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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덕수궁에서 <신여성, 도착하다> 전시를 봤어요. 나혜석 작가님의 작품을 조금 봤어요. 근데 나혜석 외에는 다른 여성 예술인으로는 저는 <사의 찬미>윤심덕님, <미인도> 천경자 화가 외에는 아는 신여성이 없는 겁니다. 그 시대에 여성 문인 둘 셋은 더 있을 법 한데. 분명히 여성들도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사람이 있었을 것인데. 그러다 보니 시대의 여성 문인들의 작품이 이제는 궁금해져서 샀어요 책을 보는 내내 저는 이 책을 내 주신 텍스트칼로리에게 감사를 드립다. 시, 수필, 소설로 나뉘어 3권 구성되어 있는 것도 너무 좋습니다. 심지어 읽기 편하게 가벼운 재질로 이동 중에도 들고 다니기 편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양장판은 들고 읽기 힘들고 팔목에 무리가 갑니다. 또한, 나혜석 외의 많은 여성 작가들의 작품들을 읽게 되어 책이 배송되어 오자마자 저는 너무 기뻐서 울컥해버렸답니다. 모던걸 시리즈가 혹시 이 3권으로만 끝내려는 건 아니시죠? 그러시면 너무 서운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책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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