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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984 북스에서 나온 책은 아쉽게도 대부분 내 취향이 아니다.. (5권 정도 읽고 내린 결론) 근데 이 책만은 유일하게 마음에 들었다. 콜레트의 순수했던 시절과 순수하지 않았던 시절의 이야기인데 스토리도 재밌고 같은 여자로써 와닿는 부분들도 많았다. 여성의 욕망이나, 숨기고 있는 진실 등등.. 차 한잔과 함께 즐기기에 아주 좋은 책. 콜레트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읽어야 할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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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와 비순수] "순수라는 말은 내게 이해할 수 있는 의미를 드러낸 적이 없다." 콜레트의 작품은 충격적인 사랑의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순수와 비순수]를 읽으면서 등장하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보면서 충격적이기도 하고, 놀랐기도 했다. 그런데 순수와 비순수를 누가 어떤 기준으로 나눌 수 있을까.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알던 순수의 사랑과 비순수의 사랑의 기준을 모르겠다.
많은 말줄임표와 의미를 명확히 알 수 없는 표현들, 사랑의 표현들 등 혼란스러운 마음 뿐이지만, 콜레트는 스스로 이 작품이 자신의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읽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겠지만, 콜레트의 작품인만큼 '사랑'이 주제인 것만큼은 확실하다. 1984books의 책답게 표지도 감각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