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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부터 아이들과 동시 낭송 수업을 하려고 준비하던 차에 만나게 된 동시집. 동시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기에 딱이다. '더위가 익을 무렵'을 읽을 땐 빨갛게 익어가는 산딸기의 탐스러운 모습이, '목소리 큰 가족'에서는 식탁에 빙 둘러앉아 서로의 안부를 묻는 반가운 얼굴들이, '초능력'에서는 50점 맞은 시험지를 엄마에게 보여줘야만 하는 아이의 초조함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동시를 읽고 있으면 알록달록 색깔이, 달콤 쌉싸름한 맛이, 구수한 냄새가, 우리의 오감을 자극한다. 푸릇푸릇하고 싱그러움 가득한 동시를 통해 아이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출판그룹상상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유희윤 #양민애 #출판그룹상상 #상상동시집 #상상동시집7 #동시 #도서협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