은 5살정도의 수준의 아이지만 그림으로 세상을 소통하며

아주 멋지게 그림을 그려내는것들을 보면서 

이것도 없는 다른 아이들은 무엇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살까란 생각을 해보게 된다.

 

장애아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란게 있을까?

그 가족들이 견뎌내야 할 시간과 마음의 무게들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게된다

 

이 책에서 동생이 그러했듯이.....

 

일을 하며 장애인협회에서 하는 일들이 때론 너무 한거 아닌가 싶다

조금 억지스러운 부분들이 있는것도 같다는 생각도 많이 한다

 

어떤 제도적인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장애우들을 마음의 시선으로 바라봐 주는 인식의 변화가 먼저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동생이 형이 없는 곳에서 형이 남겨놓은 그림들과 소통하듯이 말이다...

 

그런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런 책들이 좀 많아졌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막내가 책을 들고와서 읽어달라고 했다.

읽어주는데 읽다 잠시 멈추니 남편이 옆에서 계속 읽어봐 하는것이다

 

이렇게 남편과 아들과 함께 조금은 먹먹하고 잔잔한 마음의 여운을 남겨준 행복한 화가 , 나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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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를 통해 도서를 공급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a 2021.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한 화가 나의 형
"행복한 화가 나의 형" 내용보기
놀고 있는 아이를 붙잡고 이야기 나누기엔 무겁고 어색한 주제들이 있어요. 이를테면 장애, 성차별, 전쟁의 아픔, 어린이 인권, 젠더 감수성, 흑인 노예 역사, 가정 폭력 학교 폭력 등과 같은 거요. 그래서 아이가 이해 가능한 수준에서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 책들을 찾거나 알게 되면 꼭 일부러라도 찾아서 함께 읽는 편인데요. 그래서인지 이 책도 장애가 있는 형에 관한 이야기라는
"행복한 화가 나의 형" 내용보기

놀고 있는 아이를 붙잡고
이야기 나누기엔
무겁고 어색한 주제들이 있어요.
이를테면
장애, 성차별, 전쟁의 아픔, 어린이 인권,
젠더 감수성, 흑인 노예 역사, 가정 폭력
학교 폭력 등과 같은 거요.
그래서 아이가 이해 가능한 수준에서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 책들을 찾거나
알게 되면 꼭 일부러라도 찾아서
함께 읽는 편인데요.

그래서인지 이 책도
장애가 있는 형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을
제목과 표지만으로 단번에 알아보고
아이와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형이 장애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부터 바로 알려주는 그림책이라 한번 놀라고,
동생의 마음을 적나라하게 표현해서 또 놀라고요.


그림책은 대부분 직설적으로 표현하기보다
비유적인 표현이 많아서
당연히 이 책도 그럴 것으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동생이 형을 바라보는
불편하고 미운 시선이 너무 솔직해서
더 감동이 두 배로 컸나 봐요.

형이 그림을 그리게 되면서
형을 이해하게 된 동생의 말이 숨 막히게
먹먹했어요.

"늘 나만 형을 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형도 나를, 그리고 주변과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나을 수 없는 병에 걸린 형은
동생 곁을 떠났고,
어른이 된 동생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우리 모두 어딘가 불편하고 약한 존재라는 것.
어떠한 불편함도, 어떠한 약함도
빛을 잃는 이유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작가님의 말까지
아이와 함께 읽으며 깊은 감동을 나누었어요.


도움과 이해, 너그러움에 대해
이 책을 두고 함께 이야기 나눠보세요
그림 속 형의 세상을 함께 보게 될 거예요.


 

y**********4 2021.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화속 이야기가 다큐같아요
"동화속 이야기가 다큐같아요" 내용보기
나의 이름을 한 번도 부러주지 않은 형. 형은 아픈 형이었습니다. 나보다 두살이나 많았지만, 형은 엄마가 밥을 먹여주었습니다.어릴적 아이들은 자신 속한 사회의 모습을 당연시 하고 보는양만큼 느낍니다. 학교에 입학하면서 새로운 집단과 사회를 경험하며 비교도 하고 이전 삶에 대한 비판도 합니다.그래서인지 주인공은 형을 모른척합니다.혹시라도 남과다른 형을 타인이 바라보는
"동화속 이야기가 다큐같아요" 내용보기
나의 이름을 한 번도 부러주지 않은 형. 형은 아픈 형이었습니다. 나보다 두살이나 많았지만, 형은 엄마가 밥을 먹여주었습니다.
어릴적 아이들은 자신 속한 사회의 모습을 당연시 하고 보는양만큼 느낍니다. 학교에 입학하면서 새로운 집단과 사회를 경험하며 비교도 하고 이전 삶에 대한 비판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주인공은 형을 모른척합니다.
혹시라도 남과다른 형을 타인이 바라보는 시선에 나도 엮이지 않고 싶어서겠죠. 나는 형과 다른 세계 사람인 것처럼요.
막상 형과 가족이라는 것을 타인이 알게 되는 순간 타인의 시선보다 내가 갖는 열등감은 더 크게 체감됩니다.
이전의 같은 소재를 다룬 영화를 보며 내가 그 동생이었다면 어땠을까? 또는 주인공이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다.
가족은 늘 물과 공기 같아서 당연한듯 소중함을 모르다 부재시에 그 소중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형의 죽음 후 동생은 형의 그림을 보게 됩니다.
한 번도 동생의 이름을 불러준 적이 없던 형은 늘 관심과 바라봄의 대상이던 형은 되려 늘 동생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늘 가족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림속에서 형은 늘 동생과 손잡고 놀러갑니다. 한번도 형의 손을 적극적으로 잡아보지 못했 동생의 마음속 부름이 보입니다.
솔직히 그림책으로 깊은 내용과 마음을 다 담아내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장애를 가진 형이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의 깊이를 표현하는 부분이 한 두장의 그림으로 표현되었기에 인과성과 깊은 감동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덮고 내용을 곱씹으며 파도가 밀려오듯 한 장의 그림이 떠올랐습니다.
허공중에 불러봤던 형..지금은 대답할 수도 없는 형이 그림속에서 동생에게 대답을 하고 손을 잡아주네요.
실화같은 동화에 작가의 경험일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다큐같은 어조가 깊은 여운을 주네요.
하지만 그림을 통한 함축적 표현으로 슬픔도 그리움도 절제되어 더 긴 여운이 남습니다.




b****4 2021.07.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