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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진짜 빼고 싶은 건?, 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
"당신이 진짜 빼고 싶은 건?, 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 내용보기
언제부터였는지 모르지만 배만 고프면 유독 예민해지고 신경질을 종종 낼 때가 있다. 어쩐지 기운이 없고 우울하고 신경질을 부릴 것만 같을 때엔 입안에 뭐라도 넣어야했다. 먹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기운도 나고 기분도 좋아졌으니까. 그치만 어느 순간, 아무리 맛난 것을 먹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 때가 많아졌다. 그리고 움직이는 건 적은데 매일같이 야식과 먹는 걸 입에 달고
"당신이 진짜 빼고 싶은 건?, 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 내용보기

언제부터였는지 모르지만 배만 고프면 유독 예민해지고 신경질을 종종 낼 때가 있다. 어쩐지 기운이 없고 우울하고 신경질을 부릴 것만 같을 때엔 입안에 뭐라도 넣어야했다. 먹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기운도 나고 기분도 좋아졌으니까. 그치만 어느 순간, 아무리 맛난 것을 먹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 때가 많아졌다. 그리고 움직이는 건 적은데 매일같이 야식과 먹는 걸 입에 달고 살다보니 요 몇 달사이에 부쩍 살이 쪘고 자꾸 체중을 의식하게 되었다. 매일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를 쟤어보고 미동도 하지 않는 똑같은 몸무게 아니 불어난 몸무게에 좌절을 겪고 있는 요즘, 제목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 이 책을 만났다.  

 

내 삶을 옥죄는 다이어트 강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심리 수업
<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

 


식탐이 많은 편이면서도 과식을 하진 못하는데 요즘들어 외식과 포장음식을 즐기다보니 종종 과식을 한 적이 많았다. 음식이 버려지는 게 아까운 나머지 자꾸 용량(!)을 초과해서 먹게 되는 것이다. 예전엔 아무리 맛있어도, 엄청 아까워도 남겼었는데 요즘은 왜 자꾸 꾸역꾸역 먹게 되는 것일까? 

 

이 책을 만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요번 달 초에 받은 스트레스, 그러니까 아직도 가끔 생각나고 신경쓰이는 '그 일'이 어느 정도는 작용한 게 아닐까 싶다. 남의 일은 돌아서면,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릴 수 있는데 가족과 관계된 일은 계속 곱씹게 되고 시간이 지나도 언젠가 마주해야할 문제라서 더 그런 게 아닐까 싶은데...암튼 그래서인지 먹는 걸 더 탐하게 되고 밤에도 아무생각없이 먹게 되고 그렇게 늘어난 몸무게가 신경쓰여 다이어트를 결심! 

 

내 경우엔 스스로 정해놓은 마지노선으로 돌아가고 싶을 뿐인데 찌기는 쉬우면서 빼기는 왜 이렇게 어려운지 난감할 따름이다. 스트레칭과 걷기 등을 병행해보았지만 꾸준히 하질 못했고 먹는 걸 즐기고 줄이지 못하다보니 늘 제자리 걸음이다. 특히 달달한 커피는 도저히 끊을 수가 없으니... 자업자득이지만 요즘들어 특히 먹을 때마다 몸무게가 여간 신경쓰이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이번 달 내내 어떻게든 살을 빼야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저자는 말한다. 

 

만일 모든 일상의 초점이 다이어트에 맞춰져 있고, 체중에 대한 강박이 심하다면 그것은 나의 감정을 돌봐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p9

 

정말 나는 왜 이렇게까지 살이 빼고 싶은 걸까?

 


저자의 조언에 따라 생각해보면... 어릴 때부터 살이 찐 사람을 부정적으로 말하는 걸 듣고 자랐던 것도 있고 예전에 지금만큼 살이 쪘을 때 몸이 많이 불었다는 둥, 듣기 싫은 소릴 들었던 기억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때 거울에 비친 내 모습과 사진 속 내가 그렇게 보기 싫고 초라해보일 수가 없었던 것도. 빼고 싶은데 뺄 수가 없는 것과 뺄 수 있는데 빼지 않는 것은 분명 다를 것이다. 왜 살이 빠지지 않는 걸까? 이 생각에 골몰하다보면 살에 집착하게 되고 온통 다이어트에만 관심이 쏠릴 것만 같다. 이게 심해지면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이나 강박이 생길지도 모르겠단 생각 마저 드는데 저자는 이런 내게 꼭 필요한 귀중한 조언을 들려준다. 너무나도 엄청엄청 공감할 수 밖에 없었던 문장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참는 것만큼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없습니다.
계속 스트레스틑 쌓이는데 습관적으로 참는 악순환에 갇히고 마는 것입니다. p57~58

 

아마 이렇게 참는 경우가 대다수일 것이다. 무작정 쏟아내도 곤란하겠지만 참기만 하다보면 언젠가 반드시 곪아터지기 마련이다. 

 

나의 몸을 믿으세요. 제일 정확한 기준은 내 몸의 감각입니다. p72

 

이미 어느 정도 둔하다고 느끼는 몸이 있다. 빼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만 같은... . 하지만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것은 세끼를 골고루 잘 먹어야하는데 아예 먹지 않거나 남들과 양을 비교해선 곤란하다는 것이다. 다들 알다시피 어느 정도 먹으면 내 몸이 알아서 포만감 신호를 보내온다.

 

특별한 학대나 트라우마가 있지 않아도 아이가 가정 내에서 불안이나 걱정을 드러냈을 때, 그 감정이 무시, 묵살, 축소되는 분위기였다면 그 아이의 내적 경험은 관심의 대상에서 멀어지고 아이는 '건강한 나'를 구축할 수 없게 됩니다. p75

 

이런 경험이 전혀 없다면 좋겠지만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다. 고의가 아닌 본의아니게, 삶이 팍팍해서라고 해도 아이에겐 애정과 관심을 그때그때가 아닌 한결같이 듬뿍주는 게 좋단 생각이다. 물론 각 가정마다 사연이 있고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이는 정말 중요한 문제다.    

 

마음의 병이 생기는 이유는 내가 나의 감정을 억누르고 무시한 데서 나오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p78~79

 

내가 현재 회피하고 있는 감정들이 곧 나 자신의 일부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p85

 

내 상처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보살핌으로써 치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p120

 

예전부터 느끼고 있던 거지만 이 책을 통해 이보다 더 확실히 깨달을 수 없었던 사실은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닐 테지만 내가 '완벽'을 추구하는 그야말로 엄청난 '완벽주의자'였다는 것이다. 

 

'내가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도 괜찮다는 믿음을 찾아가야 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삶은 살아집니다.' p150

 

예전보단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아직도 불쑥 '완벽'이 모습을 드러낼 때가 있는 만큼 저자의 이 말만큼은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꼬옥 기억해야겠다. 아무리 완벽을 기하려 해도 누구나 '실수'는 하게 마련이고 괜히 애꿎은 시간만 아깝게 낭비하는 걸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하루 감정 그래프'와 '자기 관찰 일지'등의 양식도 사례와 함께 보여주는데 참고해서 활용해보면 넘 좋을 것 같다. 

 


 


***

 


무한한 공감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내용에 감정이입이 너무나도 잘된 나머지 글이 많이 길어졌는데 비단 다이어트나 식이장애(거식,폭식)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런저런 일로 스트레스를 받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고 괴롭다면 이 책, 꼬옥 반드시 만나보면 좋겠다. 이런 나여도 괜찮다는, 스스로를 향한 지지와 신뢰, 소중한 믿음을 얻게 될 테니까-!!!

 

 

 

k****e 2021.04.30.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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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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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장애 전문 상담심리사 박지현 선생님이 쓰신 책(원래 알던 분처럼 쓰고 있지만 그렇진 않고요^^;). 식이장애 클리닉 '마음과 마음'에서 활동하셨고 '너는 꽃 식이장애 회복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트라우마와 가족 문제가 중심이 되는 식이장애 상담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다고 한다. 이 '너는 꽃 식이장애 회복 커뮤니티'라는 이름을 짓게 된 유래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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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이장애 전문 상담심리사 박지현 선생님이 쓰신 책(원래 알던 분처럼 쓰고 있지만 그렇진 않고요^^;). 식이장애 클리닉 '마음과 마음'에서 활동하셨고 '너는 꽃 식이장애 회복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트라우마와 가족 문제가 중심이 되는 식이장애 상담을 전문으로 하고 계시다고 한다. 이 '너는 꽃 식이장애 회복 커뮤니티'라는 이름을 짓게 된 유래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철학과 마음에 참 고개가 끄덕여진다. 세상 수많은 꽃이 있고 그들 각자 향기롭고 평화롭게 살아가듯 우리는 각자 꽃이라는 생각에 '너는 꽃'이라고 이름을 지으셨다고 한다, '본래의 아름다움을 회복하는 공간'이라는 뜻에서. 상담을 하며 많은 순간에 '이렇게 매력적이고 빛나는 사람인데 왜 본인만 모를까?'라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 정말 내담자분들을 보며 자주 드는 생각이다.

 식이장애 전문 클리닉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 이렇게 전문으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는 것이 반갑고 멋지고 닮고 싶다. 외모지상주의 우리 나라에 식이장애로 알게 모르게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을 수밖에 없겠지만 나는 아직 상담현장에서 만나보지는 못한 것 같다. 제주에도 전문 클리닉이 생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몸매가 날씬해지면 더 사랑받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이미 체중이 적게 나가는데도 위험한 다이어트를 계속 하진 않는지,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하며 자책도 반복하고 있진 않은지, 불편한 감정일 들 때마다 폭식이나 구토를 반복하고 있진 않은지, 나 대신 먹어주는 먹방러를 보며 대리만족에 빠지다가 다시 비교의 늪에 빠지고 있지는 않은지, 잦은 모임이나 만남에 메뉴를 고르면서도 남몰래 괴로워하고 한 시도 마음 편하게 먹어본 적이 없지는 않은지... 다이어트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것은 '가짜 다이어트'일지도 모릅니다! 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제대로 바라보고 인식하지 못한 감정과 애착문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만나야 한다는 신호들일 거라고... 조곤조곤 차분하게 여러 사례와 분석을 통해 이해시켜주고 있다. 그리고 읽다보면 나 또한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함에 한 발 더 다가섬을 느낀다.

우리는 보이는 것 외에도 가진 매력이 많습니다. 그건 반드시 대화를 해야만 알 수 있죠. 그러나 스마트폰으로 나누는 대화는 피상적이고 단편적입니다. 어떤 말을 쓰는지보다 그 옆의 셀카가 더 큰 의미를 지니죠. 그러다 보니 메신저나 SNS의 프로필사진이 무척 중요해져서 단 한 컷의 완벽한 프로필사진을 위해 또 외모에 매달리게 됩니다. 아무리 SNS 친구가 많아도 외로움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입니다. p.45

공허함이나 결핍을 보이는 것으로만 채우려고 하다 보면, 실제 관계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안정감이나 친밀감을 누릴 수 없습니다. 점차 내면만 곪아갈 뿐이죠.

...

진짜 나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다른 사람들의 삶을 바라보며 살아간다면 행복은 요원해집니다. p.47

나도 요즘 살을 좀 빼야겠다고 느끼고 있는데... 그래그래 나 있는 그대로 괜찮은 사람이었지~! 하며 그래 먹어도 되지~! (사실 나 또한 이 책을 읽으며 불안하고 긴장될 때 단 것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는 습관을 좀 더 알아차리며... 음... 알아차리기만 계속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식이장애와 가짜 다이어트를 심리상담으로 풀어가는지, 그것으로 가려진 진짜 어려움을 어떻게 드러내고 자신을 사랑하게 변화시켜가는지 자세히 적어주고 있는데 마지막에는 더욱 더 유익하고 고맙게도 활동지를 같이 첨부해주셨다. 한 가지 전문분야에 정말 많은 임상경험이 있고, 깊이 들여다보셨고, 연구했다는 것이 느껴지는 수작이었다. 책을 읽는 것 자체만으로도 식이장애의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그런 분들을 상담실로 향하게 하는 데에 역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르네 마그리트를 떠올리게 하는 표지도 마음에 든다. ^^

m******e 2021.04.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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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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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보여지는 것에 대한 중요성, 이를 강조하는 사회와 사람들의 분위기 형성 등은 수많은 개인들에게 말 못할 고통을 주고 있다. 누구나 인정하지만 쉽게 생각하며 표현하는 방식, 나의 말로 인해 상대는 상처를 받을 수 있지만 우리 사회는 몸과 관련된 발언에 대해선 매우 관대하게 생각하거나 경솔하게 평가하거나 말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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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보여지는 것에 대한 중요성, 이를 강조하는 사회와 사람들의 분위기 형성 등은 수많은 개인들에게 말 못할 고통을 주고 있다. 누구나 인정하지만 쉽게 생각하며 표현하는 방식, 나의 말로 인해 상대는 상처를 받을 수 있지만 우리 사회는 몸과 관련된 발언에 대해선 매우 관대하게 생각하거나 경솔하게 평가하거나 말을 한 경우에도 오히려 더 당당한 모습을 보이며 사람에 대한 몰이해적 시각을 갖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이 책도 다이어트 강박, 갖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과정과 방법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고백하는 분위기가 강하며 경험적 사례를 통해 독자들이 쉽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외모 지상주의, 몸에 대한 서스름 없는 평가, 이에 상처받는 사람들, 쫓기듯이 관리에만 매진하는 또 다른 사람들까지 과연 이게 최선일까 하는 아쉬운 감정도 들고 읽고 있는 나부터 변해야지, 성찰해야 하는지 생각이 드는 책이라 많은 분들이 접했으면 한다. 한 끼의 식사를 한다는 의미, 누군가는 가볍게 먹고 소모하는 행위, 또 다른 누군가는 절실함이 묻어있는 식단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는 개인의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다를 뿐이지, 모두가 똑같길 바라는 것은 과욕에 지나지 않는다.

 

존중하고 배려하는 기본적인 덕목과 소양을 갖고 잃어버린 자신감을 찾는 행위, 자존감의 의미가 무엇이며 내 감정과 상태에 대한 존중과 구체적인 자기애에 대한 판단과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 등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며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여성들의 영역으로 볼 수도 있지만 체질이나 체격, 몸에 대한 스트레스는 모든 이들에게 적용될 수 있고 하나의 특징에 대한 평가나 미의 기준은 일반적인 모든 사람들에게 또 다른 의미의 사회적 낭비나 스트레스를 제공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어려운 의미가 싫다면, 복잡한 것도 싫다면,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솔직하게 판단하며 작은 변화라도 실천하는 행위가 필요하다. 다이어트 강박이나 관련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한 심리치유, 내 상태의 점검, 책을 통해 판단해 보길 바란다. 내 감정에 대한 온전한 몰입, 이 과정을 거쳐야 성장하거나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식사에도 감정이 있다는 표현이 슬프게 보이는 것은 단순한 기분 탓은 아닐 것이다. 많은 이들이 말 못할 고민과 걱정으로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책을 통해 읽으며 치유의 시간을 가지며 나를 돌아보는 계기로 활용해 보자. 

 


 

이달의 사락 m**********m 2021.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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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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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라는 책은 다이어트 강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심리수업에 관한 책입니다. 책의 제목과 부제를 보면서 다이어트와 감정이 연관이 있다는 건 어느정도 알겠지만, 심리수업까지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던 것 같아요.     [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의 작가님은 식이장애 전문 상담심리사로 7년간 7천여명을 상담하셨다고 하는데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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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라는 책은 다이어트 강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심리수업에 관한 책입니다.

책의 제목과 부제를 보면서 다이어트와 감정이 연관이 있다는 건 어느정도 알겠지만, 심리수업까지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던 것 같아요.

 

 

[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의 작가님은 식이장애 전문 상담심리사로 7년간 7천여명을 상담하셨다고 하는데요.

저는 식이장애 전문 상담심리사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책속에 소개된 상담사례처럼 많은 분들이 식이장애로 고통받는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어요.

 

 

폭식, 거식, 먹토, 씹뱉등 식이장애의 유형도 무척 다양했는데요.

이런 식이장애증상들이 '음식을 먹는 행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 안에서 느끼는 죄책감, 스스로에 대한 실망, 주변의 시선, 과거의 트라우마, 스트레스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으로 나타나게 되는건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이장애를 경험할 때 잘못된 가짜 다이어트를 하면서 그것을 깨닫지도 못하고, 스스로의 의지가 약해서 이런일이 생긴거라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저도 계속 다이어트에 도전을 하고 실패를 반복하고 있는 중이라 [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에 소개된 상담 사례들에 눈길이 많이 갔는데요.

힘든 것을 숨기고 타인을 눈치를 보거나, 감정은 무시하고 해결법만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무척 공감이 됐어요.

 

 

그저 피곤하고, 몸이 자주 아프니 무언가를 먹으면 에너지가 올라가는 느낌이 들어 식탐을 주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종종 있었는데요.

그런게 아니라 지금 힘든 상황을 회피하거나 내 감정은 무시하고 방법만을 찾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는 과정에서 저도 모르게 먹지 않아도 되는 음식을 먹고 있었던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작가님은 체중에 자꾸 집착하게 되고 다이어트를 해도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건 감정을 돌봐야하는 신호로 받아들이라고 이야기해요.

나도 몰랐던 내 감정들 사이에 막혀있던 내면의 보호자와 결별을 하고, 다이어트라는 강박에서 벗어난 심리수업을 해야만 내몸을 사랑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말이예요.

 

 

책에서는 음식과 감정을 따로 놓고 생각해볼 수 있는 하루감정그래프와 식사와 감정의 관계를 파악하는 자기관찰일지가 수록되어있었는데요.

실제 상담에서도 사용하시는 포맷이라고 하니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을 읽긴 했지만 아직 제 감정을 제대로 들여다 보지는 못해서 그래도 정상체중까지라도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해야하는게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긴하는데요.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강박과 집착이 아닌 [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에서 작가님이 말씀해주시는 스스로를 돌보고 사랑하는 방법으로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저처럼 다이어트는 하고 있지만 즐겁지 않고, 점점 강박적인 느낌과 죄책감이 드는 분들이라면 [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라는 책을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체중이 아닌 감정에 집중하여 다이어트 강박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게 되실거예요^ㅇ^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3 2021.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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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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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식이장애 클리닉 '마음과 마음'의 수석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너는 꽃 식이장애 회복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식이장애 상담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박지현이다.   식이장애라는 특별한 현상에 우리는 생소함을 가진다. 다이어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들었다. 그렇지만 식이장애로 인해 상담을 요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외모지상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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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식이장애 클리닉 '마음과 마음'의 수석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너는 꽃 식이장애 회복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식이장애 상담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박지현이다.

 

식이장애라는 특별한 현상에 우리는 생소함을 가진다. 다이어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들었다. 그렇지만 식이장애로 인해 상담을 요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외모지상주의에 따른 병패라고 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식이장애로 인해 많은 이들이 심리적 장애를 겪고 있다. 이는 놀라운 일이다. 

 

사람들은 먹는 것에 관심을 갖는다. 먹고 살기위해 산다는 단순하면서 진리같은 이야기는 우리 인생사의 흐름중에 하나이다.

 

이 책은 먹는 것에 대한 다양한 심리적 상태를 갖는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폭식에 대한 심리적 상태, 거식에 대한 심리적 상태, 다이어트에 임하는 심리적 상태 등을 고려하여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사람들은 내면적 작용에 의해서 많은 변화를 갖는다. 멀쩡한 육체라고 하지만 내면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가 되면 육체적 변화를 갖게 된다.

 

저자는 '나의 몸을 믿으세요. 제일 정확한 기준은 내 몸의 감각입니다."라고 강조한다.

 

'여러 원인에 의해 식사를 거부하는 거식 상태에 있던 분들은 치료를 받으며 다시 식사를 시작할 때, 체중 강박이 굉장히 심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내면적 상태에 의해서 먹는 것에 장애를 겪고 있다. 먹는 행복보다는 먹는 아픔이라고 할까. 먹는 것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잘못된 심리적 상태를 만들어 가는 경우도 있다.

 

먹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보다는 먹는 것으로 인해 자신을 새롭게 관찰하는 기쁨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남을 사랑하는 관념보다는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을 되찾는 것이 먹는 것에 대한 기쁨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관념, 살찌는 모습에 좌절감 등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남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신이 아닌 자신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 먹는 것으로 인해 심리적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다.

 

이 책을 통해 식이장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현실에 대한 아픔을 보게 되었다. 자신을 드러내는 시대이지만 자신을 죽이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도 놀라웠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이 무엇이며, 건강한 심리를 갖는 자의 식사는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도 식이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이나, 음식에 대한 강박관념속에서 먹거리에 대한 염려하는 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달의 사락 p***1 2021.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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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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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갖가지 장애가 다 있고, 우리는 그 중 몇을, 그 정도가 심하건 약하건 간에, 또 이를 의식을 하건 못 하건 간에, 몸과 마음에 계속 지니고 삽니다. 특히 요즘은 여성분들이 마른 몸에 대한 강박 때문에 식이장애로 고생한다는데, 사실 한국처럼 여성들이 몸매 관리를 열심히, 속된 말로 "빡세게", 이어가는 나라도 드물 것입니다. 어떤 드라마에는 "한국에서는 살찐 사람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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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갖가지 장애가 다 있고, 우리는 그 중 몇을, 그 정도가 심하건 약하건 간에, 또 이를 의식을 하건 못 하건 간에, 몸과 마음에 계속 지니고 삽니다. 특히 요즘은 여성분들이 마른 몸에 대한 강박 때문에 식이장애로 고생한다는데, 사실 한국처럼 여성들이 몸매 관리를 열심히, 속된 말로 "빡세게", 이어가는 나라도 드물 것입니다. 어떤 드라마에는 "한국에서는 살찐 사람이 사람 대접 못 받는다"며 개탄하는 대사도 나오던데, 좀 과장이 섞이기는 했으나 아주 틀린 말도 아니지 싶습니다. 물론 이는 외모지상주의와 함께 대단히 우려스러운 풍조일 뿐입니다. 살은 그저 건강을 유지할 정도로만 빼는 게 좋겠죠.

 

저자는 이런 식이 장애를 가진 분들이 과거의 이런저런 아픈 경험으로부터 여러 트라우마를 가졌다고 진단합니다. 즉 이런 분들은 감정을 다친 상태이며, 이런 마음의 상처를 미리 낫우지 않고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해 나갈 수 없다는 거죠. 다이어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내 몸을 건강하게 지켜 나가려면 먼저 마음가짐이 바로서야 한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완벽한 식단이 마련되었고, 또 이를 칼 같이 지켜 나간다고 해도, 마음의 상처가 치료되지 않는다면 오랜 시간 이를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 

 

몸 따로 마음 따로인 다이어트를 설령 기계적으로 이어가도, 몸은 비록 날씬하게 유지될망정 마음이 지옥인 채 억지로 음식을 절제할 뿐이라면, 이보다 더 고통스러운 삶도 없을 것입니다. 반대로, 감정의 상처가 먼저 나으면, 폭식하려는(혹은 반대로 음식을 거부하려는) 충동 자체가 없어지니 자연스럽게 멋진 몸도 유지될 것입니다. 너무 뚱뚱하지도 너무 마르지도 않은 채 말이죠.

 

다이어트 문제로 고통을 겪은 이들 중 상당수는 대인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나의 노력 여하가 미치지 않는, 타인의 감정과 관련되어 있기에(p25)" 이 문제가 더욱 어렵다고 합니다. "타인의 애정이란 참 얄팍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 얄팍한 것에 휘둘리다가 끝내 다이어트 감옥에 스스로 들어갑니다.(p28)" 참 맞는 말입니다. 살 쪘을 때는 다들 무관심하다가, 살이 좀 빠지고 미모가 살아나니까 다들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더라, 뭐 이런 경험을 한번 하면 절대 예전으로 못 돌아가고, 음식을 먹고 그 칼로리가 내 몸에 머문다는 상상만으로도 공포에 떨게 됩니다. 날씬한 체형 유지로 일단 안도하더라도, 이렇게 살아서는 내 가치 내 행복이 전적으로 타인의 반응에 의해 좌우되니 결코 올바른 상태가 못 됩니다.

 

그래서, 저자분과 같은 전문상담심리사를 찾아오는(=내담하는) 이들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적 없는 경우가 아니라, 오히려 성공한 적이 있는 분들(p33)이라는 겁니다. 그냥 자포자기 상태로 지내는 이들은 (혹 다른 도움이 필요할 수는 있어도) 이런 식이장애를 겪지는 않겠지요. 다이어트에 일단 성공했다가 요요를 겪는다거나, 지금 성공한 상태라고 해도 도무지 정신적 안정이 안 찾아지는 분들이 더 큰 문제다, 뭐 이런 뜻인 듯합니다. 

 

사람에게는 유전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는 지방의 양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두고 "지방량의 세트 포인트"라고 부른다는데(p35), 이걸 무시하고 억지로 모델이나 가수처럼 변하려 하면 몸이고 마음이고 반드시 탈이 날 수밖에 없죠. 이런 분들 중에는 "씹고 뱉기(chewing and spitting)"라는 악습관 때문에 고생하는 이들도 많다고 합니다(p40). 고대 로마에서 귀족들이 양껏 먹은 후 토하는 풍속이 있었다고 하나 이는 식도락이 목적이므로 현대의 식이 장애로 고생하는 이들보다 오히려 처지가 나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식이장애로 고생하는 이들 중엔 먹방을 즐겨 보는 이들도 많은데, 진행자 중 상당수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타입"이 또 많다는군요. 그러면 시청자는 "먹고 싶어서 먹고, 그래서 살이 찌는, 저들과는 다른 나"에 대해 자괴감을 느끼게 되며, 이런 경험이 지속되면 또 트라우마가 생겨 식이장애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 하게 된다는 겁니다. 먹방을 안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먹방을 보는 동기는 대개 "안 먹으면서 대리만족을 하기 위함"이라니, "먹방을 보면서 나도 함께 먹는 게 목적"이라고 생각한 게 큰 착각인 줄 새삼 알게 되었네요.

 

결국은 내 뇌가 안정을 찾아야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 놓인다고 합니다. 이걸 위해서는 "내가 가장 편안해하는 사람과 포만감 있는 식사를 함께 하기"를,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시도해 보라고 합니다. 또 체중은 고정된 수치가 아니라 "범주"로 인식할 필요도 있다고 합니다. "나를 믿으세요. 제일 정확한 기준은 내 몸의 감각입니다(p72)." 저자의 말입니다.

 

폭싱을 하는 사람은 왜 그렇게 하는가? 저자는 "남의 눈치를 많이 보고, 부정적인 감정을 잘 표현 못 하는 사람, 특히 그런 여성(p83)"에게서 이런 어려움이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신체적 배고픔이 문제가 아니라 그저 부정적 감정을 달래기 위해서 음식을 먹는 건 결코 좋은 식사가 아니(같은 페이지) "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가짜 배고픔과 진짜 배고픔을 잘 구별해야 하듯, 잘못된 죄책감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하는 게, 식사를 대하는 올바른 감정을 세팅하는 첫걸음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p133). 죄책감은 대개 3~5세 사이에 발달하는데, 보통은 자신의 죄책감에 대해 가장 숭고하고 정직한 영역이라 여기므로, 적어도 스스로가 죄책감이 드는 행위라면 마땅히 자제해야 한다고들 생각하게 되죠. 문제는 이 중 일부 감정은 진짜가 아니라 가짜라는 데 있습니다. 진짜 죄책감이라면 나의 슈퍼에고로서 존중해야겠으나 그렇지 않은 가짜라면 내 몸과 마음을 망쳐가면서까지 복종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떤 분은 남을 챙기는 게 나 자신을 챙기는 것보다 더 쉽다고 합니다. 이는 물론 대단히 숭고한 일임에 틀림 없죠. 그런데 이런 분들 중 일부는 "가정 내에서 충족되지 못한 사랑과 인정의 욕구를 대신 채워주도록 (남을) 돌보는 자아"가 형성된 결과(p161)라고 합니다. "나는 못 돌보고 남만 돌보는 구멍난 가슴을 한 채 웃으며 살아가는(같은 페이지)" 삶이 되어서는, 비록 남을 돌보는 일이 아무리 보람 있어도 어떤 시점에서는 큰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겠죠. 

 

"거식증과 폭식증은 결국 당사자가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다루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p198)"고 합니다. 사람에게는 생존을 위한 활력을 얻는 원천, 즉 생존자원(p216)이 필요한데 이 생존자원 중에는 외적(혹은 내적) 긍정자원이라는 게 있다는군요. 이런 자원들을 주변에 많이 확보해 두는 게, 내 감정의 치유와 음식에 대한 태도를 개선하는 데 유용하다고 합니다.

"생각이 아닌, 감정에 집중하라(p231)." 많은 이들에게 직접 목표는 날씬한 몸을 위해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며 이것이 동시에 최종 목표가 되는 게 흔하겠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몸보다 마음이 먼저"라고 하며, 그 중에서도 이런저런 감정, 특히 부정적 감정을 마음에 쌓아 두지 말고 생산적으로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나 식이장애 외에 우리가 고생하는 여러 다른 문제도 결국 해결책의 시작이 이 지점 아닐지요.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v*****7 2021.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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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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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여성중에 다이어트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성별, 나이에 떠나서 일상생활처럼 음식의 칼로리를 체크하며 절식을 하고, 살빼는 많은 보조제와 약들등을 복용하며 극단적이지는 않지만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스스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일반화가 되어있다. 무조건 말라야한다는 강박관념으로 폭식, 구토, 설사를 반복하고 저체중, 우울증등으로 고통받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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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여성중에 다이어트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성별, 나이에 떠나서 일상생활처럼 음식의 칼로리를 체크하며 절식을 하고, 살빼는 많은 보조제와 약들등을 복용하며 극단적이지는 않지만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스스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일반화가 되어있다. 무조건 말라야한다는 강박관념으로 폭식, 구토, 설사를 반복하고 저체중, 우울증등으로 고통받으면서도 병원을 가기보다는 다이어트 성공을 하지 못하는 자신을 탓하는 생각으로 생활이 힘든 사람들도 늘어가고 있다.

[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는 다이어트로 인해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의 상담을 내용으로 그들의 심리적인 원인과 상황에 대해서 깊게 이해하는 것, 특히 식이 장애, 저체중등의 극단적인 상황인 사람들의 내면과 감정, 치유과정에 대해 이야기 한다.

건강을 위한 체중조절의 다이어트를 넘어선 자신에게 일어나는 나쁜 상황과 결과들이 예쁘고, 날씬한 몸이 아니기 때문에 일어난다는 생각으로 인한 결과인지, 다이어트가 단순히 식습관을 조절하고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 심리적인 부분에서 다이어트의 원인을 파악하는 하는 것을 시작한다. 1장에서 4장까지 다이어트로 심각한 문제의 상황들의 예와 치유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5장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습관, 6장에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습관에 대해 제시한다.

가족과의 문제들, 과거의 트라우마등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무의식적 힘듬으로 인해 다이어트의 잘못된 행동들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의 중요함을 강조한다. 부정적 감정을 알아차리고 마음을 관리하면서,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고,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를 하면서 자신을 비난하는 생각들을 객관적인 시점으로 관찰하면서 자신의 긍정적 자원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따뜻한 시선과 연민의 마음으로 마음의 상처를 바라봐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은 다이어트가 아닌 자신의 마음이 어떠한지, 무엇을 원하고, 느끼는지에 대해 제대로 알고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것이다.

'스스로 부족하지만 괜찮은 사람이야...내가 어떤 모습이어도 진심으로 사랑해.....'를 되뇌어 보자~!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w******0 2021.04.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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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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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평균 몸무게에서 약간 마른 편이었던 난 취준생이 되면서 급격하게 살이 쪘다. 아무래도 스트레스성 폭식이 원인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읽은 책의 제목이 의미심장했다. 먹는 행위에 감정이 들어가다니. 전엔 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제였다. 음식 고유의 맛을 느끼는 감정이 아닌, 내 안에 문제로 자리잡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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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평균 몸무게에서 약간 마른 편이었던 난 취준생이 되면서 급격하게 살이 쪘다. 아무래도 스트레스성 폭식이 원인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읽은 책의 제목이 의미심장했다. 먹는 행위에 감정이 들어가다니. 전엔 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제였다. 음식 고유의 맛을 느끼는 감정이 아닌, 내 안에 문제로 자리잡고 있는 감정이 진짜 문제였다. ‘너는 꽃식이장애 회복 커뮤니티 대표이자 식이장애 전문상담심리사인 저자의 글을 읽어보니 다이어트나 살의 문제가 아닌, 마음의 병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오랜 다이어트 때문에 힘들어했던 내담자 대부분은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몰라서 안 하는게 아니었다. 알아도 못 하는 것이었다!

 

  무심코 보았던 먹방의 상처도 떠올려보았다. 저자와 상담한 내담자들은 먹방 대리만족 다이어트를 할 초반엔 먹고 싶은 욕구를 영상을 대체해 스트레스도 줄이고 체중도 늘지 않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몸과 마음이 아프기 시작했고 식욕을 계속 억제했더니 위장장애에 변비, 혈액순환 등의 문제가 나타났다. 먹방이 유행하면서 많이 먹지만 마른 사람들이 미의 기준이 되는 새로운 프레임이 생겨나면서 이 가혹한 기준에 비교의식을 느끼게 되는 많은 이들이 존재했다. 결국 살찐 내 몸이 문제이고 심한 죄책감과 참을 수 없는 폭식 욕구에 휩싸이게 되는 것이다. 남이 먹는 걸 보면서 자신의 식욕을 채우려 하지 말기 바란다. 진짜 나 자신이 누군지도 모른 채 타인의 삶을 바라보며 살아간다면 행복은 멀어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말했다. 음식은 먹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심리치료가 깊이 있게 잘 진행되면 내담자에게 음식이 어떤 존재인지 그 진정한 의미가 반드시 드러난다고 한다. 누군가는 분노의 대상으로, 누군가는 독립된 욕구 또는 통제로 생각한다. 그만큼 음식은 우리 삶을 잘 보여주는 도구다. 앞서 얘기했듯 나 또한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미련함을 경험했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어내지도 못할뿐더러 먹는 행위 때문에 다시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만성 스트레스가 된다. 만성 스트레스는 오래된 분노와 외로움, 여러 이유로 생긴 낮은 자존감과 열등감의 문제에서 기인한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 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저자는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몇 가지 알려주었는데, 문제 앞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나 심호흡을 하며 진정하는 것, 어떤 일에든 적극적으로 몰입하며 극단적인 다이어트에서 건강한 다이어트로 옮겨 가는 것을 말했다. 더불어 회피하고 있는 감정들 또한 나 자신의 일부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이다.

 

  돌보는 자아를 언급한 부분도 인상 깊었는데, 남을 돌볼수록 자신은 한없는 무기력과 공허함에 폭식으로 자신을 위로한 새봄씨의 사례를 들었다. 스스로 지나칠 정도로 잘 돌보는 사람이란 건 알았지만 바로 이 성향 때문에 폭식과 구토를 하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이다. 남을 돌보느라 자신은 정작 방치한다면 그 마음의 구멍이 식이장애로 연결된다.

 

  거식, 폭식, 먹고 토하는 것 등의 행위가 의지의 문제가 아닌 감정의 문제임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내 몸을 사랑하게 되는 감정알아차림 습관을 이 책에서 말한 대로 실천해보자. 분명 삶을 옥죄는 다이어트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l*****3 2021.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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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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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장애 상담전문가의 다이어트 강박에서 벗어나기위한 심리수업 책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 여성으로 살면서 다이어트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거나 시도하지 않은 사람은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그만큼 여성의 외모에 주변의 많은 관심과 간섭을 어렸을때부터 겪으며 자라왔습니다. 이런 환경속에서 성장기의 어린 아이들도 외모에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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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장애 상담전문가의 다이어트 강박에서 벗어나기위한 심리수업 책
나의 식사에는 감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여성으로 살면서 다이어트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거나 시도하지 않은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여성의 외모에 주변의 많은 관심과 간섭을 어렸을때부터 겪으며 자라왔습니다.

이런 환경속에서 성장기의 어린 아이들도 외모에 자신이 없고, 말랐지만 뚱뚱하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충격적이게도 가족과 주변에서 그런 소리를 듣고 자라는 겁니다.


이렇게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는 압박과 강박속에서
가짜 다이어트를 반복하며 몸도 상하고 마음도 상하게 됩니다.
심한경우에는 음식을 씹고 뱉기도 하고, 먹은 것을 다 게워내기도하며 거식증, 폭식증 등 건강을 해치기도 합니다.


저 또한 어렸을때 뚱뚱하다는 소리를 듣고 자라서 뚱뚱한줄 알았습니다. 몸무게는 40대를 유지해야하는 지만 알았습니다. 50대가 넘어가면 뚱뚱한줄 알았죠.
그렇게 뚱뚱한 줄 알고 살았는데 요즘은 반대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외모와 다이어트 압박속에서 일생을 살아온 여자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이 들어 읽게되었습니다.

다이어트 강박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살이 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외로움, 병적 수치심,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 부모의 방치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다이어트 강박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다이어트를 하게되는 경우 무리하게 할 뿐만이 아니라 건강을 해치고, 살을 뺀다고 만족감을 느끼지도 않습니다.
살이 빠지고 특정 몸무게에 도달해야지만 이뻐지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살이 빠진다고 근본적인 일이 해결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의 사례를 보면서
스스로와 겹쳐 보이고 공감이 가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몸무게 50 이라는 숫자에 메여있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과 불쌍한 동병상련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게 아니에요.
건강한 다이어트는 자신에게 해가 되는 행동이 포함될 수 없어요





식이장애는 절대 다이어트나 살의 문제가 아닙니다.
마음의 병이므로 이 책을 읽고 다이어트에서 벗어나서 건강한 삶을 찾게 되길 바랍니다.


#나의식사에는감정이있습니다 #다이어트 #식이장애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b*******9 2021.04.23. 신고 공감 0 댓글 0