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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볼 수 있는 두께에 밀도 있는 내용이라 꼭 도서관에서 마주친다면 한번이라도 열어보길 추천합니다. 작가가 판타지 요소와 인간적인 감정들을 잘 섞어내는 작가라서 이런 책이 맘에 든다면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까지 챙겨보시는걸 추천함 |
| 사실 제가 거주를 했던 지역은 아니라서 이 책을 잘 이해할 수 있을까 했는데 역시 여행으로 가봤던 곳이고 좋은 인상이 남아있는 도시라서 그런지 와닿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리고 부산이 아니었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만화 그 자체라서 더 좋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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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배경에서 판타지적인 요소가 나온다면 그만한 신비로움이 없죠... 딱 한전 부산에 가봤는데 아는 배경이 나오니까 괜히 반갑고 그러더라고요. 그때 추억도 생각나고... 작가님만의 바다에 대한 애정과 동경이 이 작품에 잘 녹아있어서 좋았어요. |
| 산호 작가님의 지역의 사생활 시리즈 99 부산광역시편 리뷰입니다. 지역의 사생활 시리즈를 알게된 후 전체를 보진 않고 평소 좋아하는 작가님 시리즈만 몇 개 구매해서 보던 중 부산편을 추천하신 작가님이 계셔서 품절 풀린 후 구매해서 보게 됐는데 그림체 좋고 내용도 좋음 |
| 앞서 리뷰한 깊은굴쥐님 이씨부인 유배기와 같이 구매한 산호 작가님의 단편집. 동일하게 만천원에 110페이지 분량이라 페이지 대비 가격은 다소 비싼 편입니다. 부산 광안리 바다에서 만난 인어 '비'와 인간 '유영'의 만남과 이별 이야기. 원래라면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을 인어 비가 동족들의 세계로 떠나기 전 까지 얽힌 짧은 인연과 우정 이야기가 여러모로 여운이 남는 이야기였어요. 개인적으로 인어 소재의 소설들을 매우 좋아해서 더 재미있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
| 삐약삐약북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산호작가님의 지역의 사생활99 부산광역시편입니다. 평소 산호작가님의 다크스토리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지역의 사생활에 좋아하는 작가님들의 책을 간간히 모으는 터라 구매하게 되었어요 바다와 산호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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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사생활 시리즈에 산호 작가님 책이 있다 해서 찾아보다 마침 지금 살고 있는 부산 편이길래 바로 구매해서 읽었다 아는 장소들이 배경으로 나와서 더 흥미로웠는데 인어를 소제로 다룬 책이라 그런지 처음 읽을 때는 인어공주가 생각났다 주인공 '유영'이 우연히 광안리 바닷가에서 만난 인어 '비'를 구해주며 시작되는 인연이었는데 인어와 만나는 그 순간만큼은 본인의 힘든 현실에서 벗어난 모습이었다 그래서 어쩌면 인어와 대화를 나누는 평화로운 순간들이 주인공이 바라는 꿈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 동안 힘든 현실에서 도망치듯 인어와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비가 오면 인어는 떠나야 했다 마침내 비가 온다는 소식을 접하곤 배웅해 주려 했지만 주인공의 힘든 현실이 발목을 잡아 결국 가는 길을 배웅하진 못했다 나는 이 장면이 꿈에서 깨어난 현실을 보여주는 거 같았는데 이후 유영은 열심히 현실을 살며 인어를 추억한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작가님 인터뷰도 실려있는데 인터뷰까지 다 보고 다시 한번 읽어보면 몰랐던 부분들이 보여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다 |
| 광안리 바다는 그냥 생각나면 들리는 산책길 중에 하나이고 타도시에서 찾는 관광지 중에 하나입니다. 누군가는 이 바다에 대해 특별한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냥 배경으로 지나칠 수도 있는 바다에 색다르고 특별한 이야기를 선물받은 느낌이 듭니다. 이 작품을 읽고 광안리 바다를 방문했을 때 이야기 속 두 사람의 행복과 안녕을 더 빌어주게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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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삐약북스는 처음 들어보는 출판사인데, 이런 좋은 기획을 통해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산호 작가님의 생각과 그림을 통해 바라보는 부산은 제가 알고 있는 부산과 달라서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누군가의 눈에는 광안리가 저렇게 보이는구나 저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구나 신기하고 새로웠습니다. 좋은 기획과 좋은 책 감사드리고, 이 책들고 눈치 안보고 부산에 놀러 갈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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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 작가님을 참 좋아해서 구매하게 된 도서입니다. 작가님 특유의 딥한 매력과 깊은 바다의 인어가 참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부산 바닷가의 인어라 부산 사투리를 쓴다는 설정도 신선하고, 짧지만 강렬함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책이 얇고 가벼워서 어디 들고다니거나 선물하기에도 좋아요.
+ 산호 작가님 덕에 지역의 사생활 시리즈를 알게 된건데, 멋진 작가님들이 많기 때문에 다른 시리즈들도 궁금해지더라고요. 하나하나 읽어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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