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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여러번 하면서 느꼈던 점은, '첫 회사에서 만났던 사수가 좋은 사수였구나' 하는 점과 '회사엔 사수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원래 없는거구나' 이 두가지였다. 보통 신입으로 들어가게 되면 보통은 사수가 정해져 있어 그 사람한테 일을 배우게 되어있다. 운이 좋다면 실무도 잘하며 삶을 향한 좋은 태도를 가진 사람에게 배울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아니다.
일은 잘하지만 부정적인 언행과 태도로 궁극적으로는 조직에 폐를 끼치는 사람, 아니면 심지어 일까지 못하는 사람. 조직엔 참 다양한 사람이 있었다. 내 스스로가 뚜렷한 기준과 선이 있는 상태라면 그런 사람을 사수로 만나도 상관이 없다. 하지만 사회생활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이러한 상사들을 만난다면, 욕을 하면서도 닮아가게 된다. 그런 사람도 많이 보았다.
나는 첫 사수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 실무적인 능력은 뛰어났으나, 일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정말이지 배우고 싶지가 않았다. 그사람을 통해 그사람처럼 되지 않는 법을 더 많이 배웠던 것 같다.
그 이후로 이직을 하면서 나에게 사수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그때 나에게 진정으로 사수가 되어줬던건 책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책도 결국엔 그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책을 통해서건 아니면 다른 매체를 통해서건 우리가 스스로를 키워나가야 한다.
사실 회사생활에 관한 자기계발서는 많이 읽어왔던 터라 굳이 또 읽고 싶지가 않았기도 했고 책 제목이 그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에게 위로만 주려는 것 같아 읽지 않고 있었는데, 우연히 어떤 사람을 통해 이 책과 작가님의 존재를 알게되어 읽게 되었다.
동기부여와 삶의 방향성을 잡는데는 분명 도움이 되는 책이다. 하지만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예로, 책 중간 중간에 나를 알아가는 질문들이 있었는데 수가 좀 적은 느낌이다. 좀 더 많은 질문들을 제시해 주어서 이 책을 통해 좀 더 나를 성찰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이 책에서 추천하는 책들이 있는데 그 책들을 읽으면 보충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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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본 받고 싶은 사람이 없다고 자기 가능성에 한계선을 긋고 더 나은 길을 찾지 않는다면 연차는 쌓여도 숙련자 그 이상의 전문가로 거듭나지는 못한다. 의존적으로 살게 한 한국 교육에 익숙해져 직장에서도 잘 가르쳐 줄 멘토나 사수가 있으리라고 기대한다면, 그런 생각은 다 지워버리고 내가 최초이자 최고가 될 자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을 추천한다. 회사는 상상보다 힘들 수 있고, 각자도생이 필요한 곳이다. https://brunch.co.kr/@kk02me/66 |
| 알에이치코리아(RHK)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진선 작가님이 작성한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사수가 아닌 원수라는 말 보는데 직장인으로서 완전 공감돼서 구매할 수밖에 없었네요ㅎㅎ 사수 없이 일터에서 스스로 성장하는 27가지 비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서 직장에서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보면서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나도 이렇게 해야겠다 배운 부분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