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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로메, 니체를 말하다
이 책은
이 책 『살로메, 니체를 말하다』는 <니체의 작품으로 본 니체>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의 저작이다.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 (Lou Andreas-Salome, 1861년 2월 12일 ~ 1937년 1월 5일)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장군의 딸로 태어났으며, 스위스 취리히대학교에서 신학, 철학, 예술사를 공부했다. 1882년 21세에 로마에서 니체를 만나 청혼을 받고 거절했으나, 그해를 니체와 더불어 지냈다. 당대 유럽의 최고 지성인 파울 레, 릴케, 톨스토이, 부버, 프로이트 등과 만나며 소설, 저서, 논문 등을 통해 시대를 기록하고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 유럽 지성사의 길을 밝히는 역할을 했다.>
이 책의 특징과 의미
이 책의 구성은
이 책은 다음과 같이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장 <니체라는 존재>에서는 니체의 모습과 성격, 특성 등을 다루었고 제 2장 <니체의 변화 과정>에서는 니체의 병력과 건강의 회복, 정신적 사유의 변화 과정, 철학의 문제의식을 다루었고 제 3장 <니체의 체계>에서는 다양한 니체 사상의 내용과 체계를 다루고 있다. (344쪽)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니체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분류, 생각하게 된다.
살로메는 니체의 삶을 몇 가지 방법으로 구분, 체계화하고 있다. 이는 그 당시 체계가 없다고 여겨지던 니체의 글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었던 그녀의 생각이 반영된 결과라고 본다.
살로메 덕분에 니체를 다음과 같이 정리, 체계화 해 볼 수 있었다.
그 전에 니체의 이런 말 들어보자.
니체가 루 살로메에게 보낸 편지중 일부이다. 이에 대하여 살로메는 이렇게 언급한다.
니체를 이해하기 위한 방법 하나, 그의 삶과 창작 과정 구분 (이 부분은 32쪽을 비롯한 살로메의 글들과 354쪽의 역자 해제를 종합한 것임)
일단, 시기별 분류를 살펴보자.
첫째 시기 : 바젤대학 교수 시절.
둘째 시기 : 교수직 사임후 창작 시절.
마지막 시기 : 정신병 투병시절,
그 다음에, 니체의 사상적 발달과정을 중심으로 다시 그 정신 활동의 변화과정을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첫 번째는
이 시기에 ‘디오니소스적인 것’, ‘데카당스 개념’, ‘반시대적인 것’,‘천재 숭배’등 니체 최초 철학적 시기를 이루는 네 사상이 형성된다.
두 번째는
세 번째는
니체의 마지막 정신 시기는 다음 다섯 작품을 포함하고 있다. (199쪽)
이 시기는 니체가 생산적이고 창의적 저술 활동을 하던 시기다. 이 시기에 지성과 자연과학적 성과를 중시하던 사고가 정동과 심리학적 통찰을 강조하는 사유로 전환이 되었으며, 그의 철학에서 ‘진리의미’, ‘초인’, ‘영원회귀 사상’, ‘의지 철학’ ‘삶의 긍정’ 등이 강조되었다.
니체의 편지글을 살로메의 독해로 읽어보자.
먼저 니체가 살로메에게 보낸 편지글을 읽어보자. (198쪽)
‘나는......’ 그렇게 말 없음표로 생략한 부분을 살로메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먼저 이 편지가 쓰여진 시기를 언급하고, 이어서 말한다.
우리도 궁금하다. 니체가 말 없음표에서 말하려고 했던 말은 무엇일까?
이는 니체의 저작중 볼 수 있는 아포리즘 스타일의 글에 대한 것이다. 살로메는 니체의 글에 아포리즘 스타일의 글이 전체적으로 체계가 없다며 일반적인 글 쓰기 방식을 쓰기를 요구하는 이들에 대해 변호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이 책은?
니체를 읽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해서 이런 책으로 니체를 이해하려고 시도하는 것, 의미가 있다. 특히 이 책은 니체와 지근거리에 있었던 루 살로메가 니체의 사상을 니체의 저작을 중심으로 하여, 삶과 생각을 체계화하고, 분류하면서 살펴보고 있기에, 니체를 한걸음 더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더하여서, 루 살로메라는 인물 또한 알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 니체 저작의 표기가 마음에 든다. 그간 니체의 저작을 이용한 2차 저술에서 왕왕 니체 저작 표기를 멋대로 하고 있어, 저작을 참고하거나 비교하는 데 애를 먹곤 했는데, 이 책은 그런 책들과 궤를 달리 하고 있어 마음에 쏙 든다. 역자는 이런 식으로 니체 발언의 출처를 일일이 밝혀놓고 있다.
심지어, 원저자가 잘 못 표기한 것조차 그걸 수정하여 바르게 표시해주고 있을 정도다.
또한 역자는 번역과정에서 살로메가 니체의 저서들을 인용할 때 명백하게 잘 못 표기한 부분은 모두 원전을 확인해 수정하며 표기했다(15쪽)니, 이 책 안심하고 읽어도 좋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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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했던 교류 가운데 루와의 교류는 가장 가치 있고 풍요로운 성과를 이룬 교류었으며 이러한 교제를 한 이후로 나는 차라투스트라에 이를 수 있을 만큼 성숙해졌다." p.342
책 한권으로 한 사람의 사상을 이해하는 것은 일정 부분은 가능하지만 약간의 한계가 있다. 책은 쌍방향이 아닌, 일방향 소통이고, 책을 읽는 사람의 지식, 생각, 경험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작가, 사상가, 예술가는 좀더 깊게 이해 하고 싶어서 그들의 삶을 살펴보기도 한다. 그들이 어디에서 태어났고, 어떤 부모, 형제와 살았고, 어떤 환경에서 자랐고, 누구를 만났는지, 누고와 정신적인 교류를 하고, 무엇에 관심을 가졌는지 등을 알고 나면 좀더 그 사상, 작품 등이 더 이해하가 잘 되고, 글에 숨은 것도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니체가 사랑했고, 니체와 깊이있는 대화를 나누고, 편지도 주고 받고, 다른 지성인들과 같이 만나면서 사상을 나눴던 살로메의 시각으로 본 니체가 더 가깝게 다가왔다. 니체가 어떤 상황에서 말을하고, 어떤 상황에서 책을 썼는지를 알고 그를 분석하다보니 니체를 더 잘 이해하고 글을 쓴 것 같았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살로메는 니체가 사랑했던 여인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는 니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와 교류를 하면서 그가 니체만의 사상을 형성하는데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프로이드의 일을 도우면서 정신분석학과 철학의 가교 역할도 하고, 그 시대 많은 지성인들과 교류를 하고, 니체 사상을 세상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로메는 니체의 사상을 좀더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분석을 해서 글을 썼다. 가장 큰 매력은 그녀가 해석한 니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니체의 모습을 다듬어서 해석보다 그를 더 앞세워서 보여준다. 니체의 책의 문구를 인용하면서 독자들에게 그를 더 가깝게 만나게 한다. 그래서 니체 사상을 살로메를 통해 만난다기보다는 니체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선악의 저편』,『아침놀』,『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도덕의 계보』등에서 그의 사상을 인용해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아직 읽지 못했던 니체의 책들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개인적으로 니체를 좋아하다보니 명문장이 많아서 다시 읽고, 생각하면서 책을 읽고, 다소 어려운 내용이 있어서 깊이있게 생각하다보니 평소 책을 읽는 것보다 오래 걸렸는데, 그 동안 읽었던 니체 사상을 다룬 책 중에서 가장 객관적으로 쓰고, 니체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느낌이 들게 한 책이라서 다음에 다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동안 책을 읽으면서 역자에게 관심이 간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역자인 김정현 교수님이 궁금해지고, 교수님이 쓴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로메가 니체의 전집을 읽고, 책을 인용해서 글을 썼는데, 일부 인용 페이지를 잘 못 쓴 것이 있어서 정정해서 표기를 했다. 그 것을 보면서 단순히 번역하는 것이 아닌, 인용한 원문도 다시 다 찾아보면서 번역을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멋진 책이 탄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거의 인용문구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쉽지 않은 작업이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주석은 잘 읽지 않은데, 살로메의 설명이 부족하거나,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는경우는 자세하게 써서 도움이 되었다. 한글로는 단어를 명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가 가끔씩 있다. 특히, 사상, 학문을 설명하는 글은 풀어서 설명을 하는 것보다 한자도 같이 표기를 하면 더 명확하게 표현되는데, 이 책에도 이해를 돕기위해 한자도 같이 넣은 경우가 있어서 이해를 도왔다.
책을 덮고 나서, 오랜만에 명저를 읽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니체를 좋아하는 분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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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독일의 문헌학자이자 철학자인 그는 세계를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당시의 철학에 반기를 들고 새로운 가치를 세우고자 했다. 어느 시대, 어느 문화권이나 새로운 사상은 어렵고 급진적으로 받아들인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니체 하면 '어렵다'라는 생각을 먼저 하는 이유일 것이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대학교 교양 수업 중, 한 학생이 전공 과제의 제목을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정했다는 말을 듣고, 속으로 비웃었다는 말을 거리낌 없이 하는 것을 보고, 역시 니체는 쉽지 않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반면 니체는 정말 많은 연극과 뮤지컬의 소재로 등장한다. 뮤지컬 <쓰릴미>의 그는 니체에 도취해 초인이 되려 하고,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의 데이킨은 똑똑해 보이려고 니체의 책을 들고 다닌다.
그래서 늘 니체가 궁금하긴 했다. 니체의 어떤 면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변화시킬까? 궁금하던 차에 그의 연인이자 친구가 쓴 책이 눈에 들어왔다.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가 쓴 『니체의 작품으로 본 니체』 제목이 좋았고, 저자가 니체의 동시대 사람으로 그와 수십 년간 교류를 나눈 동료라는 점이 좋았다. 가장 가까운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본 니체. 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책이다. 이 책은 실제로도 그런 역할을 했다. 살로메는 니체의 정신세계와 철학 사상의 변화 과정을 상세히 분석하고, 체계가 없다고 여겨지던 그의 철학을 주제별로 정리해 니체 철학을 세상에 소개했다. 대단한 열정이다.
책에는 니체가 살로메에게 보낸 수많은 편지들이 수록되어 있다. 내용과 별개로 한 편의 시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필체들. 누군가와 이렇게 학문을 편지로 나누고, 그것을 정리하고, 체계화했다니. 니체를 알아가는 것만큼이나 두 사람의 관계가 부럽고, 그들의 동료애가 물씬 느껴진다.
책을 통해 니체의 사상은 심리학적 측면을 통해 접근하는 것이 그를 더 잘 이해하는 방법임을 배웠다. 그의 사상이 정신분석학, 분석심리학, 개인심리학, 의지심리학에 영향을 준 이유이기도 하다. 여전히 니체는 어렵다. 하지만 책을 통해 막연한 어려움보다 그의 철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평생을 함께 한 친구가 말하는 니체의 인생과 철학.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그의 철학과 삶이 얼마나 가치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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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호기롭게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겠다고 책을 펼쳤다. 그리곤 몇 장 읽지도 못한 채 책장을 덮은 추억 아닌 추억이 있다. 그 후 니체 작품을 읽은 적은 없는데 이 책을 읽곤 꼭 읽어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책은 니체가 사랑한 그녀인 살로메가 저자이며 21세에 니체를 만나 청혼을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해에 니체와 더불어 지냈다고 하니 실로메와 니체가 나눈 사적인 대화와 주고받은 편지글 등 보다 인간적인 니체를 만날 수 있었다. 체계가 없다고 여져지던 니체의 글을 살로메는 그의 전 작품을 읽어가며 그 정신세계를 정리하고 분석하였다고 한다. 살로메는 사회철학적인 시각으로 니체 철학에 접근한 브란데스와는 달리 심리학적 시각으로 니체 철학을 새로이 조명함에 각각의 시각은 현대 철학적 논쟁의 흐름이 형성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내가 선택한 도서이지만 역시나 이 책 또한 그리 호락하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다. 니체란 철학자에 대한 배경지식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보니 책을 읽고 이해하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했고 솔직히 잘 이해도 되지 않았다. 문장 하나만 보더라도 읽고 또 읽으며 나름의 해석과 이해를 해야만 했으니 다독 위주의 나의 독서 습관도 변화가 필요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니체는 사상을 생각했다기보다는 오히려 사상을 살아냈다. P 82 니체의 사상을 좇아 하나씩 차근히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했다. 물론 저자는 니체의 사상에 접근하며 작품 속에 담긴 의미를 풀어준다. 해제에 근접한 느낌으로 이 책을 읽었다. 책세상에서 나온 니체 전집에 눈길을 흘려보내며 욕심을 부려본다. 우선은 과욕하지 말고 한 권씩 사서 읽고 충분히 이해한 후 다음 권을 사야겠다. 늦은 올해 나의 목표는 이것으로 정했다. 니체 생전의 모습과 정신 활동의 특징과 그의 저서와 사상을 소개한 책으로 니체란 철학자를 이해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는 도서이다. 니체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독자에게 강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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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별에서 내려와 여기 서로에게로 떨어진 것일까요?"(p337) 니체가 살로메를 처음 만나 인사한 말이다.
이 책은 그녀가 쓴 서양정신사 최초의 니체 철학 소개서다. 원제는 <니체의 작품으로 본 니체>(1894)로 니체와 주고 받은 편지글, 살로메가 쓴 일기, 니체와 교류했던 지인들이 적어놓은 기록을 함께 수록하며, 살로메가 실제로 보고 느낀 니체의 겉모습 뿐만 아니라 성격, 질병, 인간관계, 인품, 삶의 태도, 정신세계등 니체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무엇보다도 니체의 정신세계와 철학사상의 변화 과정을 그의 저서를 중심으로 상세히 분석하고, 더 나아가 니체 사상의 체계를 철학적 주제로 정리하고 있다.
"살로메에게 니체는 자신의 고통과 치유의 과정 속에서 인류를 위한 새로운 인식과 자기구원의 영적 길을 예시한 종교사상가였다."(p325)
니체 철학을 특징짓는데 용의주도하고 완성도가 있는 살로메의 저서로 니체와 같이 삶을 동행하며 얻은 통찰에 근거한 니체 철학의 체계적 접근로를 제시해주고 있고 니체를 철학사의 무대에 올려놓는 길을 마련한 것이다. 니체의 연인으로써 직접 눈으로 보고 토론한 내용들은 니체의 인간적인 모습을 그리며 그의 사상과 저서들을 이해하고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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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내게 니체는 벽돌같은 철학자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었지만 역시 한 번 읽어 이해가 잘 가지 않았고 알듯 말듯한 그의 철학에 대한 나의 갈증을 이 책을 읽으며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다.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가 니체에 대해 쓴 책을 옮긴 이 책은 니체라는 철학자와 그의 철학에 대한 보고서라 보면 될 듯하다. 살로메는 니체가 첫눈에 반해 청혼했던 여성이며 니체와 한동안 가장 가까이 있었던 사람이기에 누구보다 니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그의 정신세계를 잘 이해해슬 것이다. 이 책은 니체의 가장 가까이에 있던 사람이 니체의 외양, 성격, 질병, 사회적 관계, 정신세계, 철학 등 니체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서술하고 있다. 그 중에는 서로 나눈 편지, 그와 나눈 대화, 니체의 지인들이 니체에 대해 적은 기록 등도 있는데 이런 기록들을 중심으로 그의 철학적 세계의 변화를 짚어내고 있다. 니체라는 존재, 니체의 변화과정, 니체의 체계로 나누어 서술하고 있는데, 가장 먼저 니체의 존재에 대해 다루는 첫 장에서 살루메가 바라본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보여지는 파격적이고 개혁적인 니체의 모습과 달리 조용하고 섬세하며 고독한 성격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래서 살루메는 니체를 은둔자나 침묵하는 고독자, 여성적인 부드러움을 가진 사람, 격식을 차리는 사람으로 평가하고 그의 철학이 주는 이미지와 반대되는 성격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의 본성이 여성적이라는 평은 니체의 철학이 그간 보여준 사상적 이미지에 반하는 느낌이다. 니체 사상은 자기 고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따라서 그의 정신적 특성에 대한 이해가 곧 그의 사상 이해로 연결된다. "나는 그것을 나 자신을 위해 썼다"라는 니체의 문구는 이를 대변한다. 그의 삶은 질병으로 인한 고통과 치유의 과정으로 요약될 수 있고 이 과정이 그의 사유에 크게 영향을 미치며 새로운 인식을 만들었다. 혹독한 자기 극복의 과정에서 자기변화, 창조력을 동반하는 영혼의 투쟁, 인식의 투쟁을 거치며 그의 철학을 완성시킨 것이다. 또한 그에게 종교는 커다란 하나의 축인데 살로메는 "잃어버린 신을 위한 대체물을 자기 신격화라는 가장 다양한 형식에서 찾는 가능성"이라고 표현하며 무신성의 주장이 니체에게는 영혼의 운명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또한 니체의 인간과 세계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을 잘 표현하고 있다. 니체는 기만이나 허구, 비진리를 높이 평가하며 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도 연결된다. 이 책에서 살로메는 그의 광기에 주목해 이를 심리학적으로 해석했다. 살로메가 쓴 책이지만 이 책에서는 인용이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살로메는 니체의 저서들에서 나오는 문구를 중심으로 니체의 사상을 표현하고 있는데 살로메의 해석이나 설명보다는 니체의 저술 자체를 통해 그의 사상을 왜곡하고 싶지 않은 그녀의 의도를 알 수 있다. 그래서 살로메의 책인지 니체의 저서 인용에 대한 책인지 헷갈릴 수 있지만 그 정도로 니체 본연의 사상과 철학 있는 그대로를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고자 했고 그녀의 니체에 대한 평도 인상적이다. 니체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는 측면도 있고, 니체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 니체라는 인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함을 말해주는 측면도 있다. 니체의 사상을 심리학적으로 조명한 것도 역시 인상적이며 그의 삶의 변화에 따른 사상적 변화가 잘 구분되어 있어 이해하기 쉽다. 니체와 관련된 책, 혹은 철학책 중 니체가 일부 포함된 책들 중 철학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관심있는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번역되어 있어 가독성이 좋았다. 니체의 사상을 니체의 입이 아닌 타인의 관점에서 조명한 것도 신선했고 오히려 더 객관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니체에 대해 궁금한 독자라면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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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책의 저자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와 이책의 언제 만들어 졌는지에 대한 배경이해가 이책을 이해하는데 정말 필요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도 이부분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살로메, 니체를 서양철학사의 무대에 세우다” p324~329 이책은 1894년 오스트리아 빈의 칼 코네켄 출판사에서 처음 출간되었고 살로메가 이 책을출간한 때는 21세의 나이에 니체와 처음 만난 뒤 12년이 지나 33세일 때로 당시 50세 였던 니체는 이미 정신병에 걸려 독일 나움부르크에서 어머니 프란치스카와 누이동생 엘리자베트의 간병을 받고 있었다. 이 책은 니체의 생전에 그의 모습과 정신 활동의 특징, 저서와 사상을 소개한 책입니다. 그전까지 유럽에서 그리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니체는 40대 중반에 덴마크의 브란데스에 의해 1888년 대학강연에서 소개 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살로메에 의해 독일에 본격적으로 소개되었다. 브란데스가 역사상 최초로 니체를 대학 강단에 소개한 것은 사실이나 그 내용은 주로 니체의 저서를 읽고 그와 편지를 교류했던 것에 근거 했다. 하지만 살로메의 경우는 니체를 만나그의 사상을 직접 듣고 대화 가운데 살로메가 이 책의 구상과 계획을 니체에게 밝혔고 12년이 지난 이후 니체 저서들을 통독하며 이책을 썼다는 점에서 보면 이 책은 “니체와 직접 만나 정신적으로 동행한 이야기를 담은 서양정신사 최초의 니체 철학 소개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니체의 저서에 담긴 내용뿐만 아니라 그의 성격, 인성, 영혼의 삶을 더듬으며 니체 사상의 주요 내용과 핵심개념을 소개하는 본격적인 니체 철학 안내서이다. 이 책은 브란데스의 강연과 더불어 니체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20세기 서양정신사에 자리매김하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책은 니체의 저서는 물론 니체에 대한 인상과 그의 영혼에 대한 통찰, 그와의 개인적인 관계와 사건들, 니체가 살로메에게 보낸 편지 및 그녀가 니체와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와 자료들을 토대로, 니체의 저서 속에 숨어 있는 그의 사유가 발전한 과정과 철학적 인식방법을 분명하게 밝히고자 시도한다. 특히 살로메는 니체의 삶과 영혼의 내면에서 그를 이해하며 그의 철학적 체계와 문제의식에 접근해가야 한다고 본 것이다 P 324 ~ P 325 살로메의 작업은 한편으로 니체에게 청혼을 받으며 매우 사적인 관계을 맺었을 뿐만 아니라 니체의 영혼을 뒤흔들며 그이 사상이 산출되는데 크게 기여했던 니체의 연인이 남긴 니체에 관한통찰적 기록이자 보고이기에 의미가 매우 크다 살로메가 파헤친 니체의 인간적, 정신적 체온이 그대로 담긴 책 ! 망치을 든 철학자, 허무주의, 이제 신은 죽어야 한다등 니체의 철학적 사상은 정말 심오하고 때론 난해하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니체의 삶을 비롯하여 관련 주변 내용의 이해 없인 그 심오한 철학관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을거 같다 니체에 관심이 많고 니체의 세계를 깊게 연구하거나 심도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책은 그 하나의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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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철학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던 나는 <살로메, 니체를 말하다>를 읽기 전 니체에 대해 먼저 알아봤다.
니체의 정치철학을 이해하는 것만큼 힘든 일도 드물다. 그의 저술 속에서 기존의 정치철학적 전통들이 대부분 부정되기 때문만은 아니다. 생소한 서술 방식, 자유로운 표현, 그리고 다채로운 주제들이 무수히 많은 해석을 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반(反) 민주주의적 당대 비판 속에 내재한 독설들이 초래한 엉뚱한 결과, 즉 20세기 파시즘과 나치즘을 추종하던 사람들의 왜곡과 과장이 덧씌운 오명을 씻기에는 그의 대담한 언술을 선뜻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니체 [Friedrich Wilhelm Nietzsche] - 역사의 주인은 누구인가? (정치철학 다시 보기, 2016. 7. 15., 곽준혁, 최장집, 위키미디어 커먼즈)
저자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 ; 1861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장군의 딸로 태어났으며, 스위스 취리히대학교에서 신학, 철학, 예술사를 공부했다. 1882년 21세에 로마에서 니체를 만나 청혼을 받고 거절했으나, 그해를 니체와 더불어 지냈다. 당대 유럽의 최고 지성인 파울 레, 릴케, 톨스토이, 부버, 프로이트 등과 만나며 소설, 저서, 논문 등을 통해 시대를 기록하고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 유럽 지성사의 길을 밝히는 역할을 했다. 니체를 철학사의 무대에 올리고 릴케를 대시인으로 만드는 역할을 했으며, 프로이트와 만난 이후 정신분석가로 활동했다.
모토:니체의 좌우명 "상처로 인해 정신이 성장하고 새 힘이 솟는다."
루 폰 살로메는 니체가 첫눈에 반해 사랑을 고백하고 청혼을 했던 여인이었으며, 1882년 니체와 더불어 지내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두 실존이 공명하는 체험을 나누었기에, 나는 이 책에 니체의 살아 있는 모습에 대한 서술뿐만 아니라 그의 정신세계를 함께 나눈 인간적'정신적 체온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여겼다. 옮긴이 서문中
다른 한편 니체의 내면을 파악하기 위해 그의 외적 경험에서 출발하고자 하는 사람은 정신이 사라져버린 빈 그릇만 손에 쥐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니체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가 밖으로는 실제 아무것도 경험했던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의 체험 전체는 아주 깊고 내적인 것이어서 오직 입으로 나누는 대화 속에서만, 그리고 그의 작품에 담겨 있는 사상 속에서 알려진다. 주로 잠언구 모음으로 이루어진 니체의 단행본 전체는 그의 정신적 모습의 기초가 담긴 유일하게 큰 회고록 작품을 만들고 있다. 내가 여기에서 그리고자 하는 것은 이러한 모습이다. 니체라는 정신적 존재에게 사상-체험의 의미, 즉 그의 철학에서의 자기고백이 그것이다. p.026-027
흥미로운 사실 한 가지는 니체뿐 아니라 파울 레와도 함께 지냈는데 책을 시작하기 전 [진실한 생각으로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그 누군가에게 바치며]라고 쓰여있었는데 살로메가 니체에 관한 이 책을 헌정한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이는 파울 레라고 한다.
살로메와 니체, 레는 소위 '삼위일체'로 알려진 정신 공동체를 형성했으며, 살로메는 한때 베를린에서 레와 동거했던 연인으로 살로메의 삶도 레와 깊은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고, 니체의 사상도 레의 영향을 받은 것이 많았기에, 이 책의 속표지에서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그 누군가에게"라 언급하며 레를 자신과 니체의 공동 기억 속에 집어넣고 있다고 한다.
레는 살로메와 1883년부터 1885년까지 베를린에서 함께 거주했고, 새롭게 의학을 공부하고 서프로이센과 스위스에서 의사로 활동하다가 1901년 스위스 오버엥가딘 셀레리나의 산에서 추락해 죽었는데, 실족사인지 자살인지는 해명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살로메가 안드레아스와 결혼을 함으로써 니체와 레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로 인한 사고는 아닐까 추측이 있는 것 같았는데 흥미로우면서도 안타까운 이야기였다.
<살로메, 니체를 말하다>는 '니체라는 존재','니체의 변화 과정', '니체의 체계'라는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니체라는 존재' 파트에선 니체의 모습과 성격, 특성 등을 다루었고 '니체의 변화 과정'에서는 니체의 병력과 건강의 회복, 정신적 사유의 변화 과정, 철학의 문제의식을 다루었고 '니체의 체계' 마지막 파트에선 다양한 니체 사상의 내용과 체계를 다루었다. 특히 단순히 저술된 것이 아닌 니체와 정신세계를 함께 나눈 정신 공동체로 더불어 지내고 니체의 전 작품을 읽어가며 니체의 정신세계를 정리하고 분석한 결과물이라 하니 더욱 의미 있는 결과물이다.
처음 접하는 철학 소재에 쉬이 읽히진 않았지만 꽤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아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더하여 니체의 전집도 시간을 두고 읽어보고 싶어졌다. 한 번의 완독으로 100% 이해하긴 어려웠지만 니체에 대해 흥미가 생긴 건 사실이다. 틈틈이 재독하고, 니체 전집을 읽어보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 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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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으로 유명한 !!!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가 첫눈에 반해 사랑을 고백하고 청혼했던 여자가 있었으니 바로 ~~ 21세의 루 폰 살로메 !!!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에서 첫만남이 이루어졌는데~~ 니체는 " 우리는 어떤 별에서 내려와 여기 서로에게로 떨어진 것일까요?" 라고 너무나 낭만적인 멘트를 날렸지만!!! 살로메의 결혼 후 이름은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 아쉽지만 니체의 청혼은 실패였던 것이지요!
그러나 그 해 1882년에 그들은 동거를!! 그리고 깊은 정신적 교류를 나누게 되면서 살로메는 니체에 관한 책을 쓰기로 마음 먹게 되는데요! 12년 후 ~~~ 니체의 저서들을 꼼꼼히 탐독하고 정리하여 자신의 시각으로 니체의 철학적 정신세계를 이해하고자 한 33세의 살로메는 드디어 책을 출간합니다!!!
이는 니체의 청혼을 거절한 데 대한 영혼의 답변이자 니체 정신의 위대성에 대한 존경의 지성적 표현으로 볼 수 있다는 ~~ 옮긴이 김정현님의 멘트가 인상적이네욧! ^^
이때 니체는 50세의 나이로 정신병에 걸린 상태로 어머니와 여동생의 간병을 받고 있었다고 하네요!!
살로메는 19세기 후반 ~ 20세기초 유럽 지성사의 생동하는 맥박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수많은 지성인들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특히 니체, 릴케, 프로이트와의 교우는 살로메의 세권의 책 < 니체의 작품으로 본 니체 >, < 라이너마리아릴케>, <프로이트에 대한 나의 감사 >으로 각각 소중한 결실을 맺네요~~^^ ( p330 )
1982년 9월 16일 추정! 라이프치히에서 스티베에 있는 루 폰 살로메에게 보내는 편지!! 니체의 편지를 가질 수 있다니!!! 이 책 완전 소장각 뿜뿜이네욧!!!
이 책은 니체의 저서에 담긴 내용 뿐만 아니라 그의 성격, 인성, 영혼의 삶을 더듬으며 니체 사상의 주요 내용과 핵심 개념을 소개하는 본격적인 니체 철학 안내서라고 할 수 있지요! 또한, 당시 체계가 없다고 여겨지던 니체의 글을 체계적인 철학자의 글의 반열에 올려 놓았을 뿐 아니라, 심지어 니체를 철학사의 무대에 올려놓는데 일조했다고 함!! ( p12 )
최초로 니체에 대한 강의 및 저술은 브란데스 였는데요! 그가 사회철학적인 시각으로 접근, 러시아의 톨스토이 사상과 비교되었는데~~ 이는 러시아 실존주의 철학자 셰스토프와 그롯을 거쳐 사회진화론, 자강론, 국가주의와 미적자아실현, 개인주의와 공동체주의, 자아중심주의와 애타주의 등의 담론을 형성하는데 기여했다면 !!! ( p12 )
살로메는 니체의 삶과 정신적 특성을 통해 접근할 때 심리학적 통찰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 이는 프로이트, 융, 아들러, 랑크 등을 거쳐 유럽 지성사에서 정신붆석학과 분석심리학, 개인심리학, 의지심리학 등의 심층심리학 및 이후 심리치료, 철학실천 혹은 철학상담이론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하네요!!! ( p12~13)
< 살로메, 니체를 말하다 > 목차 옮긴이 서문 / 1장. 니체라는 존재 / 2장. 니체의 변화 과정 / 3장. 니체의 체계 / 해제. 살로메, 니체를 서양철학사의 무대에 세우다
살로메는 니체의 사상적 발달과정을 중심으로 1시기 문헌학적 연구에서 철학적연구( 문화사적,미학적, 역사철학적 연구 작업)로 전환한 시기로 음악정신으로부터 <비극의 탄생>, <반시대적 고찰> 등의 작품이 있으며 니체 최초의 4사상( 디오니 소스적인 것, 데카당스 개념, 반시대적인 것, 천재숭배) 이 형성됨 2시기는 바그너와 결별하면서 자연과학에 관심갖고 실증주의적 사유를 하던 시기로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즐거운 학문> 등의 저서 출간! 3시기는 실증주의 대신 자신의 내면의 요구에 상응하는 세계관을 세구고자 한 시기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등등의 저서가 있으며 진리의미, 초인, 영원회귀사상, 의지철학, 삶의 긍정 등을 강조했었다고 ~~~
살로메가 니체의 2시기 작품인 <즐거운 학문>에서 인용한 구절이 멋지네욧! "니체는 언젠가 다음과 같이 역설적인 말을 한 적이 있다: '웃음이란 편안한 양심으로 남의 손상에 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즐거운 학문, 200> 자기 자신의 손상에 기쁨을 느끼는 그러한 손상을 좋아하는 뛰어난 마음은, 즉 손상을 자기자신에게 끼칠 수 잇는 그러한 마음은 영웅적 자기모순과 영웅적 웃음으로 니체의 전체 삶과 고통을 통해 함꼐하게 된다. 그러나 니체가 자신을 넘어 높이 세울 수 있었던 거친 영혼의 힘 속에는, 심리학적으로 살펴보자면, 그에게는 스스로 신비적 이중의 존재로 바라볼 내적인 권리가 놓여있었고, 우리에게는 그의 저작들의 가장 깊은 의미와 가치가 놓여 있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그의 웃음에서 다음과 같은 것에 마주대하며 뒤흔들리는 이중의 소리가 우리에게도 울려 퍼지는 것이다. 방황하는 자의 큰 웃음소리 - 그리고 극복하는 자의 웃음소리가 그것이다." ( p321)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