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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겪는 인생의 시간 하지만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 아니며 느낀다고 누구나 글로 쓸수 있는 것은 아닌듯 하다. 우리 삶의 낱말들을 정성스럽게 곱씹어 마음을 잔잔하게 하는 시들로 채워진 시집인 듯 하다. 살짝이나마 작가의 삶과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그리고 나의 삶도 그러한가 되새겨 보는, 그래서 작고 소소한 행복이 나에게도 있음을 알게하는 순간이었다. 목차 자체가 우리가 쉽게 접하는 일상의 것들이며 마지막소재의 신앙에 관한 부분도 종교인이 아니어도 가슴에 와닿는 내용이라서 더 좋았던것 같다. 짧은 시들은 지인들께 적어 보내기 좋았는데 모두들 쉽게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거렸다. 쉽게 읽혀지지만 막상 쉽게 쓸 수 없는, 그래서 더욱 예쁘고 소중한 책이 아닌가 싶다. 누군가의 위로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오늘도 짧은 시 한 편을 적어 보낸다. 그리고 사랑하는 동생의 시집에서 누구보다 공감하며 위로를 받는다. 아마 그것이 우리모두의 가장 큰 사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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