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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낮 커피 한 잔과 함께 책을 폈는데, 생각보다 술술 읽혀 앉은 자리에서 한 권을 다 읽었습니다. 지퍼 열린 가방을 얘기해 준 다정했던 타인 이야기는 그동안 내가 남에게 너무 무심하진 않았는지 돌아보게 해주었고, 샌프란시스코의 거리에서 당당하게 수련하던 레게머리 걸인 요기의 이야기는 남의 시선, 평가를 신경쓰지 않는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담대함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요가 수련생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으로 감정이 메말라가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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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수련을 오랜시간해 온 나에게 제목부터가 많이 공감되서 주저없이 구입하게 된 책이다. 수련하는 사람들이 다 가지각색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매트 위에 홀로 섰을때의 마음과 수련할때의 함께 나누는 에너지는 같지 않을까싶다. 나도 성격을 많이 다스리지 못하는 편인 성격이라 책의 앞부분 초집중해서 읽으면서 많이 공감했다. 책의 뒷부분 인쇄가 분량이라 교환하느랴 재밌게 읽다가 끊긴 기분이라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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