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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문학으로 분류되어 있다. 다작의 정명섭 작가가 추리와 공포를 엮어 낸 소설이다. 제목을 보고 착각한 부분이 하나 있다. 공포 탐정 이동찬이 괴담 클럽의 일원인 줄 알았다. 클럽 일원이 아니다. 이동찬의 나이가 초등학생들이 만든 괴담 클럽의 아이보다 많다. 소설의 구성은 간단하다. 먼저 괴담 클럽이 학교 뒷산 신당에서 정체불명의 검은 연기를 목격한다. 이 과정에 다른 친구의 장난과 놀림이 끼어들어 문제가 된다. 이동찬은 공포 유튜브의 체험단에 참여하면서 첫 등장한다. 이 유튜버는 전형적인 연출로 체험단 사람들을 공포 속으로 이끈다. 검은 연기가 나오면서 유튜버가 어떤 방으로 끌려들어간다. 이동찬이 조금도 주저함 없이 들어가 이 연출의 실체를 밝힌다.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작은 반전 하나를 넣는다. 이동찬은 이전에 그슨대란 요괴를 만난 적 있다. 이때 그는 감정을 잃어버렸다. 공포를 느끼지 못하니 공포감을 조성하는 곳에서 전혀 두려움 없이 다닌다. 이동찬은 그슨대를 찾아다닌다. 잃어버린 감정을 찾기 위해서다. 자신의 유튜브에 검은 연기에 대한 정보를 달라고 말한다. 이 유튜브를 보고 괴담 클럽이 댓글을 쓴다. 이 댓글과 링크를 통해 검은 연기의 존재를 인식한다. 이동찬과 괴담 클럽 멤버들이 만난다. 그슨대의 흔적을 쫓는다. 작가는 특유의 가독성 있는 문장으로 빠르게 이야기를 전개한다. 간결하게 초등학생들의 캐릭터를 설명하고, 학원 전설이나 괴담 같은 설정으로 넘어간다. 성인 공포 소설로는 허술한 대목들이 많이 눈에 들어오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본다면 다른 느낌일 것이다. 삽화가 곁들여지면서 간결한 이야기의 이해를 돕는다. 이동찬에 집중해 이야기를 풀어가지 않고, 김호중이란 괴담 클럽 멤버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긴다. 친구의 우정과 작지만 포기하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을 강조한다. 읽다 보면 왠지 모르게 ‘신비 아파트’가 떠오른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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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탐정 이동찬과 괴담 클럽 ● 정명섭_글 이윤희_그림 소원나무_출판 ??"그슨대에게 당하면 마음을 잃어버리니까 조심해야 해."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시나요? ??저랑 둘째 아이는 겁이 많은데요, 첫째 아이는 은근히 즐기는 타입이예요! 저랑 첫째 아이는 "진짜? 나왔어?어떡해~"하며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 둘째 아이는 내용은 궁금한데 무서울까봐 겁은 나고ㅋ 고민하다가 대낮에 읽었답니다???? ??《공포탐정 이동찬과 괴담 클럽》은 어린이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어린이 공포동화예요! 겁이 많거나 무서운이야기듣고 잠 못드는 아이들은 대낮독서 추천해요!! ??나방초등학교의 김호중, 나태환, 박제이, 임동준은 괴담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괴담클럽을 만들어요. 학교에서 괴짜취급을 받지만, 학교 뒷산의 신당에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는 괴담클럽! 신당에서 수상한 검은 연기를 보게 되고, 우연히 검은 연기를 찾고 있다는 공포탐정 이동찬의 영상을 보고 연락을 하게 되요. 괴담클럽이 보내온 영상속 검은 연기가 이동찬의 감정을 빼앗아 간 검은 연기임을 확신하고 괴담클럽을 찾아가요. 검은 연기 '그슨대'의 정체는 사람들의 두려움과 공포를 먹고 자라는 요괴???? '그슨대'는 더 많은 죽음을 찾아 나방초등학교로 가고, 이동찬과 괴담클럽은 뒤쫒아가요. 어둠에 둘러쌓인 학교에서 괴담클럽 친구 나태환이 '그슨대'의 조종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위기에 빠진 친구를 구해야하는데.. 공포탐정 이동찬과 괴담 클럽은 두려움과 공포를 이겨내고 '그슨대'를 물리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무서운 이야기로 손에 땀을 쥐게하는 흥미진진함도 있지만, 친구들간의 우정과 두려움에 맞설 용기도 볼 수 있었어요^^ ??공포장르인만큼 초등 중학년이상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겁이 많은 아이는 엄마가 먼저 읽고 판단해주세요^^ ?????????????????????????????????????? 65_"저한테 공포가 없기 때문이죠. 정확하게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아이디 '공모자'는 공포를 모르는 자의 줄임말이예요." 78_"그슨대는 그동안 상대한 귀신들과 달라. 어둠에 깃든 악령으로,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해 사람들을 유혹해서 어둠 속에 빠트리지. 거기에 당하면 마음을 잃어버리니까 조심해야 한다. 넌 아직 어려." 93_"그나저나 괴담 클럽이 대체 뭐야?" "괴담을 좋아하는 애들끼리 만든 모임이에요. 괴담을 찾아서 서로 얘기해 주고, 귀신이 나타났다는 장소가 있으면 찾아가 보고요." 154_"두려움은 생각할수록 커져. 그러니까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내가 두렵다는 사실을 잊어야 해." 156_"지키고 싶은 걸 포기하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이면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저의 서평입니다. #소원나무 고맙습니다?? #공포탐정이동찬과괴담클럽 #용기 #공포 #우정 #무서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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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섭 글 / 이윤희 그림 ) ■호들갑스러운 뻥쟁이. 얼굴이 빨개지는 홍당무 '나태환' ■아는 것도 호기심도 많은, 수다쟁이 곱슬머리 '김호중' ■택견 고수의 후예로 스스로 워리어라 부르는 '박제이' ■나무늘보처럼 느린, 스스로 좀비라 부르는 '임동준' 바로 나방 초등학교의 괴담 클럽 4인방이다. 나방 초등학교는 과거 한센병 환자들을 격리시켰던 마을에 세워진 학교다. 그래서인지 마을엔 유난히 괴담도, 귀신 목격담도 많았다. 나방 초등학교 괴담 클럽 4인방의 공통점은 공부를 못한다는 점, 괴담을 좋아한단 이유로 일인자인 '마이클' 패거리에 의해 학교에서 외톨이에 괴짜로 취급받는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마이클에게 뒷산 신당에서 귀신이 나오는 장면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신당으로 향한다. 그러나 신당에 들어섰다 갑자기 공포로 가득 찬 상황을 겪게 되는 괴담 클럽 4인방. 알고 보니 마이클 패거리가 계획한 몰래카메라였다. 심지어 이 상황은 라이브로 친구들에게 방송이 되고 말았다. 몰래카메라 이후 아이들은 놀림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신당에서 찍었던 사진을 살펴보던 아이들은 영상에 찍힌 검은 연기를 의심하게 되고, 공포 전문 유튜버들의 가짜 귀신소동을 까발리는 중학생 유튜버인 '공포 탐정 이동찬'을 찾아간다. 그가 바로 '검은 연기'를 찾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동찬은 공포는 물론 두려움을 느끼지 못한다. '그슨대'는 사람에게 공포와 두려움 외의 모든 감정을 잃어버리게 하는 요괴인데, 동찬에게 공포감을 심어버렸고 이를 지우기 위해 장의사 할아버지가 모든 감정을 사라지게 했기 때문이다. 할아버지는 그슨대가 검은 연기로 변해 사람들 앞에 나타난다고 하였고, 이를 찾기 위해 동찬은 공포 탐정이 된 것이다. 제이, 동찬, 호중은 동찬을 만나 다시 한번 신당으로 향한다. 역시나 신당 곳곳에는 검은 연기가 남긴 흔적이 있었고 신당이 휘청일 정도의 거센 충격이 가해진 후 검은 연기는 사라진다. 검은 연기는 신당을 나가 학교로 향한다. 4인방 중 한 명인 태환 역시 급히 홀로 학교로 향하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아이들은 학교의 지하 비밀 공간에서 무엇을 발견할까? ★홀로 학교로 향한 태환이에겐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걸까? ★과연 아이들은 태환이를 그슨대로부터 구해낼 수 있을까? ★호중은 과연 무엇을 위해, 홀로 끝까지 남아 싸운 것일까? ★공포 탐정 동찬은 과연 자신의 감정을 되찾을 수 있을까? - 밤에 책을 읽으며 오싹했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이들 책인데도 전개가 빠르고 긴박하게 흘러가다 보니 저도 모르게 손에 땀을 쥐고 긴장한 채 책을 읽었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그슨대와의 대결도 오싹했지만, 중간 동찬의 활약을 보는 부분에서도 소름이 돋았답니다. 역시 믿고 보는 정명섭 작가님의 책인 것 같습니다. 특히, 공포스럽거나 긴장되는 쫄깃함도 너무 재미있지만 자신의 감정을 되찾고자 적극적으로 맞서는 동찬이도 자신들의 친구를 지키려는 아이들의 우정도 멋있고요. 무섭지만 당당히 지키려 맞선 호중의 용기도 대단합니다. 단순 공포물이 아니라, 깨달음 주는 책이라 더 좋았네요. 저희 6학년 둘째도 저와 함께 이 책을 읽어보았는데요. 공포물인 줄로만 알고 책을 읽었다가, 아이들끼리의 우정과 학교 내 왕따, 따돌림, 친구를 향한 학교폭력 등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책이라, 무섭지만 읽어보길 잘했다고 했답니다. 아이의 반에는 다행히 따돌림, 괴롭힘의 문제들이 없지만 다른 반에서는 가끔 문제들이 생기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꾸준히 벌어지고 있는 학교내 폭력의 문제들이 여전히 많고 아이들은 점점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 현실이기에, 이런 책들을 통해 아이들이 좀 더 상대방의 입장을 느껴보고 서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 "인간의 두려움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지? 너희들이 악령이나 괴물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바로 그 두려움을 먹으면서 힘이 세져. 나처럼 말이야." -P.168-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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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왠지 대단한 친구들이 등장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공포탐정? 공포를 찾아다니는 탐정? 조금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어떤 사건 후 공포를 느끼지 않게 된 이동찬이라고 하는 친구와 함께 뭉쳐다니는 무서운 것을 좋아하는 괴담클럽 친구들과 함께 벌이는 귀신과의 결투! 이렇게 한마디로 요약해도 될 것 같다. 문제는 괴담클럽 친구들이 겪는 어려움이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무서운 것은 어떤 것일까?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정말 무서운 귀신 같은 두려운 것일까. 아니면 친구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놀림당하거나, 따돌림 당하는 것일까? 대부분의 아이들이 물어볼 때는 귀신 같은 가슴 서늘하게 만드는 공포물을 이야기하지만, 정말 힘들어하고 무서워하는 것은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것이 아닐까? 괴담클럽 4명의 친구들은 괴담,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해서 함께 모이고, 괴담 이야기를 나눈다. 이 괴담클럽 친구들을 싫어하는 같은 학교의 실세인 마이클과 사이가 좋지 못한 것이 이 괴담클럽의 큰 난제다. 어느날, 귀신을 보았다는 정보를 듣고 탐험하게 된 나방산에 있는 신당. 이 신당에 간 4명은 열심히 둘러보던 중 어두운 신당이 갑자기 닫히고, 이상한 소리도 들려서 무서운 탓에 난리를 쳤는데 이것은 함정! 마이클이 함정을 만들고 아이들의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촬영해서 유튜브에 올려서 완전한 왕따를 만든 것이다. 그런데 괴담클럽 친구들이 신당에 처음 도착해서 찍은 장면에 찍힌 검은 연기 같은 것이 진짜 중요한 단서였던 거다.
다른 주인공인 이동찬.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동찬이에게는 두려움과 다른 감정을 잃어버리는 사건이 있었다. 장의사 할아버지와 함께 귀신을 쫓던 이동찬이 만난 검은 연기인 그슨대 때문이다. 자신의 두려움을 찾기 위해 그슨대를 찾아 나선 동찬이와 괴담클럽 친구들이 함께 나방산의 신당에도 가고, 결국 괴담클럽 친구들의 학교인 나방초등학교에서 그슨대와 만나게 되어서 벌어지는 일이 흥미진진하다.
아이들은 무서운 이야기를 정말 좋아한다. 비가 오거나 깜깜해지면 불 끄고 듣는 무서운 이야기. 어렸을 때 할머니에게 들었던 그런 이야기를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해달라고 할 때가 많다. 그래서 한 곳에 무서운 이야기를 모아서 가끔 아이들에게 비오는 날 들려주곤 했었다. 요즘 통 그럴 기회가 없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비오는 날을 기다렸다가, 진짜 실감나게 한 번 이야기 주머니를 풀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벌써 아이들의 비명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동찬이와 괴담클럽 친구들은 그슨대와 싸워서 이겼을까? 결말은 예측이 가능하지만 이 그슨대의 대단한 능력이 궁금하지 않은가? 책을 읽으면서 그슨대의 신기한 능력을 한 번 경험해 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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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40도에 육박하는 더운 여름 . 딱인 책이다. 신비아파트처럼 무서운 이야기에 더 몰입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제목은 궁금증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후다닥 달려오는 공포에 질린 아이의 표정과 무서운 소문 알고 있어? 하는 첫 시작부터..두근두근 떨림이 있다. 가끔..집단 폭행이나 놀림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아무 죄의식없이 인터넷에 올리고 반응을 살피는 요즘 아이들 이야기에 깜짝 놀랐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 책에도 그런 상황들, 요즘 아이들에게 익숙한 유튜브, 동영상 등의 내용이 그런 세태를 반영한 것 같다. 이 책은 진정한 용기,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마음. 내 주위의 소중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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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못하지만 괴담에는 진심인 나방초 6학년 4인방. 그리고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심는 검은 연기, 그슨대를 쫓는 중학생 이동찬. 어둠 그 자체로 불리는 그슨대는 사람에게 공포감과 두려움을 심어 조종하는 요괴로, 그슨대에게 당하면 공포 외에 모든 감정을 잃어버리게 된다. 학교 뒷산에 있는 신당에서 정체불명의 검은 연기를 목격한 괴담 클럽 아이들은 연기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공포 탐정 이동찬에게 연락한다 이동찬은 두려움을 모른다. 소설 아몬드처럼 감정 표현 불능증이 아닌 두려움을 이기기 위한 연습의 결과인 듯 하다. 두려움에 사로잡하면 넓게 생각하는 사고가 결여되고 자기의 머릿속에서 만들어낸 망상에 사로잡히고 만다.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용기, 책은 그런 용기에 대해 담고 있다 후속편에서는 이동찬의 비밀이 많이 다뤄지지 않을까 싶다 #공포탐정이동찬과괴담클럽 #용기 #어둠 #소원나무 #증정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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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때 항상 에어컨과 선풍기를 찾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도 더위를 이길 수 있다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슨대는 그동안 상대한 귀신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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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에는 무서운이야기나 영화가 고개를 돌리고 싶지만 자꾸만 돌아보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특히 성인보다는 아동들이 귀신ㆍ좀비ㆍ도깨비가 등장하는 괴담이나 공포에 매혹된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비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재미 그리고 오싹함까지 모두 갖춘 재미난 소설을 보았다. 2편이 또 나왔으면 한다. 스토리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특성이나 역할이 굉장히 흥미로웠으며 명탐정 코난이나 소년 김전일을 보며 자란 나로서도 재미와 흥미가 있어 술술읽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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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무서운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웃긴 이야기도 좋아하지만 무서운 이야기책이라도 누군가 들고오면 많은 아이들이 몰려들어서 서로 읽고 싶어서 줄을 서곤 한다. 쉬는 시간에도 집중해서 읽고는 그제서야 눈을 들고는 "진~짜 재밌다."라고 말하는 아이들. 신비아파트 시리즈가 대히트를 친 후 이렇다 할 인기를 끈 공포 이야기가 없었는데(게다가 신비아파트는 너무 유아, 초등 저학년 대상인 듯하다.) 책을 본 순간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서로 읽겠다고 야단이다. 초집중해서 읽더니 2탄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나 역시도 단숨에 읽으면서 흥미를 잃지않는 이야기 전개에 푹 빠졌다. 초4부터 초6까지 잘 읽을 것 같다. 주인공들은 초등학교 6학년 '괴담 클럽'이라는 모임을 조직하여 공포이야기를 즐겨 수집하는 남학생들과 장의사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진 이동찬이라는 중학교 3학년 아이이다. 공포에 관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실시한 영상을 찍어 올리는 아이들의 모습에 현실이 반영되어 있어서 무척 트랜디하게 느껴졌다. 친구들 사이에 따돌림 당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무리와 무리들끼리 서로 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딱 요즘 아이들 같아서 고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공포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공감을 일으키기 충분한 것 같다.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전개와 여러 무서운 이야기들 중 뭐니뭐니해도 학교괴담이 제일 현실공포로 다가오는데, 소재가 특히 좋았다고 생각한다. 여름을 시원하고 짜릿하게 보내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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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찬과 괴담클럽 -정명섭 글/ 이윤희 그림 -소원나무 출판사 - >과거에 한센병을 앓던 환자들을 격리하던 지하병원 위에 세워진 ‘나방 초등학교’의 ‘괴담클럽’4인방! 나태환,김호중,박제이,임동준! 괴담을 좋아하는 이유로 같은반 친구 마이클과 그 무리들에게 조롱받고 괴롭힘을 당한다. 학교 근처 나방산 끝자락 오래되고 인적이 드문 신당이 있는데,그곳에서 검은 연기와 이상한 소리가 났다는 소문을 듣고 괴담클럽은 그 실체를 찾아 신당으로 가보는데. . . 안타깝게도 그들은 마이클 무리들의 귀신 몰래카메라에 제대로 당하고 만다. 괴담클럽 멤버들은 웃음거리가 되어버린 자신들의 어리석은 모습을 탓하다 서로 싸우게 되고,결국 나태환은 클럽을 떠난다. >한편, 환생 장의사 할아버지와 요괴를 퇴치하던 중학생 유투버 '공포탐정 이동찬'은 1년전 폐공장에서 검은연기의 정체!어둠의 요괴 ‘그슨대’로 인해 감정을 잃어버린 후부터 두려움을 느끼지 않게 된다. 자신의 잃어버린 감정을 되찾기 위해 이동찬은 검은 연기를 찾게 되는데,반에서 놀림거리가 되었던 괴담클럽 친구들은 자신들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신당에서 나타났던 검은 연기에 대해 이동찬에게 제보하게 된다. 그들이 우연히 촬영했었던 영상속의 검은 연기를 본 이동찬은 이들과 함께 어둠의 요괴 ‘그슨대’를 찾기 시작한다. >그슨대의 흔적을 쫓던 이동찬과 괴담클럽은 우연히 학교 강당에서 지하 비밀공간을 발견하고,다투었던 친구 나태환이 그곳에서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위험을 감지한 그들은 머뭇거리게 되고,’괴담클럽’ 리더격인 김호중은 사라진 친구를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어둠의 요괴 그슨대와 맞서 싸운다. 지키고 싶은 걸 포기하지 않는다는 마음가짐과 친구를 위해 용기를 냈던 김호중은 그슨대를 물리치고 태환이를 결국 구하게 될까? #책을 펼치고 다 읽기까지 숨을 죽이고 정신없이 읽어 갔다. 초등도서란걸 잊을만큼 스토리 전개가 박진감이 넘쳐서 읽는 내내 심장이 쫄깃쫄깃 해지는 듯 했다. 여름시즌에 걸맞게 내용이 아주 서늘~해서 더위 식히기에도 아주 그만이다.그리고 잃어버린 걸 되찾기 위한 어둠의 존재와 싸울 수 있었던 건. . 할 수있다는 용기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었으리라. 그 마음의 아래엔 아이들의 풋풋한 우정이 자리하고 있었을 것이고! 따뜻한 깨달음이 있는 이야기라 아이들이 읽는 창작소설로 굿굿굿! 초등 고학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우리 귀여운 저학년 친구들은 꽤나 무서워 할 수도 있어요^^ ”내려가기 싫어, 무서워.” “우리가 같이 있는데 뭐가 무서워?” “그래도 무서운 건 무서운 거라고,난 못 내려가겠어. "우린 친구잖아."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