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만주라 부르는 지역. 길림성, 요녕성, 흑룡강성을 다 합해 중국에서는 동북3성이라 말하고 줄여서 동북지역이라 한다고. 이곳은 옛부터 고조선과 고구려, 발해 등 우리 민족의 강역이었고 고려, 조선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던 땅.
일본에 의해 나라를 잃은 애국지사들이 자연스럽게 독립군의 기지로 삼을 만 했고 당연히 무장 독립항쟁이 가열차게 벌어졌던 곳이다. 바로 이 동북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정리한 책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조상들의 눈물겨운 투쟁사. 훌륭한 연구다.
다만 논문을 모아 놓은 것이라 나같은 대중 독자들이 읽기에는 약간 버거운 것이 흠. 조금만 더 쉽게, 만화 등으로 엮어 놓으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