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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은 지구의 가장 북쪽에 있는 곳이지만 북극은 딱히 하나의 국가가 아니다. 그러나 북극인의 삶은 신비로우면서도 비애가 있다. 저자가 북극에 직접 가서 보고 듣고 만나고 느낀 것을 책으로 쓴 것이어서 더더욱 몰입해서 읽었다. 힘의 균형이 얼마나 지역의 삶에 영향을 주는지, 지구 온난화는 어떻게 북극에 위기와 기회를 주었는지 이해하는 시작점이 되었다. 자고 일어나면 호텔 창문 밖에 빙하가 둥둥 떠있는 광경을 상상해봤는가? 북극이라는 실감과 빙하가 녹고 있다는 것을 직접 본다는 것! 좀 더 가깝게 느껴졌다. 북극을 그저 추운 곳, 에스키모가 사는 곳이라 알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삶의 모습을 보며 내 삶을 돌아본다. 이것이 책을 읽는 이유가 아닐까? “북극 이야기, 얼음 빼고” 제목에 이끌려 읽은 책이며, 창문 밖 빙하가 신기해서 그림을 그렸다. 저자들과 북극에 가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았다. 북극에 간다면 꼭 동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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