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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젝시옹과 성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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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젝시옹과 성스러움   아브젝시옹이란 불가리아 출신의 기호학자이자 철학자인 크리스테바의 <공포의 권력>에 나오는 핵심 개념이다. 크리스테바는 ‘정체성, 체계,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 경계, 위치, 규칙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지은이 김선화는 이 책<아브젝시옹과 성스러움>을 크리스테바와 리쾨르로 프로이트를 넘어서기라고 부제를 붙였다. 신화의 세계에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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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젝시옹과 성스러움

 

아브젝시옹이란 불가리아 출신의 기호학자이자 철학자인 크리스테바의 <공포의 권력>에 나오는 핵심 개념이다. 크리스테바는 ‘정체성, 체계,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 경계, 위치, 규칙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지은이 김선화는 이 책<아브젝시옹과 성스러움>을 크리스테바와 리쾨르로 프로이트를 넘어서기라고 부제를 붙였다. 신화의 세계에서 보통 악이란 성스러운 것과의 위기 체험으로 풀이되는데, 사람은 성스러운 무엇과의 관계가 단절될 때 위협을 느끼게 되고 이를 악으로 받아들이게 된다고.

 

이 책은 2부, 8장 체제다. 1부 아브젝시옹에 대하여: 공포와 혐오의 기원에 관한 연구로 크리스테바의 <공포의 권력> 읽기를 시도하는데, 1장에서 아브젝시옹의 방법론을 2장 무엇을 겁먹는가? 불안의 대상 등을 살펴보며, 3장은 더러움에서 오염까지를, 4장 성서 속 혐오의 기호학과 5장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자를 2부에서는 성스러움에 대한 해석학적 성찰로 리쾨르의 <해석에 대하여>,<역사와 진리>,<타자로서 자기 자신>과 함께 본다. 1장에서는 프로이트 종교 분석의 가치와 한계를, 2장에서는 제도를 통한 구축, 3장은 자본주의에서 좋은 삶에 대한 모색을.

 

공포와 혐오의 기원을 찾고, 성스러움의 해석을 곁들여, 자본주의 사회에서 좋은 삶이란 무엇이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말한다.

 

르쾨르의 좋은 삶이란

 

산업화의 경제 논리와 기존 정치에서 경험하는 낡은 합리성 간의 모순 속에서 사는 현대인들은 행복의 사유화를 추구, 개인적인 생활에 몰두한다. 동서양의 구분 없이 발전된 산업사회에서는 사생활을 보호하려는 강력한 개인적인 울타리가 만들어지고 있다.

리쾨르는 아리스토텔레스를 따라서 윤리적 목표로 삼는 진정한 삶이란 정의로운 제도 속에서 다른 사람과 더불어, 다른 사람을 위하여 사는 좋은 삶이라고,

 

좋은 삶에 관한 논의는 좋은 삶을 목표로 삼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좋은 삶에서 왜 다른 사람이 필요한지를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정론을 통해 타인의 의미를 밝힌다. 좋은 삶의 목표와 좋은 제도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탐색한다. 정의로운 제도의 틀은 나와 너에서 각자로, 리쾨르는 잘살기, 더불어 살기 위해서는 개인적 차원을 넘어 제도로까지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말한다. 제도적인 차원으로 정의를 넓혀야 하고 그 속에서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이 좋은 삶이라고.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3.06.11. 신고 공감 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